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2026
수면 만족도 30%로 낮은 수준 … 전문적인 약물 치료 경험 9% 수준에 불과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19~69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수면 행태 및 치료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1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인의 상당수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최근 1개월 내 수면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만족도 역시 만족 30%, 불만족 39%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최근 1개월 내 수면 문제를 겪었다고 한 응답자 중 58%는 이러한 문제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응답해 수면 문제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 미만이 38%로 가장 많았다. 5~6시간 미만이 31%로 뒤를 이었다. 7시간 이상 수면한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5시간 미만 수면도 11%에 달해
03.12
치료 어려운 소세포폐암환자면역치료제 연구, 세계 권위 의학지에 발표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안명주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폐암, 두경부암, 면역항암치료,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다. 12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안 교수는 국내외에서 폐암 치료 연구를 선도해 온 종양내과 전문의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암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폐암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중개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치료제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했다.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연구에도 참여하며 폐암 치료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낙동강 인근 재배지에서 수거한 쌀 무 배추 등 농산물의 녹조독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 재배 중인 농산물의 생산량과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쌀(40건) △무(10건) △배추(10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인시험법으로 녹조독소 3종(△MC-LR △YR △RR)을 검사했다. 유해 남조류가 생성하는 녹조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 중 독성이 강하거나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진 종류로 3가지를 선정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경북 고령군 및 경남 창원시 △창녕군 △합천군 △양산시 △의령군 일대다. 식약처는 “조사대상 지역은 그간 조류경보 발령이 잦은 지역 중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며 “이번 조사결과에서 녹조독소가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매년 녹조가 발생 중인 상황을 고려해 상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 중 녹조독소의 인체위해성을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지역에도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월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따라 공급기관이 부족해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도서·벽지 등을 대상으로 취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내외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이 아닌 취약지 주민의 복합적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지원을 추진한다.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1월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이달 11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는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어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만성콩팥병 관리법(안) 조속 국회 통과” 촉구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12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20주년을 맞아 전세계 콩팥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콩팥의 날은 국제신장학회와 세계신장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2006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 전 세계에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2026년의 세계 콩팥의 날 글로벌 테마는 ‘Kidney Health for All: Caring for People, Protecting the Planet (사람에게는 건강을, 지구에게는 휴식을)’ 이다. 콩팥 질환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의료 환경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혈액투석 치료는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의료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치료이기 때문에 최근 전 세계 신장학
03.11
아이가 ‘배가 아파요’라고 말하면 부모는 큰 병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실제 소아 복통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행한 생활 속 질병 진료행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소아청소년이 응급실 이용 질병 1위는 기타 및 원인 미상의 열 6만9170명, 2위는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5만7088명 3위는 복부 및 골반통증 3만6311명이었다. 2위와 3위 순위를 합치면 9만3399명으로 소아청소년 응급실 내원 주 증상은 복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아복통은 단순한 변비나 장염, 기능성 복통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만성질환이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아청소년과 김아리 과장에 따르면 소아 복통의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더라도 잘 먹고, 잘 놀며 일상 활동에 큰 변화가 없다면 기능성 복통이나 변비,
두드러기·접촉 피부염·아토피 악화 환자 증가 가렵다고 긁으면 염증 심해… 냉찜질·보습 먼저 봄이 되면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이유 없이 온몸이 간질간질해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매년 봄 피부과 진료실을 찾는다. 환절기는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로 꽃가루·황사·자외선 증가·급격한 온도 변화가 복합적으로 피부 면역시스템을 교란한다. 김상석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에 따르면 피부 알레르기는 단순히 ‘피부가 예민한 것’이 아니다. 면역 과민반응이 피부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에 유독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이유 봄철 피부 알레르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꽃가루다. 3월부터 오리나무·자작나무·벚나무 등의 꽃가루가 대기 중에 대량 방출되면서 피부에 직접 닿거나 흡입을 통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둘째는 황사와 미세먼지다. 미세한 입자가 피부 표면에 쌓
30년 축적 데이터 종합 리뷰 논문 발간 … 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글로별 표준 Oka 균주 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유효성 갖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 발간에는 GC녹십자와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MAV/06 균주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시판 후 안전성 보고 자료 △실제 접종 데이터 및 유전체 분석 자료 등 40여 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MAV/06 균주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Oka 균주와 동일한 유전 계통(Clade 2)에 속하면서도 야생형(wild type) 바이러스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유전적 특성을 보여 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MAV/
레버 지네틱스 통해 대만·태국·베트남서 인허가·사업화 추진 박스루킨-15·골드뮨·박슈어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항암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대만의 동물용 백신 개발 및 유통 기업 레버 지네틱스(Reber Genetics, 회장 치앙후이본)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마스터 파트너십 계약(MP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향후 추진할 기술이전 계약과 제품 수출·공급 계약의 기본 틀을 규정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으로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제품 인허가 및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셀바이오는 관련 기술과 제품 파이프라인을 제공하고 레버 지네틱스는 국가별 인허가와 현지 유통·사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PA를 기반으로 반려견 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주(Vaxleukin-15 Inj.)’의 기술이전 협력과 함께,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Goldmmun
네이처 국제학술지 게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의 비만, 당뇨조절 논문이 네이처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됐다. 전임상센터 이보라 연구원은 비만과 당뇨 치료의 핵심표적으로 주목받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신체에서 보다 활발하게 생성할 수 있는 상위조절 신호를 규명했다. 연구를 통해 이보라 연구원은 국내 생명과학 연구 성과 플랫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대학교 약학대 고현정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분비내과학교실 정춘희 교수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 대사산물(부티르산)이 장 점막 면역 사이토카인 ‘IL-22’ 발현을 유도하고 IL-22가 활성을 통해 GLP-1 유전자 발현을 직접 증가시킴”을 밝혔다. 연구는 면역물질을 이용한 대사질환 치료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IL-22 투여로 혈당이 개선되더라도 GLP-1
혈액 검사로 치매 발병 최대 25년 전 그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장 p-tau217 수치가 높을수록 이후 치매 발생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p-tau217 수치가 증가할수록 치매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서 여성 노인 2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단백질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셀트리온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액상 제형을 유럽에 출시하며 인플릭시맙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인플릭시맙 액상 제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셀트리온만이 보유하고 관련 특허까지 등록한 제품이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은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인플릭시맙 국가 입찰에서 램시마 정맥주사(IV) 액상 제형으로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거뒀다. 현지 법인은 지난해 11월 램시마IV 액상 제형의 유럽 허가 획득 이후 주요 국가 입찰을 통해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반 업무를 사전에 준비해 왔다. 그 결과 노르웨이에서는 낙찰 직후 판매가 개시됐으며 2028년 1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르웨이 인플릭시맙 IV 시장에서 약 35%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두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장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신뢰가 축적되고 있는 가운데, 램시마 액상 제형은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기호 1번 김민겸 후보가 당선됐다. 치과협회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김민겸 후보(부회장후보: 장재완, 최치원, 최유성)가 총 투표수 1만1522표 중 4852표(42%)를 득표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인은 △불법 덤핑치과 척결 △치과의사 공급구조 혁신 △100년 대계 협회구조 혁신 △건강보험 수입 극대화 △보조인력난 근본적 해결 △맞춤형 회원복지 및 민생해결 등 9대 핵심정책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치과계의 풍부한 회무 경험, 기획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당선인의 임기는 5월1부터 2029년 4월30일까지 3년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SK케미칼 “하루 2회 복용 설계로 치료 옵션 확대 ··· 고령층 3분의 1 겪는 골관절염 관리 강화” SK케미칼이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의 고용량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SK케미칼(사업 대표 박현선)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의 주성분 함량을 높인 ‘조인스에프정 300m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인스F는 200mg으로 출시된 ‘조인스’의 성분 용량을 1.5배, 300mg으로 늘린 고용량 제품이다. 통상적인 하루 복용량은 600mg으로 기존 1일 3회 복용이 필요했던 ‘조인스’와 달리 하루 2회 복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신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골관절염 질환 특성 상 증상 관리를 위해 장기간 약 복용이 필요한 환자가 대다수다. 회사 측은 투약 횟수를 줄인 고용량 제품은 복용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값에 대한 환자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달 1일 급여 등재된 고용량 조인스F의 약가 상한 금액은 488원이다. 용법·용량 기준으로 조
03.10
동아제약 “벤지다민염산염 주성분, 만 6세 미만 사용 가능 … 딸기향으로 선호도 높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챔푸 구강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세 미만 영유아 10만 명 중 약 84%가 감기를 경험할 정도로 감기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9세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도 주요 10개 질병 가운데 인후·구강 관련 질환이 4개나 포함돼 있어 영유아의 인후 및 구강 질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챔푸 구강 스프레이의 주성분은 벤지다민염산염으로 인후와 구강, 잇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발치 전후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6세 미만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다. 1일 2~6회까지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분무 횟수만큼 구강에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용법 및 용량은 제품 패키지에 안내돼 있다. 또한 영유아의 복약순응도를 고려해 달콤한 딸기향으로 설계했다. 패키지에는 귀여운 판다 캐릭터를
지난해부터 직업환경의학과 연계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폐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돌파했다. 진단과 동시에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폐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폐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유전자 변이가 다양해 초기 치료 전략 수립이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한양대병원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분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폐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진단 초기 단계부터 환자 상태를 함께 논의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최적의 치료 전략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직업병안심센터가 다학제 진료에 정식 참여하면서 폐암 환자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직업력과 유해물질 노출 이력을 평가해 직업성 요인과 질병 간의 관련성을
의료 현장 활용 강화 … 차세대 기술· 글로벌 전략으로 성장 로드맵 제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웰트(대표이사 강성지)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의 향후 개발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CBT-I)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 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웰트는 2024년 4월 슬립큐 첫 처방을 시작으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성을 고려해 시장 도입 초기에는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최근에는 대면 진료에서의 처방도 함께 확대하고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 정부와 추진 중인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다. ‘필수의약품 자급화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SK플라즈마는 3일 프로투루크와 총 6500만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SK플라즈마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세금 공제 후 약 1100억원 규모다. 이는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이다. 프로투루크는 튀르키예 적신월사(Kizilay, 이슬람권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프로투루크에 향후 건설될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연구개발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신속하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보건의료기관은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말한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5일 열린 ‘2026 통합돌봄 대전환,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 정책 토론회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들은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 여부에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기능 개편과 실행 역량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경상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 위기”를 지적하며 "기존의 진료 중심 보건의료 모델을 통합돌봄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의료 인력 부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일차의료 접근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실제 공중보건의사 수는 지난 10년간 크게 감소해 보건지소 상당수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