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8
2026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생명공학(바이오)시장이 2024년 이후 11년간 6.5배 성장해 2035년 3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기반 바이오시장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유전체학, 개인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는 기술을 포함하며 연구개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AI 기반 바이오시장은 35억달러(약 5조2594억원)를 기록했다. 향후 11년간(2025~2035년)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35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2024년의 6.5배인 227억달러(34조772억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비용 효율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및 자금 지원,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증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등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기금의 절반 이상이 국민이 낸 보험료가 아니라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채워졌다는 사실이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4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26년 1월까지 쌓인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105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적립금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연금이 투자를 통해 스스로 자산을 크게 늘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실제로 국민들이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 등은 총 928조5000억원이다. 이 중 연금으로 지급하거나 관리비로 쓴 돈 438조9000억원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남은 보험료 원금은 489조6000억원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쌓여있는 1540조원의 자산 중 약 3분의 2가량이 투자를 통해 얻은 결실인 셈이다. 올해 시작도 순조로웠다. 국민연금은 2
04.07
서울아산병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시스템 ‘에이비아’ 본격 활용 … 수입 기술의존 높던 로봇 분야서 국산기술 임상자립 가능성 제시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 대표 최재순 김동희)는 자사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시스템 ‘에이비아(AVIAR MX-03)’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엘엔로보틱스의 ‘에이비아’를 활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된 2024년 12월 이후, 실제 의료 환경에서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혁신의료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향후 추가 임상 근거 축적과 의료수가 평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수술 영역 중심으로 활용되던 의료 로봇 기술이 중재시술 분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수입
40개국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 참가, 오스템월드미팅 위상 확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자사의 글로벌 학술행사 ‘Osstem World Meeting 2026 BANGKOK’(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전세계 치과 임상의가 참여해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고 고견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치과 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하는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에서도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됐다. 전세계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많은 경유 항공편이 취소돼 유럽 치과의사들의 참가가 어려웠다. 하지만 개최국 태국을 비롯해 러시아 튀르키예 미국 영국 등 총 40개국에서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국제 학술 심포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이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곡 공연을 무리없이 소화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RM은 지난달 광화문 공연 리허설 중 부상을 당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팬들에게 “이번 공연을 위해 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RM이 진단받은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은 발목이 꺾이는 외상으로 흔히 발생한다. 부주상골은 발목 안쪽에 붙어있는 뼈를 말한다. 이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상으로 늘어나거나 손상되면 부주상골 염좌 및 인대 파열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신발을 착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붓는다. 아울러 거골은 발목 관절의 핵심 뼈로, 발목을 굽히거나 펴는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골 좌상은 주로 높은 곳에서 떨
우리나라 화장품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증가한 31억달러(잠정)로 나타났다.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2022년 80억달러 → 2023년 85억달러 → 2024년 102억달러 → 2025년 114억달러로 지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전년대비 증감율)을 보면 2022년 18억달러(-22.2%) → 2023년 19억달러(+5.6%) → 2024년 23억달러(+21.0%) → 2025년 26억 달러(+13.0%) → 2026년 31억달러(+19.0%)를 달성했다. ◆미국 1위, 중국 2위 … 대미 화장품 수출 증가 추세 = 2026년 1분기 수출액은 미국이 6억2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19.8%)로 가장 많았다. 중국 4억7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15.0%), 일본 2억9000만달러(전체 수출액의 9.3%)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25년 처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부터 세종시, 강원 원주시·횡성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 방문해 학생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생건강검진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위험을 조기발견·관리해 학생 건강보호·증진 및 악화 방지하기 위함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현행 학생건강검진은 학교의 장이 지정하는 검진기관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선정한 검진기관 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등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학생건강검진을 공단에 전면 위탁하고 내년 3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될 시범사업은 지난 해 2차 시범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세종시 및 원주시·횡성군 소재 초·중·고 학생(전체 230개교,
면역글로불린 내 ‘혈전 유발 불순물’ 정밀 탐지 기술이 개발됐다. GC녹십자는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Intravenous Immunoglobulin)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제거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최신호에 게재되며 기술적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제품 내에 미량으로 잔류할 수 있는 ‘FXI(Factor XI, 혈액응고 제11인자)’를 정확히 검출하는 데 있다. FXI는 혈액 응고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면역글로불린 내에 일정 수준 이상 존재할 경우 체내에서 FXIa(activated FXI)로 전환돼 혈관에서 피가 굳는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은 FXI과 FXIa 함량에 대한 엄격한 모니터링을 강력히 권
어지럼(dizziness)은 단순한 일시적 증상이 아니라 전정기관(귀)과 중추신경계의 복합적 이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신경·감각 질환군이다. △말초 전정기능 저하 △중추신경계 손상 △심혈관·대사 이상 △약물 독성 △정신·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어지럼은 크게 말초성 전정질환과 중추성 질환, 그리고 기능성 만성 어지럼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환은 양성돌발성체위성현훈(BPPV)과 지속성자세지각어지럼(PPPD)이다. BPPV는 내이(귀안)의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정 자세 변화 시 회전성 어지럼을 유발한다. 반면 PPPD는 뇌와 전정계에 구조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각 통합 장애와 불안 반응이 결합돼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기능성 질환이다. 이러한 어지럼 질환은 단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골절 및 장기 요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관리
중동전쟁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의료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 수액제 포장재는 향후 3개월 분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기 주사침 등도 안정적으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평소 재고가 적은 일부 지역의료기관 등에서 수급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안정적 유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7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의료제품 수급 상황과 정부 대응’을 발표했다. 정 장관은 “수액제 포장재의 경우 향후 3개월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이미 조치했으며 주사기와 주사침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면서 원료인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현장에서 국민들이 사용하는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공정위 등 모든 관계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생산단계 대응방안을 보면 정부는
04.06
임신부와 태아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출생 이후 아동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원이 지원하는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 아동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교수 연구팀이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이 아동들의 출생 시 제대혈 비타민D 농도와 이후 비활성형 비타민D 대사체 수준을 분석한 결과, 태어났을 때 혈액 속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아동기 비활성형 비타민D 대사 물질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정부는 중동전쟁의 장기화에 대비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제품의 수급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전부처와 보건의약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제2차 회의 및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부처 등이 모두 참석했다. △의료제품 수급상황 모니터링 내용 △정부 차원의 대응계획 △보건의약단체 협조사항 등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 보건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
04.03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서 생산·공정 개발 지원 … 검증된 생산역량·대형 생산 설비로 상업화 준비 과정까지 지원 목표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 신유열)는 미국 소재의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3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에 필요한 항체 시료 생산과 대형 스케일 공정 최적화를 맡게 된다.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임상 시료 생산을 넘어 후속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 초기 공정 확립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검증된 생산 역량과 대형 생산 설비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 과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고객사와 협력 확대 거점으
애브비 항암제 연구개발 역량, 서울대병원 임상 전문성 결합 … 혈액암· 고형암 미충족 수요 해결 목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애브비의 P1PER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제 조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완, 고영일 교수와 함께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네트워크인 P1PER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애브비와 서울대병원은 항암제 개발 전문성과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에서 난치성 암종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P1PER에 참여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최초 인체 대상 연구를 포함한 신약 조기 개발과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부터 글로벌 네트워크인 P1PER의 협력 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P1P
봄철에는 야외활동 증가로 크고 작은 상처가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모기·진드기 등 해충이 증가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며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도 커지는 시기다. 봄철의 환경 변화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봄철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들을 3일 제안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봄철의 따뜻한 기온과 꽃가루,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 시 상처가 생기거나 해충에 물리고, 안구건조 증상 등 다양한 불편을 겪는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상황에 맞는 제품을 활용하면 일상 속 불편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외활동으로 생긴 상처엔 마데카솔시리즈 트래킹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잦아지며 크고 작은 상처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상처치료제는 야외 활동 시 필수 상비약이다.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시리즈는 ‘센텔라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
한올바이오파마가 갑상선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바토클리맙을 평가한 임상 3상 결과, 유효성을 확인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활동성 갑상선안병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바토클리맙의 12주 고용량(680mg) 투여와 12주 저용량(340mg) 투여를 거친 24주차 시점에서 ‘안구돌출반응률’을 주평가지표로 진행되었으나 통계적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안전성과 내약성 측면에서는 앞선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및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으며 새롭게 발견된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다. 고용량을 투여받은 12주 동안 저용량을 투여받은 12주 대비 더 높은 안구돌출개선을 보였다. 이는 체내 항체 감소와 임상적 효과 간의 상관관계가 재현된 것이다. 또한 갑상선안병증 환자 가운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고용량 투여 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로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앞선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과 유사한 결과다. 한올의 글로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3일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지방간질환은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
우리나라 국민이 연간 사용하는 경상의료비가 2024년 213조1000억원(GDP 대비 8.4%, 잠정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의료비는 공적의무로 부담하는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과 민간보험 환자자부담 등 민간영역에서 지출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재화 사용을 위해 국민전체가 연간 지출하는 총액을 말한다. 2023년 203조4000억원이었던 경상의료비는 1년 만에 10조원 늘어났다. 10년 전인 2015년 112조5000억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렇게 1인당 경상의료비는 연 412만1000원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그것이 실제 국민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2022년 69.9세로 2018년 70.4세에 비해 오히려 0.5세 줄었다. 건강수명과 기대수명과의 격차는 2018년 12.3세에서 2022년 12.8세로 0.5세 더 벌어졌다. 소득수준별 건강수명 격차도 2022년 8.4세로
부광약품이 국내 최초 칼슘과 비타민D를 포함한 5제 복합제 ‘애드타민정’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품목허가를 받은 애드타민정은 △탄산칼슘 △벤포티아민 △농축콜레칼시페롤 △시아노코발라민 △폴산으로 구성돼 있다. 탄산칼슘은 칼슘 보충 원료다. 체내서 위산과 반응해 칼슘이온 형태로 흡수된다. 벤포티아민은 지용성 비타민 B1유도체로 말초신경 기능 유지와 높은 생체이용율로 에너지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농축콜레칼시페롤은 ‘비타민D3’다. 동물체 내의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에 의해 활성화돼 생성된다. 이 물질은 구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시아노코발라민은 ‘비타민B12’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형태다. 간정제 추출물에서 발견되는 항빈혈 성분과 유사한 조혈 작용을 갖고 있다. 폴산은 엽산(Folic Acid)이라는 합성형 ‘비타민B9’다. 이 성분은 흔히 임산부가 섭취에 신경 써야 할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태아의 발달 과정에서 뇌와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 형성
후원금 480만원 상당 조성 … 정부 매칭 통한 아동지원 확대, BI 개편 및 신규 캐릭터 제작 아동권리보장원은 올 2월부터 3월까지 아동 자립지원 기반 확대와 나눔 실천을 위한 임직원 후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사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캐릭터 제작 등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정부의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보호대상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2 비율 매칭(월 10만원 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BI 개편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취지를 보다 친근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디디미’를 개발, 향후 디딤씨앗통장 홍보 및 금융·경제 교육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디디미’ 캐릭터는 통장에 새싹을 더해 저축을 통해 아동의 자산을 형성하는 디딤씨앗통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신규 캐릭터 개발부터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