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6
AI·빅데이터 전담부서 호빗랩 개발 ‘APPA 시스템’ 지방흡입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알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돼 현장에 적용된다. 고객 맞춤형 후 증상 관리가 한층 손쉬워질 전망이다. 지방흡입 후 나타날 수 있는 멍, 통증, 부기 등은 개인 편차가 크다. 그러나 지방흡입 후 관리는 그 편차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정해진 처방에 따라 ‘평균적 회복’으로 이뤄져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깨는 시도가 나왔다. 365mc는 지방흡입 후 증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기반 ‘APPA(Artificial Intelligence Post-operative Symptoms Prediction Algorithm) 시스템’을 개발해 실무에 활용했다. 부산365mc병원에 도입 운영 중이며 전국 365mc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PPA시스템은 365mc가 개원 이래 23년간 쌓아온 73만건의 지방흡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가해자의 출산기간을 연금가입기로 인정하지 않기, 가짜 구급차를 근절, 산후조리원이 폐업할 경우 예약금을 반환하게 하는 방안을 논의·추진한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제1차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런 사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아동학대 가해자의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수급이 논란이 됐다. 정부는 최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출산크레딧은 자녀를 출산·입양한 부모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그런데 아동학대로 형사처벌을 받은 부모도 현행법상 출산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친권 상실이나 아동 분리조치가 이뤄진 부모조차 제도상 혜택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되지 않는 점 등이 형평성 논란을 불렀다. 복지부는 “아동 양육 책임을 현저히 위반한 경우 사회보험 혜택 제한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검토 과제로 제시했다. 가짜 앰뷸런스로 교통법규 위반·
05.06
깊고 강한 호흡 그리고 복압을 이용해 트렘펫 연주하는 사람이 허리디스크를 앓게 된다면 복압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KBS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26시즌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첫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말러 교향곡 제5번은 트럼펫 솔로로 시작된다. 그런데 담당 연주자는 공연 직전 헬스를 하던 중 허리를 다친 탓에 고충을 겪게 된다. 트럼펫 연주자는 해당 영상에서 “데드리프트 도중 난생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 찾아와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며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를 진단받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돌출되면서 인접한 신경을 압박,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발생한다. 디스크가 다리까지 이어지는 신경을 자극하면 통증이 하체 전체로 번질 수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트럼펫 연주 때다.
최태근 대표 “망막 AI 진단, 유럽 의료현장 적용 확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의 망막 솔루션이 유럽에서 심혈관 위험 예측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국내 망막 AI 진단 기술이 유럽 의료현장에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메디웨일은 망막 AI 솔루션 ‘닥터눈(DrNoon)’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닥터눈은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안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심장 CT와 유사한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국내에서 현재 유통 중인 안질환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닥터눈 펀더스’와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를 하나로 통합한 망막 AI 솔루션이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인증에서 ‘심혈관 위험 예측’이 닥터눈의 사용 목적으로 명시된 것은 망막 AI 기반 전신 질환 위험 평가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CE MDR은 유럽 시장에서 의료기기를 판매·공급하기 위해 충족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2018년 이후 병원 내 심폐소생술을 회복 가능성이 더 높은 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병원 내 사망위험을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생명 연장만을 위한 연명의료를 스스로 중단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심폐소생술은 물론 인공호흡기 치료, 지속적 신대체요법, 체외막산소공급(에크모) 등이 연명의료에 포함된다. 법 시행 전에는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회복 가능성이 낮더라도 심폐소생술 및 연명의료를 시행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6일 오탁규·송인애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병원 내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상대적 사망 위험도는 0.90로, 시행 전 대비 위험도가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중환자 진료 현장의 과부하를 일부 완화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 시행 전에는 병원 내 심정지 및 심폐소생술 건수가 연간 인구 10만 명
1조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되는 한국형 보건의료 도전혁신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ARPA-H)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관리체계가 강화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프로젝트의 연구 계획 및 운영 부실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의료·건강 서비스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추진이 핵심 목표다.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투입 예산은 1조1628억원에 이른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 등을 선정했다. 지난달 29일 복지부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한국형 ARPA-H 사업 운영
05.04
59개국 775개 기업 집결 파트너링 참가자 45% 증가 바이오코리아2026이 성황리에 마쳤다. 59개국 77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파트너링 참가자가 45% 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6’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참가자 간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 4일 보산진에 따르면 21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 2026은 글로벌 제약사,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기관, 연구자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775개 기업이 참여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오픈세션 △기업발표 △환영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올해 총 34개국 669개 기업(해외 284개)에서 858명(해외 3
“고형암·in vivo CAR-T·적응증 확장” 큐로셀이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주’ 품목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CAR-T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등 2단계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만드는 혁신 면역치료제다. 큐로셀은 림카토의 국내 품목허가를 단순한 제품 승인에 그치지 않고, 국내에서 CAR-T 치료제 전주기 사업화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검증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4일 큐로셀은 림카토 개발을 통해 확보한 △연구개발 △임상 △GMP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상업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고형암 CAR-T와 in vivo CAR-T 등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큐로셀이 제시한 2단계 성장 전략에서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고형암 CAR-T다. 고형암은 △종양미세환경 △항원 이질성 △T세포 침투와 지속성 문제 등으로 CAR-T 개발 난도가 높은 영역이다
자생의료재단, 광복회관서 20일까지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 자생한방병원이 독립운동 작품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전시한다.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라는 주제의 보훈 작품을 전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이다. 작품들은 군인·경찰·소방관·독립운동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대상작은 강용진 씨의 ‘단지(斷指) 정신, 大韓國人’으로 안중근 의사의 ‘단지정신’을 중심으로 광복의 영웅부터 현대의 의료진 그리고 일상 속 이름 없는 영웅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애국심의 계승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금상을 수상한 황병필 씨의 ‘애국가로 그린 1907 항일의병 히어로그라피’ △은
중동전쟁 여파로 의료물품 등을 제때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 등은 4일부터 필요한 의료물품을 안정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의료물품은 재가 희귀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주사기 △수액세트 △석션팁 △석션카테터 △멸균식염수 △소독솜 등이다. 희귀질환자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정의되는 2만명 이하의 희소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다. 집에서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의료물품을 활용해 질환을 관리하는 환자들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물품 가격 상승, 물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 중동사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던 수액세트가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다.(단장증후군환자 보호자인 A씨). #. “주사기와 일회용 약병이 아이들 영양 공급(경관영양)이나 투약에 필수적인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던 물품을 구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코넬리아드랑게증후군을 앓는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B씨).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
최근 수년간 청소년·청년층의 자살률과 우울 지표가 동시에 악화되면서 기존의 사후 치료 중심 정책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검진과 개입 시스템을 국가 차원에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이 나온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증가세도 더 뚜렷해졌다. 2024년 자살률은 29.1명으로 다시 상승하며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변화다. 10대 자살률은 2023년 기준 약 7.9명에서 2024년 8.0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20대 자살률은 2023년 22.2명에서 2024년 22.5명으로 상승하며 청년층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장기 추세가 더욱 심각하다. 15~19세 자살률은 2015년 6.5명에서 2023년 12.3명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미 청소년
04.30
목동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이 아이의 성장, 부모의 갱년기, 교사의 하체 건강을 주요 소재로 이들의 건강관리법을 30일 제시했다. ◆어린이 성장 부진 걱정된다면 = 어린이날 기념으로 공원 등을 가다보면 “또래보다 키가 작은 것 같다” 는 등 아이 성장과 관련해 아쉬움 섞인 부모들의 고민이 터져 나오곤 한다. 최 병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소아 성장 부진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수면 부족 △소화 기능 저하 △허약 체질이다. 먼저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상태에서 집중 분비된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낮으면 호르몬 분비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병을 가진 아이의 경우 수면의 질이 현저하게 낮아져 성장에 저해가 된다. 소화 기능 저하도 문제다. 비장과 위장 기능이 약하면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도 영양소가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성장 발육에 차질이 생긴다. 또한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허약 체질의 아이는 면역력이 낮아 잦은 감기·호흡기 질환
큐로셀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CAR-T 치료제 ‘림카토(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정식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꺼내서 유전적으로 재설계한 뒤, 다시 몸에 넣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다. 림카토는 이번 승인으로 국내 개발 제42호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이 최초로 CAR-T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림카토 허가는 우리나라 신약개발 역사에 커다란 이정표가 되었다.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CAR-T 기술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연구를 시작한 이후 첫 신약허가를 받게 됐다. 축적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국내 CAR-T 기술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30일 말했다. 림카토는 큐로셀이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료기사 업무 범위를 규정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작업이 갈등을 겪고 있다. 의료기사가 의사의 ‘지도’ 하에서만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으로 변경할 것인지 여부가 논쟁의 핵심 내용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환자 안전과 책임체계 붕괴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반면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 단체는 초고령사회에서 방문재활과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을 전국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지자체의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혜로운 해법이 필요할 때다. 30일 보건복지부 의사협회 의료기사단체 등에 따르면 현행법은 의료기사가 의사의 직접적 관리·감독을 전제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개정안은 의사의 ‘처방’만으로도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해 의사가 업무 현장에 없더라도 방문 재활 등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런 변화는 지역사회 방문진료 재택의료 확대와 직결된다.
04.29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9일 오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2026 사회보장 AX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복지·돌봄 혁신 방향 △국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구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기조 강의에 나선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 AX 분과장은 ‘기본이 튼튼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AI를 활용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과 대국민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행사 1부에서는 ‘국민 중심 복지를 위한 AI 기반 복지행정’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유재연 사회분과장(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은 ‘AI 시대 더 나은 사회보장 서비스를 위한 행정적, 제도적 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AI 기술도입과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
04.28
다양성과 공공성을 담은 대학원 중심 장학사업 … 25%는 외국인 학생, 선한 영향력 확산 기대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6년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문적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2026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147명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미래 학문과 산업을 이끌 인재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장학생 중 36명(약 25%)은 외국인 유학생이다.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함께 선발되며 장학사업의 포용성과 국제적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날 원희목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장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 7월까지 자사주 약 39만주 매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건부 주식 보상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까지 약 1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성장과 보상이 선순환하는 임직원 주식 보상체계를 시행코자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에 해당하는 약 39만주의 자사주를 이달부터 7월까지 분할 매입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장내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성과 기반의 중장기 보상 체계인 RSU 제도를 시행한다. 임직원이 기업 가치 제고라는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 실행의 능동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RSU는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주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단기 주가 변동에 민감한 스톡옵션과 달리 임직원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장
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가 23일 전남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 메인홀에서 개최한 ‘제7회 장수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서울시니어스타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에는 약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해설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노년의 삶에 품격과 활력을 더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장수학 콘서트는 ‘품격과 가치를 더한 노후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이어져 온 서울시니어스타워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넘어 배움과 예술을 통해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7회 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아리아와 한국가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카메라타전남 오케스트라의 연주, 소프라노 박성경·윤한나, 테너 강동명, 바리톤 조재경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공연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 59개국 775개사(해외 356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학술행사(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0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사전 매칭을 통해 서로의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투자자·연구기관 등이 현장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리다. 글로벌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외 제약사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파트너링 부스를 지난해보다 약 2배로 늘렸다(2025년 68개 → 2026년 128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형 제약사와의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참여기업은 바이엘 다이이치산쿄 존슨앤드존슨 엠에스디 일라이릴리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제약 인실
최근 첨단재생의료 분야 규제 완화와 임상 연구 활성화가 이어지면서 줄기세포가 완화한 ‘의외의 질환’들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네이처 및 에이즈학회 발표에 따르면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치료된 사례가 보고돼 화제를 불렀다. 해당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으로 세포 치료 후 HIV 약을 중단했고 7년 간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담당 의료진은 “이식된 세포가 기존 감염 세포를 제거하면서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HIV 치료 가능성을 넓혔다”고 말했다. 다만 임상 근거가 부족한 만큼 단독 치료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학계 지배적이다. 최근 동물실험 단계에서 지방줄기세포가 알츠하이머 증상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방줄기세포가 분비한 엑소좀 내 원형 RNA가 뇌 면역세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뇌 염증과 신경 손상이 줄어들며,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개선됐다. 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