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2025
오는 2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 청년 고용활성화 등 산·관·학 협력 논의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경기교육이음포럼 17일 3차 토론회 개최 유은혜 공동대표 “삶 설계하는 진로교육”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은 17일 오후 2시 수원 효동초교 다목적강당에서 ‘경기 진로진학 혁신-학생·학부모·교사가 요구한다’를 주제로 제3차 경기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수능을 본 고3 학생·학부모·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입시 중심 진로진학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되는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은혜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진로교육의 목표는 대학 진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삶을 설계할 힘을 기르는 데 있다”며 “이번 포럼이 수능 직후의 혼란과 답답함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해답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진로진학지도의 정보 비대칭성 심화와 공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복잡한 대입 구조와 빠르게 변화하
11.17
경기 부천 제일시장에서 트럭 돌진 사고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전통시장 주변 차량진입 통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1년 새 서울 강동구와 양천구 전통시장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주변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안팎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불과 5개월여 전인 지난 5월 23일 서울 강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채소가게로 돌진하면서 상인과 손님 등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2월 31일엔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 70대 남성이 몬 승용차가 돌진해 13명이 다쳤다. 같은해 2월 전북 전통시장에서도 차량이 시장통을 덮쳐 행인 4명이 부상당했고 4년 전 부산 팔도시장 입구에선 80대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60대 할머니와 손녀가 치어 숨졌다. 이처럼 전통시장에서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좁은 길에 시장 이용객과 물건
오는 21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서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 주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에서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를 초청, 하반기 ‘미래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특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다. 도민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가 연사로 나서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자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독창적 형식으로, 미래세대가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발판 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미래특강’은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한강하구 자생갈대 사료화 사업 4년만 재개…조사료 수급난 해소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와 손잡고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볏짚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조사료(건초 볏짚 등)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대상지는 한강하구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인 김포시 하성면 일대 약 17㏊로 약 425톤 수확이 예상된다. 도는 수확한 갈대 1060롤을 축산농가 80여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1월 11일부터 갈대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상·하반기(5월, 9월) 연 2회 전체 면적에 대한 수거를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작업 안전을 위해 조사료 수확 장비에 추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경계지역 내에서는 군의 통제하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0월 김포시 군부대 유휴지 야생풀이용 관련 협약 체결 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
생활폐기물 감축 정책 등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
11.14
정부가 먹거리판매 지역생협 지원 ‘지속가능한 도농성장 도모’ 취지 먹거리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간 관계 마케팅 확산에 기여해 온 생활협동조합을 중점 지원하는 법이 발의돼 주목된다. 14일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농수산물과 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서 도시와 농촌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생활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은 지역생협 외에도 대학생협 의료생협 등 성격이 다른 각양각색의 생협들을 포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수산물 및 식품의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생협에 대한 정책 수립을 비롯한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송 의원은 “기존 소비자생협법과는 별개로 생협지원법을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생협 정책을 추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협지원법은 지원
경기도 부천시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시장 안 통로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일 부천 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60대 상인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시장 내 통행로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과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상인과 장을 보던 시민 등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씨는 시장 상인으로 물건을 가게에 내려놓고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차를 빼는 과정에서 사고를 일으켰다. 박금천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트럭 운전자는)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3
일·가정 양립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은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위치해 있으며 만 0세부터 5세(2020년생~2025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AXR)’를 오는 20~2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XR은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한다.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 24개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특별 영어체험교육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유아 대상 ‘키즈반’과 ‘초등반’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수업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영어 뮤지컬이다. 체험 수업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를 만들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연극·뮤지컬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원어민 강사들의 창작 영어뮤지컬 공연은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쿠킹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아트 클래스(키즈반
11.13
60대 운전자 긴급체포 운전자 “급발진” 언급 경찰, 페달 오조작 추정 13일 오전 경기 부천 제일시장 내에 트럭이 돌진,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언급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날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안으로 트럭을 몰고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 박금천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트럭 운전자는)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50m 직진을 하면서 사고를 냈다”면서 “운전자는 ‘급발진’을 말했는데 달리는 차량의 폐쇄회로(CC)TV를 봤지만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전세 계약 전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경기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부품 공급 안정성 확보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화성 캠퍼스가 12일 준공됐다. ASML은 지난 2022년 11월 동탄2 도시지원 시설용지 약 1만6000㎡에 2400억원을 투입해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시설, 교육센터, 사무동 등을 조성, 이날 완공했다.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센터를 설립한 ASML코리아는 이 캠퍼스에서 그 기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노광장비 수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내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 이동을 대폭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퍼스 내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연간 2000여명의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연 협력, 과학캠프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6년 상담·컨설팅 1만9155건 수행 경기 안양시는 2019년 7월 개소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259명의 신중년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소 6주년을 맞은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그동안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센터는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미래 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9155건을 수행했으며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현재까지 총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고 560여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11.12
시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 기대” 경기 의왕시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제작된 등산 지도가 오래돼 의왕지역 최신 등산로 코스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산행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등산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산로를 완주하며 전수 조사를 진했, 그 결과를 반영해 최신 GPS 등이 활용된 현행화 등산로 지도를 완성했다.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에는 모락산 백운산 오봉산 덕성산 바라산 청계산 등 6개 산의 등산로, 둘레길, 맨발길 등 주요 산행로가 담겨있다. 시는 리플릿 형태로 8000부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특히 종이 지도뿐 아니라 큐알 코드로 접속가능 한 웹지도도 함께 마련했는데 웹지도에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가 시민들
로보티즈 배달로봇 ‘개미’ 업무협약 및 세미나 열어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 로봇 업무협약 및 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로봇 수요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이 공동 체결한 협약은 한양대학교 ERICA를 중심으로 로보티즈 자회사 로보티즈 AI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배달로봇 서비스 도입에 관한 추진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등을 모집해 12월 중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연면적 20만㎡, 지상 40층 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818 일원에서 추진 중인 ‘GH Biz&고양’ 건립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약 20만㎡,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에 산업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업무시설에는 2019년 체결된 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이전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말부터 단계별로 분양하고 2029년 말 공사 완료와 동시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는다. ‘GH Biz&고양’은 친환경·입주기업 중심·주민친화형 요소를 고루 갖춘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약 1.5㎿ 구축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 △다양한 규모의 기업 입주를 위한 모듈형 공간과 대회
일원화 시스템 구축 11일 시연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시장 강수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을 비롯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년 동안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속에서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 재정 기준을 적용, 격차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출석과 비용지원의 자동 정산, 등·하원 알리미 연계로 행정 효율성과 유아 안전성도 강화했다. 또 지난 10월 행정기관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현장검증(베타테스트)을 거쳐 시스템 기능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활용으로 일원화된 재정지원 체계의 행정
평택시, 12일부터 운행 시작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위해 경기 평택시는 12일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비 보조 시업이다. 현재 어연한산 및 현곡산업단지에 운영 중이며 이번에 포승지구 산단이 추가돼 이용자와 기업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평택항 주변에 위치한 포승지구 산업단지는 도시 인근 산업단지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 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비 부담과 장거리 통근의 피로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구직자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와 기업들의 인력난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 노선은 편리하고 빠른 출퇴근을 위해 평택역, 안중버스터미널, 평택 포승(BIX) 산업단지 3개 지점만 정차한다. 평일(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