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4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의대진학열풍 과열 우려 “도내 과학고 5곳 필요”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26일 “의대 증원 문제가 초등학생까지 영향을 주고 있고 중·고등학교는 의대 진학 열풍이 더 과열됐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녀를) 의대에 보내기 위해 개인적으로 학원을 보내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의대를 준비하고 학원에 가는 것이 과연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의대 증원이 교육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도교육청이 발표한 과학고등학교 추가 설립 계획과 관련해서는 도내에 최소 5곳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인구 비례를 고려해보면 현재 1개가 있는 경기도에는 북부, 서부, 남부, 동부, 중앙 등 권역별로 1개씩 5개는 있어야 한다”며 “이에 따라 4개 정도 추가하면
우원식 국회의장 유가족 면담 26일 아리셀 대표 희생자 조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이 없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던 외국인 희생자의 유가족 2명이 26일 저녁 입국했다.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입국한 첫 사례이다. 26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중국 국적 A씨의 어머니와 언니 등 2명은 이날 오후 7시 5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화성시는 항공료와 입국 편의 등을 지원하고 공항으로 차량과 인력을 보내 유족 2명을 안내했다. 유족들은 경찰서에 들러 DNA를 채취한 후 도내 친척 집에서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성시청에 설치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향후 산재보험 처리 및 출입국 비자 발급을 비롯한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외국인지원반은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 후 DNA를 빠르게 채취할
06.26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7월 5일까지 ‘2024 시흥 스타트업 ESG 아카데미(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스타트업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마련했다. 분야별 강의 이외에도 기업 간 교류를 위한 CEO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이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7일이며 ESG경영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전략, 투자유치 등 8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시흥창업센터(startup.sida.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포함 시흥 고양 용인 등 기초지자체 산업진흥원과 동시에 진행한다. 11월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통합 수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료기업은 ESG 2
GH 담당 사업지구 최초 한화 컨소시엄 계약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 GH 담당 사업지구 중 처음으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를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GH는 지난 2019년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행중인데 이번에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계약체결이 끝나 하남교산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공사는 ㈜한화 컨소시엄,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각각 맡는다. GH는 올해 1월부터 하남교산지구 지장물 해체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주율은 약 35%(1공구 기준)이다. GH가 담당하고 있는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 부지조성공사도 시공사를 선정중이며 하반기에 착공해 교산지구 내 기업들이 원활히 이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적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H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및 ESG경영실천을 위해 하
3개월 활동 마무리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는 25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신보 대학생 홍보서포터즈’(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역량을 기반으로 도와 재단의 정책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해단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서포터즈 활동내용 소개, 서포터즈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지난 2월 출범해 3개월간 도와 경기신보를 도민과 연결하는 소통 메신저이자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블로거 12명, 유튜버 8명 등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게시 활동을 펼쳤다. 서포터즈들은 경기신보의 중점 추진정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블로그 70개와 핵심 정보를 즉각 전달하는 숏폼 유 튜브 영상 29개 등 모두 99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와 재단의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 도민
‘악성 민원’ 근절 위해 시장군수협의회서 제안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음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공서에서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난동을 일으킨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경범죄 처벌법을 개정해 공무원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3항 제1호는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비음주 상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욕설 난동 등을 위법행위로 적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안양시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악성 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 보호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신상
세교신도시에서 출발 올 하반기부터 운행 경기 오산시는 25일 세교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에서 ‘오산↔서울역’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신설될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에서 출발,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시에서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한다. 타 시·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보다 광범위한 접근성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행차량은 총 6대(24회), 배차간격은 30~60분으로 운행된다. 대광위는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행이 시작되면 세교2지구 2만1000
경기경제자유구역 사동 ASV 지구 인재 육성·일자리 제공 비전 공유 경기 안산시는 신안산대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가 민선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이어 신안산대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ASV 지구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최종 지구 지정 결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제자유구역 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시는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신안산대는 핵심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단 중심의 외국계 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일본 로봇 산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신안산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제조로봇 선도국인 일본계 기업 유치에 집중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안산대학교와 지난 1월 이민청
25일 경기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공장화재 피해통합지원센터(지원센터)’에는 희생자 유족들의 신원확인 요청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실종자로 분류됐던 시신 한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는데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망자 중 외국인이 18명(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이나 되는데 아직까지 외국인의 신원확인 사례는 없다. 이번 참사 희생자 신원은 가족에게서 채취한 DNA와 시신의 DNA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원을 확인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센터를 찾은 유족들은 “DNA 검사를 하고 왔는데 도대체 언제쯤 결과를 알 수 있느냐”며 "신원확인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원센터를 찾는 유족들 대부분이 빠른 신원확인을 요청하고 있다”며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이라서 신원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6월 29일부터 ‘경기바다 여행주간’ 김포 아라마리나, 시흥 거북섬 등 경기관광공사가 26일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앞두고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서해안 대표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이어지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는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해 이들 시의 숙박 및 레저 체험상품 등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김포 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마리나다.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까지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파도가 거의 없는 정온 수역이라서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다.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일일 해양레저교실부터 요트조종면허 및 심화교육, 해양레저인력 양성 등 해양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의 ‘거북섬’은 차세대 해양 레저를 이끌 중심지로 주목받는다. 이미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속속 자리 잡고 있다
‘1일 동장’된 조용익 부천시장 상동 주민소통 현장 동행취재 “긴급호출 버튼이 화분에 가려 안보이거나 고장 나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상가 구역에 일부 가게들이 보행로를 침범해 영업하고 있어 너무 불편합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솔안공원 중앙무대 앞에 모인 동 주민·단체장들이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각종 민원을 쏟아냈다. 조 시장은 주민들의 질문이 끝날 때마다 차분히 답변했다. 그는 “긴급호출버튼이 설치한 지 오래돼 고장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도 점검하겠지만 주민들이 발견하는 대로 시에 알려주면 곧바로 조치하겠다”거나 “전통시장이나 상가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제재하고 준수해달라고 설득해도 안 지키는 분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로당 봉사활동하며 주민들과 구슬땀 이날 오후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한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상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노래교실에 참여해 노래솜씨를 뽐냈다. 노래교실은 주민자치회가
06.25
24일 경기 화성시의 한 일차전지(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화재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신속히 대응2단계를 발령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최대 인력·장비를 동원했지만 물이나 이산화탄소 살포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끌 수 없는 리튬전지 화재특성 때문에 진화에 애를 먹었다. 리튬전지 화재진화에 필요한 마른 모래와 팽창 질소를 준비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불길이 너무 거세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공장 북서쪽 2층 완제품 검수동에서 시작됐다. 불은 전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되면서 함께 보관하고 있던 다른 배터리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3시 10분쯤 불길이 잦아든 뒤 현장에 진입, 건물 2층 작업실에서 불에 타 숨진 실종자들의 주검 21구를 찾아냈다. 앞서 화재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명 외에는 모두 공장 2층에서 숨진
24일 경기 화성시의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난 불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리튬 전지의 화재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일차전지는 화재 위험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일반화학물질’로 분류,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화재사고가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참사로 기록되면서 일차전지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재발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방치에 따른 ‘인재’라는 지적이다. 25일 소방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화재가 발생한 아라셀 공장에서 보유하던 리튬전지는 대부분 한번 사용된 뒤 폐기되는 ‘일차전지’로 이차전지인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화재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리튬 역시 그 자체로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된다. 고체 리튬은 순 산소와 결합해도 상온에서 발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튬은 반응성이 큰 금속이어서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하면
옛 차량등록사업소 2층 전국 4번째, 경기도 최초 경기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역북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전국에서 4번째,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설치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 개설한 첫번째 사례다. 시는 옛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스포츠 체험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센터 리모델링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도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지원해 시설이 완성됐다. 이곳엔 600㎡ 공간에 AR·VR·3X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컨트리, 육상 레이싱, XR 스포츠(야구 양궁 볼링 핸드볼 농구 축구 등), 스크린 사격, 3D 모션 시스템 등을 갖췄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체력 증진과 두뇌
오는 7월 10일까지 경기 시흥시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을 받을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사회복지대상’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의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https://www.siheung.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들의 공로를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오는 2029년 완공 목표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2992㎡)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제1회의실에서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580억원을 들여 지은지 31년 된 현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최근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이오건축사사무소는 분당구보건소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등에 관한 건축기획안을 제시했다. 보건소 1층에 배치하는 진료실 검사실 등은 평소 민원사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땐 선별진료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층은 스마트 건강체험관과 건강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
지난 22~23일 숙의토론회 숙의공론조사 백서도 발간 경기도는 22~23일 YBM연수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명과 ‘경기국제공항 숙의토론회’를 개최하고 도민 의견이 반영된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7월 말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숙의공론조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000명 대상 유무선RDD(임의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론조사 응답자 중 성·연령·권역별 인구비 등을 고려해 200여명의 도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이번 숙의토론회 주제는 크게 ‘왜 경기국제공항인가’와 ‘경기국제공항, 어떻게 만들 것인가’ 두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공항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글로벌 광역경제권 복수공항의 운영사례 및 시사점 △경기국제공항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루었다. 이어 2세션에서는 △경기국제공항 발전 방향 △스마트공항, 경제거점 공항, 환경친화 공항 등 다
208억원 투입, 90척 규모 300m 경관브릿지도 조성 경기도는 2022년 11월 착공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의 선박계류시설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8억원이 들어간 거북섬 마리나 계류시설이 준공되면 90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다. 시화호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300m 길이 경관 브릿지도 설치된다. 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마리나에 2026년까지 128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등 복합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거북섬 주변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과 연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시흥 거북섬 마리나는 전곡마리나, 아라마리나, 제부마리나에 이어 도내 네번째 마리나 시설로 도는 4개 마리나에 약 800선석의 계류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거북섬 마리나가 준공되면 수도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양레저의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선입찰 통해 사업자 선정 2025년 6월 운행개시 목표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 5개 시·군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노선 13개를 신청받아 이 가운데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 신규 노선은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를 거쳐 내년 6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6.24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넘어 부천형 예술시장인 ‘도시사파리’ ‘부천아트페어’ 같은 예술작품 유통, 소비구조를 지원해 자생할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지형을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한병환(사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부천’이 한단계 도약하려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001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실제 ‘문화특별시’를 도시 브랜드로 내걸고 성장해온 부천시에서 문화재단은 핵심적인 위상과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한 대표는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도시를 꿈꾸는 부천, 23살이 된 재단 모두 한단계 도약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부천문화재단 이사, 3선 부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