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6
2025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지나는 철도 위를 덮은 상부공간과 인근 유휴부지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조성한다. GH는 5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 내 경의중앙선 철도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 개발하는 도시를 말한다. 앞서 GH와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폭 50~80m) 상부를 덮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5만9400㎡ 규모의 부지가 생겨 철도가 지나는 상부는 공원(가칭 정약용 공원) 으로 조성한다. 인접 유휴부지에는 공공시설과 창업기반시설, 실내정원, 복합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인·4인,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내집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공공형주택 300여세대도 공급한다.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신도시인 광교신도시(공동사업시행자 경기도·수원시·용인시·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2024년 12월 31일로 발표했다. 지난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2005년 12월 정부가 국내 처음으로 지자체가 사업시행을 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2023년까지 1~7단계 사업을 준공하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완료, 영동고속도로 부지 제척과 도로 옆 녹지 부분에 대한 수원시 인계 완료 등 마지막 8단계 과정이 완료되면서 준공에 이르렀다. 택지개발사업은 종전 전·답 등의 지목을 신규 녹지·대지 등으로 확정하고 도로나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공급하는 것인데 광교신도시 조성은 이런 기반시설 조성과 공급작업이 완료됐다는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진압 소방공무원 7명에 감사패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5일 분당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 발생 당시 진압과 인명구조에 공헌한 소방공무원 7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홍진영 성남소방서장과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에 감사패를, 다른 5명에겐 재난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성남소방서의 이 준 소방교와 김민태 소방교, 분당소방서의 곽동수 소방경, 홍승훈·문태주 소방교다. 각 소방서가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들은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야탑동 복합상가에 불이 난 지난달 3일 오후 4시 37분쯤 현장에 출동해 310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대피시켰다.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40명이 구조됐고 7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248명,
02.05
경기관광공사 5곳 추천 이화원·그림책꿈마루 등 경기관광공사가 5일 남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도내 실내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가평 이화원·군포 그림책꿈마루·시흥 벅스리움·가평 이화원·파주 놀이구름·화성 매향리평화기념관·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그곳이다. 이색 놀이공간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면 어떨까.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대형 실내 온실에 들어서면 만나는 한국관에서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된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식물원은 자칫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곳이지만 이화
김량장동·역북동 일원 71만여㎡ 국토부 4일 지구계획 승인·고시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동과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6027㎡에 오는 2029년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472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의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해당지역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지 4년 만이다. ‘지구계획 승인’은 촉진지구 사업시행자의 토지이용계획과 인구·주택 수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지정권자의 승인 절차를 뜻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해당지역 중 24만8544㎡ 부지에 총 4729세대(계획인구 1만2770명) 규모의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보상계획 공고 및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6년 촉진지구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31일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 중 약 54%에
AI 디지털교육 강화 10일까지 70명 내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2025년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SW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16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 50여명은 SW 미래채움 전문강사로 채용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SW 교육 및 체험활동을 담당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SW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SW 교육을
시흥산업진흥원 주최 기업인 300여명 참여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지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진흥원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등 정부 및 24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시흥시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R&D, 판로 및 수출, 자금 및 금융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발표했으며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마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진흥원은 시흥지역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우수사례 12건 대상 대국민 심사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국민 심사는 이날부터 2월 11일까지 ‘소통24’ 누리집(sotong.go.kr)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 3건을 투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접수된 총 44건의 우수사례 중 적극성, 전문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부서 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총 12건을 적극행정 우수 심사사례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차후 진행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시 대국민 심사 결과 20%를 반영, 최종 선발한다. 선발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지난해 대비 707개 증가 반도체산단 등 개발 계획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예상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2만5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2025년 용인특례시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 4504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707개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계획 대비 5.15% 높은 2만5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상회한 105.15%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 주력산업 일자리 조성을 4대 기조로 세웠다. 세부계획을 보면 우선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3890명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채용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경기 시흥시는 구직 청년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대여지원 사업인 ‘면접 흥하시흥!’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가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청년 취업활동비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면접 정장 대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그동안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시흥 거주 청년이거나 시흥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족도 결과를 반영, 대상 청년의 연령기준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시템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면접 흥하시흥’으로 검색한 후 면접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요건 확인 후
일직동 문화공원에 복합공간 조성 경기 광명시가 문화·예술·교육·휴식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시설이 부족한 일직동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한곳에 건립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광명문화공원 부지인 일직동 528-1에 추진된다. 센터와 도서관은 같은 부지 내 건립되는 만큼 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물 내·외부 공간, 동선, 입면 디자인 등을 통합적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부지 내 공원과 어우러진 설계로 자연 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사업비 33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145㎡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엔 공연장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 문화예술창작공간 등이 들어선다. 1·2층에는 공연장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를, 3층
오는 2040년 수원시 계획인구가 128만명으로 설정됐다. 도시 공간구조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장기발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통계청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128만명으로 산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56.83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시성장의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존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
각종 비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발의됐다. 강원 동해시장과 경기 김포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도 진행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오는 26일 김진하 양양군수를 대상으로 주민소환 투표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미래양양시민연대가 지난해 10월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나선지 118일 만이다. 김 군수의 직무는 이날 정지됐다. 선관위는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됨에 따라 주민소환투표인명부 작성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양양군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2만4865명이다. 유권자의 1/3인 8280명 이상이 투표하면 개표할 수 있고 투표자 50% 이상이 찬성하면 김 군수는 직을 상실한다. 투표 전날인 25일까지 주민소환 투표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본 투표에 앞서 오는 21~22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주민소
“특별한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보름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대보름의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장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첫 행사인 만큼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달집 태우기’ 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부스에서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선두로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강강술래를 통해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한파를 피
행안부·권익위 공동 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평가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항목별로 평가해 5개 등급(가~마)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민원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지속적인 발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민원행정 운
경기도, 도시기본계획안 승인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 계획 경기도는 4일 부천시가 신청한 ‘2040년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천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2040년 부천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3기 신도시, 역세권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89만명(현재 약 80만명)으로 설정했다. 부천시 전체 행정구역(53.45㎢)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0.498㎢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35.1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17.833㎢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지하철 신규노선 등에 따른 거점 변화 등을 고려해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대장·춘의, 중·상동, 부천·소사 3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대장·춘의권역
경기일자리재단 ‘잡아드림 앱’ 출시 ‘일자리맵’으로 손쉽게 일자리 탐색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일자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일자리 추천 앱 ‘잡아드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잡아드림 앱’의 핵심 기능인 ‘내주변 일자리맵’은 거리순 정렬, 지도의 시각화를 통해 구직자가 자신이 몰랐던 우리동네 가까운 일자리까지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거나 거주지 근처에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잡아드림’은 민간 일자리뿐 아니라 공공 일자리 정보까지 제공하고 지도에서 관심 있는 일자리를 선택하면 세부 정보와 지원 방법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 이용자 관심분야, 개인 행동패턴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맞춤형 일자리 추천 기능과 전문 직업상담사가 제공하는 1대 1 취업상담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별로 적합한 구직전략을 지원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잡아드림 앱은 도민들의 취업 기회를
도·GH, 전국 최초 시행 오는 2월 28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을 전액(도비 100%) 지원한다. 경기도와 GH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 오는 2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으로 인한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3000만원, 2025년 본예산에 4억원을 각각 편성해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
02.04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용지역이 거주하는 시·군에서 도 전체로 확대되고 사용처는 9개 분야로 제한된다. 지급방식도 ‘분기별 4회’에서 ‘일시금’으로 변경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이 당초 취지와 달리 노래방, 모텔, 술집에서 쓰이는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경기 북부권 등 사용 취약지역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지역 △사용항목 △지급방식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지역화폐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취업 준비 학원이나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적은 지역의 경우 청년기본소득 활용이 불편하다는 청년들의 건의에 따라 청년기본소득 사용지역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에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사용 항목은 청년기본소득 목적에 맞게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학원수강료
경기도는 마을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기 판매수익으로 주민들에게 배당을 주는 ‘RE100 기회소득 마을’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등 에너지이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0세대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전소 규모는 출자금 대비 연간 배당수익률이 25% 이상 되도록 세대당 10~15㎾, 총규모 1000㎾까지 가능하다. 시·군, 마을공동체, 시공업체,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시·군이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마을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용을 약 1700만원으로 가정하면 80%를 보조받아 실제 주민 부담금은 350만원 수준이 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판매수익은 마을이 가져가고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은 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하는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