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2025
도민 및 교육가족 설문 조사 5월 대비 정책인지도 28%p↑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정책 우선순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 정책 인지도 설문에서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 5월 조사 당시 40%에서 9월 조사결과 43%로 3%p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책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 응답은 같은 기간 7%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 대상 전화 면접방식과 학생 8828명, 학부모 3033명, 교직원 3345명(총 1만5206명) 대상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나눠 실시됐다.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모든 대상에서 상승했다. 학생은 40%에서 58%로 18%p, 학부모는 41%에서 69%로 28%p, 교직원은 94%에서 97%로 3%p 각각
사고발생시 AI관제시스템 활용 위급상황 즉시 감지, 상황 전파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지하차도 2곳, 터널 14곳)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CCTV에 AI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써 지하차도 침수, 터널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관리사무소로 전송해 긴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실제 지난 10월 15일 용인 문수산 터널에서 도·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훈련을 실시하면서 AI를 활용한 연기 감지 및 주요 기능을 종합적
이재명 정부가 ‘AI 기반 행정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지자체 전문인력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 전산직 공무원 중 데이터직은 0.4%(19명)에 불과하고 AI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도 7.6%(349명)에 그쳤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곳, 기초 226곳) 전산직렬 공무원은 총 454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데이터직류는 광역 4명, 기초 15명으로 19명에 불과했다. 광역단체 중 데이터직 공무원이 있는 곳은 광주(4명)가 유일했다. 기초단체도 광주(3명) 충남(8명) 강원(3명) 전남(1명) 4개 지역 15명뿐이었다.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주요 대도시 지자체에는 데이터직 공무원이 한명도 없었다. 현재 AI 관련 업무는 대부분 기존 전산직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인 정보시스템 관리·보안 업무와 겸직하고 있다. 실
‘천권으로,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등 추진 경기도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른·아이 모두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등 전통 공연과 북버스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경기권 넘어 전국 소아재활 의료 허브 역할 지난 2021년 운영 이후 15만7000건 치료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000여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곳은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000여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000여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했다. 병
10.19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설립 10여년 간 219명에 장학금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이 설립한 ‘봉주장학재단’이 18일 경기 안양시 관양동의 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제7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25곳의 교장이 추천한 장학생 36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봉주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이석현 전 부의장이 부친의 장례식 때 들어온 부의금 전액(1억300만원)을 종잣돈으로 내놓고, 10여명의 독지가가 동참해 설립됐다. 재단는 지난 10여년 동안 도내 고교생 21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전 부의장은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입학금을 못내고 있을 때 박봉을 털어 대신 내준 초등학교 은사님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선친의 부의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학생들도 장성하면 어려운 후진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장학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각박한 세상이 대를 이어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10.17
10월 25일 안성시내 일원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5일 안성시내 일원(안성교~안성천변~안성천~6070 추억의거리)에서 2025 안성시 공동체 한마당 ‘가치 또 같이’ 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안성문화도시센터, 안성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안성천을 활용, 안성 구도심에서 추진한다. 오후 1시부터 안성지역 공동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과 부스(전시·판매·체험), 문화장이 상시 운영된다. 안성천 메인무대, 천변도로, 6070 추억의거리에서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성교에서는 평소보다 저렴하게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며 오후 9시까지 6070 추억의 거리에선 골목식탁이 열린다. 특히 시민들이 동아리에서 수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버스킹으로 선보이며 오후 2시에는 안성천 메인부대에서 공동체 기념식과 시민들과
‘농촌공간 재구조화·재생 기본계획’ 16일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농촌지역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관계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본구상,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촌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향후
오는 11월 2일까지 접수 대상 등 총상금 6천만원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원으로 지자체 공모전 중 가장 큰 액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누리집(https://aihscity.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
17일 시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광명역세권에 10대 공급·운영 경기 광명시가 기아와 손잡고 광명역세권에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도입한다. 광명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광명역세권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산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일직동 ‘광명역 유(U)플래닛’(일직동 512-3) 지하 6층에 공유 전기차 10대를 공급·운영하고 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차량 10대 중 5대는 오는 10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초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공유 전기차는 광명역세권 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기업 업무용으로, 평일 그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은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평균 7만원 가량이던 전기요금을 안내는 것뿐만 아니라 가구당 월평균 20만원의 햇빛소득을 받고 있다. 마치미 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선도사업, 주택지원 사업에도 25가구가 참여해 39㎾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마치미 마을은 총 96가구다. 대다수 주민이 에너지 사업에 참여 중인 셈이다. 마치미 마을은 총 702.12㎾(자가용 166.2㎾, 상업용 535.9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면서 에너지자립 마을이 됐다. 태양광
동두천 민생현장투어서 밝혀 입법추진지원단 구성도 추진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를 통해 반환공여지를 경기북부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옛 캠프캐슬 부지로 지난 2015년 일부가 반환된 뒤 2016년 개교했다. 반환공여지 활용에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김동연 지사는 “70년 이상 중복규제와 미국공여지역 등의 불이익을 겪어 온 경기북부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늘 했고 북부대개조사업은 그렇게 해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미반환공여구역 개발이야말로 게임체인저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침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미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중앙정부가 나서
경기도, 차량 일괄등록 신속한 입차, 이동편의↑ 이르면 이달 말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도내 공동주택 출입이 별도 방문자 확인 없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단기 등으로 방문자 확인을 거치고 있어 교통약자가 오래 대기해야 하는 등 차량 탑승에 제한이 있다. 이에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공동주택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차단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많은 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10.16
금오·은계·오산·탑동대교 등 6곳 설치 “도시 미관 개선, 시민 안전 1석 2조”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과 하천 둔치 일원에서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거나 부재한 상황이어서 도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는 평가가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변 아파트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고속도로를 밝히지 않는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도시의 밝기를 밝게 한다는 취지에서 외부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경관조명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해당사업에 필요한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공공기여하는 형태로 충당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를 공공기여 형태로 충당해 시 예산을 절약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까지 오
16일 (사)한국생성AI파운데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16일 (사)한국생성AI파운데이션(협회장 송세경)과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제조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정책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지원 AI 기반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사업화 △프로젝트 수행 시 기술 자문·정책 제안·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제조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흥형 AI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
‘시민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 평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_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회관계망(SNS) 평가 시상식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 심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18개 기관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SNS 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SNS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2024년 12월 개최한 ‘교육 미래 국제포럼’ 소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 변화를 위한 방향’ 보고서에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 내용이 소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내용과 논의 결과, 교육 변혁의 주요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 발언한 “경기교육은 한국교육의 모든 사례를 포함하는 소우주이며,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한다”는 내용을 직접 인용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철학과 교육 변혁 사례를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글로벌 교육 우수사례를 유네스코가 집중 조명하면서 경기교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이후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
27일 임시 개관 앞두고 시설 안전성 등 집중점검 경기 화성시는 오는 27일 임시 개관하는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의 막바지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에 연면적 1만625㎡,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화성시 최대 장서 및 최대 면적 자료실을 비롯해 라키비움, 지식의 숲, 미디어월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기·소방·통신시설 등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안전 표지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 대청소, 냉난방기 분해 세척, 3층 야외공간 모래 놀이터 소독, 실내 공기질 측정 등 환경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모래 놀이터 소독 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고 실내 공기질 측정을 통해 도서관 내부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공공기관 공사부문 수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며 수상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으로 도내 관광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속출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현지 봉사활동을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정부의 안전조치 강화와 불안한 현지 상황을 감안한 결정이다. 경기도는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청년기후특사단’ 전원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을 이날 저녁 현지로 급파하고 귀국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청년기후특사단은 모두 34명이다. 특사단은 개발도상국의 기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감보디아 캄폿주로 파견돼 오는 28일까지 나무 심기나 환경 정비, 환경 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파견지를 캄폿에서 캄퐁스페우로 변경하고 외교부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 안전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면서 “그렇지만 혹시 모를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조기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