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2025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수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3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담요 17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방한담요 170개는 팔달구 보건소 지역보건팀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대상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여건도 살필 계획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따뜻한 나눔이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 물품은 지난 24일에 열린 ‘제10회 LCT 희망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 바자회는 병원 내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 사회봉사팀이 주관하는 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환섭 파도회 위원장(정형6과장)은 “이춘택병원은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수도권 청정에너지 허브로 경기 평택시는 30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수도권 청정수소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추진단은 평택시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삼성E&A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미코파워 ㈜하이리움산업 등 산·학·연·관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추진과 수소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평택수소특화단지 조성 방향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기업의 역할과 사업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평택시는 지난 7년간 약 25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해 수소생산단지 수소항만 수소모빌리티특구 수소도시 등 수소기반 시설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청정수소 기반 구축 사업을 유치하고 수소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설립을 지원하는 등 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부문 최대
임신·출산·육아 촘촘하게 지원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강화” 경기 부천시는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한다. 부천시는 30일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그동안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원을 지급해 왔다. 하지만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원, 셋째아에는 200만원, 넷째아에는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명의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은 △
노후 보행시설 시·군과 특정감사 정자교 사고에도 사각지대 여전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보도육교·확장인도교 등 896곳의 관리실태를 특정 감사한 결과, 183곳에서 부식‧균열 방치 등 461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 8월 4일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제3종시설물로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95곳, 제3종시설물로 미지정된 기타 시설물 185곳, 캔틸레버식 인도교(확장인도교) 21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캔틸레버식 인도교는 지난 2023년 4월 붕괴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구조로, 시설물안전법상 시설물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점검 결과, 보도육교 164곳에서 424건, 확장인도교 19곳에서 37건의 지적사항이 각각 확인됐다. 도는 지적 사항에 대해 시·군 등 관리주체에 개선을 요구했다. 보도육교의 경우 시설물 기초판 파손, 난간
국지도 57호선, 지방도 318호선 10월 31일 본선 2차로 우선 개통 경기도는 10월 31일부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산단 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인근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는 용인반도체 산단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차로 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올 연말부터 2026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왕복 4차로를 추가 개통한다. 전체 공사는 318호선 2차로 추가(왕복 6차로) 개통을 포함해 부대공사 완료 후 2027년 2월 준공 목표다. 경기도는 임시 개통 전 도로표지 정비, 신호체계 점검, 안전시설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 가운데 151곳이 화학사고 대응역량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C·D등급에 해당하는 곳은 172곳으로 76%에 달해 화학사고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더불어민주당·경기 군포) 국회 부의장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화학물질안전원(안전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안전원이 지자체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과 운영, 지역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 마련 여부와 전담인력 편성 등 10가지 항목과 운영 활성도를 분석·평가한 결과다. 실제로 2025년 8월 경북 영천시 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지자체 대응 미비로 화학물질과 소화약제 유출을 막지 못해 농업용 저수지가 오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현장에서는 물고기가 대량으로 폐사했고, 지방환경청은 두달이 넘도록 정화작업을 진행하는 등 추가 피해도 발생했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 D등급을 받은 곳이다. 기초지자
제2별관 탈바꿈, 11월 1일 열어 친환경에너지·공공예술의 결합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문을 연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팔로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총면적 240㎡)를 설치했다. 전력 생산과 예술적 조형미를 결합한 설비로, 낮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외벽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 줄기를 연출하는 공공예술 작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부 공용 전력으로 활용된다. 옥상에도 약 30㎾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운영 중이다. 총 8개 층
GB 해제기준 완화한 통합지침 31일 시행 경기도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 지연된 반환공여구역 내 국공유지 개발사업이 활성화되고 군부대가 많은 경기북부의 개발 잠재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다. 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부대 종전부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적용되는 임대주택 비율은 다른 부지가 확보해야 하는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자치 30주년’ 기념 ‘우수정책 경진대회’ 개최 창녕군 등 4곳 최우수상 인천 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미추홀 ESG센터’를 열었다. 이 센터는 자원순환센터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결합한 모델이다.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은 주민들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의 수거·분류·세척 공정에 참여한다. 이렇게 모은 폐플라스틱은 모자 조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이 같은 내용의 ‘미추홀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원순환모델’이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가 선정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자치 30주년 기념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5건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벌인 결과 인천 미추홀구가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산학 협력기반의 ESG자원순환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ESG센터는
10.29
독립운동역사와 관광·봉사 결합 김세환·임면수 등 4개 코스 구성 경기 수원시 산하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일 수원지역 청소년·청년 봉사단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접목한 ‘수원화성 볼런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유적지를 탐방하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투어 구간도 기존 정조대왕 유적 중심에서 일제강점기 수원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더해 확대했다.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김세환, 임면수, 김향화 선생의 발자취를 따르는 3개 코스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 총 4개로 나눠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세환 코스: 수원화성 봉돈남수문팔달문김세환 집터‘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지~화성행궁 화령전 △김향화 코스: 화성행궁(신풍교)봉수당북지터수원전통문화관장안문~화홍문 △임면수 코스: 화성박물관수원시무형유산전수회관방화수류정삼일공업고등학교동장대~창룡문 △독립
교통불편 해소, 지역발전 기대 경기 광주시는 29일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역동 및 양벌동 지역 공동주택 입주 후 통과 차량 급증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추진, 최근 공사를 마치고 28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역동~양벌 간 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690m, 폭 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준공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점검을 거쳐 이날 전면 개통됐다. 시는 “개통 이후 역동·양벌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 및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변 4차선 도로망과의 연결성이 확보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20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인 광주시 G-스타디움(종합운동장)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기술실증 지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현대백화점 아울렛·커넥트사업부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중심의 스타트업들이 오프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은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 양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상생협력 행사·팝업스토어·프로모션 등 공동 기획·운영 △기타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
광교신도시 마지막 3필지 5년 무이자 1년 단위 분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수원 이의동 1283-5)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약 1800만원/3.3㎡)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 근생용지(용인 상현동 1138)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약 160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용지(이의동 1252-2)는 공급면적 4706.6㎡, 공급예정금액은 120억4889만원(약 84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선납할인·계약금·거치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근생용지와 동일하다. 3필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에 따라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분양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10월 31일~11월 1일 열린무대서 예술·환경·나눔 어우러진 문화장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플리마켓 ‘아트 앤 셰어(Art & Share)’를 센터 내 열린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나눔을 실현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판매장터가 아니라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한다. 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첫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
미국 보스턴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임기 중 100조원+α 투자유치’ 약속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현지시간 27일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원, 28일엔 화성국제테마파크 관련 5조79억원의 추가 투자를 각각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 이후 이번 미국 출장 전까지 김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8844억원이었는데 이번 3건을 더하면 100조563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다. 김 지사는 임기 중 ‘100조+α’ 투자유치를 약속했는데 8개월 앞서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경기도에 164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기업은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와 반도체 신소재인 몰리브덴을 제조하는 ‘인테그리스’다. 엑셀리스사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 장비 생산을 위한 투자 확대 의사를 밝혔고 인테그리스사는 화성·평택의 기존 몰리브텐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어 김 지사는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오색전’ 결제 5% 페이백 제공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다. 오산지역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결제할 경우 1만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개최 4455억 규모 2차 새빛펀드 출범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28일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수원의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기업인, 투자사,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 행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4455억원 규모로 결성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
11월 5~7일 정조효공원 등서 국무조정실·환경부 공동 후원 ‘2030 화성 선언’ 발표 예정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5~7일 정조효공원, 화성시민대학, 서해마루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시민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대회다. 올해는 경기도·화성특례시·2025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동 후원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중앙정부의 환경정책 역량과 범정부 정책조정 기능이 결합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화성시는 지속가능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과 실천 기반을 인정받아 27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 에이엘로봇·삼양발브종합메이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28일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장수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이날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엘로봇과 60년 전통의 지역 대표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를 방문,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두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엘로봇은 산업용 로봇 부품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이다. 로봇용 토크 센서 등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조 시장은 회사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성장 전략과 해외수출 계획, 부천의 미래 전략으로서의 로봇사업,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60년간 부천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산 밸브의 선도기업이다. 현장
광복 80주년 프로그램 학생·교사 617명 참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이날부터 11월 5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역사·보건교사 등 617명이 참여한다. 교사들은 독립운동 현장에서 학생 주도 역사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얼빈·연길 △상하이·난징 등 2개 노선에 10개 탐방단이 28일부터 순차 출발하며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얼빈·연길 노선 주요 탐방지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3.13. 반일 의사릉 △관동법원 구지 등이다. 상하이·난징 노선 주요 탐방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이다. 학생들은 유적지에서 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의식을 직접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탐방이 단순 견학이 아닌 사전학습, 현장 탐방, 사후 성찰로 연계되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