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2024
여야의 차기 당권을 정하는 전당대회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울·경기, 대구 등 광역단체장들의 정치적 발언이 부쩍 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미래권력’으로 가는 길을 다지는 행보에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발걸음도 덩달아 바빠지는 양상이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의 당권경쟁 구도가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설정에서 선명한 대립각을 보이면서 미래권력을 향한 여권내 경쟁을 앞당겨 부추기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에게 당권과 대선후보를 몰아주려는 대세 분위기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도전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이들 민선단체장이 서울시장 성공실적을 바탕으로 대선 지름길로 직행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례를 재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자치단체에서 구상하고 있는 정책과 정치적 비전을 미리 선보여 인정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성공한 단체장’ 평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역대
시흥시·GH·시흥도시공사 협약 현안 대응 등 협업체계 구축 경기 시흥시는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고품질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소유자 2/3, 토지 면적 1/2 이상
경기 12곳 단체장·국회의원 ‘규제완화 TF위원회’ 발대식 경기도내 과밀억제권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이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테스크포스(TF)위원회’를 꾸리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양 의정부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12개 지자체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TF위원회(TF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 위원회는 12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향후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폐지·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관련법령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TF위원회는 전문가 시민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의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발대식 후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대표회장 이재준 시장)·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완화 토론회’가 열렸다. ‘과밀억제권역 국가성
07.10
사동 89·90블록 등 개발 청사진 2.5만평은 복합업무용지로 개발 경기 안산시가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 가운데 10만평에 고급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약 2만5000평은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로 개발한다. 산업단지 가동률 감소 및 인구 유출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언론브리핑을 갖고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 청사진을 이 같이 제시했다. 사동 90블록은 현재 7653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다.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도 마친 상태다. 하지만 복합쇼핑몰과 호텔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동 1639-15번지의 옛 중학교 용지(1만1000㎡)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
공단→공사 전환등기 공사 상징물 CI 마련 경기 오산시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을 변경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거쳐 2025년 초 도시공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계약 체결 등 남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인력 충원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원에 지난해 12월
주민생계지원 대책 전국 최초 합의도출 중대재해 등 고려해 공사 대신 용역 수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과 소득창출사업 제공 등 주민생계지원 대책 협상을 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지장물 철거공사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사업현장의 공가 증가로 인한 슬럼화 방지, 화재예방 등 현장관리 중심의 용역을 생계조합이 맡기로 하고 이날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에 주민지원 조항이 신설된 이후 생계조합과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소득지원 협상을 타결한 것은 GH가 처음이다. GH와 생계조합은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이주 촉진, 상호 협의를 통한 실질적인 생계지원 대책 수립, 상생협력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생계조합은 2022년 7월 신설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제21조의 2(주민단체 소득창출사업 지원)를 근거로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요구했으나 GH는 시공자격 및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인증 시험 전 항목 ‘적합’ 판정 경기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응시, 먹는물 시험 17개 모든 항목을 통과해 8년 연속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한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일정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이 해제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도와 고양시가 장항동 대화동 송산·송포동 등 JDS 지구(26.7㎢)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K-컬처밸리 부지를 포함해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K-컬처밸리 부지는 JDS지구와 인접한 장항동에 있으며 면적은 32만6400㎡다. 해당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면 글로벌투자은행 등 외국투자기업과 민간 콘텐츠기업까지 유치가 수월해져 세계적인 문화 복합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노동·경영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투자 규모에 따라 지방세와 관세가 감면되는 등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받는다. 해당 TF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시주택실·문화체육관광국 등 관련 실·국장,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관광공사·경기연구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일 오후 2시 30분 경기 화성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추모분향소’.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 시청과 동부출장소, 동탄출장소 3곳에 설치된 추모분향소와 유가족이 머무는 ‘모두누림센터’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조문객 안내 및 유가족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성시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협의회, 화성시의용소방대 회원들이 돌아가며 2주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은 “가족을 잃은 아픔을 어떻게 헤아리겠나”며 “대부분 유족들이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화성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3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 화성시의용소방대와 대한
벤처기업·기업부설연구소도 가장 많아 4차산업 종사자 비중 전국 평균의 3배 경기 성남시의 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성남산업진흥원이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에 따르면 성남시의 4차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특허 건수는 2021년 6362건으로 도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건수도 3995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성남시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만7616건, 출원은 2만1601건으로 이 역시 경기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혁신의 기반이 되는 성남시 벤처기업 수는 1819곳,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2114곳으로 경기도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2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기간제근로자 367명 배치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1342곳 모든 초등학교의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들은 무료로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추경) 확보를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5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학기부터 새로 시작하는 초당학교 367곳에 늘봄 행정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배치한다. 또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전용 430실, 겸용 190실)과 교사 연구실 232실을 구축해 늘봄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에 시행한 늘봄학교 975곳에 이어 2학기에도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부
07.09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화장시설 조성사업에 하남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화장시설은 광역화장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8일 하남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광주지역 내 화장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화장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 협조,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5673㎡ 부지에 화장로 5기(예비 2기 포함), 봉안시설 1만9628기, 자연장지 2만4672기가 들어서는 화장시설을 오는 2029년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4620㎡ 규모의 장례식장과 봉안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 내 화장장이 없고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건설에 따른 인구 증가로 화장수요가 늘고 있어 광주시 화장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광역화장시설의 경우 건축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의 예산부담이 줄어들게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서 밝혀 도시 청사진 ‘지역 자산화’ 제시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8일 민선 8기 2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건설”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도권 20분대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망 △구도심 명품주거 조성을 통한 도시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선 미래가치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 도시건설에 힘을 보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같이 미래가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직접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경제를 실현한
지원대상 확대, 신청자 모집 경기 군포시는 올해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만18세이하 자녀를 둔 법정한부모 모자가정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인 군포시 거주자로 자가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이다. 기본 4종(△송장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가정용 소화기 △창문잠금장치)과 선택 3종(△스마트 문열림센서 △도어 경보 안전걸이 △휴대용 긴급벨)로 구성된다. 지원 희망자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8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한다.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8월 3일 ‘썸머, 그린라이트’ 개최 기부금은 탄소중립기금으로 사용 경기 부천희망재단(권세광 이사장)은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부천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2024 부천기부런 마라톤 대회-썸머, 그린라이트!’를 오는 8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달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모금 및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 및 후원금은 ‘부천시 탄소중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3.3㎞ 걷기와 10㎞ 달리기로 구성된다. 행사 전후로 다양한 전시 및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옷장 속 입지 않는 옷 나눔, 리필스테이션, 자원순환 팩트체크 등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을 소개한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천시 탄소중
총상금 1500만원 규모 9월 14일 최종 결승전 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대회 결선과 함께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e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의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종목별 결승 진출자에게 안산시장 명의로 상을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
방문객에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시장에 위치한 고양 일산(일산시장)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기존 프레임을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하면서 외벽을 교체했고 주차장 출입구를 확장해 자동차 진출입도 용이하게 했다. 주차장 1층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전용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1층 개방형 화장실도 전면 리모델링했다. GH는 “올 하반기에 주차장의 차량 경사로를 전면 교체해 소음을 줄이고 주차장 난간 주위 추락방지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국비 총 150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와 가천대는 이를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시화호 30주년 맞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원)을
8일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 시정 만족도 조사 77% 긍정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대전환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고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