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2026
현대건설이 수소에너지 저장시설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이송·하역 등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선행 과제로 향후 4000㎥급이나 5만㎥급 대용량 저장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 정부출연금은 290억원이고 사업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개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 실증 운영에 참여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화한 것으로 저장탱크 역시 초저온 상태 유
국토교통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공무원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무원 선정 심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성과 포상금 국민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 부처에 도입됐다. 특별성과 포상 대상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행정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공공안전 및 질서 유지 등에 기여한 국토부 공무원이다. 후보는 업무담당자 동료 일반국민 등으로부터 수시 접수한다. 국토부는 이번 포상의 핵심인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부문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 심사단’은 200명 규모로 구성되며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후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달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온통광장’과 ‘소통24’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전통시장과 중고차매매시장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시설물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이 최대 70% 수준으로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부담금 완화 및 납부 편의 개선을 담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을 유발하는 건축물에 원인자 부담원칙에 맞춰 시장이 매년 부과하고 있다. 먼저 전통시장의 부담금은 최대 70% 완화된다. 그동안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같은 기준으로 부담금을 냈던 전통시장에 대해 소매시장 기준을 적용해 도시 규모에 따라 부담을 약 40~70%까지 낮춘다. 중고차매매장 내 차량전시면적 부담금도 약 70% 낮춘다. 최근 자동차 서비스와 상업·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자동차 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실제 교통 유발량보다 높은 부담금이 부과됐지만 산정방법을 현실화해 업계 부담을 줄였다. 또 4·5성급 관광호텔 등의
대한항공이 4월부터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역시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항공유 가격이 폭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치솟은 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우기홍 부회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4월부터 비상경영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회사 차원에서 연료비 급증에 따른 원가 상승에 대비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유가 수준별 단계적 대응 조치를 즉시 시행해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우 부회장은 “4월 급유단가가 갤런당 450센트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사업계획 상의 기준 유가인 갤런당 220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당사가 목표로 한 연간 사업계획 목표 달성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기관인 S
2030년 완공, 인근 분양단지 관심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분양 중 용인 플랫폼시티가 착공 1년을 맞으면서 인근 주거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8조2680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신도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동 일대에 275만㎡ 규모로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 (66만㎡) 보다 4배 큰 규모로 축구장 38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도시공사 등이 공동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와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구성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구성역에서 GTX-A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된다. 용인시는 구성역을 수도권 남부의 통합 교통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고 경부지하고속도로와도 연결해 광역 교통망의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성역 일대 29만 7500㎡는
03.31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4년만에 3만가구를 넘어섰다. 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줄었고, 임대차거래 중 월세 비중이 68%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3만130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9555가구)대비 5.9%(1752가구) 증가한 것으로 준공 후 미분양이 3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처음이다. 2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4292가구) 8.9%, 지방(2만7015가구) 5.5%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경기(2359가구) 18.2%(363가구), 지방은 대구(4296가구) 36.1%(1140가구), 충남(2574가구) 27.4%(553가구)이 크게 늘었다. 다만 전체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6576가구)대비 0.6% 줄어든 6만6208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 중인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배송거점 58개소, 배달점 230개소를 구축하고 도서·산간 및 도심 특수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을 실시했다. 실시간 드론상황관리센터 운영에 기반한 드론 안전관리로 5천236회의 배송을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중장거리 드론배송 모델을 포함해 도서지역 상비약과 구급용품 등 생활 밀착형 물품 드론배송 서비스를 넓히는 등 물류 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이사회 구성을 전면 재편했다. 동양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정진학 사장과 유정민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황이석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진 돌란 콘텍스트랩 대표와 어준경 연세대 부교수를 신규 독립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개편은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 독립이사 이사회 의장 도입, 글로벌 전문가 영입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진학 대표(사장)는 건자재 산업에 30년이상 몸담아온 업계 대표적 전문경영인이다. 1994년 유진그룹에 입사한 이래 레미콘·건자재 사업부문을 지휘해왔다. 유정민 대표(전무)는 자산개발·공간기획 전문가로, 스튜디오 유지니아의 기획·운영과 유진리츠운용 설립을 주도하는 등 동양의 부동산·공간 인프라 자산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다. 황이석 독립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경영 집행에 대한 독립적 감시·견제 기능을 제
한화그룹이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사업에 참여한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념설계사로 선정된 VARD와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30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RD는 함정·특수선 설계회사다. 이번 계약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미 현지 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 해군 함정 사업을 수행하는 첫 사례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VARD와 협력해 시장조사를 한뒤 새로운 군수지원함 플랫폼에 대한 개념설계와 개선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 용이성과 상선건조 공법 비용, 생산비용 분석도 지원한다. 개념설계 수행 후 본설계 발주까지 유리한 입지를 가질 수 있다. 군수지원함은 이번 개념설계를 통해 해상과 육상에서 연료 및 물자보급, 재무장 등을 수행한다. 검증된 상용기술이 적용돼 비용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젝트는 2027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2024년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으로 최재호(사진) 유진기업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레미콘 산업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힌다. 레미콘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현안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신망을 얻어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운영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업계 안팎에서 깊게 신뢰받고 책임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제는 가격이 아니라 품질 기술력 생산성 안전으로 평가받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공정혁신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청과 함께 공릉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옛 KT 공릉빌딩 부지를 활용해 2개동 규모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HDC아이파크부동산투자회사와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300여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공공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을 고려한 입체적 복합개발 모델을 적용했다. 단지 내 도입되는 실내형 광장이 이번 설계의 핵심이다. 높은 층고와 넓은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되는 이 광장은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낮았던 공릉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운동시설 등을 단지 내에 통합 배치해 주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 제출과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당초 현대건설과 양파전이 예상됐지만 현대건설 불참 결정에 따라 단독 입찰로 끝났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은 일단 유찰됐다. 향후 조합은 5월 2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결정한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 1340세대가 위치한 곳이다. 해당부지 11만 8859㎡를 최고 67층·9개 동·1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건축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18일 압구정4구역의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을 포함한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의 종전 자산 추정액만 약 5조원을 웃도는 사업지다.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김성
두산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동시에 선정되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1분기 서울에서 4개 사업장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수주는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이다.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까지 더해 1분기 총 5건의 사업을 확보했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2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1616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충정로1구역과 맞닿아 있는 마포로5-2구역 수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24-1번지 일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사고 감소와 채권회수 실적 증가하면서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 HUG는 30일 발표한 결산 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5749억원으로, 2024년(당기순손실 2조5198억원) 대비 약 4조947억원 증가했다. HUG가 순이익을 낸 것은 2021년(3620억원) 이후 4년 만이다. HUG는 “전세보증과 임대보증 등 임대차 보증군을 포함한 전체 보증 사고가 약 4조원 감소했지만, 채권 회수 실적은 같은 기간 6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HUG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9조1000억원, 부채는 1조6282억원, 자기자본은 7조471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말과 비교하면 자산은 2조6125억원, 부채는 816억원, 자기자본은 2조5309억원 증가한 수치다. HUG는 당기순이익(1조5749억원) 발생 및 정부 출자(9590억원)에 따라 자기자본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를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선보였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플랫폼이다. 아크로가 10여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가치, 주요 프로젝트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크로 브랜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예약으로 방문해 브랜드의 가치와 주거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DL이앤씨 아크로 브랜드 라운지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DL이앤씨가 마련한 다섯번째 공간으로 아크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단순한 홍보 공간을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크로는 건축적 완성도와 디자인,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03.30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4월 12일까지 ‘2026 철도안전 국민제보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제보단은 철도 이용 및 정책,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 및 공단 누리집 등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rails@kotsa.or.kr)으로 보내면 된다. 활동기간은 9월까지 5개월이다. 우수신고 사례는 장관 표창과 총 300만원 규모의 포상을 지급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의 노후 보장을 위한 퇴직공제부금이 87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노사정이 처음 합의안을 도출한 사례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 일용직 노동자의 퇴직공제부금 일액을 기존 6500원에서 8700원으로 2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상된 퇴직공제부금은 4월1일 이후 발주되는 건설공사부터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회 심의·의결과 고용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27일 최종 확정됐다. 특히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건설업 단체, 정부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협의를 진행한 결과다. 퇴직공제제도는 잦은 현장 이동으로 법정 퇴직금을 받기 어려운 건설 일용노동자를 위해 1998년 도입된 제도다. 사업주가 노동자의 근로일수에 따라 공제회에 부금을 적립하면, 노동자가 건설업을 퇴직할 때 적립 원금에 이자를 더해 퇴직공제금 형태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인상으로 1일 퇴직공제부금 중 노동자
롯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근본적인 체질 강화를 위한 ‘경영 리빌딩’을 선언했다. 외형성장보다 조직 효율화와 현금흐름 중심 재무 안정화를 최우선에 둔 경영을 공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초 7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성공 발행했다. 시장 주요 관심사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도 위기 상황을 넘겼다. PF 보증규모는 2022년말 6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에는 3조1000억원대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최근 롯데건설이 후순위 보증을 섰던 6300억원 규모 광주 쌍령근린공원 조성 사업도 본PF로 전환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원가율 안정화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의 원가율은 1분기 95.4%에서 3분기 93.6%로 2%p 가까이 줄었다. 원가율은 건설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구조로 원가율이 낮을수록 수익성이 올라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
GS건설이 해외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해외 수당을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중동전쟁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국가별 위험정도에 따라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중동전쟁으로 한국에 복귀한 직원과 가족을 동반한 직원들에게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했다. 한국 복귀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해외 근무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후 동반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
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년간 접수된 1만911건의 아파트 하자 심사 가운데 68.3%에 해당하는 7448건이 실제 하자로 판정됐다. 국토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건수·처리 현황과 올해 상반기(6차)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현황을 29일 공개했다. 하심위로부터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순영종합건설(249건)이었다. 이어 신동아건설(120건), 빌텍종합건설(66건), 라인(56건), 에스지건설(5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하자판정비율 기준으로 6개월간 빌텍종합건설(244.4%), 정우종합건설(166.7%), 순영종합건설(149.1%), 정문건설(100.0%), 엘로이종합건설(40.4%)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국토부는 2023년 9월부터 6개월 단위로 명단을 공개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