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0
2025
수원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 조성 경기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수원 일월호수공원에 제1호 초록꿈정원인 ‘숲속 빛깔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9일 일월호수공원에서 숲속 빛깔 정원 개장식을 열었다. 이 정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정원 프로젝트로 조성됐다. 수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9월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초록꿈정원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금을 모금해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에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정원 대상지 조사·추천 등을 담당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 대상지 선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았다.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자원 회수·재활용 사업을 하는 ‘이순환거버넌스’가 제1호 초록꿈정원 조성사업 비용 4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
2027년 개원 목표 치매전담실 등 갖춰 경기 안양시는 9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서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41㎡,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경기도,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경기도는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3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리계획 결정에 이어 가평군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데이비드 이비 수상과 다섯번째 만남 돈독한 협력관계 바탕, 실용외교 실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데이비드 이비 수상을 만나 ‘관세 전쟁’ 우려 돌파를 위한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5번째다. 이비 수상은 김 지사와 가장 많은 만남을 가진 해외 정치인이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수원을 찾은 이비 수상과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면담을 했다. 한국·일본·말레이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BC주 대표단은 캐나다와 한국의 기업들이 교류하는 연회(리셉션)를 서울에서 개최했는데 특별히 김동연 지사를 초청했다. 이어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보여줬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2년 만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
일자리연구센터 보고서 발표 도 산업구조 특성 고려하면 재고용 모델이 대안될 수도 경기도내 5인 이상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3곳은 퇴직자를 재고용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해당 기업 중 재고용을 위해 별도의 규정이나 지침을 마련한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업체 계속고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정년제 운영 실태와 퇴직 후 재고용 제도 활용 현황, 계속고용에 대한 기업 인식을 분석한 조사 결과가 담겼다. ‘정년제’는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퇴직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재고용 제도’는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를 다시 고용계약을 맺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방식이다. 조사에 따르면 ‘정년제’를 운영하는 도내 5인 이상 사업체는 전체의 32.2%에 그쳤다. 특히 5~9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는 80.7%가 정년제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 가운데 6
진로 탐색 프로젝트 참여자 1100여명 참석 김동연 “모든 곳에서 용 나올 세상 만들어야”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혁빈 ‘자이너’ 대표의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극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참여자인 이진아 씨가 함께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
06.09
새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국정을 시작하면서 지자체들도 분주해졌다. 달라진 국정기조에 대비하기 위해 서둘러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하는가 하면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새정부와 소통할 채널을 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광역·기초지자체별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담팀(테스크포스)을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 첫 도지사 출신 대통령을 배출한 경기도와 도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다. 경기도는 인수위 격인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 등을 정리한 책자를 전달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별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 중 대선 때 이재명캠프가 수용한 4.5일제, 기후변화 대응정책 등을 국가정책화 해달라는 게 주요내용”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이 긴요한 사업이 많아 관련 내용들을 취합해 건의를 준비 중이다. 성과가 검증된
06.08
남양주 수종사 등 6곳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자리를 지켜온 ‘천년고찰(千年古刹).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는 5일 이달에 가볼만한 관광지로 경기도내 천년고찰 6곳을 추천했다.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남양주 수종사는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경내에 들어서면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 북한강 모습이 아득하게 펼쳐진다. 우측으로 남한강과 만나는 두물머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큰 법당인 대웅보전과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도 볼거리다. 곳곳이 탁월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그래서인지 인기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남녀 주인공의 첫만남 배경이 되기도 했다. 수종사에서 놓치면 안 될 장소는 다실인 ‘삼정헌’이다. 이 곳에선 차를 마시며 창밖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다. 사진 촬영도 하고 수종사
06.06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훼손사건 발생 인허가 과정서 부서 협의 누락 확인 관련 공무원 엄중 문책·매뉴얼 보완 경기 평택시는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된 사건에 대해 내부 감사를 실시, 일부 문제점이 드러나 도시숲 보호 체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평택시 주요 도로변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돼 시민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가로수는 시에서 도시 경관 개선과 기후 대응을 목적으로 특별 관리 중인 공공자산이었다. 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감사를 한 결과, 도시숲 보호 체계의 미비와 내부 행정 절차상의 일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허가 과정에서 가로수 보호를 담당하는 주무부서와의 협의 절차가 누락 되는 등 시민의 소중한 도시숲 자산이 훼손되는 사태를 초래하게 한 해당 부서와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 처분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성 1인가구 등 60세대 지원 대상자, 물품 확대 경기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선정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동봉돼 있어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 두가지 세트로 운영해 선
경기도, 개발계획 수립·고시 경기도는 오산시 오산동 일원 58만4000㎡에 조성되는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시가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에 관련 승인을 신청한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은 2021년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7월 개정법의 시행을 3년 유예한 법 재개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이 재개됐고 도는 즉각 관련 절차에 돌입해 국토교통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통과, 민·관 협약 체결 등 일련의 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오산시도 이권재 시장이 중단된 사업 재개를 위해 경기도 국토부 등과의 협의, 법령 검토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 사업은 18만여평의 부지에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과 도시지원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집적된 융복합 도시를 조성하
6월 7일 백운호수공원서 개최 의왕백운PFV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의왕시 학의동 384번지에 위치한 백운호수공원에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운호수공원(1구역) 훼손지복구사업 2단계 공사가 완료돼 공원의 공식 개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6시 식전 행사로 가족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벌룬쇼와 전통의 흥을 살린 고고장구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는 1부 공식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내빈 축사, 백운호수공원의 새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징적인 순서로 꾸며진다. 2부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4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16일 주민설명회 후 7월 25일까지 주민공람 경기 군포시는 가칭 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금정역남측구역(금정동 80-1번지 일원) 및 금정1구역(금정동 748번지 일원)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024년 5월과 8월 군포시에 해당 정비계획안 입안을 제안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두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주민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들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 30분, 금정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 프로그램 운영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6월 한달 간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5~15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14일에는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가 열린다. 이어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6월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각각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 21일, 서호잔디광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상시, 광교산 등 8곳)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상시, 유아숲체험원 6곳) 등이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원공원 등 18곳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연주 등
미래 자동차 분야 교육부 최종 선정 경기도교육청과 시흥시는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양성 거점학교로 이름을 올렸고 향후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고 지원과 교육과정운영 자율성 부여, 산학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시흥시 등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취창업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운영계획을 심사해 3개 학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경기자동차
06.05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1년 뒤 치러질 지방선거에 이번 대선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대선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진다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민주당이 압승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졌지만 20대 대선 때보다 약진한 부울경 역시 민심이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되는 지역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수도권 6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55곳에서 승리했다. 김문수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곳은 11곳에 불과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 용산 4곳을 제외한 21곳에서 승리했다. 인천 기초단체 10곳 중에선 강화·옹진을 뺀 8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직 도지사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도에선 이 대통령이 52.2%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31개 시·군 가운데 이 대통령은 26곳에서 1위를 차지했고 김 후보는 과천 여주 연천 양평 가평 5곳에서만 앞섰다
06.04
노후시설 보수하고 간이 세족장 등 정비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 3곳에 조성된 약 4.5㎞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숲길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됐다. 이에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
‘스마트 자족도시’ 미래상 제시 시민계획단, 한달 간 활동 마쳐 경기 군포시는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한 시민계획단이 성과 발표회 및 미래상 전달식을 갖고 한달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지난달 31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스마트한 자족도시, 시민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군포’라는 슬로건을 군포시 발전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민계획단은 “이번 미래상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미래도시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재정비로 군포시의 재도약을 이루는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도시·주택·교통 분야를 비롯해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시민계획단은 교통분야의 ‘GTX를 기반으로 한 신교통체계 구축’ 등 그간 토론을 거쳐 도출한 다양한 성과물도 공유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모집으로 선
둘레길 인근 거주자 등 17개 팀 34명 활동 시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최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해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
분당 목련마을도 이달 중 지정 예정 도,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승인 경기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시범단지 현대우성이 지난달 30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올해 계획된 정비물량 선정을 통해 분당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지정된 4개 구역 중 하나인 시범단지 현대우성은 현대·우성아파트와 장안타운 건영빌라 등 총 3713세대로 구성됐다. 다른 선도지구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 빌라단지, 1107세대)도 이달 중 예비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재건축 사업의 기반 되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지난 5월 2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예정된 1만2000세대 정비물량의 선정 방식도 6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분당지역 주민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