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2025
11월 3일, 호텔 소노캄 고양서 마이클 샌델·최재천 교수 참석 경기도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은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는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포럼 개최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선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특히 마이클 샌델은 청중들과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세대의 미래 역할에 대해 열린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세션 말미에는 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씨의 축하공연이 기다린다. 문화·예술과
전국 곳곳에서 정당 현수막이 난립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 중심의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를 처리할 민간업체의 부족 등으로 한계에 봉착, 현수막 제작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27일 정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현수막 제작은 환경오염, 지자체의 행정력 소모, 정당의 비용 부담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와 지방의회들은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곳이던 관련조례 제정 지자체는 올해 상반기 75곳으로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들이 처리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전남 담양군은 폐현수막으로 공유 우산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는데 방염처리 특수코팅 등에 소요되는 제작단가가 일반 우산보다 2배가량 비싸 사업을 중단했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 모집 ESG 종합컨설팅 등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10월 30일~11월 1일 킨텍스 502개사, 바이어 810명 참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에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6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 세계 44개국에서 8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10.24
세계 31개국, 155편 상영 개막작 ‘차오’…5일간 진행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사회자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자로 가수 김장훈이 무대를 꾸민다. 이후 개막작 ‘차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약 10만 장이 넘는 분량을 9년에 걸쳐 전면 수작업으로 완성해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세계를 화려하게 그려낸다. 올해 BIAF는 개막작 ‘차오’를 포함해 전 세계 31개국 155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상영되며 개막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25일 오후 6시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BIAF 애니사운드 OST 공연
폐가전 전 품목 회수 체계 완성 ‘예산 0원’ “광명시 자원순환 모델, 전국 표준될 것” 경기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한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한채훈 의원 대표발의 소녀상 훼손방지·관리 경기 의왕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 조례특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채훈(무소속)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의왕지역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기념사업으로는 교육과 홍보,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조사, 국제교류,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다. 평화의 소녀상 훼손방지 및 관리를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보호·관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한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평화의 소녀상 관리와 보호 주체를 명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평화의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사업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3월 왕
진흥원 사회공헌단 ‘시·선’ 시화병원 일대서 봉사활동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제 15회 호스피스 바자회’를 기념해 시화병원 일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23일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바자회를 통해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들을 판매, 환자와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흥원의 선한 영향력 이라는 의미의 단축어로, 진흥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단 ‘시·선’과 진흥원 내 상호부조를 위해 설립된 ‘진우회’가 바자회 기부에 동참했다. ‘시·선’과 ‘진우회’는 바자회 부스 운영 및 식사 테이블 정리, 물품 이동 및 정리, 안전 및 응급상황 대비 등 현장 지원에도 나섰다. 이번 호스피스 바자회는 진흥원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을 위한 후원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3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10월 27일~11월 9일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실 경계를 넘어 일상에서도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학습 습관을 만들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 즉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자는 취지다. 참여 방법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하루 1㎞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하이러닝.kr 또는 http://www.high-run.kr)에 게시하면 된다.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
복제권·배포권 3년 사용허가 캐릭터 상품 제작·판매 가능 경기 부천시는 올해 두번째로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일부 저작재산권을 기업에 이용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 캐릭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상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해 부천시청 홍보담당관(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3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anais121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첫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부천핸썹’을 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위해 경기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1-1 필지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7월 실시된 1차 공모 이후 국내 기업의 문의가 다수 있었으나 공모 대상이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한정돼 일부 기업이 참여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배곧동 270번지)로 면적은 4만7820.3㎡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 핵심 부지로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공고(10월 10일) △사업 신청서 제출(12월 9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
청년·초기 창업자 등 대상 30팀에 총상금 1400만원 창업특화주택 입주가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을 2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중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기창업’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창업기업을 말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 등 총 30개 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GH는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포상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 위한 관련법 개정 ‘호평’ 염태영 “기업이 책임 이행하는 시장 위해 노력” 염태영(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비자 권리 보호와 안전을 위해 앞장서온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로부터 ‘소비자 권익 증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와함께’는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불합리한 시장 관행을 고치고 실효적 분쟁 구제를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을 선정, 해마다 소비자 권익 증진상을 수여하고 있다. 염태영 의원은 지난해 8월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과 ‘자동자 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선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입증 책임의 중심을 소비자에서 제조사로 전환하고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은 안전 확보와 사고 시 원인 파악을 위해 페달오조작방지장치 및 페달영상기록장치 장착을 의무화한 것이 고자다. 염태영 의원은 “현장의 지식과 제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소비자가 안심하는
총연장 45.3km·왕복 4~6차로 2030년 착공·2035년 준공 목표 ‘화성-안성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경기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화성-안성간 고속도로는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연장 약 45.3㎞, 왕복 4~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이다. 이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
경기 성남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된다. 이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공유재산인 해당 사업 부지 500㎡(151평)와 바
도 방위산업 육성 본격화 내년 3월 센터 개소 목표 경기도는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22일 도 북부청사에서 방위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계획과 정부 정책 방향의 정합성 △방위산업 기업 진출 및 산학연 연계 가능성 △경기도 방위산업 발전방안 제안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천시(대진대학교 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경기국방벤처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 9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포천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도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 지원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부품 납품부터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R&D) 지원을 목표로 한다. 방산기업 육성,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
24~26일 수원 ‘아브뉴프랑’ 28~31일 양주 북부누림셈터 경기도는 이달 24~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31일까지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참여자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번째 공간 ‘변화의 토대’는 참여자 전체의 건강지표 개선, 삶의 만족도 변화 등을 시각화해 정책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이다. 두번째 공간 ‘변화의 여정’은 실제 참여자들
24~26일 문예의전당서 지정 72개 종목 총출동 경기도는 10월 24~26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25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 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72종목(예능 31, 기능 41)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도민과 직접 만나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축제로, 전통예술의 현장성과 생동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는 예능 31종, 기능 41종 등 총 72종의 무형유산이 공연과 전시, 체험 형식으로 공개된다. 전통예능 시연, 무형유산 공예품 전시,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돼 도민 누구나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25일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별도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양주별산대놀이, 적벽가, 화혜장(꽃신), 갓일 등 국가무형유산도 초청돼
폐지된 성평등기금 대체 8개 분야 대상 지원확대 경기도는 여성과 가족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3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여성가족기금 운영방향에 대한 첫 논의를 진행했다. 여성가족기금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로 폐지된 ‘성평등기금’을 대체하는 재원이다. 성평등기금은 총 100억원 규모로 성평등 공모사업,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스토킹‧데이트폭력 급증에 따른 피해자 지원사업, 여성리더 인재발굴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성평등기금 폐지 이후에도 여성·가족 관련 정책이 중단되지 않도록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기금을 신설했다. 기금은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증진 사업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가족지원
몽골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 6곳 업무협약 K-의료 융복합 콘텐츠로 고부가 외래객 유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협회)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섰다. 24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협회는 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 등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사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 및 업체들은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해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2024년 2만5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