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2025
기후테크․태양광 기업 등 RE100 참여 시 추가혜택 경기도는 27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억원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금융지원’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 최대 8년간 8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최대 연 3%p 추가 이자 감면을 지원받는다. 별도의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특별 금융지원은 지난해 출시 당시 817개 기업에 1000억원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기RE100 산업단지’ 등에 참여하는 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경기RE100 산업단지는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생산되는 전기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으로 구분된다. ‘일반지원’ 분야에는 △태양광기업 100억원 △에너지효율화 기업 300억원 △1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 60억원 △기후테크 기업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지
도, 관광취약계층 여행지원 3월 31일~4월 18일 3주간 경기도는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광취약계층 무료여행 지원사업인 ‘경기도누릴기회여행’에 참여할 12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누릴기회여행’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도내 저소득층 500명 및 한부모가족 500명, 장애인과 그 동반자 200명 등 모두 1200명이다. 올해는 도내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근지역에서 식사 체험 등을 포함한 당일 단체여행코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여행상품들을 보고 직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누릴기회여행 누리집(www.ggitour.net)을 통해 신청하거나 경기도관광협회(www.gta.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선정결과는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5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4월 4일 제막식 개최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서 항일투쟁에 나선 고려인들의 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가 국내 최초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건립됐다.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는 오는 4월 4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에서 고려인 독립운동 기념비 제막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념비 건립사업은 너머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선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인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공헌을 조명하기 위해 안산지역 시민단체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 제안에 따라 그해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념비 건립사업을 알리는 국민추진위원회 창립총회와 100인 공동대표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후 고려인이 가장 많이 사는 안산시가 기념비 건립 잠정 후보지로 결정되자 너머는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과 함께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운동에 안산시민 253명이 참여했고 여기에 너머의 출연금을 더해 건립 기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03.26
평택시 “도유산위원회 심의 통과” 근화창가 제1집 이어 두번째 지정 경기 평택시는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최근 열린 2025년 경기도유산위원회 제1차 등록문화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화창가 제1집’에 이어 두번째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지영희가 1950~1960년대 제작·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분리형 해금이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해금의 사례에서 발견된 바 없는 절금(切琴)의 특이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1970년대 이후 제작된 해금과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고 내구성 문제로 현존하는 실제 유물이 적은 해금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금과 피리 명인이자 시나위 예능보유자인 고 지영희 선생은 평택 출생으로 해방 후 국악예술학교 교사,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초대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국악인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
LH기부채납 부지 활용 총 82면 … 편의시설도 경기 오산시는 25일 오색둘레길과 그린케어숲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그린케어숲공원 부설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그린케어숲공원 일대는 오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오색둘레길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색둘레길은 주말마다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그린케어숲공원 역시 치유의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문객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오랜 시간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날 개장한 주차장은 LH 기부채납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전체 면적 약 5000㎡(약 1515평)에 일반 31대, 버스 5대, 장애인 5대, 전기차 4대, 확장 31대, 경형차 6대 등 총 8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CCTV, 주차 차단기, 공원등과 같은 주요 설비를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 부착 정품이력정보 등 한눈에 확인 앞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제작·유통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종량제봉투)의 정품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안양시는 26일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양지역 모든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이런 기술이 적용된 것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제작연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와 판매업소 등의 유통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큐알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누리집과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접속해 시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적용한 이번 기술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협약 경기 수원특례시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시범운영에 나설
GH에 ‘송전철탑 이설 반대’ 공문 발송 경기 용인특례시는 26일 “광교신도시 공동개발이익금을 송전철탑 이설 공사에 사용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뜻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발송한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관련 공동개발이익금 사용 중지 및 공사 반대’ 공문을 통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배치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시는 “그동안 송전철탑 이전에 따른 반대 민원을 우려해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용인시민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은 철탑 이설사업의 착공 등 공사 강행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GH가 용인시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송전철탑 이설 사업시행자를 수원시로 변경했고 수원시는 용인시와 협의 없이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공동사
‘라덴버그사’ 상장 주관 로펌 SRFC와 계약체결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된다. 지엔티파마는 “연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미국 로펌 SRFC와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라덴버그사는 IPO와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주관하는 미국 뉴욕 소재 투자은행으로 직원은 1만1600여명, 자산 운용 규모는 1000조원이 넘는다. SRFC사는 미국은 물론 유럽 중국 일본 및 한국 기업의 나스닥 상장과 투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형로펌으로 지난해 130건 이상의 기업 공개 등 자본시장 거래를 성사시켰다. 지엔티파마는 “개발중인 신약의 글로벌 임상과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상장을 준비해 왔다”며 “라덴버그사와 로펌 SRFC사의 제안에
기초 주거복지센터장 등 참석 주거불안 해결 방안 등 모색 경기주태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6일 도내 25개 기초 주거복지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 위한 상담기능 강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지역주민과 전문가 참여 유도를 위한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 광명시 시흥시 등 기초 주거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현황·경영실태 분석 지역별 맞춤형 정책수립 추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발간했다. 경기신보는 25일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책 연구를 심화하고 이를 반영한 백서를 제작했다”며 “백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 보다 정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백서는 도내 3100개 소상공인 사업체(8개 업종)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12월 진행된 방문조사(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창업환경 사업운영실태 경기전망 매출구조 및 주요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하는 ‘2040 경기도 종합계획’ 및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정책방향과 연계해 경기도를 6개 권역(경의·경원·동북·서해안·경부·동남권) 및 남·북부로 나눠 지역별 경영환경 차이를 분석한 점은 정책적 활용도 측면에
(사)경기국제의료협회와 업무협약 ‘관광자원+의료서비스’ 상품 개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사)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김인병, 명지병원 병원장)는 25일 명지병원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 의료관광 자원 발굴 △의료관광 모델 코스 개발 △의료관광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고부가 관광객 유치 △의료관광 해외 세일즈 △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3년 기준 5만여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다. 공사와 협회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가족, 지인, 기타 해외 의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방한기간 중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여행트렌드 변화 등에 맞춰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이 지속 필요한 상황인 만큼 K-의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전국 시·도가 신속하게 진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원 가능한 모든 소방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산불 차단을 돕고 있다. 26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경북 등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5억원을 지원했다. 또 기업들과 함께 병물 아리수 2만1000병과 햄버거 세트 1200개 등을 피해지역에 신속하게 공급했다. 이와 더불어 산불 현장에 소방대원 80명과 차량 31대를 급파해 진압 활동을 돕고 있다.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인천시도 소방 인력과 장비, 구호물품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25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5억원과 인력 및 장비를 보냈다. 앞서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를 1차로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소방인력 168명과 소방차 65대를 추가 파견했다. 이와 함께 안동지역에 산불 진화 헬기 3대를 긴급 투입하고, 경북 의성에 쉼터버스 및
최근 전국 곳곳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경우 정부가 정한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발생한데다 국내 첫 야생 포유류 감염사례까지 확인돼 정부와 지자체 등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는 25일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발생 농장에 인접한 500m 내 산란계 농장 5곳 11만6000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조치하고 그 외 10㎞ 이내 위치한 가금농가는 방역대를 설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 사이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 충북 청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문제는 통상 동절기에 유행하는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지난 14일로 특별병역기간을 종료했다. 그러나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자
신 여객터미널 배후부지 2-3단계 2027년 준공 목표로 착공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1종) 개발사업을 시작했다. 도는 25일 평택시 포승읍 배후단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하는 1종 배후단지는 22만9093㎡ 규모로 복합물류 제조시설 38%, 업무 편의시설 27%, 공공시설 35%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690억원이 투입된다. 화물의 보관, 가공, 유통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진행된 해양수산부 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고용 유발효과 550명, 생산 유발효과 11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8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만배후단지의 시행사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1단계 배후단지(142만725㎡) 개발은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 52%) 여수광양항만공사(35%) 평택시(13%)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1단계 배후단지는 분
전국 최초 종합계획 수립 음향영상·후방카메라 도입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배달용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에 나선다. 음향영상카메라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소음을 측정하고 소음 없는 전기 이륜자동차를 보급하는 등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제5조에 근거해 마련됐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4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체계 선진화, 소음 피해 사전 예방, 소음 사후관리 강화, 소음정책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우선 소음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설치, 올해부터 매년 5곳씩 5년간 총 25곳에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수동으로 단속
03.25
응급 시 대응 위해 편의점 6곳에 설치 경기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안산에는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을 제외한
140개사 모집, 총 17억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24개 시·군이 공동으로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제조 중소기업 140곳을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에서는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최대 1400만 원, 시각·포장디자인(CI/BI, 패키지 등)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품디자인 지원은 공장등록이 완료된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디자인 상용화는 우수디자인의 제품화와 신속한 시장 출시를 원하는 기업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신설됐다. 최근 3년 이내 디
경기관광공사, K-푸드·스포츠 등 활용 일상체험 상품화, 외국인 관광객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국내 최초 ‘외국인 여행자 안심보험 무료 혜택’에 이어 일상 속 소재인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출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관광 상품화해서 3월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K-푸드 체험상품으로는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내 기업인 교촌에프앤비의 협조 하에 오산에 위치한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공사는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
도시가치 상승 위해 도전 21일 실사단 오산 방문 경기 오산시가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24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여개 종목에 1만명 이상의 엘리트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오산시는 시 승격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나선다. 평균연령 41.1세로 젊은도시인 만큼 엘리트·생활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26만 오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오산시를 방문했다. 현장실사는 지역 내 시설 및 인프라 등이 대회 개최에 적합한지 평가·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날 유치를 염원하는 500여명의 환영단이 현장 실사단을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특히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인간극장’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오산 출신 태권소년 변재영(15)군이 환영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