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경기 화성특례시는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화성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와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시는 “산업기반 소득수준 재정자립도 인구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해 부가가치 창출 경기도는 10일 ‘경기 인공지능(AI) 혁신행정 추진단’을 출범하고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할 경우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도는 올해 AI혁신 행정시스템을 통해 행정심판 업무와 자치법규 입안 지원, 문서작성, 행정자료 검색, 회의관리, AI 업무지원관 등 6종 이상의 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인프라에는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자원, AI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생성형 AI
02.10
경기도는 ‘경기기후위성(GGSAT)’을 개발·발사하고 이를 운용할 국내 산업체 또는 연구기관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국가나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경기기후위성’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주도의 위성 개발은 설계·제작·발사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민간이 주도하면 이미 개발되거나 입증된 기술을 사용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는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도입하는 만큼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민간의 우주산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도시 관리 등 도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위성 정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인공위성과 관련한 개발·납품 실적이 5년 이내 1건 이상, 인공위성 개발 관련 인력 10인 이상인 우주개발 기관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총사업비 150억원의 최대 30%
군복무 비율 높은 지역 등 평택고덕 A4블록부터 적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해부터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 가운데 군인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 분양하는 평택고덕 A4블록 분양주택(총 517세대)부터 적용하며 군인 복무비율이 높은 지역, 군사시설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군인 특별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군인 특별공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10년 이상 복무한 군인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확대 비율은 개별 사업지구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GH는 “낮은 급여 수준과 자가보유율 등 직업군인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으로 군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기준 10년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 자가보유율은 42.2%로 국민소득하위 자가보유율(45.8%)보다도 낮았다. 직업군인 10명 중 6명은 무주택자인
전기화물 50대, 수소승용 20대 경기 군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44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승용차 20대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차량의 성능과 규모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88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1550만원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325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의 추가지원금도 확대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생애최초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국비 지
시의회와 현장 답사 사업방향 규모 검토 경기 시흥시는 시 공무원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등과 최근 월곶과 배곧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다른 지역의 보행교 설치 사례를 살펴보며 사업 규모와 형식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민 편익을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와 시의원들이 함께 추진했다. 월곶과 배곧을 연결해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보도교 설치는 두 지역 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물리적 거리를 단축해 문화·경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기반시설 설치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답사팀은 지난해 말 개통된 ‘춘천사이로248’을 방문했다. 이 교량은 보행 교량으로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설치됐다. 높이는 12m로 의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교량 바닥이 철제 판인 스틸 그레이팅으로 돼 있어
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경기도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약 680억원을 투입해 대상자 49만939명에게 개인별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기간은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s://www.mnuri.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카드 발급 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아 신규발급 또는 재충전 신청을 해야 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정부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 선정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도 경기 용인특례시가 수도권 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조정경기장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거지 인근 학교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용인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9600만원에 시비 2억8500만원을 더해 총 7억8100만원을 이들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적합한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서 빙상팀 격려 간담회 열어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9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저녁 중국 하얼빈에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난 8~9일 이틀 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AI 클러스터 6곳 조성 AI데이터센터·행정혁신 경기도가 올해 인공지능(AI)분야 사업에 올해 1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AI국’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경기 글로벌 대전환포럼 개최 등 AI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착실히 준비해왔다. 올해는 AI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주요 산업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산업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기존 산업의 AI 전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 수십조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조성한다. 또 AI스타트업과 AI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 등 도내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올해부터 지원대상 확대 경기도는 올해 소규모 노후주택 194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특정지역이 아닌 도 전역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5월 개정된 관련 조례를 근거로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공용시설의 옥상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대상 지역도 기존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서 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각 시·군에서 선정할 예정 집수리 사업
중소제조업 등 10억 지원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휴게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37억원을 지원해 307곳의 휴게시설을 개선했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부담을 완화해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환경미화원 아파트경비원 건물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을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도는 총 10억원(도비 3억원, 시·군비 7억원)을 투입해 27개 시·군에
02.07
지난해 7월부터 지방의원들도 후원회 설치가 가능해졌지만 7개월이 지나도록 대다수가 후원회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지만 규제만 풀고 제도적 뒷받침이 안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전국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 정수 3865명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후원회를 설치한 의원은 354명(9.2%)에 불과하다. 광역의원은 전체 877명 중 174명(19.8%) 기초의원은 2988명 중 180명(6%)으로 기초의원 설치율이 훨씬 더 낮다. <표 참조> 전국 지방의회 243곳 중 1명 이상 의원이 후원회를 설치한 곳은 96곳(39.5%)인데 광역의회(17곳)에선 대구·세종 2곳, 기초의회(226곳)는 145곳에서 모든 의원이 후원회를 설치하지 않았다. 지역별 불균형도 심각하다. 서울·경기·인천·전남·전북(광역·기초의원)과
최근 하루 150명 방문 핫팩 등 방한용품 제공 경기 부천시는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월 10일부터 18곳에서 운영 중인 ‘혹한기 이동노동자 한파쉼터’가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일정한 근무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한파쉼터를 최근 하루 평균 150여명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 복지시설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파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오토바이 수리센터를 활용해 자정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배달노동자들의 접근성과 만족도가 높아졌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5일 중동 소재 한파쉼터를 이용한 박 모씨는 “배달호출이 없을 때 딱히 쉴 곳이 없었는데 일하다가 들러 잠시 쉬면서 몸을 녹이고 가니 너무 좋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반영해 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혹한기에도 거리를 누비는 이동노동자분들께 한파쉼터가
평생학습포털 ‘GSEEK’ AI부터 마음 건강까지 인공지능(AI) 금융·재테크 마음건강 은퇴설계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405개 강좌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개설된다. 신규 강좌를 포함한 전체 강좌 수는 13개 분야 총 1800여개다. 경기도는 7일 “도민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 이슈를 반영해 ‘지식’ 신규 강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강사진은 김미경 강사, 김경일 심리학자, 김상욱 물리학자, 홍춘욱 경제전문가, 정재승 물리학자, 윤대현 정신건강의, 김 헌 인문학자 등 분야별 명사로 꾸렸다. 주요 강의는 △디지털 역량강화(챗 GPT 혁명, AI 시대에서 살아남는 질문력) △생활 취미(시니어 근력운동, 웹소설 쓰기) △인문·교양(머니 트레이닝, 번아웃 벗어나기, 현대 건축여행) △직무 역량 개발(대화의 기술, 퇴사 준비는 40대부터) 등이다. 이밖에 ‘가까운 사람의 우울증 어떻게 대해야 할까?’ ‘치매 노인 가족을 위한 돌봄교육’ ‘경계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 97세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군 연천읍에서 짓고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산업단지형으로 전용면적 25㎡, 36㎡이며 모집세대는 산업단지 근로자 31세대, 청년 33세대, 고령자 33세대 등 모두 97세대다. 산업단지에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은 연천 버스터미널과 연천역(1호선) 전곡역(1호선)에서 가깝고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청약은 오는 24~26일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25-7848
청계동 가막들공원서 진행 경기 의왕시는 7일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 도시농업텃밭에서 열리는 ‘2025년 온가족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가족텃밭교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통해 교육 문화 예술활동을 공유하는 장으로 모집기간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며 모두 1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가족들은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 활동 등 15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온가족텃밭교실에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족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가족 텃밭교실’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북부·농어촌지역 비중 확대 경기아트센터는 6일 ‘2025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을 경기도예술단과 전문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적인 방문형 문화복지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북부와 농어촌 지역의 비중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전문 공연단체(최소 5인 이상)다. 공연작품은 60분 내외로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야 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 12월까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희망 단체는 지정된 양식에 증빙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31@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
군포시·교육지원청, 6일 부속합의 체결 경기 군포시는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지원청)과 올해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3월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매년 추진할 협력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시와 지원청이 진행해 왔다. 이날 부속합의가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지역 맞춤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운영 지원’ △학생 역량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토대로 군포시와 교육지원청 간의 보다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다자녀가구·청년 생애 첫 구매 추가지원 승용차 최대 861만원, 화물차 2286만원 경기 용인특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186대, 고상버스 2대 등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버스는 대당 3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