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2025
대구시가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폐지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대구시는 5일 “새 정부 정책환경변화에 따른 한시기구 재정비 및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현안 수요를 반영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구와 정원을 조정한다”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단을 폐지해 현행 1단 3실 16국 1본부 6사업소를 1단 3실 15국 1본부 6사업소로 기구를 조정한다고 고시했다. 시는 지난해 6월 통합추진단을 시장 직속기구로 신설해 오는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그동안 정원 21명으로 경북도와 행정통합업무를 전담해 오다 지난해 말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이후 지난 7월 대폭 축소 운영됐다. 현행 추진단은 현재 3급 국장과 4급 과장 2명, 5급 팀장 5명 등 14명의 소규모 국단위 조직이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조직개편에서 기획조정실 광역협력담당관을 광역행정담당관으로 이름을
경북도 사연 공모에 39건 접수 작은 결혼문화사업 지속 방침 ‘부모님이 직접 일궈낸 수목원과 사과 과수원에서 결혼식’ ‘총지출 220만원의 초합리적 결혼식’ ‘축의금 없이 가까운 친지만 초대한 결혼식’ ‘울릉도로 귀촌한 부부의 즐거운 결혼식’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에서 접수된 작은 결혼식 사연이다. 경북도는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결혼문화 권장과 정착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31건(사례 분야 11, 장소 분야 20)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획일적이고 상업화된 결혼예식문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결혼문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지난 7월 23일부터 약 2개월 간 진행한 사연공모에는 사례 분야 15건, 결혼 장소 분야 24건 등 모두 39건이 접수됐다. 도는 지난달 27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사례 분야에서는 경북 예천군에 거주하는 김두현 씨의 ‘내가 사는 식물
2차 공공기관 유치위 출범 30개 중점 유치 대상 선정 대구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유치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는 5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기관 유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시의회와 경제·언론·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유치위원회(총 22명)를 구성한 바 있다. 시는 두 차례의 정책연구를 거쳐 지역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승효과를 고려해 30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중소기업 비중이 전국 최고인 지역산업구조와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대구로 온 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를 고려해 IBK기업은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설정했다. 또 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공단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기관도 유치 대상에 포함시켰다. 유
11.05
지난 7월 열린 대구 대표 축제 ‘치맥페스티벌’에는 115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1인당 2만8000원씩 약 323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과 관련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 123만명 보다 6.5% 감소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등을 고려하면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경북도는 5일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 경주라는 작은 지방도시의 도전이 만들어낸 역대 가장 성공한 APEC정상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어 “러-우 전쟁, 국정공백기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50년된 노후화된 시설, 짧은 준비기간, 지방소도시 등의 약점과 난관을 극복하고 300일의 기적을 이뤄냈다”며 “이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면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과 중앙의 협력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1월부터 약 300일 동안 1000개의 체크리스트, 100회의 현장점검, 46일간의 현장도지사실 운영 등으로 무결점 APEC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0건의 사고, 3만명의 방한, 6개의 신라금관 최초 전시, 미·중 정상 국빈방문 최초 지방도시, 글로벌 기업 CEO써밋 1700명 역대 최다 참석, 2000억원 규모의 자발적 민간투자 유치
11.04
“경주는 아름답습니다. 내가 발음하는 ‘경주’가 맞나요?”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시 예술의전당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뒤 잇달아 ‘경주’를 언급했다.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총 세차례나 된다.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들어서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황남빵 맛있습니다”라고 말했다. 4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에이펙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방 중소도시 경주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언론들이 경주발로 각국 정상들 움직임을 전파했고 이를 통해 ‘1000년 고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날갯짓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엇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를 세차례나 언급해 파급 효과가 컸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09년
구의원 1명 공무원 13명 포함 항공운임 부풀려 업무상 배임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지방의회 공무 국외출장비 허위 청구 사건과 관련, 구의원 공무원 여행사 직원 등 총 22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지역 구의원 1명, 의회 공무원 13명, 여행사 관계자 8명 등 총 22명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무국외 출장을 갈 때 항공운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출장비를 허위·과다 청구해 지방의회별로 146만원에서1270만원까지 총 38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상대상에 올랐던 지방의회는 대구시와 대구 동·서·북·달서·군위 등 6곳이며 이 중 의회 공무원이 관여된 곳은 4개(동·서·달서·군위), 나머지 2곳은 여행사 단독 범행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월 이 사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11.03
대구시는 ‘대구도서관’이 오는 5일 정식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도서관은 주한 미군 부대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3월 착공됐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 정원 ‘책뜨락’ 등을 갖췄다. 대구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 등과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헝겊북·빅북 등 입체 도서 등을 비치했다. 2층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 쉼터로 꾸며졌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도 준비해 독서
10.31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과정을 한 줄로 요약하면 ‘경상북도와 천년고도 경주가 만들어 낸 300일의 기적’입니다.” 김상철(사진)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30일 APEC 정상회의 준비과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무엇보다 경북도민과 경주시민들의 헌신적 참여와 희생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 단장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에 비해 개최지 선정이 두달이나 늦었고, 개최 시기는 15일이나 당겨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천년미소관 등은 새로 지어야 했다. 특히 러-우전쟁, 관세전쟁 등 복잡한 국제정세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등으로 인한 국정권력 공백도 행사 준비에 많은 혼란을 가져왔다. 김 단장은 지난해 11월 5일 경주 현지에 준비단 현판을 걸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준비단에 “경주 APEC 정상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경북 경주시와의 특별한 인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 주석의 경주방문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16년만의 재방문인데다 이례적으로 2박 3일 동안 체류하기 때문. 시 주석은 각국 정상 가운데 이례적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박 3일 동안 체류한다. 숙소도 16년 전 찾은 불국사와 인접한 곳이다. 시 주석은 지난 2009년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방한 일정 중 1박 2일 일정으로 18일 경주를 찾았다. 시 주석은 당시 서열 6위 부주석 자격이었으나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유력한 후계자로 국가 수반급 예우와 경호를 받았다. 시 부주석은 50여명의 수행단을 대동했으며 주중대사로 임명된 류우익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영접했다. 시 부주석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자 지방자치단체간에는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시 부주석의 경주 불국사와 반월성 방문 일정은 김
글로벌CEO 대상 환영 만찬 개최 이철우 ‘새로운 번영의 길’ 제안 경북도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 초청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지역 자격으로 경북도가 주최한 CEO 환영 만찬에는 세계적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은 APEC CEO 서밋의 핵심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 도시인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세계적 기업 CEO들과 미래산업 협력의 문을 여는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기업인 가운데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CMO를 비롯해 토오루 오오타니 히타치 코리아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르노 드 바르부아 GS1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제임스 김 주한상공회의소 회장,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마이클 케이시 Advanced AI society 의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이사장 등도 함께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