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2025
18~21일 곤지암도자공원서 전국 최대 규모 산림박람회 경기도는 산림청·광주시와 오는 18~21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박람회로, 수도권에서는 2009년 안산시 이후 16년 만에 열린다. 18일 오후 ‘산의 날 기념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전시관, 기업관·홍보관, 임산물 판매관, 체험·전시, 세미나, 공연 및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용인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산림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과 나무 심기 체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산림 연구 성과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민과 소통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전시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은 행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탄소배출량을 산림탄
10월 23~24일 경기융합타운 기후테크 기업·투자사 등 참여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주한 이탈리아·독일·앙골라·덴마크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23일 사전 행사에 이어 24일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미국 캡처6 대표)이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전의찬 기후위기대응위원장의 사회로 로이 토버트(3D), 루신다 워커(주한영국상공회의소), 밀렌 듀올게로프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서관 국제콘퍼런스’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2025 경기도서관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서관 개관(10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도서관 전문가, 학계 인사, 활동가, 도민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 이후 개막 리더스 포럼에서는 박진희 배우(기후운동가),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백은별 작가 등과 함께 도서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갈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와 테 파에야 파링아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차기 회장이 연단에 올라 기조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기후·환경 도서관 실천: 공간, 운영, 기술’과 ‘미래사회의 기술변화와 도서관의 대응’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복지 등 모든 평가 항목서 ‘우수’ 평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경과원은 “인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실천사례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경과원은 직장 어린이집,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가족돌봄 휴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제도를 정례화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이런 제도적 기반 덕분에 경과원은 유연근무 운영, 출산·양육 지원, 건강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경과원은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경과원은 3년간 각종 정책 인센티브를
10월 31일~11월 2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부천문화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지역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전통樂부천2025’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전통을 켜다, 부천을 밝히는 시간’이다. 전통을 통해 부천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부천의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향토음식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4시,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배우 유인석의 사회로 ‘라온누리 무예문화공연단’ ‘타악그룹 고리’ ‘이미희필무용단’ ‘트러스트 브라스’ 그리고 부천문화원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장미소’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행사 기간 △경기도무형문화유산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는 ‘문화가족예술제’ △경기청소년전통문화예술학교 성장발표회 △어르신즐김터 성과발표회 △중리풍물놀이’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라벨·쇼스타코비치 집중 조명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단일악기 전문 페스티벌로 출발한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을 이어받아 올해 8회째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라벨 탄생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기념해 두 작곡가의 명작을 집중 조명한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박종해가 연주하는 라벨의 협주곡 G장조와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2번으로 시작해 한지호와 이진상이 각각 연주하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 D장조,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외에 피아니스트 원재연 리사이틀,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조윤성 트리오 재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올해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과 놀티켓(nol.interpark.com)에서 예
분양가 15% 할인 등 판매촉진 방안 적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 파격적인 조건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GH가 지난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 조치로 △직전 공급예정가격 대비 15% 할인 △할부이자 면제 △선납할인 시행 △계약금 비율 완화(10%→5%) △납부기한 연장(2년→5년)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총공급 예정금액은 약 140억원으로, 산업단지별로는 파주선유 9필지(약 55억원), 파주월롱 1필지(약 10억원), 파주당동 1필지(약 2억원), 안성원곡 1필지(약 1억원), 평택오성 5필지(약 56억원), 장안첨단 1필지(약 13억원) 등이다. GH는 이러한 판매조건 완화를 통해 미매각용지의 신속한 공급을 유도하고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 산업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누리집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통
초혁신 신기술동맹 서밋 참가 국내 지자체 최초 사례 발표 경기도는 13~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DETA는 AI,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전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이번 제2회 서밋에는 플란더스 수상,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 등 유럽 주요 11개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기술기관 관계자 등 국제 인사가 참석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이끄는 대표단은 서밋 본회의에서 ‘소버린 AI, 지
노·사·정 TF 회의 협력체계 가동키로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함께 의료원의 운영 정상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3개 기관 대표는 전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및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노·사·정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운영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회복,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와 의료수익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복 속도가 느리고 공공의료기관의 구조적 적자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조측은 임금 체불과 만성적 재정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의 노·사 대표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운영정상화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 및 근무 환경 개선
10.15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지역화폐로 받은 이용자 대상 경기도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교통비 사용 후 환급받는 지역화폐를 일반 교통카드에 충전해 쓸 수 있는 ‘교통비 쿠폰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정책수당을 교통비 형태로 지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연 최대 24만원, 분기별 6만원 한도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자는 69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지역화폐로 받은 환급금을 그대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도는 지역화폐로 지급된 교통비 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교통비로 전환해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성남시와 시흥시는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후 확대
세족장·신발장 등 편의시설 갖춰 지난해 20곳 포함 72곳으로 늘어 경기 부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을 위해 공원 산책로 등 5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0곳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52곳을 조성, 모두 72곳으로 늘었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앙공원 맨발길에선 맨발길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맨발길 에티켓송’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질서 있고 쾌적한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시민이 직접 맨발길을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맨발길의 자세한 위치정보는 부천시 누리집(관광-부천여행-자연힐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52곳의 정보
보상 지연돼 주민 피해 심각 국토부·LH, 피해 최소화해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지연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 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기간 연장,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한 바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
화랑유원지, 와~스타디움 일대 오는 23~26일 나흘간 ‘팡파르’ 경기 안산시의 통합축제가 이달 23일 막을 올린다. 안산시는 오는 23~26일 나흘간 안산화랑유원지 및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안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안산페스타’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선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樂 페스타’가 열려 열정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25일은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202
경기도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7~9월 납품·공사 등 일정 규모 이상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3000만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8000만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원 등 250억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즉시 추심 가능한 14억원을 징수했다. 나머지 채권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무기명정기예금 대부분은 2006년 예금증서 등록 의무화 이전에 발행된 것이어서 체납자가 불법 상속이나 탈세 목적으로 보유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전국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공공예식장이 저렴한 예식비용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야외·지역명소 등을 공공예식장으로 새롭게 지정·운영해 눈길을 끈다. 15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옛 도지사 관사였던 ‘도담소’를 작은결혼식 공간으로 개방, 예비부부 모집에 나섰다. 작은결혼식은 연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차례씩 열린다. 예식은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을 예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하객 규모는 100명 이내이며 사용료는 3만원 내외다. 예식 진행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도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도민이 도심 정원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길 바
경기 용인·성남·화성·광주·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청주시 7개 지자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잠실~청주)’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인프라”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과 연계된 노선은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철도망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14일 ‘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협의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열고 협치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여야정 협치 협약 이후 도의회와 교육청이 협치 체계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첫 공식 회의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성 △재정 적합성 등 세가지 기준에 따라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공동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양 기관은 1차 논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 협의를 위한 2차 조정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를 통해 조율된 안건은 향후 열릴 여야정 협치위원회 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협치위원회는 다음달 혹은 12월 초쯤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건조정회의에는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를 비롯한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정책
‘글로벌 청년 고용포럼’ 12월 16·17일 킨텍스서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와 국제노동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국내 처음이며 국제노동기구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지난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가 체결한 ‘청년고용 및 노동정책 개발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공동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12월 16일 정책중심 포럼은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대주제로
10.14
2026년도 5·6학년 미술교과서 ‘미술관으로 개조한 버스’ 소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2026년부터 5·6학년 미술교과서(㈜천재교과서)에 대표사례로 수록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미술 교과서에는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 아래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체험키트 활동장면, 대표 참여작가 인터뷰 등도 소개된다. 교과서에 수록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홍보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이다. 교육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교과서의 대표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
시흥시·경기도·일자리재단 공동 주최 16일 오후 2~5시 대야삼2어린이공원 중장년층 박람회 2040세대까지 확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6일 오후 2~5시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000여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다.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행사(이력서 사진 촬영·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