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24
15일 늘봄학교 범부처 회의 참석 성남 오리초 ‘늘봄공유학교’ 소개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15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작은 역량을 모으면 학생이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성남시 오리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늘봄학교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범부처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임상섭 산림청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한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등 8개 범부처(청)에서 참석했다.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된 회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경기공유학교 사례 발표)에 이어 △1학기 늘봄학교 운영성과 공유 및 2학기 지원 방안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지자체 늘봄학교 협력 우수사례 공모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오리초의 과학마술, 프라모델, 민요․장구 등 늘봄프로그
고양시 주민 대상 15일 킨텍스서 개최 “K-컬처밸리 성공 위한 불가피한 결단”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성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장항동 인근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K-컬처밸리 협약해제 소식에 고양시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경과, 협약 해제 결정 판단 배경,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김 부지사의 발표와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우선 CJ라이브시티측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사업 기간 종
15일 ‘안전전세 프로젝트’ 가동 ‘안전전세 관리단’도 구성·운영 경기도가 도내 공인중개사 3만명과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남부회장, 정경범 경기도북부회장, 협회 지역별 대표, 시·군·구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사회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먼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스스로 마련하고 이행하겠다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사회운동이다.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경기도에선 첫 시험방류 인공부화 후 3개월 사육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6일 화성시 도리도 갯벌에 어린 새조개 1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새조개 방류는 경기도에선 처음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화성시 도리도 갯벌에서 새조개를 처음 발견한 후 서식지를 조사했다. 올해부터는 새조개 자원량 증대를 위해 인공 종자생산 시험연구를 시작했다. 새조개는 새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큰 크기에 두툼하고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청 이남 갯벌에서만 잡히던 종인데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경기도 갯벌까지 올라 온 것으로 연구소는 보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새조개 1만 마리는 연구소가 지난 4월 인공부화 후 약 3개월간 사육한 것으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1~2㎝ 크기의 건강한 개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규로 출현하는 유용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기도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
07.15
시민안전보험운용 5개월 102명에 3010만원 지급 실효성 낮은 항목 제외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해 2월부터 재개한 시민안전보험으로 6월말까지 시민 102명이 3010만원을 지급받았다. 과거 실효성이 낮았던 보장항목을 제외하고 사회재난 상해 등의 항목을 신설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월부터 5억원을 투입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다. 이 보험으로 6월말까지 102명이 3010만원을 지급받았는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이 1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해사망과 화재사망이 각각 1건이었다.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거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다 부딪히는 경우, 길에서 미끄러진 경우, 축구 등 운동경기를 하다 공에 손가락을 맞아서 다치는 경우 등 사례도 다양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했는데 2년간 17명이 1억14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데 그쳤다. 이에 시
총 상금 300만원 규모 경기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응모하려는 성남시민은 브랜드명과 작명 이유 등을 적은 공모 신청서(시 누리집→고시공고)를 시청 정수과 담당자 이메일(jinik@korea.kr)이나 우편 구글폼 (https://forms.gle/SpbSq5gC6LVHf7Py7)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9월 중 최우수(15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각각 선정,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RE100 수송부문 정책 2033년까지 전환 추진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가 이날 발표한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에 따르면 현재 도내 시내버스는 1만900대가 운행 중인데 76%인 8131대가 경유와 천연가스(CNG)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꿀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의 탄소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에 따르면 CNG버스를 기준으로 1만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만6000톤의 co2 eq(1대 당 40톤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
관광콘텐츠로 개발 노포 방문주간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노포를 발굴, 생활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도는 응모한 곳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곳의 노포를 선정했다.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이다. 경기노포로 올해 선정된 이천시 신둔면의 ‘임금님 쌀밥집’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별칭답게 임금님께 진상됐던 이천 쌀밥과 한식 조리기능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게장, 보리굴비 한상차림이 특징인 22년 역사를 지닌 노포다. 안산시 대부도의 대표 와이너리 그린영농조합법인도 올해 ‘경기노포’로 선정됐다. 1954년 대부도에 포도나무를 첫 식재한 이후 현재는 연간 10만병 규모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광역·기초의원협, 국회의원 5명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국회의원들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광희·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민주당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이뤄졌다. 남종섭(경기도의회 전 민주당 대표의원) 전구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방의회법의 주요 핵심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단체로 인식되고 있는 현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는데 필요한 독립된 법안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는 권선필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주제 발제를 맡고 정재호 서울 종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현옥 세종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법’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대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심의 빈집을 활용해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시대에 적합한 원도심 회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한지 3년 이내 졸업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5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각 100만원, 동상 4팀 각각 50만원, 가작 2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모두 28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신청 및 작품제출은 오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국도시행정학회의 공모전 공식 이메일(2024cityrevival@gmail.com)로 하면 된다. 경기도 빈집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심사해 10월 중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GH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경기도에 적합한 원도심 개발 구상 및 발전방향 모델을 수립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심 내 산재해 있는 빈집
경과원, 산업기술인력 보고서 발간 독자적 인력양성 등 4대 정책 제안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산업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반도체 산업기술인력의 비율이 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산업기술인력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조사·발간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의 경기도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기술직·생산직 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 임원 등으로 일하는 이들을 말한다.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2022년 기준 경기도내 산업기술인력 수는 모두 49만5288명이었다. 이는 전국의 산업기술인력 169만9674명 중 29.1%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70.1%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86.6%, 여
오는 17일부터 전국 시·도지사들이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는 ‘재난사태 선포권’을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 지난 1월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재난사태 선포권’ 이양이 당장은 선언적 수준이란 지적이 나온다. 재난대응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와 재난상황에 대한 판단능력 등 전문성, 인프라 구축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행안부와 전국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1조, 제36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재난에 따른 생명·신체 및 재난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이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시·도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난 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이 경우 시·도지사는 지체 없이 이를 행안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을 의결했고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광
07.12
“진건읍에 25년 살았는데 우리 마을에 경사로, 좁은 뒷골목 등 위험요소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11일 오후 5시 경기 남양주 진건읍 주민자치회에서 만난 송기석 주민자치분과장은 “은퇴 전에는 직장과 집만 오갔는데 은퇴 후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마을안전지도’를 만들면서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진행한 ‘마을위기 대응 시범사업’에 참여해 ‘마을구호자원 발굴 및 마을안전지도 제작’과 ‘화재대응 액션플랜 수립 및 대응훈련’ 두 과제를 수행했다. ‘마을위기 대응 시범사업’은 갈수록 일상화되고 있는 재난과 사회적 참사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송기석 분과장은 마을안전지도 제작을 책임졌다. 그는 주민들과 약 한달에 걸쳐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교통사고, 폭설, 수해, 폭염, 우범지대 등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현장조사 사진과 위험
11일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 개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최선 “용인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란 새로운 환경에 맞춰 도시구조와 기능을 재설정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대도시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 등 용인 세곳에 대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등 민선 8기 2년 동안의 초대형 성과와 부문별 추진상황을 설명한 뒤 시의 장기 발전 구상을 소개했다. 현재 용인시 인구는 지난 5월 말 110만명을 돌파했다. 향후 15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수원시정연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 2041명 대상 조사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의 시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2023년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수원서베이’ 결과, 응답자의 77.1%가 “수원시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 20.7%, ‘불만족’ 2.2%였다. 조사는 가구방문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연령대별 시정 만족도는 40대가 82.8%로 가장 높았고 50대 79.6%, 20대 75.6%, 30대 75.4%, 60대 73.1%, 70세 이상 71.5%였다.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가 70% 이상이었다. 시정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2023년 6월 한 여론조사업체가 18세 이상 수원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정만족도가 43.9%였는데, 2023년 9월 수원시정연구원 시민 패널 89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62
11일 업무협약 맺고 모금 운동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 경기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 3개 기관은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모금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수원새벽빛야학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원FC는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제작·전파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수원새벽빛야학은 장애인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인데 현재 72명이 교육을 받고 있어 330㎡(100평) 규모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 시설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시자원
버스노선 신설·지역화폐 ‘호평’ 경기 광명시민 10명 중 7명이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1~28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7%가 ‘시정 운영을 잘한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별 만족도는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높았다. 광명시정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83.6%로 높았다. 앞으로 중점을 둘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화 활성화(37.2%), 정원 도시 조성(29.9%) 등이 뒤를 이었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40.2%), 임대주택 공급 및 전월세 지원을 통한 주거 안정 지원(30.9%) 등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취약계층의
지구 위한 ‘착한행동’에 보상 1인당 연간 최대 5만원 한도 걷기 자전거타기 등 일상에서 실천한 ‘기후행동’에 대해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보상해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이다.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더불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App)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제고 4개 분야다.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
07.11
경기도는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에서 제공하는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기존 9개 시·군(108개)에서 26개 시·군(959개)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체육시설 회의실 생활공구 공공텃밭 무료법률상담 소방안전교육 등 3000여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방문자가 70만명에 이른다. ‘휠체어 대여 서비스’는 시·군에서 대여하고 있는 휠체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해 사고 이후 회복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필요한 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이동 보조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는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에 대한 정보가 등록돼 있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대여장소 연락처 대여기간 신청방법(전화 온라인 방문)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위해 보건소에서 휠
오는 2025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시니어관광 1천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3~4월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 관광시장에서도 시니어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나 시니어 세대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어서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획일화된 정책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관광여행 경험률이 84.5%(2023년 국민여행조사)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국내 시니어 관광객을 약 822만명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2030년 시니어 관광객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