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6
지난해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규모가 체코원전 수주 등 유럽지역 수주 급증에 힘입어 11년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472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누적 1조달러를 돌파했던 전년(371억1000만달러)대비 27%(102억달러) 성장한 수치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전년대비 감소했던 2021년(305억8000만달러) 이후 2022년(309억8000만달러)부터 2024년까지 300억달러대 증가세를 유지하다 지난해 처음 400억달러 수주 고지를 넘어섰다. 지역별 수주액은 유럽이 202억달러로 전체 수주실적에서 가장 많은 42.6%를 차지했다. 이어 중동(119억달러)과 북미·태평양(68억달러)가 각각 25.1%, 39.6%를 기록했다. 아시아(64억달러), 중남미(13억8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원전 수주 영향으로 체코(187억달러) 39.6%, 미국(
대한항공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쌀 3000㎏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증식은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쌀은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전달 행사는 2004년부터 23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현대건설이 2025년 수주 25조5151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적극 진출해 ‘에너지 전환 리더’로 성장한 것이 실적 확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030년 수주 목표를 25조원으로 잡았다. 하지만 실적 목표는 5년 앞당겨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원인을 에너지 산업 진출 확대로 꼽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계약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사전업무 계약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은 물론 에너지 전환 기조 속 저탄소 에너지 수주에 집중하며 변화를 주도했다. 올해는 검증된 에너지 사업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국내 공항에서 뜨고 내린 항공편의 여객 수가 총 1억25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거리 국제선 승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수치를 끌어올렸다. 9일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국제선 합산 항공여객 수는 1억2479만3082명으로 전년(1억2005만8371명)보다 3.9%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던 2019년 1억2336만명(국내선 3298만명·국제선 9038만명)보다 1.2% 많아 코로라19 이후 항공여객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선은 3024만5051명이 이용해 1년 새 2.8% 줄었지만 국제선(9454만8031명) 여객수가 6.3% 증가해 최대 기록을 썼다. 지역별로는 일본 노선이 2731만명으로 1년 만에 8.6% 증가했고 2019년과 비교하면 44.8% 급증했다. 엔저 기조가 이어진 데다 소도시를 포함한 노선도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은 1680만
01.08
공공기관 밀집해 생활기반시설 풍부 대부분 인근 시세보다 높게 형성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도 수혜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타운은 시청이나 구청을 중심으로 보건소 세무서 등 각종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곳을 의미한다. 행정 업무시설과 교통 상업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8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인천 행정타운의 중심지로 꼽히는 남동구 구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1373만원으로 남동구 평균(1183만 원) 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산시청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자리한 경기 안산시 고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860만원으로 안산시 평균(1545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부산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등이 인접한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역시 평균 시세는 1797만원으로 부산시 평균(1235만원) 대비 높게 형성돼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기관이 집적된 지역은 자연스럽게 해당 도시의 중심지
신호 안정성 강화 UAM·자율차에도 적용 국토교통부가 항공위성서비스(KASS) 2호 위성 운영 서비스를 8일부터 항공정보간행물(AIP)에 등재하고 다음달 19일부터 실제 항공운항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KASS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를 기존 15∼33m에서 1∼1.6m로 줄인 정밀한 위치정보를 국제표준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ASS 2호 위성은 2024년 11월 발사된 이후 지상-위성간 통합시험과 성능검증을 거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성능기준 적합판정을 마쳤다. 앞서 2023년 말부터 운영된 KASS 1호와 동시에 운영되면서 시스템 장애 등이 벌어진 상황에서도 대체 신호를 활용할 수 있는 이중 운영체계가 구축됐다. 국토부는 항공기 비행과 이착륙 시 수평·수직 위치정보 정확도가 높아져 안전성과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기 지연·결항이 줄고 비행경로가 단축돼 연료절감과 탄소배출 감소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제주·무안·울산공항을 대상으로 공항 환
안전운임 13.8∼17.5% 인상 2028년까지 3년간 시행 화물운수 종사자(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받는 최소 운임을 규정한 ‘안전운임제’가 3년 만에 다시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에서 올해 적용될 화물차 안전운임을 의결해 이달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기업인 화주와 운송사 사이에 ‘안전운송운임’을, 운송사와 화물차 기사 사이에는 ‘안전위탁운임’을 정해 강제하는 제도다. 지난 2020∼2022년 일몰제로 시행된 뒤 연장 없이 종료됐다가 국회 논의를 거쳐 지난해 8월 화물자동차법이 개정되며 제도가 재도입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안전운임제는 2020∼2022년과 같은 수출입 컨테이너 및 시멘트 품목에 한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시행한다. 올해 적용되는 안전운임은 2022년 운임과 비교할 때 수출 컨테이너 품목의 경우 화물차주가 받는 안전위탁운임은 13.8%, 화주가 주는 안전운송운임은 15% 인상했다. 시멘트
이달 21일까지 지원서 접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에 국민 의견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시민분과’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조성되는 구역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시민공간 등이 들어선다. 국민자문단은 전문적으로 자문을 담당하는 ‘전문가분과(20명)’와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분과(50명)’로 운영된다. 전문가분과는 지난해 12월 도시, IT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민분과 모집을 통해 국민자문단 운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시민분과는 이달 2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만19세 이상 국민이라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분과는 토론, 전문가 강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가상징구
18일까지 접수, 40여명 채용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첫 번째 공개채용을 통해 40명 이상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한고 8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18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airpremia.career.greetinghr.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상황판단검사 △컬처핏(Culture Fit) 면접·체력측정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판단검사는 실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검사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실무면접은 2월 2~ 4일, 컬처핏 면접은 2월 23~2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말 발표하며 입사는 3~4월 중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와 안전·간호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객실 안전과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
01.07
지난해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 이른바 반세권(반도체+역세권) 지역이 부동산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반도체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용인시는 지난해 집값(1월 대비 12월 가격)이 5.1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전체 집값 상승률 3.5%보다 높다. 용인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원삼면 클러스터가 동시에 추진되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용인 처인구 지가상승률은 1.26%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 인접한 지역인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도 각각 5.55%, 6.87% 올랐다. 경기 평택시도 지난해 상반기까지 미분양 물량으로 고전했지만 삼성전자 투자 재개 소식에 협력업체 종사자 유입이 가팔라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초 6400여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이 9월에는 3700여가구로 감소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5일부터 ‘올해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3~1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의 ‘명절 예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철도회원만 가능하다. 교통약자 사전 예매는 15·1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15일은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16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목포보성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예매(명절예매 전용번호 1544-8545)도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을 포함하는 경우에만 예매가 가능하며, 승차권에 교통약자 고객의 이름이 표시된다. 교통약자 본인이 승차하지 않는 등 부정 사용하는 경우 다음 명절 승차권 사전 예매에 참여할 수 없다. 19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366곳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발주청과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사업자(CM)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발주청 1곳과 건설사 5곳의 안전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42개 참여자는 ‘우수’, 42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 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위탁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안전전담 조직구성 △관련 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지원 활동 등 153개 세부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수를 평가해 5개 등급(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으로 산정한다. 발주청 중 한국전력공사가 2024년 ‘우수’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소관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3년 ‘미흡’, 2024년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나, 점수공개 이후 강도 높은 안전활동 쇄신을 통해 이번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리츠운용이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빌딩을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리츠운용은 지난해 7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빌딩 매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설립 이후 첫 투자 성과를 거뒀다.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빌딩 매입가는 약 1330억원으로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 투자금액은 1560억원이다. 유진리츠운용은 이번 인수 과정에서 선·중순위 대출 및 우선주·보통주를 혼합한 자금조달 구조를 설계했다. 특히 제1금융권 은행 차입 없이도 전체 조달 금리(All-in Cost)를 약 4.5% 수준으로 확보했다.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빌딩은 대지면적 1935㎡ 부지에 연면적 약 2만2647㎡(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 오피스 건물이다. 공덕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 조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그룹은 이번에 인수한 건물을 그룹 통합 사옥으로 활용한다. 현재 여의도 용산 마포 등에 분산된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인트 관련 기술이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장수명 주택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신기술을 공동주택 외벽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수명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외벽 손상으로 인한 보수 공사나 재도장 주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은 페인트 자체의 탄성과 방수 기능이다. 일반적인 외벽 마감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과 누수로 인해 콘크리트가 손상된다. 이와 달리 신기술은 고탄성 소재를 활용해 균열 발생을 억제하고 우수한 방수 성능으로 수분 침투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열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DL이앤씨는 건축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남제비스코는 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13일·15일·16일 3회에 걸쳐 서울 생활권별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복합사업 시즌2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와 관련해 ‘도심복합사업 시즌2’에 대한 서울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사업 참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심복합사업 시즌2 주요 내용 △선도지구 우수사례(신길2) △공공정비사업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소개한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일정은 △1회차(13일)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과 도심권(종로·용산·중) △2회차(15일)는 동북권(도봉·강북·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 △3회차(16일) 서남권(강서·양천·구로·영등포·금천·동작·관악)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등이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신청없이 가능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아시아나항공이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승객을 맞이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통합항공사 출범준비와 승객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14일 0시 이후 도착편 승객은 T2로 입국하게 된다. 14일 오전 7시 첫 출발편인 일본 오사카행 OZ112편 승객부터 T2에서 탑승 수속 및 출국하게 된다. 탑승수속은 2터미널 3층 동편에 위치한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과 H열은 일반석과 백드롭 카운터로 운영된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잘못 도착한 승객을 위해 1터미널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 운영하며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긴급수송 차량을 2주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06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라 미국 등 국내외 주요 독과점 노선에 대해 대체 항공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선은 알래스카항공(인천-시애틀), 에어프레미아(인천-호놀룰루), 티웨이항공(인천-자카르타)이 선정됐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노선(하계 85회·동계 74회)은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이 배정받았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대한항공-아시아항공 기업결합에 따라 공정위가 부과한 구조적 시정조치 일환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 인천-뉴욕(에어프레미아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버진애틀랜틱) 2개 노선은 해외 경쟁당국 조치에 따라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신청 항공사가 없었던 인천-괌, 부산-괌, 광주-제주, 제주-광주 노선의 경우 이번에 선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대체항공사를 심의·
지난해 부동산개발업체(시행사) 213개가 폐업해 신설업체(146개)를 뛰어넘었다. 지난해말 기준 업체는 전년대비 114개 줄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른 여파로 이같은 감소 추세는 당분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국토교통부(브이월드) 부동산개발업 등록현에 따르면 2025년(1~12월) 기준 부동산개발 사업자는 총 2284개로 전년대비 124개가 줄었다. 부동산개발사업자는 2022년말 2715개로 정점을 찍은 후 2023년(2657개), 2024년(2408개)에 이어 계속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15.9% 감소했다. 지난해 신규등록한 부동산개발업자는 146개, 폐업은 213개로 개발사업이 하향세를 타고 있다. 이같은 폐업 우위 현상은 2023년부터 시작돼 3년 연속 폐업 업체 수가 신규 등록 업체 수를 앞질렀다. 이는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5년 부동산개발업 전체 매출액은 약 10조600억원으로 전년(
앞으로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을 1객실만 소유한 사람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고 생숙 1객실 운영 허용을 위한 온라인플랫폼 실증사업 등 스마트 도시 서비스 2건에 대해 규제특례(샌드박스)를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에 따르면 생숙은 단독 건물이거나 건물 일부를 운영할 경우 30개 이상 객실을 확보해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개인이 해당 객실로 숙박업을 영업하면 미신고 불법영업으로 처벌받는다. 이에 정부는 이 같은 소규모 생숙 소유자들에게도 합법적 운영 기회를 제공해 미신고 운영에 따른 시장 혼란을 완화하고 유휴 숙박자원 활용을 촉진하고자 관련 플랫폼 실증에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이번 실증 특례를 통해 온라인플랫폼과 연동된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소규모 생숙 소유자도 한시적으로 숙박업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용자 확인과 비상대응 기능을 갖춘 대체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3년간(2023~2025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에 화물차 사고와 심야시간대 사고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1월 교통사고 사망자 총 28명(3년 합계) 중 화물차 원인 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이 중 100㎞ 이상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한 사고 비율이 65%(11명)에 달했으며 화물차 사망사고 원인은 모두 졸음운전·전방주시 태만으로 분석됐다. 1월 하루 평균 화물차 고장 접보건수는 3년간 67건으로 연중 최대다. 한파 시 경유가 연료필터와 펌프 안에서 고형화돼 운행 중 엔진이 꺼지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로 시동 불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유 시 경유용 동결방지제를 주입하고 출발 전 차량점검이 필요하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시간대별 사망사고는 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7명, 3시부터 6시 사이 5명으로 심야 시간대 사망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심야시간대 기온 하강과 강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