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25
5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기후예산 분석 활동가 양성 기후위기 경기비상행동은 오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기지역 기후 활동가들의 기후예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경기기후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및 시·군의 기후예산을 감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활동가 역량강화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기후예산학교는 경기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서’를 중심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와 예산 분석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에는 고재경·한진이 박사(경기연구원) 김성길 사무국장(기후위기 의정부비상행동) 신재은 캠페이너(풀씨행동연구소) 이인신 사무처장(수원환경운동연합) 홍안나 사무처장(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안명균 회장(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조은석 대표(모두가치사회적협동조합) 등 기후·환경분야 전문가들이 강
경기-충남 연계 관광협력사업 시흥·화성·안산·평택·안성 대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경기투어패스와 유사한 ‘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 남부지역 5개 시에서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 5개 시(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와 충남북부 5개 시(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로 묶어 지역 연계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가맹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1522-2089)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 가맹점은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이다. 단, 가맹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판매가격 등 최소 가맹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 신청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본격적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등 다양한
생활 속 청렴실천 강조 ‘반부패 자율과제’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반부패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본부장 청렴담당관 등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담당관은 부장급으로 구성되며 총 38명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청렴 길라잡이 소식지 발간 △청렴 메시지 및 퀴즈 캠페인 △출근길 청렴 캠페인 △현장 중심 청렴교육 등 연간 청렴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각 본부별로 청렴담당관이 ‘반부패 자율과제’를 발표하여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H는 오는 7월에도 반부패 추진전략회의를 열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추진 성과를 점검해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GH의 핵심가치”라며 “각 부서가 스스로의 취약점
대중교통 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효과도 경기 의왕시는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의왕 똑버스와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의왕시 전역에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시는 복잡해지는 도로환경과 다양한 시민들의 이동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수단인 ‘똑버스’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의왕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구역을 대상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되는 서비스다. 본격적인 운행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에서 6월 5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똑버스’ 도입으로 시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똑버스와 함께 도입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의왕시 부곡동(장안마을)에서 고천지구, 백운밸리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성남 판교역, 서현역까지 운행되며 의왕톨게이트와도
시 전역 가맹점에서 12% 캐시백 이벤트 경기 오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자에게 최대 12%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2%를 즉시 돌려받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결제하면 1만2000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1인당 최대 1만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재원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협약을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야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오색전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오색전 사용으로
경기도는 인공지능(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AI 기업에 H100, A100, V100 등 기존의 고사양 그래픽 처리 장치(GPU)부터 차세대 ‘H200’까지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GPU는 AI 모델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고속연산 장비로, ‘H200’은 기존 모델보다 연산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제품이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20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도는 H200보다 더 발전된 차세대 GPU ‘B200’ 등 최신 연산 자원을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 GPU나 신경망 처리 장치(NPU) 중 원하는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크레딧(이용권) 형식으로 제공된 자원은 자사의 개발 일정과 필요에 맞춰 자
스마트폰 형상 조형물로 ‘만화도시 부천’ 시각화 경기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중동나들목(IC) 인근에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고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현재 송출 중인 콘텐츠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다. 부천시는 앞서 2024년 한국만화진흥원,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나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주요 웹툰 지식재산권(IP) 활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또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웹툰을 홍보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만화
민·관 13개 기관 협약 올 하반기부터 시행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의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종국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개인형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업체 9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PM 이용과 관련한 안전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PM 인프라 구축과 시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화성서부·동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업무를 맡는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안전 이용 문화 조성 및 교육에 협력하고 대여업체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개인형 모빌리티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제도적·기술적
경기도, 개발계획 최종 승인 경기도는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신둔도예촌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수변공원과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한 2581세대(6453명) 규모의 친환경적인 사업이다.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일원 22만㎡ 부지에 사업비 4249억원을 투입한다. 2010년 이천시가 신둔도예촌역 일원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후 경기도는 이번에 역세권개발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시민의 생활 향상이 기대된다”며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우수사례 선정 119자원관리 시스템도 하천 주변 폐천부지를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사업과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현장자원 정보공유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사업이 경기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확산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자발적으로 나서 개선하거나 제도 사각지대 업무에 스스로 뛰어들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반 행정뿐만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분야까지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확대했다. 우수사례는 모두 29건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와 도민 온라인 여론심사를 거쳐 20일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일반행정 사례 9건, 소방사례 3건이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 최우수 사례인 ‘폐천부지 RE100 공원조성사
05.21
초막골생태공원 다랭이논서 전통방식 모내기 체험 행사 경기 군포시는 오는 24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손모내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놀이형 체험이 아닌 실제 모내기 작업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 누리집 내 프로그램 예약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15팀)이다. 성인 1명당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조로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장화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전통
시흥산업진흥원 주최 이달 30일까지 모집 경기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역 기업의 판로확대와 기술투자 유치지원을 위한 ‘2025년 시흥시 산업재 구매 및 기술 투자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산업재를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담회는 산업재뿐만 아니라 기술 투자 분야까지 확대된다.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벤처캐피털(VC)등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산업재 제조기업 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상담회 참가비는 진흥원이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30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시흥산업진흥원 누리집(www.sida.kr) 내 ‘기업지원사업 신청’ 또
6개 강좌별 10명 내외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경기청소년전통문화예술학교’의 참여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으로 전통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부천문화원은 장구 피리 한국무용 탈춤 민속놀이 판소리 6개 분야의 전통예술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문화원 강좌실 및 전통문화 공간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여름방학 중에는 참여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통합 워크숍이, 11월에는 그동안의 쌓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발표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며 부천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
디지털 교육혁신의 동반자 운영학교 476곳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디지털튜터’ 운영을 확대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튜터’란 디지털 기반 수업을 위한 교사의 스마트기기와 소프트웨어 관리, 학생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확산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환경 수요 증가에 따라 ‘디지털튜터’ 운영 학교를 276곳에서 476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학교단위 선발 방식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의 운영학교 지정과 강사 선발로 개선해 학교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지역 인재 활용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튜터’ 확대 운영으로 교육여건에 따른 스마트기기 보급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업무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인재국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고
‘억강부약(抑强扶弱)’과 ‘청렴영생(淸廉永生)’.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좌우명으로 삼았던 사자성어다. 경기지사를 지낸 두 후보가 대선에서 맞붙는 것도 처음이지만 이처럼 정치철학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대결도 드물다. 때문에 두 후보의 지사 시절 도정철학과 성과를 짚어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18년 7월 민선 7기 경기지사로 취임하면서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도정의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 함께 잘사는 ‘대동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그가 20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할 때까지 3년 4개월여 간 이끈 경기도정의 주요 정책을 보면 이런 가치관이 잘 반영돼 있다. 그의 대표정책이자 기본시리즈인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을 비롯해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배달시장의 거대자본에 대항하는 ‘배달특급(앱)’, 청소·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환
6.3 조기 대선에 임하는 지자체들의 분위기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단체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자체들은 투표율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소속인 지자체는 투표독려 활동보다 선거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2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자치단체장이 민주당 무소속 등 야권인 광주·전남·전북은 광역·기초 모든 지자체들이 투표참여 캠페인 등을 벌이며 투표율 높이기에 나섰다. 대표적인 곳이 광주지역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5개 구청장,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이 주권자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선에서 역대 대선 최고 투표율인 92.5%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는 대한민국 음식 명장들과 손잡고 음식에 투표 참여 문구가 적힌 투표깃발을 꽂거나 ‘투표빵’을 출시하는 등 이색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의 경우 광주
광명시·국회의원·사회단체 20일 국회서 공동기자회견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20일 신속한 보상과 종합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 주민을 대표한 광명시민 5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허정호 광명경실련 사무처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이같이 요구했다. 구석말 주민 21세대 55명은 사고 이후 주거지를 나와 한달 넘게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으며 사고 현장 주변의 식당 주유소 카센터 등 사업장 17곳도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는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 피해 보상과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병식 피해 상가부위원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조속한 피해 보상과 지반 특별 안전진단, 주거·생계·건강·교육 등 종합 지원책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태현 피해주민 대표는 △국회 차원의
환경시설 등에 설치 도민 인식확산 기대 경기도가 생태계 보존을 위해 ‘경기 깃대종’의 캐릭터형 조형물을 제작, 도내 생태교육 및 자연환경보전시설 등 9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깃대종 조형물을 설치한 곳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수원청개구리) △장자호수생태체험관(맹꽁이) △군포국민체육센터(맹꽁이) △시화호환경문화센터(검은머리물떼세)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노랑부리백로) △명지산 생태전시관(담비·수달) △양평곤충박물관(넓적사슴벌레)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동고비) △물맑음수목원(애반딧불이)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야생동물 31종을 ‘경기 깃대종’으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설치한 깃대종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활용돼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깃대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깃대종 조형물은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형식으로 제작해 경기도 생물 다양
‘경기청년 연구랩업’ 19일 오리엔테이션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25년 경기청년 연구 랩업(Lab Up!)’ 사업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23개 팀이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청년공동체가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청년의 눈으로 청년정책 발전방향을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연구사업이다. 올해 23개팀 모집에 총 129개 팀이 신청해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주제로는 △경기도 문화재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무인차를 활용한 환경미화 △청년이 이끄는 마을 예술수업 △고립청년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트레이닝 시스템 등이 제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정된 23개팀이 참석해 팀구성과 연구주제 소개,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 시작을 알렸다. 최종 선정된 연구팀은 팀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아
올해 북부지역까지 확대 참여인원 120명→170명 경기도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남부·북부지회가 주관하는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은 올해 경기북부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하고 참여자도 120명에서 170명으로 늘린다. 교육은 경기 남부·북부로 나눠 진행된다. 수원시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에 마련된 조리실습장에서 전문가로부터 한식·양식·일식 조리기술 및 외식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21일 1기 개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인원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문의는 거주지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031-246-6060)와 경기북부지회(031-895-5944)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은 창업 장벽은 낮지만 폐업률이 높아 철저한 사전준비와 혁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업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