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4
8일 운영계획 공고 올해 7860명 목표 광명시부터 시작 … 시·군별 순차접수 경기도가 7월부터 민선 8기 대표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광명시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대상자는 7월 8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가운데 기회소득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7860명이다. 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운영계획을 8일 경기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운영계획은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세부 기준을 소개하는 자료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예산확보 및 사전절차가 완료된 광명시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신청자에 대한 개인별 소득 인정액 확인 등을 거쳐 9월 중 1차분을 지급할 예정
경기도 8일 공모 접수 마감 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신청 경기도가 동부(여주) 서부(화성) 남부(오산)에 이어 북부권에 조성할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신청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이달 안에 서류심사,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비로 최대 75억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경기교육청·민간기업 8일 업무협약 “대부도 교육자원 활용, 특화 교육” 임태희 “누구나 가고픈 꿈의 장소로”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승마·요트·골프 등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민간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
8일 지급 마무리 예정 유족은 심의 거쳐 지원 경기도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 8명 전원에 대한 긴급생계안정비 지급을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경상자 6명, 중상자 2명이며 경상자에게는 183만원, 중상자에게는 367만원을 지원했다. 사망자 23명의 유족도 모두 긴급생계안정비를 신청했다. 도는 이들이 낸 가족관계 등 제출서류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 뒤 곧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우선순위 결정이 어렵거나 관련 법령과 대립할 경우에는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사망자 유족에게는 550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예비비에서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07.08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받은 출산장려금을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제한도 해제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지역제한 해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바뀐 기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회와 단체장들이 잇따라 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과거에도 기초단체장들이 최고위원에 도전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의원까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 불고 있는 ‘당원 중심주의’ 바람을 등에 엎고 ‘탈 여의도(국회의원) 정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국회의원 주도로 정한 당론에 지방의원들이 반기를 드는 사례도 적지 않다. 8일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지방의원들에 따르면 박완희 충북 청주시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역사상 기초의원 최초로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정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이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 지도부에 지방자치의 신념이 깊게 새겨진 지방의원 출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도 지난 4일 당 최고위원직 도전을 선언했다. 최 시장은 “민주
돌봄공동체활동 도민에 월 20만원 7월 8일부터 ‘경기민원24’로 신청 경기도는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7월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공동체로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다만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돌봄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초 신청은 7월 8일에서 12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달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07.0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맞아 ‘덕혜옹주’ 관람 및 행사 체험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5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맞이해 대표 관광콘텐츠인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를 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가 직접 무대인사를 하는 ‘덕혜옹주’ 관람을 함께한다. 이날 투어는 영화제 행사장과 거리가 먼 부천지역의 시민들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관심이 많은 주변 도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출발한다. 주요 방문지 및 체험프로그램은 △아트벙커 B39(XR체험) △부천시립박물관(BIFA 상징인 환상세포 키링 만들기) △덕혜옹주 영화관람(손예진배우 무대인사)에 이어 부천시청 일대 영화제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별난 보물찾기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부천시티투어 기념볼펜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해설을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일정 돌입 극장·웨이브서 49개국 253편 상영 ‘기생수’ 제3회 시리즈영화상 수상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엔 영화제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와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 박중훈(심사위원장) 두기봉 감독(마스터클래스) 등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배우 정수정·장동윤씨가 맡았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영화제는 AI를 활용해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술적 도전의식과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글로벌 관객과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선언과 AI 특별 영상 상영에 이은 제3회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에선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상호 감독과 변승민 클라
7월 신청접수, 12월 당첨자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건설 중인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36~40㎡ 총 49세대다. 고령자 25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24세대를 모집한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세대원 수에 따라 거주할 수 있는 면적이 정해져 있는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22~25일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은 남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KTX 지하철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
4일 우리은행과 업무약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GH와 우리은행은 20억원을 투입해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10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설치·지원한다. AI 스피커는 음악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한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장기간 미사용 가구가 발생 할 경우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위험신호가 포착되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GH는 지난 3월부터 GH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시범사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스피커 지원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 신속하게 편입·지원하는 등 주거 안전성을 보장하는
‘시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여부 사용자 97%, 가맹점 84% ‘긍정적’ 경기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시흥 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app)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대체로 만족 47%, 매우 만족 46%)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매우 도움 60%, 어느 정도 도움 37%)에 달했다.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인센티브(구매할인) 혜택이 좋아서’(7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조금 증가 44%, 매우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유치 경기 화성시가 1조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일 화성시에 따르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지원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시는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지난해 8월부터 피터 베닝크 ASML 전 CEO와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4일 방한 중인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업무시설·재제조시설 및 트레이닝센터 등)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1조원)’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
4일 안산스마트허브에 똑버스 개통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똑버스’가 도입됐다. 약 12만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 상습 교통 정체로 민원이 지속돼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
4일 국회 보좌진 대상 국비사업 설명회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적극 지원” 요청 경기도는 4일 국회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5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11월 시작하는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설명회에서 100개 사업, 4조89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국비요청 주요사업은 △도봉산~옥정 철도, 신안산선 전철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1조6995억원 △도척~실촌 등 9개 국지도 도로망 확충사업에 30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광역버스 혼잡 개선 대책 마련 관련 3930억원 등을 요청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사업, 긴급복지 지원, 노인일자
오는 12일 국회 도서관서 국회의원 7명과 공동개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논의 경기도가 국회의원 7명과 공동으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도는 오는 12일 국회도서관에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최자는 염태영 김승원 김영진 민병덕 박상혁 손명수 한준호 국회의원이다. 도는 반지하 거주민들의 주거 향상을 위해 현재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만큼 한시적인 용적률을 가산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과 반지하 밀집지역 정비 시 한시적으로 용적률 특례를 가산, 가산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이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서 반지하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
제 22대 국회에 단체장·지방의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진출함에 따라 지방분권·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새 국회 출범 이후 이들의 입법활동을 살펴보니 지방소멸·균형발전, 민생과 지역현안 챙기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와 여야 정당들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자치단체장 출신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8명, 진보당 1명으로 모두 26명이다. 민주당의 경우 지방의원을 지낸 국회의원도 16명에 달한다. 전체 300명 국회의원 가운데 45명, 대략 6명 중에 1명은 지방자치를 경험한 셈이다. 이들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주로 지방소멸, 균형발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 무안군수 출신 서삼석 민주당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구감소지역 출생율 상향과 열악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 및 기초자치단체에 거점의료기관을 지정·지원하도록 하는 것
07.04
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를 지급하고 사고의 전 과정을 백서로 제작, 재발방지에 나선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화재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긴급생계비를 준용해 사망자 23명의 가족에게 3개월분 550만원, 중상자 2명에게 2개월분 367만원, 경상자 6명에게 1개월분 183만원을 4일부터 예비비로 지원한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긴급생계안정비와 유족들의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비용에 대해 회사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 청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부터 초기 대처, 사고 후 대처, 신원 확인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백서로 기록을 남길 방침이다.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국회와 중앙정부에 이주노동자 안전 관련 제도
3일 오산시 주관 제 74주년 추도식 개최 이권재 시장 “국가 주도로 전환” 등 건의 경기 오산시는 3일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이 처음 한반도에 투입돼 전투를 벌인 죽미령 일원에서 ‘제74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 용사 추도식’을 열었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승찬 미8군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죽미령 전투 당시 한국군 연락장교로 참전한 고 윤승국 장군(육군 소장)의 부인 장영심 여사와 6.25 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정애 장관은 “스미스부대의 위대한 희생으로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은 6시간 넘는 시간을 확보해 전세를 역전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죽미령 전투는 미군이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첫 번째 전투로, 스미스부대는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션 크로켓 작전부
주민 반발 등 부작용 커 “민선 8기 땐 추진 안해” 경기 평택시가 서부권 현덕면 일대에 조성하기로 했던 환경복합시설(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백지화했다. 현덕면 주민들이 반발하자 이를 수용해 사업대상지를 공모 방식으로 바꿔 추후 정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보류한 것이다. 평택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 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고 3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경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했지만 많은 오해가 있고 시민 간 갈등도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큰 상황”이라며 “이에 평택시는 민선 8기 동안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임기 동안 숙의의 시간을 갖고 폐기물 처리장 및 쓰레기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달 4일 서부권 현덕면 일원에 오는 2031년 가동 목표로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환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