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2025
11월 1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가족 시민 등 500명 참여 세월호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4.16생명안전공원 문화제 ‘만나요’가 지난 1일 안산 화랑유원지 수변 산책로 소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재단, 4.16연대, 4.16안산시민연대, 안산마음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민참여 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방향제·압화 엽서 만들기, 자개 공예, 양모펠트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어 오후 4시 16분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밴드 헤이븐, 가수 예람, 퍼커션 팀 타쇼와노립의 공연이 이어지며 기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들과 세월호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진행자인 윤명숙 더좋은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세월호 가족인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단원고
11~12월 10회에 걸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11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음악(서양·한국·실용), 무용(한국무용·발레), 연극 분야별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공연 제작부터 상연까지 연계하는 창·제작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음악(서양·한국음악) 무용(한국·현대무용) 연극 등 5개 장르에서 선발된 174명의 청년예술인이 전문가 지도 아래 역량을 계발하고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해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하는 한편 신규 청년예술인을 선발, 또 한 차
10월 21~31일 수원·안양에서 장쑤성·광둥성 학생 49명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도내 학생과 중국 청소년이 10일간 학교·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나눈 자리로,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50여명의 중국 방문에 대한 답방 행사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류, 문화 탐방, 체험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한 장쑤성 교류단 16명은 수원 동성중학교 수업에 참여해 한국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수원화성과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K-POP 댄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어 지난달 27~31일에는 광둥성 교류단 33명이 안양 신성고를 찾았다. 이들은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탐방하고 상반기 중국을 방문했던 경기도 학생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양국 학생들은 경기도 예술제 수상 청소년팀의 문화공연을 관
1~12월치 40% 감면·환급 주관부서 안내 후 신청·접수 경기도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 도는 임대료 인하뿐 아니라 납부 유예, 연체료 감경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 상가 등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감면율은 임대료의 40%(한도 2000만원)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납부분이 해당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경기도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도는 임대료 감면과 함께 납부유예 제도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 방안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1월 중 각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
5~7일 고양 킨텍스서 ‘첨단기술+전시·체험’ 첨단산업의 혁신전략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디지털퓨처쇼’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첨단산업과 최신 기술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와 로보틱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을 비롯해 200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5년 디지털퓨처쇼’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미래성장산업 대표 전시·상담회다. 도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수출·구매·투자상담회, 바이어 미팅,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가상현실(VR)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앱을 통해 실감형 몰입 콘텐츠를 선보인다
17만7677㎡·34개 필지 총 31개 기업 입주 예정 경기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내고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1719㎡(약 8만2195평) 규모다.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7677㎡(약 5만3747평) 34개 필지로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이들 3개 산업단지에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10.31
평범한 시민들이 ‘마을’에서 살아가는 삶이 시나리오가 되고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영화제’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개최된다. 화성시는 “오는 11월 8일 화성시작은영화관에서 ‘제2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시민이 만든 진짜 이야기(The next our story)’라는 주제로 화성시와 화성마을영화제 조직위원회, 글로컬콘텐츠교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돼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행사다. 급격한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사람, 관계, 공감, 공동체’를 영화를 매개로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 제작까지 참여한 ‘시민 제작 마을영화’ 5편을 선보인다. 오후 2시 김민영 화성시 마을활동가가 제작한 영화 ‘우리라는 이름으로’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이 제작한 ‘재롱잔치’ △청소년문화의집 영화동아리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 경기아트센터 창단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선 서면 심사와 도민 심사를 통과한 15개 사례가 선정됐다.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재능있는 장애예술인 40명을 선발해 지휘자 1명과 강사 16명의 지도 하에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및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정서 회복에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 11월 한달간 특별할인 혜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한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
11월 3일 국회, 2차 토론회 개최 학교 안팎의 시민교육 방향 제시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은 11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시, 청소년 시민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두번째 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의정부에서 열린 1차 포럼 ‘평화와 공존을 위한 민주시민교육과 교원의 정치기본권’의 연장선이자 청소년을 민주시민교육의 주체로 확장했다. 특히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계기로 ‘청소년 시민’의 시선에서 민주주의와 참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와 박상혁(경기 김포을)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전용기(경기 화성정) 김용민(경기 하남을) 백승아(비례대표·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교육이음포럼(유은혜·공정배 공동대표)이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학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시설 학교 2곳과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공간으로 변화시킨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우수시설학교 선정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1년간 준공한 43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거쳐 개축 및 리모델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시설 학교 2곳, 우수시설 학교 4곳을 선정했다. 개축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포천 화현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기존 2, 3호 동을 철거하고 1호 동을 증축했다. 이곳은 도서관과 돌봄교실을 쉽게 닫고 열 수 있는 접이식 문으로 연계해 학습과 돌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돋보였다. 리모델링 분야 최우수시설 학교로 선정된 고양 덕양
화성시·LH, 공모 마감 결과 고대·순천향대 컨소시엄 참여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경기 화성시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동탄2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공모 마감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날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2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종합개발 구상, 종합병원 건립 및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이후 협상 절차와 토지 매매 등을 거쳐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마감한 이 사업 시행사 공모에 리즈인터내셔널㈜과 에스디에이엠씨㈜를 대표업체로 한 2개 컨소시엄이 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 리즈인터내셔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고려중앙학원),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이, 에스디에이엠씨 컨소시엄에는 순천향대의료원(동은학원), 호반건설,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두 컨소시엄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뿐 아니라
30일 ‘GH 캐어 허브’ 설명회 매임임대주택 공간자원 활용 다양한 돌봄·복지 사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등을 대상으로 ‘GH 캐어 허브(Care Hub)’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캐어 허브’는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의 공간자원을 활용해 기초지방정부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제안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비아파트 지역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정책적 지원과 공공서비스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GH는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방정부는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수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등 기관 간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설명회에선 GH를 비롯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화성시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GH는 ‘GH 캐어 허브’ 사업개요와 적용 후보지, 공모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회환경 문
선도지구 9-2, 11구역 군포시에 제안서 접수 용적률 약 360% 제안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 11구역)이 특별정비계획안을 수립, 지난 28일자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제안서를 군포시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에 따르면 올해 선도지구 구역지정 물량이 내년도로 이월이 되지 않는다. 이에 군포시는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안이 입안될 수 있도록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구역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확보토록 했다. 또 선도지구 2개 구역의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사전 자문을 실시해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해당 특별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선도지구의 사업성 향상 등을 위해 용적률 약 360%을 군포시에 제안했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이 최종 결정된다. 군포시는 입안제안서가 접수된 만큼 수용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수용 시 주
안산대 부설 주차장 준공 지역주민 대학 함께 이용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돼 일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원을 지원해 추진한 이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내용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공동 주최 11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개최 경기아트센터는 세종시와 공동으로 무용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제작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으로 11월 1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세종’은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면모와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춤으로 풀어낸 창작 춤 드라마다.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의 묘역인 ‘영릉’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의 문화적 가치를 부각, 두 지역의 문화정체성 확산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은 세종대왕의 묘역 영릉을 배경으로 그의 손자인 조선 제9대 임금 예종이 성군 세종의 천장을 주관하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예종은 세종의 삶과 한글 창제의 순간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그 정신을 되새긴다. 문자를 춤으로 시각화한 ‘자무(字舞)’를 비롯해 타임슬립을 활용
유망기업 502곳 참여 우수제품 30개 시상도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슬로건으로 유망 수출중소기업 502곳과 국내·외 45개국 바이어 815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 테크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을 신설해 최근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30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유통 상품기획자(MD)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또 경기글로벌비즈니스
10.30
단속보다 ‘사전 안내’ 시민 자율 참여 유도 경기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반사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21곳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반사스티커 표지판은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됐다.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임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보다 적은 예산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반사 스티커 설치를 통해 교통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자율적인 참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부천·안산·시흥 주요관광지 체험 및 SNS 콘텐츠 제작 경기관광공사(공사)는 30일 부천·안산·시흥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0명이 참여했다. 서부권 7개 도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기도 서부권 광역시티투어’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7개 도시 중 △부천 레노부르크 뮤지엄 △안산 방아머리 해변, 그랑꼬또 와이너리, 시화나래조력문화관 △시흥 거북섬 어린왕자 포토존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한 기자단 개인 블로그, SNS에 등재,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후 3시부터 약 30분간 ‘경기도 서북부 가을은 어떨까?’를 주제로
11월 1일 도원체육공원서 웅산·바키·김보경 무대에 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년 특례시 출범 기념 ‘권역별 콘서트’의 마지막 순서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11월 1일 ‘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재즈공연으로, 바키(헤리티지)·김보경(네임밴드)·웅산 등 한국 재즈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세 가수가 ‘가스펠·소울→재즈 팝감성→본격 재즈’의 흐름으로 재즈를 처음 접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마니아층까지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화성시는 10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피크닉존도 마련했다. 본공연에 앞서 화성시에 기반을 두고 전국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공연을 펼친다. 사회는 화성특례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류시현이 맡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의 재즈 아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