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2024
‘AI도로탐지 시스템’ 도입 경기 수원시는 2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와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정보를 전송받은 담당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에 나선다. 수원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무원이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 위험물을 파악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다”며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 경기도교육청·시흥시·지역 돌봄전문가 등 참여 경기도교육청과 시흥시는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검바위초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검바위초 돌봄센터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 안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첫 사례다.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곳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교 학생뿐 아니라 인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오후 8시까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 사전에 선호도를 조사해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돌봄 수준을 한층 높였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 돌봄을 확대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서 입양 시 펫보험 무료 가입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의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도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준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원이고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000만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와 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다.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도,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 “경기미 가치 반영한 결정” 경기도는 22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공급하는 유기농 등 우수 경기미 공급가를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8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는 우수 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시장가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현재는 학교 등에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고 공급자에게 고정된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급자는 정부 양곡가가 3만원으로 결정되면 3만원은 학교 등에서 받고 보조금 1만1000원은 경기도와 시·군에서 지원받는다. 이 경우 공급가격은 4만1000원이 된다. 문제는 정부양곡가가 매년 변동되면서 양곡가가 떨어지면 우수경기미 공급가도 같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경기도의회와 농가들은 경기미 시장가가 다른 쌀에 비해 높은 편인데도 정부양곡가 기준으로 공급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손해가 크다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도는 시장등락률
중장년 위한 평생학습전용공간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 경기 군포시는 22일 한세대학교 본관에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협력해 한세대학교 내에 조성한 중장년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이다. 이곳에선 50세(1974년생)부터 69세(1955년생)까지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상담, 교육, 일자리상담,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2024년 상반기 현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성공 귀농귀촌 설계(탐색과정) △챗GPT 도전(기초)과정 △전문간병사 교육과정 △치매예방을 위한 e-스포츠 과정 △100세시대 생애 설계 노하우 과정 △달크로즈(피아노로 배우는 영화OST)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3개 과정을 포함해 모두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한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서 경기도·한국이민행정학회 공동주최 경기도가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경기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조경훈 방송통신대학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 및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 회장의 좌장인 돼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태희 경기도의원,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우길제 동두천시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선 고려포장㈜ 전무, 김태근 이주민연대 살롬의집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과 효과에 대해 논한다. 관심있는 도민
04.22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들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벌여 21개국에서 출품한 작품 61점을 선정했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모두 6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
경기농수산진흥원 환경경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효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진흥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구내식당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장비다.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자동 측정한다. 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개인별로 잔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푸드테크 아이디어 상품을 제공하는 등 푸드스캐너 잔반 제로(zero) 캠페인도 실시한다.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
04.19
고양·광명·구리·동두천·용인·하남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력해준 고양특례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 용인특례시 하남시 6개 시군을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패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직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유례없는 복합경제위기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6개 시·군은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고양특례시는 출연금을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에는 55억원으로 172% 확대,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 금액을 출연했다. 광명시는 8억원에서 17억원으로 출연금을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40명 위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을 구성하고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GH는 오는 2월 28일 ~ 3월 26일 도내 주부 직장인 자엽업자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을 대상으로 40명의 품질평가 단원을 선발했다. 무량판 구조 등 건설품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GH가 추진하는 공사현장을 점검해 GH 건설 품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건설공사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 향상으로 이용자 불만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영호씨의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공모전 본선에 오른 20개 팀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총 10개 우수작품을 선정, 최우수상 300만원 등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은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가구에 찾아가 곰팡이 제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단열페인트 및 IoT기술 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침수알림 서비스 앱 개발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빗물을 활용한 주거지 온도 저감 방안 △아이숨터: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세먼지 안심 공간 △암모니아 조기 누출 감지 시스템 개발 제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주거안심매니저 16명 위촉 부동산계약 상담 등 서비스 경기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거안심매니서 위촉식을 열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실, 정자청소년수련관 2층 등 지역별 거점에서 진행한다. 성남시청 누리집(배너창)이나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청년INFO→청년정책)을
SK케미칼㈜ 기부채납 시 평생학습관에 조성 경기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서면으로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자체예산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인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
안산시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식 경기 안산시는 민·관·경과 협력해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및 여성·가족·아동·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을 비전으로 정한 뒤 공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및 폭력피해자 상담, 교육, 경제적 지원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구체적인 협력과 추진 사항을 담았다. 안산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도시문제 해결 위한 리빙랩 경기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총 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사업 고양 등 5곳 국제행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이들 행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가 선정한 5개 행사는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인큐베이팅단계)이다. 이들 행사는 인큐베이팅-5500만원, 유망-7500만원, 우수-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18일 ‘5개년 계획’ 발표 기회소득 등 65개 정책 경기도가 오는 2028년까지 모두 2조9215억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마련했다. 이 종합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일자리 증대 △마음껏 누리는 교육·문화·체육·관광 △사회적 차별과 불편 해소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보장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사회적 돌봄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 정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500억원)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3961억원) 도비 장애수당(978억원)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156억원)
04.18
판교 입주기업 대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 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이달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제한 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1대 1 코칭, 글로벌 전략수립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
17일 라인업 공개 … 역대 최대 규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영국 등 6개국에서 온 공연팀들이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17일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6개국에서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답게 개막작과 폐막작 모두 대형작품을 초청했다. 개막작은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 폐막작은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관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고자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자세한 라인업은 안산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지정된 지 45년이 지난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개선 대책이 동시에 추진된다. 이로써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부지가 포함된 용인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8개 기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약식 후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됨에 따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수질환경 보전 책임이 있는 지자체장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어려운 결정이지만 국가 핵심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 송탄취수장 운영에 따라 1979년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