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7
2026
동아제약 “국내최초 립밤 용기 편리, 투명하게 흡수되는 제형 차별화” 아시클로버·히드로코르티손 복합 함유, 바이러스부터 염증까지 케어 립밤 용기에 담긴 입술포진제가 출시됐다.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립밤 용기를 적용한 ‘포지튜얼크림’이다.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의해 발생하는 구강 및 구강 주변 감염 질환이다. 병변 진행이 빠르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침 등 타액 접촉이나 스트레스 피로 면역저하 등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동아제약은 “립밤 용기를 적용한 입술포진 치료제 포지듀얼크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포지듀얼크림은 항바이러스 성분인 아시클로버와 항염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을 복합 함유해 바이러스 증식 억제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물집 진물 등 입술포진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 케어가 가능하다. 투명하게 흡수되는 크림 제형으로 발림성이 뛰어나다. 사용
73세 고령 환자군서 꾸준한 치료 참여 … 12주 평균 순응도 72.7% 인지훈련 75% 이상 수행군 비율 62.3% … 80대 환자군도 사용 지속 확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공동대표 이준영, 노유헌)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에서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의 실제 처방 1000건 기반 환자 사용성 및 치료 순응도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준영 교수(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모코그 공동대표)가 ‘코그테라: 처방 현장에서 본 환자 사용성과 치료 순응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에는 실제 의료기관 처방 데이터 1009건과 환자 878명을 기반으로 △환자 사용성 △치료 순응도 △사용 지속률 △반복 처방 패턴 등을 분석한 내용이 공유됐다. 분석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73.8세로 실제 고령 환자군 중심 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발표에
릴리, 큐레보 발행 주식 전량 인수 … GC녹십자, 중장기 잠재적 수익구조 유지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 백신(Curevo Vaccine, 이하 큐레보)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발행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거래는 큐레보 설립 초기부터 이어온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 전략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 투자 회수를 넘어 잠재적인 향후 사업들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큐레보의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 큐레보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 CRV-101)’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다.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15억달러다. 거래 종결 시점에 계약금이 지급된다.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잠재적 마일스톤이 추가 유입된다. GC녹십자는 큐레보 지분율 20.3%에
05.26
최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은 국내 개봉되고 ‘빌리 진(Billie Jean)’ 무대가 재조명되면서 문워크와 스핀 동작 등 마이클 잭슨 특유의 퍼포먼스를 따라 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배우 강동원의 올해 복귀작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혼성 아이돌그룹의 댄스 담당 멤버라는 이색적인 배역을 맡았다. 헤드스핀을 비롯한 비보잉 기술을 직접 연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동작들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준비과정이 충분해야 한다. 무턱되고 따라 하다가는 골병들수도 있다. ◆잦은 점프와 방향 전환, ‘발목 염좌’ 유발 = 댄스들은 반복되는 고난도 안무로 인해 발목·목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안고 활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마이클 잭슨의 퍼포먼스는 문워크, 급격한 턴, 점프 같은 고난도 동작들이 많아 발목에 상당한 부담을 줬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발끝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시그니처 동작이나 빠른 방향 전환이 반복되는 퍼포
정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기대책들 추진에 속도” …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신속한 전원과 이송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병원이 환자를 감당하지 못하면 보호자나 119가 병원을 일일이 수소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중앙과 권역 네트워크가 직접 병상을 조정하고 이송까지 연계하는 체계로 바뀐다. 특히 비수도권 모자의료센터 확충, 닥터헬기 연계, 의료사고 국가보상 확대, 필수의료 형사부담 완화 등이 함께 추진된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응급 의료체계 개선방안’의 핵심은 “전국 어디서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살릴 수 있는 의료 안전망” 구축이다. 이번 대책이 나온 배경에는 고위험 분만 증가와 지역 필수의료 붕괴 문제가 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014년 21.6%에서 2024년 35.9%까지 상승했다. 조산아 비율도 같은 기간 6.7%에서 10.2%로 높
저출산이 사회적 위기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임력 지원 정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난임치료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임신 이전 단계에서 자신의 생식 건강을 점검하고 미래의 출산 가능성을 보존하는 ‘가임력 보존’ 정책으로 영역이 넓어지는 분위기다. 한국오가논이 최근 발행한 여성매거진에 게재된 생식의학 전문가인 김지향 차여성의학연구소 분당 난임센터 소장과 실제 난자 동결을 경험한 박효원 씨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가임력 보존 정책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봤다. “가임력 보존은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앞에서 미래의 선택권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26일 한국오가논에 따르면 20여 년간 난임 치료와 가임력 보존 연구에 매진해 온 김지향 차 여성의학연구소 분당 난임센터 소장은 최근 진료 현장에서 뚜렷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과거에는 난임 진단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미혼 여성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난자 동결 상담을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주최하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으로 귀감이 되는 부부들과 1개 기관이 선정되는 등 ‘2026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경남 창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부부의 날 당일인 21일 본식까지 이틀간 경남 창원특례시 소재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12쌍의 모범 부부와 1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26일 세계부부의날위원회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에는 김재호·전문희 부부(함안순복음교회 목사)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자녀를 훌륭히 양육했을 뿐만 아니라 10여 년간 무의탁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다. △공무원 대표로는 경찰 공무집행 중 남편이 순직한 후 홀로 어린 두 자녀를 키워내고 95세 시어머니를 헌신적으로 간병하며 18년간 이웃 봉사를 이어온 김윤연 부부가 선정됐다.
05.25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의료기사단체 서울 집결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의료기사 단체들이 25일 서울 광화문과 강남구 일대에서 ‘의료기사법 개정안 즉각 통과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작업치료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기사법 개정안 처리가 불발된 이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재활·통합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을 알리고 조속한 법안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회에는 작업치료사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사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일대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의료기사법 개정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현장에서는 “국민 건강권 보장하라” “병원에서 삶으로” “의료기사법 즉각 개정하라”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작업치료사협회는 “방문재활과 돌봄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제도는 여전히 병원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국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
05.22
△최은순씨 별세. 손흥규씨 부인상, 손호준(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손미라·손명하·손주하씨 모친상, 정의숙씨 시모상, 손성원(한국일보 기자)씨 백모상=21일 오후 11시 21분 강릉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33-610-1444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첫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202개국으로 수출국이 다양화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전년 89억달러 보다 13.5% 증가한 101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화장품 수출 114억달러, 역대 최대치 = 수출액이 전년 102억달러 보다 11.8% 증가한 11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전년 13억2000만달러 보다 2.3% 감소한 12억9000만달러였다. 특히 2025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도 세계 3위에서 세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프랑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국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K-화장품의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 유형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이다. 지난해 수출액 85억3000만
05.21
초단기 여행으로 몰아친 일정을 소화하고 나면 그 여독이 풀리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강인 안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에게 해결방안을 물었다. ◆공진단·육공단 등 효과적 = 21일 강 병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충분한 휴식 없이 활동과 긴장이 지속되는 상태를 ‘기(氣)의 소모’로 본다. 특히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몸의 회복 기능이 떨어지고 전신 피로감이 쉽게 누적될 수 있다. 이럴 때 한의학에서는 개인의 체력 상태와 증상에 따라 공진단 혹은 경옥고 같은 한약 처방을 진행한다. 공진단은 사향·녹용·산수유·당귀 등의 약재로 구성되며,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저하된 체력을 보강하고 원기 회복을 돕는다. 고서인 동의보감에는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하여 신수(腎水)와 심화(心火)가 잘 오르내리게 하고, 오장이 조화되며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이라고 기록돼 있다. 공진단의 피로개선 효능은 SCI(E)급 국제학술지 ‘영양소’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자생한방
김정은 대표원장 등 전문가 11인 집필 … “뱃살, 젊음의 보물창고” 불편함의 대명사 ‘뱃살’ 젊음의 보물 창고일수도 있다는 비밀을 담은 책이 나왔다. 우리나라 지방줄기세포 전문가들이 모여 안티에이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간 지방은 ‘덜어내야 할 대상’으로만 여겨져 왔다. 이번 신간에선 지방 속에 숨겨진 줄기세포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제시하며 ‘제거의 대상’에서 ‘재생의 자원’으로 재정의한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신간 ‘지방줄기세포, 뱃살 속에 숨은 젊음의 비밀(부제:지방의 대반전, 노화의 주범에서 젊음의 파트너로)’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름 개선부터 통증 관리까지…지방줄기세포의 ‘만능 활약상’ 소개 = 신간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딱딱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대중들이 궁금해 하는 지방줄기세포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먼저 파트1에는 지방이 부정적으로 인식돼 온 배경과 함께, 복부·허벅지 지방에 줄기세포가 풍부한 이유를 의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하면 안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든 캔디를 불법 유통한 4명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캔디 제품을 불법 수입·판매한 총책 A씨(여·60대)와 공급책 B씨(남·40대) 등 총 4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남부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가 인터넷상 불법 식품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던 중, 일부 사이트에서 남성 건강을 표방하며 해당 제품을 불법 광고·판매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식약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총책 A씨 등 판매자 3명은 모녀 관계로, 공급책 B씨로부터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식품을 공급받아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캔디 한상자에 17만원 상당의 가격으로 약 3년간 3564회에 걸쳐 약 10억원
05.20
4월부터 약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됐다. 이에 졸음 성분을 뺀 감기약이 설계돼 나왔다. 특히 감기약에 널리 사용돼 온 항히스타민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운전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 전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종합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이 최근 정부의 약물운전 처벌 및 단속와 맞물려 변신을 했다. 주간용에서 졸음 유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을 제외해 낮 시간 운전과 활동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출시된 ‘씨콜드프리미엄’은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복용 후 일상 활동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주·야간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낮에는 활동성을, 밤에는 충분한 휴식을 고려해 시간대별 복용 목적에 맞춰 성분을 차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씨콜드프리미엄의 가장 큰 차별점은 리뉴얼 전 제품인 ‘씨콜드플러스정’과 비교해 주간용 제품에서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을 과감히 제외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외근이 잦은 직
05.19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 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병원은 인증제도가 도입된 1주기부터 이번 4주기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해 왔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질적 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수준과 서비스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심사는 조사 전월부터 지난 1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방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팀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이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감염관리 △안전한
엑스레이로 뼈 이상 확인 진찰·초음파로 신경 진단 필요 걸을 때 발 앞쪽이 찌릿하거나 돌을 밟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든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수도 있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난 뒤 발이 저려오는 증상도 마찬가지다.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발가락 사이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엑스레이로 뼈 이상을 확인하고 진찰과 초음파로 신경문제를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19일 세란병원 정형외과 하지센터 이원우 과장에 따르면 지간신경종은 쉽게 말하면 발 앞쪽에서 신경이 눌려 생기는 신경통이다. 발가락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이 반복적으로 눌리면서 두꺼워지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3~4번째 혹은 2~3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발볼이 좁은 신발을 착용했을 때,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생활 습관을 갖고 있을 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을 때 그리고 평발이나 발볼이 넓은 경우 지간신경종이 생기기 쉽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발 앞쪽이 찌릿하게 아
가려움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6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피부 불편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1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만성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건선·두드러기처럼 피부 병변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성 가려움증, 갑상선질환·만성신장질환·신경병증 등 피부 병변 없이 나타나는 전신질환성 또는 신경병증성 가려움증, 반복적인 긁기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결절이 형성된 결절성양진·만성태선 등 이차 피부 병변성 가려움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려움이 발생하면 피부를 반복적으로 긁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염증 반응이 증폭된다. ‘가려움-긁기 악순환'은 조기에 끊지 못하면 만성화와 중증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노인성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 건조증이나 노화 현상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노년층에서는 피지 분비와 천연보습인자 감소, 피부장벽 기능 저하로
디지털치료제(DTx)가 제약·의료 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아·정신건강 영역에서 주목도가 높다. 2019년 7월 설립된 에스알파퓨라테틱스는 소아근시 억제와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적응장애 등에서 디지털 기반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소아 근시 진행 억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 ‘SAT-001(MyoHabit™)’과 PTSD·적응장애 치료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치료 소프트웨어 ‘SAT-014’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SAT-001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제21호로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24년에는 일본 로토제약과 국내 디지털 치료제(DTx) 분야 최초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계약 및 일본·일부 아시아 국가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
은행잎 추출물이 알츠하이머 치매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억제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18일 양영순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치매학회 보험이사)는 한국의학비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라운드테이블에서 은행잎 추출물의 올리고머화 억제 효과를 아밀로이드 PET 검사를 통해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양 교수팀은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군에는 은행잎 추출물 1일 240mg를, 대조군에는 오메가-3, 콜린전구체 등 기존 인지보조제를 18개월간 투여해 임상 경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대조군에서는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등 뇌 전반에서의 표준섭취계수율 값이 18개월 경과한 시점에서 유의미한 증가가 확인된 반면, 은행잎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최초 측정치와 연구 종료 시점 측정치의 차이가 없었다. 혈액기반 알츠하이머 진단법인 MDS-Oaβ 검사에서는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사)대한통합암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가 ‘면역 회복이 여는 통합암치료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단순 종양 제거를 넘어 면역 회복과 삶의 질 개선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면역항암제 개발 △장내미생물 조절 △방사선과 면역의 상호작용 △항암 부작용 관리 △암병원 운영 △외모 변화에 따른 심리 문제 등 실제 임상 현장과 밀접한 통합암치료 전략들이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암은 더 이상 단순히 제거 대상이 아니라 환자의 면역·신체·심리·사회적 회복을 함께 다뤄야 하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제중 교수 “혁신 면역항암제, 개인 맞춤형 치료 시대로” =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혁신적인 암면역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CAR-T와 NK세포 기반 치료,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등 면역항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기존 항암제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