12.26
2025
공복에 음주, 왜 더 위험할까.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각종 모임이 잦아지면서 바쁜 일정 탓에 끼니를 거른 채 빈속으로 술자리에 앉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복 음주가 영양소 고갈을 가속화해 이른바 ‘영양소 파산’ 상태를 만들고, ‘저혈당 쇼크’와 ‘뇌 기능 손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26일 심재중 다사랑중앙병원 한방과 원장은 “공복 상태에서의 음주는 우리 몸의 영양 균형을 훨씬 빠르게 무너뜨린다”라며 “해독에 필요한 영양소가 한꺼번에 소모되면서 일종의 ‘영양소 파산’ 상태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사랑중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전문병원이다. 실제 공복 음주는 여러 단계의 악순환을 거친다. 우선 끼니를 거른 공복 상태는 그 자체로 우리 몸의 영양소 비축량을 바닥나게 한다. 이때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해독을 위해 비타민 B군(B1, B3)과 마그네슘, 아연 등 핵심 영양소를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끌어다 쓴다. 또한
주치의제도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의 약물 부작용은 초고령사회의 해결 과제 중 하나다. 노인은 대개 자신의 신체 이상을 노화과정에서 생기는 신체 변화인지, 만성질환에 의한 병적 증상인지, 아니면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 탓인지 잘 모른다. 이 때문에 약물 부작용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질환을 온전히 치료 관리하기 어렵게 된다. 심신 상태 변화가 병 때문인지, 약물 부작용 때문인지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매우 중요해진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83.8%가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고 있었다. 5종류 이상 처방약을 복용하는 비율은 65~69세 2.2%, 70~74세 4.7%, 75~79세 7.1%, 80~84세 8.7%, 85~89세 8.9%, 90세 이상은 8.1%였다. 공적으로 다제약물관리사업, 통합돌봄선도사업 등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중복 약물 등 조정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이라는 것은 제도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아동수당 지급연령(현행 만8세 미만)이 매년 1년씩 상향된다. 정서 행동 위기 아동에게 다층지원하는 체계도 구축된다.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실현”을 지향점으로 하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26일 확정·발표했다.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계획이다. 그간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2020년), 민법상 징계권 폐지·긍정양육원칙 수립(2021년), 출생통보 및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도입(2024년 7월) 등 성과를 냈다. 아동의 생활 환경은 물질적으로 개선됐으나 삶의 수준이 악화되고 있다. 수급가구 아동이 느끼는 상대적 격차는 확대됐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서비스에 대한 아동의 과의존 양상이 지속되고 비만율은 2018년 3.4%에서 2023년 14.3%, 우울증 진료 환자(0~19세)는 2019년 5만
신경다양성 청소년·청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공동체 별의친구들이 9일 오후 7시 홍대 다리소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별의친구들은 신경다양인과 느린학습자, 경계선 지능 청소년·청년을 중심으로 프레네 교육과 청년 자립 프로젝트, 직업훈련 및 고용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교육·진로·삶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공동체다. 26일 별의친구들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살아낸 배움의 과정과 감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을 무대와 전시로 풀어내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시는 △코딩 △별빛학습연구소 △바리스타 직무교육·디저트 플래너 등 다양한 수업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코딩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소개했다. 별빛학습연구소에서는 학습 노트 전시를 통해 배움의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바리스타·디저트 수업에서는 커피·차와 간단한 디저트 시식이 마련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인턴십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위험성이 국내 사망 2위에 이르는 가운데 관련 연구개발이 주로 기초연구분야에 치중되고 있어 의료현장 중심의 연구개발로 확장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R&D기획팀(김진아 조범진 성선진)은 최근 발행된 바이오헬스산업브리프 461호에 실린 ‘심뇌혈관질환 분야 연구 동향’ 리포트에서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이고 높은 사망률과 질병 부담을 지닌 질환군”이라며 “고령인구의 증가로 사회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건강증진R&D기획팀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전체 사망자 중 16.3%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른 심장질환, 대뇌혈관질환 진료비도 연평균(최근 5년간) 각 5.8%, 7.6%씩 증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조절이 가능하나 지역 간 의료기관 접근성 차이와 의료격차로 인해 취약지역의 사망률이 높다. 중증 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는 시설 장비보다 인력의존도가 높아 지방의
대한가정의학회 “다학제팀 기반, 지불보상체계 마련, 서비스 확대, 인력 양성” 강조 대한가정의학회는 26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라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기반의 일차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요한 정책적 시도”라며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시범사업은 질병이 발생한 이후의 단편적 진료를 넘어, 환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예방·관리·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주치의 중심 일차의료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러한 정책적 지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의료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한 세심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 특성을 반영한 정교한 지불·보상 체계 마련 △다학제 팀 기반 진료를 위한 지역
12.24
중증 외상 환자 생존율은 늘었지만 생존자 중 장애 비율은 7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과 치료, 재활 전반에 걸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질병청이 발표한 ‘2024년 중증 손상 및 다수 사상 조사 통계’에 따르면 중증 외상 환자는 8170명이었다. 남성이 73.1%로 여성(26.9%)보다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 환자(1804명·22.1%)가 가장 많았다. 중증 외상 환자의 사망률을 뜻하는 치명률은 54.7%로 2016년(60.5%)과 비교해 감소했다. 그만큼 생존율은 늘었다. 지난해 생존자 3703명 중 74.9%는 장애가 발생했다. 생존자 중 30.8%는 중증 장애로 파악됐다. 장애율은 2016년 62.8%에서 지난해 75%에 육박한 수준까지 늘었다. 중증 장애율의 경우 2016년 29.3%에서 2022년까지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증 외상의 주요 원인은 운수
내년 7월부터 2028년까지 “전반적인 건강관리 가능” 국민 누구나 사는 곳에서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형 주치의 모델 정립’ 및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에 관련 사업 추진을 보고했다. 그간 초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에 대응해 예방적·지속적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의 중증질환 악화 방지를 위해 환자 중심 일차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일부 질환 또는 대상별 관리가 아닌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지속 관리 기능 강화, 서비스 질과 건강성과에 따른 보상체계 마련 등이 강조됐다. 정부는 국민이 사는 지역에서 건강 상태 및 수요에 따라 필요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과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현장에서 작동 가능성을 확인하며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상급 종
12.23
메라키플레이스, 그린리본 선정 “혁신적인 공동 프로젝트 계획”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운영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와 공동 개최한 ‘2025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에서 메라키플레이스와 그린리본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개인 맞춤형과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 헬스케어에서의 자기주도성 강화’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헬스케어를 위한 핀테크 분야를 중점적으로 모집했다. 8월부터 약 한달간 공모가 진행됐다.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기술 혁신성 △구현 가능성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파트너로 선정된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 진료를 넘어 대면 진료 예약과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나만의 닥터’를 운영 중이다. 의료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보건복지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3곳을 지정했다. 2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특수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의료정보를 전송받아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 또는 단체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지정은 3월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심사 제도 시행 이후 보건의료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사례이다. 지정된 기관은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 세 곳이다. 삼성의료재단은 ‘메디박스’서비스 이름으로 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라이프로그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서비스 명칭은 ‘MyWell+’이다. 개인보건의료데이터(마이데이터) 통합 조회·관리 및 만성질환·중증질환 진행 관련 개인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서비스 명칭은 ‘
원격 환자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 병원 단위 모니터링으로 확장 중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하이카디 플랫폼은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하이카디는 2020년 웨어러블기기 최초로 ‘심전도 침상감시’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5년 이상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실제 임상근거’를 축적해 왔다. 이렇게 축적된 ‘실제 임상근거’는 하이카디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격 심박기술에 의한 감
이뇨 증가, 호르몬 감소, 전립선질환, 당뇨, 생활습관 요인 전립선 비대증과 과민성 방광 동시 존재하는 경우도 흔해 50대 남성 김 모씨는 평소 밤에 0~1번 정도 화장실을 갔다. 겨울철이 되면서 최소 2번 이상 깬다.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고 아침에 피곤함이 심하다. 전형적인 ‘겨울철 야간뇨’다. 50대 남성은 전립선 영향도 있어 잔뇨가 남은 상태에서 방광이 다시 차 밤에서 깨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23일 김경종 세란병원 비뇨의학과 부장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밤에 자다가 소변 때문에 1회 이상 깨는 ‘야간뇨’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겨울에는 소변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이 때 몸이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려고 한다. 땀은 줄어들고 소변은 늘어나기 때문에 밤에도 소변 생산이 증가한다. 우리 몸은 밤에 소변이 덜 만들어지도록 조절해 수면 중 항이뇨호르몬(ADH)을 생산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중년이 지나면 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 ‘니프로’ 통해 내년 5월 출시 예정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스텔라라는 존슨앤존슨의 상표이다. 일본 품목허가 제품명은 ‘ウステキヌマブBS皮下注45mgシリンジ「ニプロ」(Ustekinumab BS Subcutaneous Injection 45mg Syringes 「Nipro」)’이다. 스텔라라는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5조원(103억6100만불)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 커머셜 파트너사인 니프로 코퍼레이션(NIPRO corporation)을 통해 내년 5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일본에 출시
12.22
기상청의 ‘3개월 전망(12~2월)’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하지만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습적인 강추위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켜 조직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기존 질환을 악화하거나 새로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 수축 및 순환 저하로 인해 △치질 △전립선비대증 △소화불량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약국에서 적합한 일반의약품을 추천 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치질 악화, 디오스민 고함량 먹는 치질약 ‘치센’으로 간편 관리 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에 혈류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한 혈관 변화와 활동량 감소, 변비 등의 영향으로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여름(6~8월) 월평균 치질 환자 수는 약 7만1000명이었다. 겨울(2023년 12월~2024년 2월)에는 약 7만8000명으로 약 9% 증가했다. 통증이
CP문화 정착·확산 통해 윤리경영 및 ESG경영 강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란, 기업들이 공정 거래와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여 운영 현황 및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및 정비는 물론 자율준수편람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
전사적 CP체계 구축 등 높은 평가 휴온스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내재화하고 준법 경영 및 윤리경영을 지속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는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구축 및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로 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사내 정착시키고 준법 경영 및 윤리경영을 지속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휴온스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진의 적극적인 준법경영 의지 △조직 전반의 CP 체계 구축 △임직원 정기 교육과 내부 신고·보호 시스템 운영 △협력사 공정거래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 노력 등 핵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2014년 CP 최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19일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 발전방향 수립 기초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가 5∼10월 진행한 연구내용을 보면 △국내외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조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인력양성 기능 및 교육체계 분석 및 발전방향 제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상세 설계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의 역할을 정립 △보건의료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의 생성·공유·활용 전 주기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분석하고 의료·연구·산업
셀트리온이 최근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했다. 7월 미국 출시에 이어 유럽에서도 제품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선점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함께 의료진 및 환자 대상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독일은 잠재 골다공증 환자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출시한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의 시장 조기 안착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프랑스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로 확보한 병원 중심의 영업망을 활용해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처방 확대에 나선다. 특히 현지 법인 영업팀이 지금까지 주력 영업 대상으로 삼아온 류마티스 등 기존 자가면역질환 전문 의사 상당수가 잠재 스토보클
보건복지부는 내달 12일까지 신규 심뇌혈관질환 권역 센터 1곳(전남)과 지역 센터 4곳(광주 등 8개 시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격차 해소 △필수 의료 확충 △공공 의료 강화 정책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센터 확충을 통해 지역완결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권역 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24시간 진료하고, 예방 관리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담당한다. 지역 센터는 관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적정 수준의 급성기 진료를 24시간 제공한다. 현재 지정된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1개소(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다. 권역 센터 신청 대상은 심뇌혈관질환법 시행규칙의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지정 시점부터 3년간 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센터 역시 관련 법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있는 휴먼지놈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이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달러(약 4147억원)이다. 락빌지역의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는 총 6만ℓ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이다. 2개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해당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생산제품에 대한 계약을 승계하며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공장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지 인력 500여명을 전원 고용 승계해 운영 안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