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
2025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의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 가구당 최대 8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GH는 성남시에 있는 1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총 7가구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GH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서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집으로 프로젝트와 응급 의료비 지원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3일~27일 ‘경기 MICE 아카데미’ 운영 교육부터 인턴십까지 실무형 교육 실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23일부터 도내 청년 대상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이다. 올해 참가자는 서류전형을 통해 경기도 거주자 및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 31명을 선발해 △경기 특화 마이스 강의 △MICE 온라인 직무 교육 △경기유니크베뉴 연계 현장 견학 △마이스 업계 종사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연계 기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포함한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업계 수요 및 취업 준비생의 희망
06.23
AI·빅데이터 분야 실무 7월 11일까지 1차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다음달 11일까지 ‘2025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딥테크 교육과정’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이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다. 이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DT/DX)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5개 분야 총 1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20명 내외 총 28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을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오프라인 강의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한다. 1차 모집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 6개 과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엑셀 데이터 처리 전략 △생성형 AI 비즈니스 활용 △비전 AI 딥러닝 실무 △파이썬 데이터 분석 입문 △생성형 AI 업무자동화 등이다. 참가자는 최대 3개 과정까지
바이오 스타트업 국제시장 진출기반 마련 경기 시흥시가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이 글로벌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진흥원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의 럿거스대학교에서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K-BioX)와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ioX는 미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생명과학자 및 바이오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를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글로벌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시흥시 K-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한국은 고급 의
20일 이전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와 고객응대 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20일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용락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운남 고양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올해 3월 고양시 원당역 인근에 원당역지점을 새롭게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고양지역 고객분포와 이용수요를 고려해 지점 위치를 재배치하고 접근성과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실제 넓어진 내부 공간과 개선된 상담 환경으로 새 단장한 고양지점은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효율 향상도 기대된다. 경기신보는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강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전자금 업체당 최대 3억원 경기 군포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분기별 접수방식에서 상시 접수방식으로 시범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지역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서 관련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 지부 및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존
‘입안제안 vs 공모’ 등 8개 항목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조사 경기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지역주민 설문조사로 확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 완화여부와 소급적용 여부, 입안제안서 접수시기 등 8가지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성남시청 누리집(고시 공고)의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 누리집에서 설문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로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팩스(031-729-4429) 또는 담당자 이메일(blue5539@korea.kr 또는 baek17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 분
김동연 “상권 살아나고 물가걱정 덜길” 상권 400곳 참여 100억 규모 프로젝트 이권재 오산시장 “특조금 지원” 요청도 경기도내 400여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통큰세일은 사업비를 전년 대비 2.5배(40억→100억원) 확대해 도내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9일까지 9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최대 20% 페이백(1일 1인 최대 3만 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참여해 음식업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상권별 행사기간을 통일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번 추진하는 것으로 정례화했다
공공기관 책임계약사업 도, 평가결과 3건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력단절 없는 0.5&0.75잡’,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기 노인 AI+ 돌봄’이 공공기관 책임계약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도민체감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체결한 ‘책임계약’ 사업 평가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책임계약’은 도 산하 공공기관이 매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민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공기관 책임계약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협업기관을 포함한 14개 공공기관의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책임계약 체결 시 설정한 목표의 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도민 평가 점수 등을 합산했다. 도민 평가는 경기도 온라인 여
아리셀공장 참사 1주년 맞아 종합보고서 펴내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24일 발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1부는 CCTV 분석, 화재 진압과 소방본부의 재현 실험, 긴급생계비·통역·의료·심리지원 등 경기도의 대응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특히 법적 지원체계가 불명확한 외국인 유가족까지 차별 없이 지원한 전국 최초 사회적 재난 지원 그리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장 설치, 솔루션회의 등 새로운 대응 체계에 대한 논의
06.20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참여 고령자복지주택 정책 방향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
전문가 컨설팅, 환변동 보험 “중소기업들 적극 활용하길”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부과 조치, 이란-이스라엘 충돌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통상 위기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최근 미국 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 조치는 연일 보도되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고 동시에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 및 운송비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흥산업진흥원은 수출입 컨설팅 및 환변동 보험 지원사업에 시흥시 중소기업의 적극적 활용을 강조했다. 우선 수출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출입 계약 조건 점검, 관세 및 통관 문제 해결, 무역규제 대응 등 전문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해준다. 또 환변동 보험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보전함으로써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영세한 중소기업의 지원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자부
안전·문화·복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 19일 기공식, 2026년 6월 준공 목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 규모로 짓는다. 내부에는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재개통 치료 후 합병증 방지 약물치료법 다국적 임상 3상 시험계획서 식약처 제출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환자의 재개통 치료 후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신약 ‘넬로넴다즈’의 용도 및 제형에 대한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혈전용해제 tPA 투여 또는 혈전제거술 등 재개통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성 변환을 예방하고 줄이는 약물치료법에 관한 것이다. 재개통 치료는 현재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되는 표준 치료법이지만 그 과정에서 뇌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애와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인으로 꼽힌다. 넬로넴다즈는 동물모델에서 혈전용해제 투여 후 발생하는 뇌출혈과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임상에서도 혈전용해제 또는 혈전제거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넬로넴다즈 투약 시 뇌출혈 빈도가 감소했다. 지엔티파마는 “미국 특허청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6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은 경기지역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68곳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 상황에 따라 주 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 35시간, 격주 주 4일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 및 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노동생산성, 직무만족도 등 44개 세부지표를 통해 성과를 분석한다
“오산·동탄 교통난, 주민피해 우려” 화성시 “정치 말고 행정 해달라” 경기 오산시는 19일 시의원·국회의원·주민단체와 합동으로 화성시 동탄호수원공에서 집회를 열고 한 민간단체가 동탄신도시에 추진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에서 이권재 시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과 동탄 시민 모두의 일상과 안전에 큰 피해를 주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주민 의견을 외면한 일방적인 개발행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민간업체는 장지동에 지하 7층·지상 20층, 건축연면적 51만7969㎡ 규모의 물류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건축연면적은 축구장 73개 규모에 이른다. 오산시는 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7년 일대 하루 교통량이 1만5000여대에
김동연 “현장중심으로 선제 대응” 특별지시 호우 대비 도-시·군 전방위 대응체계 가동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 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과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기본운임 1400원→1550원 경기도 경전철·도시철도 해당 경기도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 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 시기를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기본운임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200원의 별도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운임을 폐지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별도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충북·광주·전남·전북 6월 20일부터 추진 경기도는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상생협력 교류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정책·역사 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 간 상호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해 교류캠프에는 경기도와 각 교류지역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해 2박 3일 또는 4박 5일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과 정책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충북에서 첫번째 교류캠프가 열린다. 참가 청소년들은 고인쇄박물관 인쇄 체험, 활옥동굴 보트·요트 체험, 공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체험하고 소통시간을 갖는다.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충북 청소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교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과천 서울랜드 미션 활동, 화성 전곡항 해양 프로그램 등 테
AI기업 상생협력 선언 공공서비스 개발 추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작성 자료검색 등을 할 수 있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시작된다. 경기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