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
2025
‘전통을 켜다, 부천이 빛나는 시간’ 주제 10월 31일~11월 1일, 4500여명 다녀가 부천문화원은 ‘전통樂부천2025’ 축제를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천한옥체험마을 일대에서 약 4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통을 켜다, 부천이 빛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와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진 전통예술 공연과 부천 향토음식 복원 프로젝트,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과 부천의 미래를 함께 비추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원은 기존의 무대 중심 형식을 벗어나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한 야외형 관람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무형문화유산 제61호 ‘자리걷이’, 부천시향토무형문화유산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재연행사와 문화가족예술제 등 시민
6일 평택대학교서 개최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오는 6일 오후 7시 경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한미동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 보컬의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 한국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 국악, 미국의 재즈와 팝 음악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걸그룹 하이키(H1-KEY)와 에일리, 송소희가 한미동맹의 깊은 우정과 신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민(대장) 연합사 부사령관은 “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유대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연합사에 더욱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스타트업 30곳 11월 7일 제2판교에 모여 경기도는 오는 7일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행사다.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소속된 한국 기업과 국내 유니콘기업들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주요 리더들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글로벌 벤처캐피털.VC)도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전에 열리는 포럼에는 유니콘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또 업스테이지 딥엑스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은 어떻게 AI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도전과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
11.0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를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남부지역의 수원·안성·이천병원 3곳에서 AI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명이 대상이며 CT·MRI·X-ray 촬영과 판독을 지원한다. 병원별 지원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다. 지원 인원 검진 완료
5%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충전하면 15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11월 한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11월 한달 간 열리는 국가적인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10월 29일
기존 ‘의왕8경’ 정비화 확대 경기 의왕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인 기존의 ‘의왕8경’을 새롭게 정비해 ‘의왕10경’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간의 변화한 도시환경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 시민 의견을 이번 명소 선정 작업에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정된 ‘의왕10경’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책마루)이다.자세한 내용은 의왕시문화관광사이트(https://www.uiwang.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는 “이번에 선정된 ‘의왕10경’은 자연·문화·역사 등의 분야에서 의왕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고르게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지역명소 정비를 계기로 대표 관광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경기 관광’ 새로운 활력 모색 총 10팀 선정, 2600만원 시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상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와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기획력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사업’ 교육을 수료한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로컬문화체험 △청년여행코스 △환경·지속가능여행 △테마형 기획상품 등 다양한 주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본 심사에 앞서 30일에는 공모작의 아이디어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중동 최대의 뷰티 전시회 도내 21개사 공동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해 모두 5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화장품 헤어 향수 스킨케어 등 퍼스널 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업과 간 거래(B2B)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 약 7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용인시와 협력해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 21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다. 참가기업들은 천연 화장품, 기능성 스킨케어,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등 중동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기간 동안 총 736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약 5673만 달러 규모의 상담성과와 19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 부문과 개인도로 83km B(선수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경기신보는 지난 9월부터 김정빈 선수를 채용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살 초반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에 도전했다. 그는 시각장애인 구기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꾸준히 훈련을 이어 온 김정빈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
11월 1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가족 시민 등 500명 참여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 ‘만나요’가 지난 1일 안산 화랑유원지 수변 산책로 소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재단, 4.16연대, 4.16안산시민연대, 안산마음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민참여 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방향제·압화 엽서 만들기, 자개 공예, 양모펠트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오후 4시 16분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밴드 헤이븐, 가수 예람, 퍼커션 팀 타쇼와노립의 공연이 이어지며 기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들과 세월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행자인 윤명숙 더좋은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세월호 가족인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단원고
11~12월 10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11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서양·한국·실용),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분야별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등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 지도 아래 역량을 계발하고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한편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 또 한 차
10월 21~31일 수원·안양에서 장쑤성·광둥성 학생 49명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도내 학생과 중국 청소년이 10일간 학교·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눈 자리로,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50여명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행사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류, 문화 탐방, 체험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 장쑤성 교류단 16명은 수원 동성중학교 수업에 참여해 한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수원화성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K-POP 댄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지난달 27~31일에는 광둥성 교류단 33명이 안양 신성고를 찾았다. 이들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탐방하고 상반기 중국을 방문했던 경기도 학생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양국 학생들은 경기도 예술제 수상 청소년팀의 문화공연을 관
1~12월치 40% 감면·환급 주관부서 안내 후 신청·접수 경기도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 도는 임대료 인하뿐 아니라 납부 유예, 연체료 감경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 상가 등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감면율은 임대료의 40%(한도 2000만원)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납부분이 해당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경기도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도는 임대료 감면과 함께 납부유예 제도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 방안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1월 중 각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
5~7일 고양 킨텍스서 ‘첨단기술+전시·체험’ 첨단산업의 혁신전략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디지털퓨처쇼’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첨단산업과 최신 기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와 로보틱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비롯해 200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5년 디지털퓨처쇼’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미래성장산업 대표 전시·상담회다. 도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수출·구매·투자상담회, 바이어 미팅,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가상현실(VR)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앱을 통해 실감형 몰입 콘텐츠를 선보인다
17만7677㎡·34개 필지 총 31개 기업 입주 예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1719㎡(약 8만2195평) 규모다.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7677㎡(약 5만3747평) 34개 필지로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이들 3개 산업단지에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10.31
평범한 시민들이 ‘마을’에서 살아가는 삶이 시나리오가 되고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영화제’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다. 화성시는 “오는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와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다. 급격한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를 매개로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 제작까지 참여한 ‘시민 제작 마을영화’ 5편을 선보인다. 오후 2시 김민영 화성시 마을활동가가 제작한 영화 ‘우리라는 이름으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이 제작한 ‘재롱잔치’ △청소년문화의집 영화동아리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 경기아트센터 창단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선 서면 심사와 도민 심사를 통과한 15개 사례가 선정됐다.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재능있는 장애예술인 40명을 선발해 지휘자 1명과 강사 16명의 지도 하에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및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정서 회복에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 11월 한달간 특별할인 혜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
11월 3일 국회, 2차 토론회 개최 학교 안팎의 시민교육 방향 제시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은 11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시, 청소년 시민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두번째 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의정부에서 열린 1차 포럼 ‘평화와 공존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교원의 정치기본권’의 연장선이자 청소년을 민주시민교육의 주체로 확장했다. 특히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계기로 ‘청소년 시민’의 시선에서 민주주의와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와 박상혁(경기 김포을)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전용기(경기 화성정) 김용민(경기 하남을) 백승아(비례대표·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교육이음포럼(유은혜·공정배 공동대표)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곳과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공간으로 변화시킨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 선정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거쳐 개축 및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곳,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했다. 이곳은 도서관과 돌봄교실을 쉽게 닫고 열 수 있는 접이식 문으로 연계해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돋보였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고양 덕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