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2025
자율비행 드론시스템 운영 경기 안양시는 드론에 인공지능(IA)을 접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통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시는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을 출동·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AI를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
코로나19 때 중단, 6년 만에 교류협의회 개최 경기도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를 6년 만에 공식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싱순펑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강석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교류 재개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양 지역 대학의 소개와 교류 사례가 공유됐으며,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협력 방안, 대학 간 협력의향서(LOI)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대 국립한국교통대 장안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내 5개 대학과 산둥사범대 산둥재경대 산둥제2의과대 등 산둥성 8개 대학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산둥재경대학교와 산둥박물관 등 현지 대학 및 문화기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협의회
10월 23~26일 스타필드 고양점 1층서 ‘K-콘텐츠 IP 융복합제작지원’ 쇼케이스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3개 콘텐츠가 오는 23~26일 스타필드 고양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쫀냐미’, 그램퍼스의 ‘마이리틀 셰프’, 밴드 넬(NELL)의 공연·음원, 한국만화 1세대 ‘꺼벙이’와 ‘서유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IP와 유망 IP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굿즈, 숏폼 드라마, 감성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의 우수 IP 및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기반으로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019년 이후 6년 만 ‘경기패스’ 확대 병행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5일 첫차부터 오른다. 경기도는 22일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 첫차부터 일반형·좌석형은 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 4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이번 요금 조정은 △유가·인건비 상승 △차량·안전 설비 개선 투자 확대 △광역교통망 확충 등 불가피한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상 폭을 조정하는 한편 단순 요금 인상보다는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확대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암행단속, 서비스 평가체계 강화 등을 통해 4대 핵심민원인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간격 위반’을 근절하고 운송업계의 민원처리 개선,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강화, 서비스 개선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서비스
10.21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재명정부 대리 공방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전날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 10.15 부동산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양평공무원 사망 사건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논란까지 최근 주요 쟁점이 총망라된 가운데 21일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경기도 국감을 통한 ‘이재명 때리기’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는 이재명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기회소득’을 이 대통령의 기본소득과 엮으며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토위 국감에서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기회소득이 포퓰리즘적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지사가 과거 보편적 민생지원금에 반대했음에도 소비쿠폰에는 찬성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의) 분수령은 사실은 12.3 계엄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내년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줄줄이 검·경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다. 일부 단체장들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들이 뇌물수수·선거법 위반 등으로 사법처리될 위기에 처하자 지역정가는 술렁이고 있다. 내년 단체장 선거 판도에 변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1일 전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현직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잇따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거나 입건되는 등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광역단체장 중에선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9일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1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 지사는 조사를 마친 뒤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여러 의문점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미국과 일본 출장길에 오르기 전 여비 명목으로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1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나 이를 부인해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국민의힘 대선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국비보조사업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가 대거 제외돼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군·구 지원현황’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183곳만 국비보조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46곳은 제외됐다. 국가보조사업 미지원 기초자치단체를 보면 경기 22곳(45.6%), 서울 10곳(21.7%), 인천 3곳, 부산·경남·제주 각각 2곳, 대구·울산·세종·충북·충남이 각각 1곳으로 나타났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정책이다. 그러나 복지 수요와 무관하게 재정자립도만을 기준으로 20%가량을 선별·배제하면서 실질적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 역
20일 8개 운용사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수원특례시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회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정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사업 추진 위한 행정절차 완료” 경기 수원시는 “가칭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이다. 시는 “충분히 이행가능한 조건들”이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운역(가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다. 수원R&
24~25일 보니타가 광장서 개최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참여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2025년 제11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시흥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상품과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빛을 밝히다, 하나 되는 경기상인,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존, 체험 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12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경기도 상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예선,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식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 가수 민경훈, 오혜빈의 축하공
박세리 전 감독 등과 함께하는 가족형 골프·스포츠 체험 축제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처인구 경안천로 76에 위치한 ‘SERI PAK with 용인’ 야외운동장에서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패밀리 파티(Par-Te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체험형 축제다. 박세리 전 감독을 비롯해 탁구의 현정화, 배구의 한송이, 골프의 김은혜,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 등 국가 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세리 전 감독 사인회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골프’ △성인을 위한 ‘트랙맨 골프 체험’ △현정화·한송이·김은혜·김자인 등 스포츠 스타가 참여하는 원데이 체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퍼팅대회와 OX퀴즈 등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리치 언니 박세리’ 플리마켓 △골프용품존 △푸드트럭존 △피크
지역기업 28곳 참가 다양한 제품 선보여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포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월곶포구 축제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월곶포구 축제’와 연계한 ‘소비재 판촉전’ 참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축제와 기업의 상생을 실현하고 시흥지역 소비재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코스메틱·생활용품·반려용품·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의 지역 기업 28곳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행사 전 시민참여형 SNS 홍보로 많은 방문율을 이끌어냈다. 참여기업들은 행사 기간 현장 판매와 직접 운영본부·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행사 직후 참가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을
동탄역~평택지제역 잇는 사업 완료 시 서울 강남 30분 접근 경기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63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23년 GTX-A 평택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과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단 한번 만에 해당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과 조건으로는 △재원조달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국비 확보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진행 등이 포함됐다. 평택시는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강화 등 GTX-A 평택 연장을 위
시, 구역지정 22일자로 고시 경기 광주시는 곤지암읍 곤지암리 138 일대에 추진 중인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22일 자로 고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 주도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되며 곤지암역 일대 17만3892㎡ 부지에 2065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미 진행 중인 1단계를 포함하면 총 약 300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대형 평수를 제외한 84㎡ 이하의 실수요형 공동주택 중심으로 계획해 지역 주민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단계 개발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근린공원 및 주차장 신설 △중학교 신설 △도로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보상 절차 착수, 2027년
경기도 예산 30% 지원 정부, 군지역 7곳 선정 ‘농어촌 소멸 대응 모델’ 경기도는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7개 지역(연천 순창 신안 영양 남해 청양 정선)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데 연천군 예산 상황을 고려할 때 독자적으로 사
10.20
다양한 창작극 관람 기회 도내 연극문화 발전 기대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 – 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연극계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상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창작극을 감상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연출가전’은 경기아트센터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G-ARTS’브랜드의 전략적 비전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의 작품 7개를 선정한 바 있다. 오는 10월 21일 부천 소재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나생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산 파주 용인 등 도내 6개 공연장에서 9회 공연된다. (사)한국연출가협회의 협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연출가들은 자율
‘보상’ 주민 설명회 개최 “신속한 보상 위해 최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희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서 발대식 후 캠페인 벌여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벌어지는 일부 유튜버·BJ들의 욕설 폭력 등 무분별한 일탈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20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책 기구로 부천지역 17개 국민운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됐다. 막장 유튜버의 일탈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활동 목표다. 발대식은 시민대책위 결성 선언과 경과보고, 조용익 부천시장시민대표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 200여명이 피노키오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대책위는 앞으로 부천역 일대의 건전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단체별로 요일을 나눠 가두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북섬 해안 덱에서 생태체험+건강증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에 이어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문화·체육시설 조성, 첨단기업 유치 장기 유휴부지…2028년 착공 목표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컨테이너 문화공간인 ‘위례 스토리박스’가 위치한 창곡동 594번지 일대의 개발 방향을 ‘문화·체육복합시설 및 첨단기업 유치’로 확정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총 2만3382.3㎡ 규모로, 이 중 1만6782.3㎡는 기업 유치 부지로, 6600㎡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부지로 각각 활용된다. 성남시는 4차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간 연계 시너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서 주민들도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부지가 새롭게 활용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위례동에는 약 4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복정1지구에 1만명의 입주가 예정돼 생활권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위례동의 1인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