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2024
무료지원사업 120세대 신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주택 세대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20세대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차수판 개폐식방범창 침수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도 지금까지 75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GH는 지난해 처음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을 도입했다. 도내 전세임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을 4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현재 많은 가구가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이사를 선택하고 있어서다. GH는 위험 대비 보험 가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 관련 지원 신청을 올 연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세용 경기
시·도교육청 최초 “교육정책 자료화”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기관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기관평가를 하는데 기관별 교육활동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관리해 유의미한 자료를 추출하고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정보시스템은 구축 주요과제는 기관평가 업무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클라우드 기반 기관평가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기관평가 실행 및 정책 성과 분석 지원 등이다. 정보시스템 기능 개발, 성능테스트, 취약점 점검, 모니터링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쯤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청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을 활용해 기관평가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이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정책의 자료화를 통해 효율적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경기 광명시가 첨단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다. 이에 따라 시는 3년 간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형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민의 활동으로 변화되는 데이터에 기반,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 △전기차 등 친환경
06.22
20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대규모 도시개발로 ‘활력’ 시민 숙원사업 속속 해결 “도시 전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의왕시 전체가 하나의 신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2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왕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인구 유입과 함께 생동감 있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추진 중인 5개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이면 4개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철도 도시’로 탈바꿈한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또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 간 MOU 옌타이서 평택항 및 경기관광설명회 개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 간 MOU를 체결하고 평택항 및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산동항구항운그룹은 경기도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항만을 총괄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산동성과 한국간 페리 여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에서 페리와 크루즈를 활용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리우페이마오 산동항구항운그룹 당위위원 겸 부총경리는 협약식에서 “중국 관광객이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와 서울을 여행하는데 교통 불편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과 평택항간 운영되는 페리 노선을 적극 활용, 관광
06.21
국토부 장관·수원시장 공동총회장 ‘2025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조직위를 이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수원컨벤션센터 509호)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수원시 파장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추진 북수원시장 화재 조기진압 지난 18일 오후 9시쯤 경기 수원시 파장동 북수원시장의 한 음식점 건물 뒤편에서 불길이 일었다. 화재를 발견한 김용중 파정종합장식 대표는 곧바로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에 취약한 시장에서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뻔한 상황이었는데 김용중 대표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 대표가 사용한 소화기는 주민자치회가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설치한 공용 소화기였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리빙랩’을 운영하며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리빙랩(생활실험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공공과 함께 실행하는 주민참여사업이다.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6~11월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
평택시 원평동 등 7곳 주민중심 지속성 확보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7개 시·군의 7곳을 확정했다. 신규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인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5곳 △사업추진 단계인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양시 안양4동의 경우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06.20
구매상담 306건(609억원 규모) 진행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시흥지역 기업의 수출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2024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상담회에선 시흥시 최초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해 지역 우수기업과 바이어 간 17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약 552억원 규모 및 30억원 상당의 양해각서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는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해 시흥지역 기업들과 127건의 구매상담(57억원 규모)이 이뤄졌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기술
시화호에 인접한 경기 시흥시·안산시·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4개 기관은 19일 화성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지자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헌 유네스코 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해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우수 하천을 세계에 알려고 관리 기법과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지정된다. 현재 26개국에서 37개 시범유역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태화강과 대전 갑천이 선정됐다. 협의회 4개
로봇 실증사업, 5대 1 경쟁률 기록 음식배달 AI로봇 등 3개 과제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사업’ 공모결과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첨단로봇 기술 상용화를 지원, 기존 제조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물류 의료 제조 등 산업현장 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실증 분야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했다. 경과원은 과제당 최대 8000만원씩 모두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AR247㈜, ㈜로보블럭시스템, ㈜아덴트로봇 3곳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에 개발된 로봇공정모델을 활용해 음식배달, 바닥 미장 공사, 물류창고 작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로봇기술을 실증하고 도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R247㈜은 이번 실증에서 가천대학교 주변 음식점과 학생 간 음식배달을 연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과정에서 주변 장애물과 신호등을 스스
오는 28일 대극장서 20주년 기념 음악회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년의 울림:미래를 향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아트센터의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음악사적 의미와 포부를 담아 진화하는 우리 한국음악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이 ‘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 일부 악장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 등을 재편곡한 피아노 협연을 선보인다. 손다혜(2023년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작곡가의 경기민요 한강수타령을 활용한 국악관현악 위촉 초연곡 ‘이화 도화 만발하니’도 선보인다. 이외에 대금 명인 김정승의 ‘대금 협주곡 풀꽃’ 협연과 이준호 경기도립국악단 초대 예술감독의 소금 협주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미국 실리콘밸리 행사 참가 2주간 글로벌네트워킹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벨리 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의 지원을 받은 5개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GH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스타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복지재단 19일 업무협약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경기복지재단은 19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차석원 융기원 원장과 원미정 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분야 융복합 연구기획 및 실증 추진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 자립생활 지원 서비스 연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차석원 원장은 “과학 기술의 발전은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보편적 복지의 확대는 우리의 삶을 향상시킨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과학과 복지가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복지재단을 수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고객자문위원 9명 참석 신규 보증상품 소개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9일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객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객자문위에서 논의된 의견과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신규 보증상품 소개, 자문위원 질의응답 및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자문위원들에게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고 비상경제 상황 속 위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 등 하반기 신용보증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고신용자에게는 성공에 필요한 충분한 보증공급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중·저신용자에게는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대출로의 전환 등 연착륙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소상공인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에 공감했으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보증상품 개발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22~23일부터 4주간 주말마다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이 미래 혁신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 첫선을 보인다. 이후 6월 29~30일과 7월 6~7일, 7월 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해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 부스에서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는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민들의 각종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칸막이 없는 부서 협력 AI기반 행정 혁신 도모 경기 화성시는 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싱크탱크 그룹’과 ‘실무추진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그룹’에서는 신규 AI사업 도입 방향 및 정책을 결정한다. 실무추진단은 △내부행정 △시민서비스 △AI산업육성 3개 분야로 구성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TF 운영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AI 기반 행정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F 단장인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AI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주민컨설팅, 선도지구선정 지원 등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 추구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 가 19일 문을 열었다. 산본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로, 지난 1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 후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을 추구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의 경우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은호 군
한국전력·SK텔레콤·행복커넥트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경기 안양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생활 간섭·노출 우려가 적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
19일 도·마사회·적십자사 협약 10만원 상당 물품꾸러미 지원 경기도가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과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취약가구에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와 입양동물 물품꾸러미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돌봄 용품으로 구성됐다.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가 들어있고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