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
2024
정부 공모사업 선정 초거대 AI모델 활용 복지민원서비스 개선 경기 수원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민원인에게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된 수원시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라이프로그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해 먼저 운영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애자일 개발 방법은 고객 요구가 변화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말한다. 복지업무 매뉴얼, 복지 공공데이터, 복지로서비스, 복지관련 법령·조례·지침 등 방대한 복지 업무 자료를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학습해 수원시 누리집을 통해 민원인에게 A
금리 상황 철저히 분석 전략적으로 예치한 결과 경기 안산시의 2023년 공공예금 재정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안산시는 최근 2년간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2605원이었는데 2023년에는 151억1538만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1917만3710원, 특별회계분 10억8641만1345원, 기금분 21억5186만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5745만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5734만2680원, 기금분 61억8717만2670원을 합한 151억1538만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취임 2주년 맞아 미래비전 발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지난달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정운영 성과 및 미래비전 보고회’에서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시정 성과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과 GTX-C 노선, 신분당선 군포 연장 등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비롯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산본천 복원,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개발 등 도시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와 사람,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해 중국 자매지역 집중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중국 자매지역인 랴오닝성,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 지난달 26~29일 3박 4일 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 및 경기도 중국 자매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 수원 행궁동(‘선재업고튀어’ 촬영지), 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지역인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해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LTE→고품질 5G’ 서비스로 전환 경기 성남시는 7월부터 지역 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보다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1381곳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 공원 등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성남시 누리집(분야별정보→도시)과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새로 설치한 데 이어 올
경기도내 시·군 최초로 도입 매주 수요일 ‘광명클릭’ 진행 경기 광명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캐스팅했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AI 아나운서 ‘써니’를 통해 광명시 유튜브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매주 전달한다. AI 아나운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입한 것은 광명시가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AI 아나운서 ‘써니’는 지난달 28일 광명시 유튜브 채널의 ‘광명클릭’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선 지난달 21일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시설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광명클릭’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매주 수요일에 광명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AI 아나운서 명칭인 ‘써니’는 시의 슬로건인 ‘빛을 품은 광명시’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한 기법으로 시정을 홍보하고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며
경기도·세계경제포럼, 협약체결 “AI 기반 스타트업 지원에 중점” 경기도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과 오는 10월 판교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하는 내용의 공식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지난달 28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10월 개소를 위한 공식 준비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도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중점 과제를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 ‘기후변화 대응’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김동연 지사가 전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하며 오랜 기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이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지난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설립된 이후 노르웨이 일본 인도
아리셀 화재사고 재발 방지 위해 유가족 취업 등 지원대책도 마련 경기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22개(면적 2400만㎡)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수도 2만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많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만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 주도로 산업안전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06.28
재활용품 넣으면 10원씩 적립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확대 보급에 나선다. 안산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AI 무인회수기는 재활용품의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 등 모두 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를 제안함에 따라 설치돼 공원 이용 주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미 안산
용역 통해 현덕면 제시했다가 사업방식 변경 현덕면 포함 평택 전 지역 대상으로 공모추진 경기 평택시는 현재 추진 중인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 입지 후보지를 공모방식으로 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현덕면에서 제기했던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오해는 해소하며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 현덕면을 포함한 평택 전 지역이 대상이며 후보지로 결정되면 환경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법률 검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진행한 후 권역별 설명회 개최,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
‘물류 중심도로’ 지방도 371호선 6.34㎞ 구간 전례 없는 대규모 예산투입 … 사업 신속 추진 파주 적성면 가월리에서 연천 백학면 두일리까지 경기 북서부 남북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도로’인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이 27일 개통했다. 확포장 개통되는 이 도로는 길이 6.34㎞, 폭 18.5m의 4차로 도로다. 지난 2018년 7월 개통한 설마~구읍 종점부인 파주시 적성면 가월교차로에서 임진강 비룡대교, 아름마을, 노곡마을, 백학산업단지, 백학면사무소를 거쳐 두일리까지 연결된다. 2008년부터 설계를 시작했으나 예산투입이 원활하지 못해 장기 미완료 사업이었던 이 도로는 민선 8기 들어 2023년 127억원, 2024년 180억원 등 2년 동안 307억원이 집중 투자돼 이날 개통을 맞았다. 이전까지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2차로에 군사훈련 차량 이동, 대전차 방어시설(고가낙석) 통과, 대형 물류운송차량 이동이 많아 위험성이 높은 도로였다. 이번 개통으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
차기 지방선거 지휘 2년 뒤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그동안 경기도당위원장은 합의 추대로 선출하거나 2파전으로 치러졌는데 이번엔 4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진다.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은 27일 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문정복(시흥갑) 의원은 지난달 30일 “정권교체의 선봉 역할을 하고 지방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전당대회(8월 18일)에 앞서 8월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차기 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27일 대책본부 브리핑 경기도·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 점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현재 유가족 대기실 5곳과 지원실 1곳, 상담실 1곳 등 모두 7곳의 피해가족쉼터를 마련하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이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 시가 마련한 시 소재 5곳의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족들은 주로 ‘앞으로 입국해야 할 유족들의 출입국 비자 발급 지원’ ‘희생된 가족의 산재 보험 처리’ 등에 대해 문의했다. 대책본부는 유족 등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과 법률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새로 출범한 22대 국회가 입법을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한 지방선거제도 개선, 행정구역·체제 개편 등 구조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2대 국회 지방자치와 분권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분권형 개헌, 자치경찰제, 재정분권, 제2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다양한 입법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신정훈 임미애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명이 공동주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동원(인천대 행정학과 교수) 경실련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수도권 입구집중 문제와 지방소멸 가속화를 막기 위해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 국가의 명시, 지방정부로의 명칭 변경, 주민자치권 신설, 과세자주권 강화 등을 담은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헌법엔 지방자치에 관한 규정이 몇 조항 없지만 독일은 44%가 넘는다”며 “새 국회가 개헌과 함께 지방자치제가 지방에 온전히
06.27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이 없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던 외국인 희생자의 유가족 2명이 26일 저녁 입국했다.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입국한 첫 사례이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중국 국적 A씨의 어머니와 언니 등 2명은 이날 오후 7시 5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화성시는 항공료와 입국 편의 등을 지원하고 공항으로 차량과 인력을 보내 유족 2명을 안내했다. 유족들은 경찰서에 들러 DNA를 채취한 후 도내 친척 집에서 머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성시청에 설치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센터의 외국인지원반은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 후 DNA를 빠르게 채취할 수 있도록 경찰서로 인계해 현재까지 18명의 DNA 채취를 도왔다. 한편 이날 오후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이날 오후 9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사용량 분석 맞춤형 에너지 지원 등 서비스 준비 광명시가 경기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건축물의 노후도 기후정보 등을 활용해 탄소배출량 절감평가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광명시 주택과 녹색건축지원센터는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광명시 탄소중립 도시 선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광명시 건물에너지 정보 플랫폼은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정보(전기, 가스, 열, 수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 법정·행정동별 건물유형별 외기온도(냉방·난방도일) 등을 종합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한다. 특히 △법정·행정동별 건물 용도별 탄소배출 현황 △데이터 기반의 광명시 건물 에너지 통계분석 △광명시 건물 부문 탄소중립 성과관리 △시민 서비스(맞
3종 5타입 개발, 무료 배포 경기 평택시는 지역특성과 핵심가치를 담은 ‘평택시 전용 서체’ 개발을 완료, 시 대표 누리집(평택 소개-평택의 상징-평택시 서체)을 통해 무료 배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평택시는 도시 브랜드 제고와 통일된 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평택시 전용 서체 개발에 나서 지난해 10월 평택시 전용 서체 3종 5타입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부 직원들에게 배포해 다양한 의견과 보완사항을 수렴하고 저작권 등록을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평택시 전용 서체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지인 평택시의 든든하고 안전한 안보 수호관을 표현한 ‘평택안보체’ △세계 반도체 수도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가치를 표현한 ‘평택반도체(Regular/Bold)’ △동요 ‘노을’ 탄생지인 원평나루 갈대숲의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한 ‘평택노을체(Light/Bold)’ 총 3타입 5종에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뤄졌다. 평택시는 전용 서체를 시민들에게 적
운수업체 입찰·버스 출고 거쳐 빠른 시일 내 운행 개시 예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신설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설을 건의한 서천지구~서울역 노선이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천동과 농서동엔 2만6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지만 서울역 방면으로 가려면 마을버스 등을 타고 경희대학교까지 가야 한다. 고매동·공세동도 서울역 방면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해당 지역에 아파트가 밀집된 데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대형 사업장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설 노선을 활용해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신설 노선은 서천지구에서 출발해 공세동과 보라동, 상갈동을 경유한 뒤 서울역을 종점으로 회차한다. 시는 총 12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버스 출고와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 운행을
국방용 반도체 기반구축사업 추가 선정 산업부 공모 선정, 국·도비 200억 확보 경기 성남시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 및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국방용 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다.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5개 기관과 국방용 반도체 부품의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 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엔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가운데 30억원을 확보해 국방용 시스템반도체의 두뇌(brain) 역할로 설계·검증, 성능검증, 설계기업 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앞서 성남은 지난 6월 국도비 170억원 공모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중기부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 선정 경기 수원시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돼 행궁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기업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팀에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5000만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한 사업계획을 만들어 응모했다. 세부사업은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이다. 수원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