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7
2024
‘심정지 치료제’ 식약처에 신청 임상 2상에서 약효·안전성 확인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기업 지엔티파마는 심정지 치료제 ‘잔티넬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잔티넬주의 주성분인 넬로넴다즈칼륨의 안전성과 약효가 확인돼 품목허가, 희귀의약품 지정, 수입허가, 신속심사 등을 동시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심정지 환자는 심폐소생 후 저체온 치료를 받더라도 5일 이내에 전반적인 뇌백질 손상이 발생하며, 대부분은 중증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임상시험 결과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 투여군에 비해 뇌백질 손상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 학습과 기억 정보를 전달하는 뇌궁 등 주요 신경섬유(신경회로) 손상이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 또
아파트 화재대응 위해 제도개선 건의 정부 관리의무 신설 개정안 입법예고 경기도가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해 건의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관리 의무화’ 제도개선안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영됐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 항목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시설 및 피난 기구를 추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다. 지난 2016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은 각 동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상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항목이 빠져 있어 관리 소홀로 고장 나거나 소방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화재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권역별로 ‘책임의료기관’ 신설 올해 소아진료기관 13곳 확충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경기도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모두 4곳(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병원들은 이를 활용해 소아응급 전담 의사 채용과 전담 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분당차병원은 5월부터 운영을
직장인 미혼 남녀 만남자리 200명 모집에 1216명 신청 경기 성남시가 2년째 추진하는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1·2차 행사 참여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0명(남·여 각 100명) 모집에 1216명(남 753명, 여 463명)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계획한 5차례 행사 중 1차, 2차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첫번째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8시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 두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다. 각각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한다. 주민등록지가 성남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서 ‘더 큰 평화’의 가치 확산 ‘2024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축제다. 첫날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명의 합창단이
13~31일 1차 접수 설치비 30% 자부담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경기 RE100’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각각 부담한다. 도민이 약 160만원을 부담하면 설치비 533만8000원인 3㎾짜리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
05.03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협약 체결 경기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대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학생 대상 환경교육, 대학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4월 20일 열린 ‘제
오는 4~5일 공연·놀거리·체험 제공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4~5일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축제 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광장에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극장에선 5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소극장에서는 3일부터 경기도극단의 연극 ‘단명소녀 투쟁기’를 공연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야외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는 경기도무용단 및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펼치고 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도움관 지하 열린무대에서는 한국도자재단과의 손잡고 어린이 도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어린이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광장의 각종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별도의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경기아트
지역사회 교육협력으로 학교·마을배움터 연계 경기 부천시는 2일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 체험 뚜벅뚜벅 마을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마을교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배움터를 직접 방문해 학습 경험을 넓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이다. 학교 교사와 친구들이 함께 교실이 아닌 마을배움터에서 목공 도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마을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달 30일 MBC 뉴스투데이에 소개되기도 했다.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생태와 환경 등 13개 분야, 28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교사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뚜벅뚜벅 마을교실은 시와 도교육청이 협약해 운영중인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부천미래교육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발굴과 마을교사 역
서부권 SOC 대개발 간담회 경기도에 초당적 협력 당부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철도 및 도로 분야와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이 시장이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를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 등 관계 공무원, 양문석·김 현·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서부권 SOC 대개발 사업’ 추진 사안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는 △도로와 철도 노선 추가 및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 협의체 운영 등 시와 경기 서부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 101
첨단산업 인재 육성 경기도 공모에 선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는 도비 1억4500만원을 확보했고 지난달 30일 열린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재정지원 사업으로, 시 예산을 포함해 모두 2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IT 반도체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청년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사업 참가자는 4차산업 관련 교육훈련과 실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소정의 교육훈련비도 받는다. 시는 5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용
도, NHN와플랫, 도재가노인복지협회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 협약 체결 경기도는 7월부터 인공지능이 어르신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을 해주는 ‘늘 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별도의 돌봄로봇이나 스마트워치 등이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NHN-와플랫의 앱 기술지원과 도내 재가노인서비스센터의 사업대상자 발굴 등 도와 민간이 협업해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이다.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노인이 NHN-와플랫에서 개발한 와플랫 공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으면 돌봄매니저에게 SOS긴급 호출로 알림이 간다. 돌봄매니저는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두번째로 휴
14일부터 4개 노선 개방 역사·문화·생태자원 연계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으로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민통선지역이어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도내 4개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
최근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서울과 충남에서 보수·진보진영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교육청이 학생인권과 교권 통합조례제정에 나서 주목된다. 기존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하지만 학교 구성원과 경기도의회 의견을 들어 통합조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3일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에 관해 규정하고 이와 관련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관련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권리 구제와 갈등 조정을 위한 담당관·자문기구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통합조례가 제정되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학생인권조례는 폐지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추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그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분야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7기 소공인경영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소공인경영대학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시흥시 북부권역 10인 미만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체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및 협업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AI로 기업 혁신하기 △공공조달 제안서 작성 컨설팅 △스마트한사업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소공인을 위한 해외영업 기초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스킬 △디지털 마케팅 전략 △스마트 공방 도입 및 추진전략 8개 과정으로 총 4주간 운영된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개강식에서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은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며 “수료 후에도 원우회를 구성해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해 외국인 신청과정에 어려움 호소 전세피해지원센터 ‘3개 국어’로 제작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도내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접수를 돕기 위해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 서류 정보 확인 등을 번역한 ‘외국인 전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외국 국적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 작성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러시아어 3개 외국어로 번역해 발간됐다. 특히 신청서(등기부등본 지급명령문 등)와 구비서류의 실제 사진을 삽입하고 ‘선순위 담보권’ 여부, ‘압류’ ‘강제경매개시 결정’ 등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한글로 작성된 안내서를 발간해 피해자의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지원을 위해 활용해 왔으나 외국 국적 임차인은 전문적인 법률․법무 용어 및 언어장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안내서 발간이 도내 외국 국적 임차인의 피해 지원에 큰 도움이
05.02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결정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새 이름을 얻은 기운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허울뿐인 이벤트에 몰두한다고 비판했다. 경기도는 1일 오후 의정부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정성호·박 정·김병주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 이름 공모 결과 신정임씨가 제출한 ‘평화누리’가 대상을 받았다. 평화누리는 ‘평화’라는 지역적 특수성의 가치와 잠재력을 지닌 경기북부를 상징한다. 우수상에는 이음(김현진)·한백(이승훈)이, 장려상에는 경의(김수연)·한경(변준언)·임한(김지용)·온유(서동윤)·경현(이소라)·기전(고정애)·양정(최지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과 도지사 표창
1일 공동건의문 서명식 이달 기재부에 전달예정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1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시·광주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은 공동건의문에서 140만 성남·광주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두 시장은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주거+복지서비스’ 개념 주거취약자 대상 5년간 경기도가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한다. 안산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호 공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호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호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당사자의 자립의사에 따라
초등 4학년 12만명 대상 도내 2199곳서 검진가능 경기도는 2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해 12만 1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199곳이며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1842명 중 11만1680명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