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
2024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ITAD는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IT 기기부터 데이터센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각종 IT 자산들을 수거해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완벽하게 파기하고 이후 재활용·재사용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준공한 버지니아 공장은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로 연간 최대 개별 서버 60만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 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파기한 후 재사용·재활용까지 진행된다. SK테스는 새로 구축한 버지니아 ITAD 시설과 이미 운영중인 미국 내 4개의 ITAD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북미 ITAD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932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전동화 모델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와 기아 EV6 5만6016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돼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에 따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차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이 부족해 상향등 상태로 고정되는 문제가 발견돼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에 에어백 경고문구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15일부터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 구매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KTX 개통 20주년 기념메달을 제작, 500개 한정 판매한다. 순은으로 제작한 기념메달을 이달 29일부터 전국 주요역 상업시설 7개소에서 판매한다. 판매가는 개당 45만원이며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 부산 익산)와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송정)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 희망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김선철 기자
정부가 민간분양 토지 공급과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연계한 ‘패키지형’ 공공주택 공급사업을 처음 추진한다. 건설사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택 착공 시기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5월에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분양 ‘토지공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연계한 이른바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핵심은 민간 사업자가 LH에 납부하는 토지비와 LH가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공주택건설 공사비를 상계 처리하는 것이다. 예컨대 LH가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하면서 9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진행할 경우, 민간사업자는 용지비(1000억원)에서 공사비(900억원)를 뺀 100억원만 납부하면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를 확보할 수 있다. 민간 사업자는 해당 용지에서 민간 분양사업을 추진하고, 분양을 통해 회수한 계약금과 중도금 등 수
03.13
공사비 갈등을 겪고 있는 현장이 민간에서 공공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세종시 집현동에 건설 중인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12일 세종시청 앞에서 공사 재개 촉구 시위를 개최했다. 근로자들은 “경기도 안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현장은 공사중단 후 지난해 10월 이후 공사가 재개됐지만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5일부터 다시 전면 중단됐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시설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캠퍼스로 현재까지 서울대와 고려대 충남대 등 모두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하고 2024년 개교를 준비 중이다. 2024년 임대형 캠퍼스로 서울대, KDI(정책대학원), 충남대(의대·대학원), 충북대(수의대·대학원), 한밭대(AI/ICT 계열 대학·대학원)가 합계 1058명 정원 규모로 학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합류했다. 테스는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과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MFL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대표 리스·파이낸싱 기업으로 일본 스미토모 그룹 계열사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2조1593억엔(약 20조원) 수준이다. 최근에는 국가 지속가능 목표(SDGs) 달성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순환경제에 관심을 갖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 신사업 창출도 모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와 전처리, 후처리로 이어지는 재활용은 물론 재사용까지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의 전 부문에 걸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력과 SMF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이파크 단지가 준공 후 4년까지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블루 서비스는 준공 1년차까지만 제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홈커밍데이로 개편하고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단지 내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 살균과 주방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아이파크 입주민은 준공 초기 ‘환영 서비스’를 받는다. 하자관리 접수와 진행, 처리상태 등을 미리 알려주는 밀착형 서비스다. 또 입주 1주일 이내에 세대 살균과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입주 후 1개월 동안 ‘스마트홈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단지 내 서비스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 단지는 올해 전국 18개 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사전미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아이파크 만의 차별
국토교통부가 13일 주한 공관 외교관과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광역급행철도(GTX)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둔 가운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는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설명회 자리다.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대심도 철도사업 GTX와 이에 적용된 TBM(터널 굴진기) 공법을 소개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이집트 일본 체코 등 5개국의 주한 외교관 10여명과 8개 해외언론사의 기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서울역 현장을 찾아 지하 60m 깊이의 정거장 및 터널 구간을 살펴보고,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용된 TBM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시게미 타다히로 참사관(주한 일본대사관)은 현장 설명회 참석에 앞서 “현재 일본에서도 리니어 모터카(초전도 자기부상식 열차) 건설을 위한 대심도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287개 공공기관, 대·중견기업, 해외바이어, 벤처캐피탈 등과 4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해 구매와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 세번째부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월까지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전남·경남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마쳤다.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미배치, 안전검사 미수검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 대상이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검사 결과 안전검사 미수검 2만9829건, 관리인 미배치 138건 등 총 2만996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김선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베트남철도공사 임직원 대상 ‘베트남철도(궤도분야) 안전관리 역량강화 3차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베트남철도공사(VNR)의 쩐 아인 뚜안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초청연수는 총 4회(차수별 15명)에 걸쳐 진행하며 지난해 3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코레일은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을 전수해 베트남철도의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보탰다. △철도운영, 안전관리 등 이론 교육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시설 견학 △사업 현황 공유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도신호·통신시스템 강의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교통 관제센터 견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내에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와 비중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2월 가격이 8000만원 넘는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551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등록된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4793대와 비교하면 1242대 급감한 수치다. 같은 가격 기준의 전체 등록 대수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에 비해 큰 폭 줄었다. 지난달 전체 등록된 차량 7516대 가운데 법인차 비중은 47%였는데, 전년 동기보다 10%p 줄었다. 지난해 2월의 경우 전체 등록 대수는 8455대로 당시 법인차 비중은 57%였다. 지난달 8000만원 이상 수입차 중 법인차로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는 BMW로 등록 대수 1499대로 집계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206대),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한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운항 일정이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으로 국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이다.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03.1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508 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다.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 LH는 지난해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9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 체결은 4월 11~12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완납 후에는 내년 말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집회 숙박시설 등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
국토교통부가 12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경북 충북 대구 대전 세종시의 민자철도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공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x-TX 사업의 특성과 비수도권에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센터의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각 지자체가 x-TX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인근 노선과 연계 네트워크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민간투자협의체 ‘SOC포럼’이 발표한다. SOC포럼은 민자 철도사업 사례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2단계(여의도~서울역) 사업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x-TX 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와 업계 간 소통방안 등도 다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에서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핵심 주제인 ‘어반 그린 빌리지’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경춘선 숲길과 중랑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접목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도시환경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스노우피크코리아와 함께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녹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도심아웃도어’ 개념을 적용한 주거와 호텔, 캠핑사무공간, 식음료매장 등이 공존하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스노우피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주요 전략 사업지에도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현대건설이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력구매계약은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각각 공급과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제도다. 현대건설은 PPA를 통해 민간 전력거래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글렌몬트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로 1조3000억달러를 운용하는 누빈(Nuveen)의 자회사로 청정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지켜온 업계 선구자다. 특히 유럽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풍력·태양광 등 113개 이상 청정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EU 전역에서 총 6.7GW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와 2048년까지 약 25년간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공급받기로 하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이번 계약은 재생에너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후 입찰에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성남센트럴’을 제안했다. 이 단지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에 조성된다. 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9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6782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남 상업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도제한 완화구역으로 지정된 중2구역에 위치해 최고 층수 42층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4개 층 높이에서 270m로 이어지는 ‘호라이즌 브릿지’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이달 22일까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김포발 국제선 노선(동남아 홍콩 대만 인도 노선 제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항공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국내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올해 추석 연휴(9/14~22) 연차 활용시 최대 9일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