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4
대만 주요여행사 초청 팸투어 5월부터 대만 시장 본격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주요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협력 대만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만의 하계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여름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타이베이에 있는 경기관광 홍보사무소를 통해 3월부터 아시아나 타이베이지점 및 8개 주요 여행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여행사 7곳과 매체 6곳을 초청, 도내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바비큐 및 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안성
당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던 ‘4.16생명안전공원’이 아직 착공도 못한 상태다. 정부와 경기 안산시는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지만 그마저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안산시민들은 우리의 기억이 퇴색하지 않도록 생명안전공원을 조성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14일 경기 안산시 등에 따르면 사업비 증가에 따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으로 지연된 ‘4.16생명안전공원’이 오는 10월 착공될 예정이다. 생명안전공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연면적 9962㎡ 규모로 설계된 이 공원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봉안시설을 포함해 추모공간, 문화·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9.11 메모리얼파크 같은 개념의 추모공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당초 2021년 착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
913개 프로그램 순차 개강 지역맞춤·학생기획 등 4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의 전문가 등 각종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학습터 ‘경기교육학교’가 31개 지역에서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 현재 경기공유학교에는 대학 61곳과 민간운영자와 기관 402곳, 전문가·교원 300여명이 참여해 913개 프로그램을 순차 개강, 운영 중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경기이룸대학) △지역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지역위탁형과 학점인정형 프로그램도 올해 시범 운영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해 개설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이다.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체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미래‧에듀테크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래교육에
경기도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 대상 경기도는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 20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정비학교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정비학교는 예산회계규정 교육 위주였으나 올해는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내용을 확대했다.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조합점검 지적사례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산 및 청산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이다. 찾아가는 정
경기농수산진흥원 주최 옛 도청사 잔디마당서 경기도 G마크 한우그릴 페스티벌이 19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문 그릴마스터 (고기굽기 장인) 양성을 위해 열리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호윤 셰프의 한우 그릴링 퍼포먼스 △정승구 한우명장의 한우정형 발골쇼 △도전 한우 골든벨 △한우버거 요리교실 △스탬프투어 △한우 무료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농협 금요장터와 G마크 및 마켓경기 홍보관도 마련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새로운 일자리인 그릴마스터를 널리 알리고 G마크 한우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한우를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한우 농가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 3000만원까지 판교 입주기업당 최대 10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주택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15일 이런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특정 성별에 치우지지 않도록 성별 비율도 순위에 참고할 방침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자는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명당 최대 3000만원이며 1개 기업
04.12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지자체와 교육청, 시민단체, 청소년 등이 추모 전시·공연 순례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추모주간을 운영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12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와 해양수산부 등은 오는 16일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 유가족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기억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고 당일 오후 4시 16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간 울려 퍼진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고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의 배너·현수막 설치, 추모 배지 배부,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등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주간을 운영
16일부터 주민공람·설명회 군포시 “정비사업 급물살” 경기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 약 13만6061㎡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만2033.9㎡)과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만4027.1㎡)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의견을
경기도교육청 공모에 선정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6년째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정신함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 대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재단은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 경기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사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사람 한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
중소기업 특별보증 상품 출시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등 분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 에너지 효율화 참여,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 기후테크 관련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 수수료도 없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1577-5900)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지원금을
04.11
5월부터 필수 노동법 등 교육 분야별 맞춤형 교재 개발·배포 경기도는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존중을 위한 필수노동법·노동인문학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노동자 등 돌봄노동자는 고령화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이 사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은 5월부터 안양노동인권센터 등 12개 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노동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노동법률 외에 노동인문학, 직무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돌봄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찾고 돌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권익교육 외에도 요양보호사 간병노동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분야별 교육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이달 말 배포할 계획이다. 교재에는 이용자의 과도한 요구를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업무 범위 설정과 대응방법, 재가돌봄노동자 표준계약서, 성희롱
정비계획 지원방안 수립 우만1구역 등 3곳 지원 경기 수원시는 잦은 분쟁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아 사업추진 과정에서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수원시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과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을 지원한다. 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 35년 주민 숙원 해소 경기 안산시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길이 109m, 폭 8m)에 약 7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 최근 완공했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다. 시는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도 조성해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공연장 작은도서관 등 갖춘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에 복합생활문화공간인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026년 5월까지 조성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는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으로 조성된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놀이터 등을, 건물 안팎에는 주차장(133면)을 조성한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도는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또한 “청사 출입구에서 노란 리본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다. 추모 기간에 웹 배너를 누르면 바로가기로 연동돼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야권이 승리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기초단체장 2곳은 여야가 1곳씩 차지했고 광역·기초의원을 뽑는 43곳 가운데 야당이 28곳, 무소속이 5곳을 각각 차지했다. 여당은 10곳에 불과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공개된 재보선 개표결과, 대전 중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밀양시장은 국민의힘이 각각 차지했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김제선(60)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김 후보는 10일 재선거에서 49.9%를 얻어 34.4%에 그친 이동한 무소속 후보에 15.5%p 격차로 승리했다. 이번 재선거엔 김 후보 포함 4명의 후보가 경쟁했다. 김 후보는 선거 도중 국민의힘의 지지를 받은 이동한 후보의 추격을 받았지만 여유있게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남은 임기인 2년간 중구청장을 수행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세상에 남이란 없다”면서 “시민들
22대 총선은 자치분권 측면에선 퇴보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내일신문이 22대 총선 당선자를 분석한 결과 기초·광역 단체장 출신은 총 25명으로 나타났다. 야당인 민주당에서 16명,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8명, 진보당에서 1명이 단체장 출신으로 분류됐다. 서울에선 김우영(은평을·전 은평구청장) 후보와 채현일(영등포갑·전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됐다.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재선에 성공한 이해식(강동을), 조은희(서초갑), 김영배(성북갑) 후보도 각각 강동구청장 서초구청장 성북구청장 출신이다. 재선인 김성환(노원을) 의원도 노원구청장을 지냈다. 경기도에선 3선 수원시장 출신 염태영(수원무) 후보가 국회 진출에 성공했다. 양평군수를 지낸 국민의힘 김선교(여주양평) 후보도 여의도에 입성했다. 대전에선 민주당이 7개 전체 의석을 차지한 가운데 구청장 출신이 3명이나 당선돼 눈길을 끈다. 박정현(대덕) 장종태(서구갑) 박용갑(중구
04.09
4.10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행정구역개편 공약이 경기도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경기도에선 이번 총선 내내 ‘서울편입’ ‘경기북도(분도)’ 등 행정구역을 합치거나 쪼개는 공약이 봇물을 이뤘기 때문이다.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있지만 공론화 과정도 없이 표심만 자극하는 포퓰리즘 공약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등록된 경기지역 후보자 147명의 선거공보(공약)를 분석한 결과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부천 안양 하남 8개 시에 출마한 16명의 후보가 ‘서울편입’을 언급하거나 공약했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다. 국민의힘은 정당공약으로 ‘경기북부 분도’와 ‘서울편입’ 동시 추진을 내세웠다. 하지만 해당지역 후보들이 모두 선거공보에 ‘서울편입’ 공약을 담지는 않았다. 남양주시의 경우 조광한(남양주병) 후보만 ‘메가서울 권역화 적극 검토 및 추진’을 공약했고 안양에선 만안구에 출마한 최돈
‘신한SOHO사관학교’ 진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SOHO사관학교 29기’에 고객 34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9기는 경기신보가 경기도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해 개설한 경기신보 고객만을 위한 특화 기수다. 교육은 지난 5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간씩 8주, 32시간에 걸쳐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사업 성공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금융지원과 경영지도 상담 등 사후관리도 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신한SOHO사관학교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