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2025
2022년 ‘최하위’서 3년만에 명예 회복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었던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3년 만에 최고 등급을 받아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교육부는 매년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2500만원 등 모두 8억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
교통 접근성 낮은 지역 이동 서비스 무료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모뮤DRT(MoMue Demand Responsive Transit)’에 대해 한정면허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스튜디오 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전대리 내 3개 정류장(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라마다호텔, 전대·에버랜드역)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면허의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모뮤DRT’는 이용객의 이동 요청에 따라 노선이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의 전세버스 차량(16인승 쏠라티)을 투입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승차는 전용 앱
경기교육이음포럼 주최, 우원식 국회의장 참석 유은혜 공동대표 “청소년은 민주주의의 주인공” 경기교육이음포럼(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 공정배)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시, 청소년 시민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두번째 연속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청소년을 민주시민교육의 중심에 세우고 학교 안팎에서의 참여와 자치, 혐오와 차별을 넘어서는 시민성의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은혜 이음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축사(대독), 백승아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은혜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청소년은 민주주의의 관객이 아니라 주인공”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선의 안전장치는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민적 사유를 학교에서부터 체화하는 일”이라고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오늘의 교육으로 되살려야 한다며 우리 교육이 다시 민주주의의 학교로 거듭나는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취임 10주년 “지역사회 사랑받는 병원 되겠다” 윤성환 이춘택병원(의료법인 장산의료재단) 원장은 4일 “지난 10년은 선대 원장님의 철학인 ‘환자 중심의 병원’을 현실로 옮겨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주년을 맞은 윤 원장은 그간의 소회와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2015년 11월,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환자 중심의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진료 체계 혁신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했다. 병원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진료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진료과를 센터별로 체계화해 환자의 질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전 직원 친절 교육 강화와 환자 만족도 중심의 병원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전문 의료기관’의 이미지도 확립했
3기 신도시 건설사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안산지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건설노조) 서경인총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장상,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노동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 내 건설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건설노동자의 고용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와 건설노조 서경인총괄본부는 건설공사 현장에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향후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건설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부 의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노동계가 함께 손잡고 고용 안정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좋은 사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설치 경기도는 기후변화와 처음 겪는 재난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설치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하고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경기도, 관리계획 승인 구도시 3015세대 공급 경기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소사본동 등 4곳에 301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가 승인한 4곳은 부천시가 주민제안을 받아 선정한 대상지로 지난 2024년 5월부터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람을 거쳐 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신한대학교 동측 소사본동 108-7번지 일원(3만1334.5㎡)의 관리계획은 소사역세권 이면부의 정돈된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1만㎡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 2곳으로 통합했다. 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공공임대주택 75세대를 공급한다. 심곡도서관 남측 심곡본동 562-68 일원(6만6307㎡)의 관리계획은 지역 통합정비를 위해 소규모 가로구역들을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 4곳으로 통합하고 성주산 자락 주민들의 어울림 터전과 연계했다. 시흥과 부천을 연결하는 하우로 및 보도 폭도 넓혀 교통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모두 높이고 제1
‘플래닛을 만나다’ 주제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 경기도서관은 11월 한달 동안 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 작가 강연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 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되어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며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04
경기도는 4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2차 공모를 통해 13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최근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통해 라이즈 수행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의결하고 5개 컨소시엄, 13개 수행대학(일반대 9, 전문대 4)을 최종 확정했다. 컨소시엄별로는 주관대학을 기준으로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개 컨소시엄과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 1개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대는 컨소시엄당 10억원, 전문대는 7억원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는다. 이번 추가 선정에서는 더 많은 대학에 기회를 부여하고자 ‘컨소시엄’ 구성으로만 참여를 제한했다. 선정 유형도 지역과 연계성·실효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유형②(지역클러스터 육성형)’만 진행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추가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 효과 1420억 투입, 태양광패널 설치 김동연 경기지사는 3일 “김포 계양천 정비사업은 홍수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1석 3조 사업”이라며 추진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사업은 예산이 1400억원 넘게 드는데 국비 100억원 가량을 제외한 전액을 도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0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며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구간의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원
무사증 시행 후 연말까지 확보 숙박체류, 임진각·여주 등 방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과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 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12월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오는 12월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확정된 2000여명은 용인 수원 평택 김포 고양 파주 등에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방문,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방문 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월 31일~11월 2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전통을 켜다, 부천이 빛나는 시간’ 주제 10월 31일~11월 1일, 4500여명 다녀가 부천문화원은 ‘전통樂부천2025’ 축제를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천한옥체험마을 일대에서 약 4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통을 켜다, 부천이 빛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와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진 전통예술 공연과 부천 향토음식 복원 프로젝트,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과 부천의 미래를 함께 비추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화원은 기존의 무대 중심 형식을 벗어나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한 야외형 관람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무형문화유산 제61호 ‘자리걷이’, 부천시향토무형문화유산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재연행사와 문화가족예술제 등 시민
6일 평택대학교서 개최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오는 6일 오후 7시 경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한미동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 보컬의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 한국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 국악, 미국의 재즈와 팝 음악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걸그룹 하이키(H1-KEY)와 에일리, 송소희가 한미동맹의 깊은 우정과 신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민(대장) 연합사 부사령관은 “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유대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연합사에 더욱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스타트업 30곳 11월 7일 제2판교에 모여 경기도는 오는 7일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한국 혁신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대표 혁신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행사다. 세계경제포럼 혁신가 커뮤니티에 소속된 한국 기업과 국내 유니콘기업들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상호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도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주요 리더들과 세계적 창업투자회사(글로벌 벤처캐피털.VC)도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전에 열리는 포럼에는 유니콘기업인 야놀자, 루닛에서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 관점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한다. 또 업스테이지 딥엑스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은 어떻게 AI 주권 국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도전과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
11.0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를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남부지역의 수원·안성·이천병원 3곳에서 AI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명이 대상이며 CT·MRI·X-ray 촬영과 판독을 지원한다. 병원별 지원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다. 지원 인원 검진 완료
5%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충전하면 15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11월 한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11월 한달 간 열리는 국가적인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10월 29일
기존 ‘의왕8경’ 정비화 확대 경기 의왕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인 기존의 ‘의왕8경’을 새롭게 정비해 ‘의왕10경’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간의 변화한 도시환경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 시민 의견을 이번 명소 선정 작업에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정된 ‘의왕10경’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책마루)이다.자세한 내용은 의왕시문화관광사이트(https://www.uiwang.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는 “이번에 선정된 ‘의왕10경’은 자연·문화·역사 등의 분야에서 의왕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고르게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지역명소 정비를 계기로 대표 관광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경기 관광’ 새로운 활력 모색 총 10팀 선정, 2600만원 시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앤 컨퍼런스에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관광상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로컬 콘텐츠와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기획력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공모전에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사업’ 교육을 수료한 2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로컬문화체험 △청년여행코스 △환경·지속가능여행 △테마형 기획상품 등 다양한 주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본 심사에 앞서 30일에는 공모작의 아이디어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중동 최대의 뷰티 전시회 도내 21개사 공동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해 모두 5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화장품 헤어 향수 스킨케어 등 퍼스널 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업과 간 거래(B2B)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 약 7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용인시와 협력해 도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 21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다. 참가기업들은 천연 화장품, 기능성 스킨케어,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등 중동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기간 동안 총 736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약 5673만 달러 규모의 상담성과와 192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구체적으로 논의됐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탠덤사이클(남자) 개인도로 독주 19km B(선수부) 부문과 개인도로 83km B(선수부) 부문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탠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으로, 비장애인 선수(파일럿)가 앞에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 앉아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다. 경기신보는 지난 9월부터 김정빈 선수를 채용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스무살 초반부터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에 도전했다. 그는 시각장애인 구기종목인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쳐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꾸준히 훈련을 이어 온 김정빈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