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8
2026
경북 구미시가 라면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K-라면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CNN이 구미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을 조명한 것을 계기로,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를 상설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CNN이 구미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 취재 내용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CNN은 K-라면이 글로벌 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구미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미에는 국내 최대 규모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하루 600만 봉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췄다. 국내 유통 신라면의 80%, 짜파게티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CNN은 인공지능(AI) 센서와 스마트 카메라를 활용한 자동화 생산라인도 함께 소개했다. 구미라면축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첫 개최 당시 1만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지난해 35만명을 넘어섰다. 이 축제는 경북도 최우수 지정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에도 선정됐다.
05.12
경북도가 유지·관리하는 지방도로가 더 안전해진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위험절개지 현황조사 및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 2023년부터 위험절개지 50곳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4차분 공사가 진행 중인 위험절개지 정비사업은 계단식 옹벽 및 패널식 옹벽 설치와 낙석방지망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특히 울릉도 일주도로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구암지구와 구암1지구 정비를 위해 국비 19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된다. 도는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들어가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
남구 사망사고 계기 긴급 점검 급경사지 옹벽 등 현장중심 추진 대구시가 지난 8일 발생한 낙석 사망사고를 계기로 도심 인접 재해 우려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과 함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추진해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물은 위험 등급에 따라 즉시 통제 응급조치 보수·보강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우기 대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거지 및 공장 인근 급경사지(98곳)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당장 12일에는 민간 전문가 및 구·군 등 관계기관 ‘안전관리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현장 대응체계 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보강토 옹벽(78곳)에 대해서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5월 말까지 정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10일까지 지역내 급경사지(365곳)에 대한 1
05.11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대구경북의 여야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가 확정됐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안방인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31곳 가운데 27곳 출마자를 공천해 역대 선거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야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애초 민주당은 후보조차 구할 수 없는 분위기였지만 이른바 ‘김부겸효과’로 대구 9곳 모두 공천자를 확정했으며, 경북 18곳에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8일 군위군수 후보로 이기만 전 김정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단수 추천하면서 대구지역 9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도 10일 경주시장 후보로 박근영 전 한국관광학회 이사, 고령군수 후보에 정석원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하면서 22개 기초단체 중 18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도 지난 8일 안동시장 후보에 권기창 현 시장을, 예천군수 후보에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각각 후보로 결정하면서 경북도내 22개
05.08
경북도가 생태복원에 기반을 둔 ‘그린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단절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연결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도심 훼손지를 되살리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이용을 위한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 10곳에 62억원을 투입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로 개설 등으로 끊긴 백두대간, 낙동정맥을 연결하기 위해 상주 화령과 청송 질고개 일원에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한반도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에 선정된 것으로 멸종위기종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찻길동물사고(로드킬)를 예방하는 등 생태 네트워크의 연속성과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 화령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138m로 설치되고 청송 질고개 생태통로는 폭 30m 길이 90m다. 도심 내 생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05.07
채용연계형 AI교육 효과 입증 ‘기업 참여형 교육이 취업으로’ 경북대학교가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이 수료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7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KDT과정 취업률은 7기 77.3%, 8기 85.2%, 9기 71.4%를 기록하며 현재 취업률 86.1%(고성과 과정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31일 종료된 SL(주) 채용예정자 부트캠프 과정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해당 기업에 입사(인턴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며 채용연계형 교육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 교육이 아닌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채용연계형 실무 교육 구조’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의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경북대 KDT의 교육모델은 현재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소
05.06
경북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과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펩타이드 및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향후 5년간 총 341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국비 180억원 등 총 216억원 규모다.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분석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구 투여가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과 후보물질 평가·기업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기술 확보가 목표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결합한 단백질 구조로, 고리
05.04
광역지자체 16곳의 여야 후보가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대통령 지지도와 내란 정당 심판론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서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부동산 등 지역 이슈와 막판 보수 결집 등을 통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선거를 30일 앞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서울 대구 부산 경남을 최대 격전지로 꼽고 있다. 서울에선 부동산 이슈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대구에선 총리·부총리 출신 ‘인물’ 대결이 관심사다. 부산은 ‘힘있는 여당 후보’ 대 ‘관록의 3선 시장’, 경남은 ‘전·현직 지사’ 간 대결로 관심을 끈다. 서울에선 ‘대통령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 논란’으로 부동산 문제가 선거 이슈로 부각됐다.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시장측은 “1주택자까지 투기세력으로 몰아 세우냐”며 부동산 문제를 핵심 쟁점화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부동산 쟁점화엔 선을 긋고 ‘오세훈 심판론’ 부각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 6개 축제 10일간 대구전역에서 열려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전통·공연·전시·청년예술 등 6개 축제를 통합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 형식으로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권 연계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만 관광 영향력자 대상 팸투어도 함께 추진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대구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통합 축제 브랜드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를 구호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축제를 경험하는 ‘도시형 순환 축제’로 운영된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대구 대표 통합 축제 플랫폼이다. 올해 봄축제는 ‘도심 속 축제 우주 탐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골목과 거
04.30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개막 5월 1일부터 6개월간 일정 돌입 정신·놀이·음식·문화유산 등 교류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대표문화도시가 안동에 모여 문화로 하나가 된다. 경북도는 아시아 문화도시들의 교류의 장인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에서 오는 5월 1일 개막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과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된다.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등 4대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억7000만원으로 개최지역인 안동시가 가장 많이 부담하고 국비·도비·기금 등이 지원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
04.29
보수 후보가 쉽게 당선됐던 대구시장 선거가 여야의 화력을 집중하는 6.3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전국적 관심답게 여야 거물 정치인이 출마했다. 당선된 후보는 일거에 차기 대선주자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곳 승패가 차기 여야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막판까지 총력전이 예상된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초반 판세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주도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설 정도로 상승세다. 당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는 김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통해 중도와 합리적 보수층 지지를 끌어낸다’는 선거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지역정치권은 경제 살리기를 국민의힘 책임론과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동시에 부각하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적인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할 1호 공약으로 ‘대구 산업 대전환’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회초리론을 내세워 합리적 보수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구상도
경북도가 K-콘텐츠의 새로운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콘텐츠 UP 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순돌 작가의 웹툰 ‘빚, 나는 연인’이 오는 5월 8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1억6000만원 규모의 ‘콘텐츠 UP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이 높은 8개의 유망 IP(웹툰 캐릭터 스토리 등)를 집중 육성했다. 도는 창작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컨설팅 기반의 IP 고도화, 피칭, 라이선싱, 유통망 확보까지 산업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지역 창작자들이 주요 핵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순돌 작가의 ‘빚, 나는 연인’은 십년지기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 그리고 5000원의 빚을 떠안게 된 주인공 ‘송이봄’이 계약 연애를 통해 전 연인에게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현대 로맨스 작품이다. 과거의 깊은 상처를 딛고 주체적으로 나아가는 성장형 주인공 ‘송이봄’
대구시의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난임 지원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1만명을 웃돌고 최근 발표된 2월 출생아 수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2022년 1112명, 2023년 126명, 2024년 1879명에 이어 지난해 1909명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난임지원 출생아 수는 대구 전체 출생아 1만817명의 약 17.6%에 해당한다. 대구에서 태어나는 아이 약 6명 중 1명은 대구시의 난임 지원 덕분에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다양한 요인으로 난임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난임 부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회당 최대 1
04.24
공공기금과 정부지원 1조원 확보 약속 행정통합 후 2년 뒤 통합단체장 선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의 선물보따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김부겸 후보는 23일 지역핵심 현안인 신공항건설과 행정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9일 1호 공약으로 인공지능대전환(AX) 거점도시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산업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2호 공약에서 지역 2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튼 셈이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아들·딸들에게 물려줄 ‘기회의 땅’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구·경북의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후보가 발표한 핵심공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재정지원금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민간자본유치 실패와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 무산 등으로 신공항건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 후보가 이날 밝힌 신공항 재원은 1조원이다.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기념사업회 “시대적 소명” 대한민국 최초 민주화운동 1960년 대구에서 시작된 2.28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수록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사업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대구에서 시작된 2.28민주운동은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이후 마산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회는 “현재 개헌 논의 과정에서 2.28민주운동이 헌법전문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민주주의의 시작을 온전히 담아낼 때 비로소 헌법이 국민 통합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2.28정신은 특정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소중한 자산이며 헌법전문 수록은 시대적 소명이자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업회는 “2.28 없는 민주운동의 역사는 있을 수 없으며 2.28민주운동의 헌법전문 명시는 역사적 사실과 민주적 가치에 근거해 초당적으로
04.23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수소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골프장 운영에 활용하는 탄소중립 모델을 도입한다. 공사는 22일 보문골프클럽에서 서라벌도시가스(대표이사 김준석)와 ‘친환경 골프장 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주 보문골프클럽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클럽하우스와 사우나 시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와 서라벌도시가스에 따르면 산업시설이나 공동주택 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폐열을 재활용한 사례는 있으나, 골프장 운영 에너지로 직접 활용하는 사례는 국내외에서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서라벌도시가스는 발전설비 설치와 운영·관리를 맡아 전기와 폐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골프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30년생 소나무 3만8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
04.22
이번 6.3 지방선거에선 여성 광역·기초단체장이 몇명이나 당선될까? 여야 정당들의 여성 할당·가점제 등에도 불구하고 단체장 선거의 벽은 높기만 하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여성 광역단체장은 전무했고 여성 기초단체장도 두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22일 여야 정당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당공천이 확정된 광역단체장 여성후보는 3명, 기초단체장 여성후보는 38명이다. 광역단체장 여성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경남지사 예비후보,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3명이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나선 양향자 전 국회의원이 이성배 전 MBC아나운서, 함진규 전 국회의원과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추미애 민주당 후보와 여성 후보 간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기초단체장 여성후보는 경기도가 민주당 2명(김보라 안성시장, 박은미 양평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3명(신계용 과천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곽내경 부천시장 예비후보), 진보당 3명(장지화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지 2년 만에 주요 출산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대 실행과제도 계획대로 추진되며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합계출산율은 0.86명에서 0.93명으로 상승했다. 조출생률은 4.0명에서 4.2명으로, 출생아수는 1만186명에서 1만426명으로 증가했다. 혼인 건수도 8128건에서 9160건으로 늘며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수치 반등을 넘어 결혼·출산·돌봄을 아우르는 정책 전반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초기 단계부터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정책 효과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120대 실행과제 추진도 이어지고 있다.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등 6대 분야 과제의 올해 1분기 평균
04.21
최초 학술발굴조사로 실체 규명 신라 축성기술·성곽 구조 확인 1500여년 동안 대구 달성이 단순히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흙과 돌을 섞어 쌓는 토석혼축 기법과 석축 기법을 적절하게 혼용해 축성한 성곽으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20일 1500여년 동안 비밀에 부쳐졌던 사적 ‘대구 달성’의 실체를 규명한 학술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대구 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정식 학술발굴조사다.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이 달성 남측 성벽 구간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성벽 규모는 하부 너비 35m, 외벽 높이 17m, 내벽 높이 9m 안팎으로 대규모 방어 성벽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축성 시기는 성벽 기저부에서 출토된 토기 편과 성곽 축성기법 등으로 보아 5세기 중엽을 전후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달성이 1500여년간 축조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
04.20
보수의 심장 대구의 지방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구시장과 9개 구청장·군수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1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6명을 비롯 8명을 대상으로 출발했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은 2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은 1차로 주호영·이진숙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지난 17일 예비경선을 통해 추경호·유영하 의원을 본선 진출자로 결정했다. 최종 결선은 24~25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26일 결정된다. 하지만 경선 배제에 반발하는 주호영·이진숙 후보는 여전히 전면 재경선과 8인 경선 복원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경호·유영하 의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시큰둥하다. 추 후보는 윤석열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실상 유일한 측근으로 특히 윤석열 탄핵 찬성파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두 후보 모두 친윤 색채가 강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