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6
미 LA 복합물류센터 개소 조지아주 서배너 통합창고 확보 (사진)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조지아주 서배너에 각각 복합물류센터와 통합창고를 순차적으로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점 확대는 북미 현지 생산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LA 복합물류센터는 약 1만2000㎡이며 롱비치항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의 LA 도심에 위치해 해상·항공 물류를 연계한 복합운송 운영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 해당 거점을 통해 환적 항공 보관·유통(W&D) 등 물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직영 기반의 내륙운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미 동부 지역 조지아주 서배너에 약 6만9000㎡ 규모의 통합창고를 구축했다. LA 복합물류센터가 환적과 항공물량 대응에 특화된 복합물류 거점이라면, 서배너 통합창고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인근 지역 비계열 고객사 물량을 안정적으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디트로이트와 미니애폴리스 공항으로 환승하는 승객도 수하물을 직접 찾지 않는 ‘짐 없는 환승’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교통보안청(TAS)·관세국경보호청(CBP)과 협력해 15일부터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애틀란타 노선을 이용하는 환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디트로이트 및 미니애폴리스 공항까지로 확대하는 것이다.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은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수하물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국 측과 공유해 이상이 없는 수하물을 연결 항공편에 바로 환적하는 것을 말한다. 승객이 짐을 찾아 세관검사, 수하물 검색 등을 거친 뒤 환승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에 다시 위탁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두 공항의 환승 시간은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최소 20분 단축될 전망이다. 원격 검색은 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 직항 노선 이용객뿐 아니라 제3
정왕국(사진) 에스알(SR) 신임 대표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통합과 관련해 “정부 계획대로 9월 고속철도 통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R이 운행 시작 이래 지난 10년간 추구한 코레일과의 비교 경쟁 체제가 어느 정도 유지되기를 희망하는 방향으로 노사정 협의체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사정 협의체는 현재까지 3차 회의가 열렸고 4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 정부는 지난해 말 통합 마무리 시점을 올해 말로 발표했으나 최근 이를 석 달 앞당겨 9월 1일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통합방식과 관련해 정 대표는 SR의 인적·물적 조직을 유지한 채 이전하는 영업양수도 방식을 전망했다. 그는 양사 브랜드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새 브랜드로 가거나, 한쪽의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며 “통합 이후 철도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
SNT다이내믹스는 미국방산계약 필수조건으로 등장한 미 전쟁부 공인 사이버보안 인증 자격을 한국 방산기업 최초로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기열 SNT다이내믹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미국 전쟁부의 공인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 제도’ 핵심 전문가 자격인 ‘Lead CCA’를 취득했다. ‘Lead CCA’은 미군 방산시장 핵심 보안 기준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 전문가 자격으로 현재 국내 취득자는 정 책임자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미국 이외에는 한국 2명, 캐나다 1명, 스웨덴 1명만 취득했다. SNT다이내믹스는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CMMC Lv(레벨). 1’ 인증을 2024년 획득했다. 7월까지 ‘CMMC Lv(레벨). 2’ 인증 획득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CMMC는 미 정부가 글로벌 방산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협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미 전쟁부는 향후 계약 체결시 ‘CMMC Lv(레벨). 2’를
앞으로 단일 단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공공기여를 충족하면 재건축 진단을 완화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연접한 노후 주택단지가 없는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1개 주택단지로만 구성된 특별정비예정구역도 재건축 진단을 완화하거나 면제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특별정비구역 내 여러 주택단지를 하나로 묶어 통합 재건축하는 경우에만 재건축 진단을 완화 또는 면제가 가능했다. 시행령 개정으로 단일 단지의 신속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됨과 더불어 단독 단지를 기반시설과 함께 정비하도록 유도해 도시 기능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분담금 산정방식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토지 소유자 개인별로 추산했으나 앞으로는 단지 전용면적 건축물 종류 등 유형별 추산으로 간소
케어닥과 중견건설사 에이스건설이 건설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개발 사업에 나선다. 15일 케어닥에 따르면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에이스건설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니어 주택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사업 기획부터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 사업비 조달 협력, 준공 후 전문 운영 관리 등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소유 부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조감도)하고 구체적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시니어주택 개발과 금융 구조화, 운영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한다. 자산 가치 재평가, 수익성 기반 연계 등 고도화된 금융 구조화 시스템으로 신사업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케어닥이 선보인 국내 1호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로 주택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케어닥은 에이스건설과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신영그룹의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한다. 신영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개발 분야에 정통한 손종구(사진) 신영 대표를 신영에셋 대표로 겸직 선임했다. 부동산 개발과 자산 관리 사업 간 효율을 높여 시행부터 시공,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 매입·매각을 융합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영에셋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을 주요 직책에 배치했다. 투자자문 본부장에는 이윤영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부동산 시행, 투자·운용,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컨설팅팀 수장으로는 진원창 이사가 합류했다. 진 이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를 거쳐 알스퀘어에서 빅데이터 컨설팅팀을 이끈 데이터 전문가다. 임대차자문 본부장에는 JLL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컬리어스코리아 등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를 두루 거친 20년 경력의 정은국 이사를 발탁했다. 신영에셋은 오피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04.14
경기도 용인시 플랫폼시티는 2010년 사업구상안이 나왔지만 2020년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남시와 경계 조정 문제, 광역교통대책 협의, 공공기여 비율 조정이 반복되면서 실제 착공까지 장기간 지연된 대표사례로 꼽힌다. 인천 검단신도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택지개발사업과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인접 지역에서 동시 추진되면서 법 적용 체계가 달라 충돌이 발생했다.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관련법령의 충돌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조정 부족, 공공기여 불확실성, 교통·환경 심의간 재검토를 반복하는 ‘핑퐁심의’로 인허가에만 약 7년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입주도 수차례 밀렸다. 위례신도시처럼 여러지역이 겹쳐있는 개발구역은 막연하게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허가 이후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이행되지 않아 2025년 기준 전체 교통사업 중 약 58.5%가 미완료 상태다. 이처럼 현행 도시개발법은 도시계획·교통·경관 등 각종 심의를 개별적으로 거쳐야 한다. 부처간 의견이 다르면
대한항공이 3월 중동정세 불안 속에서도 여객과 화물사업의 매출이 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5151억원에 영업이익 51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대비 47.3% 늘어난 516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한 2427억원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여객사업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2조6131억원을 기록했다. 2월 설 연휴기간 여객수요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환승노선 중심의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화물사업매출은 3.5% 늘어난 1조906억원을 기록했다. 고정물량계약 확대와 미주 노선 부정기·전세기 추가 투입 등 탄력적인 노선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화물 운송량은 총 43만15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7% 늘었다. 방산 부문인 항공
국토교통부가 납품대금 미지급 등 고속도로 휴게소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전수점검에 착수했다. 휴게소 운영 구조를 공공직영으로 전환해 소상공인이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휴게소운영 개선 방안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휴게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품대금 미지급과 바닥권리금 등 불공정 관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전체 휴게소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불공정행위 전수점검을 시작했다. 중간 운영업체가 입점 소상공인에게 지급해야 할 납품대금과 실제 이체 내역을 직접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불공정행위가 확인된 휴게소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입점 소상공인 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간담회와 현장 점검은 15일부터 납품대금 미지급이 확인된 기흥·망향·충주 휴게소 3곳부터 시작한다. 입점 소상공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센터도 개설한다. 신고센터는 15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익명 제
코레일유통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구간에 새로운 광고매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역부터 운정중앙역까지 총 5개 역사에 조명광고판이 설치됐으며 서울·연신내·킨텍스역에는 영상광고 매체도 함께 구축돼 다양한 형태의 광고 노출이 가능해졌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4월 초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매체운영 안정성과 광고노출효과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역사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킨텍스 등 전시시설과 연계된 구간의 유동 인구 특성도 반영해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역에는 기둥형 영상광고 10기가 설치돼 공간 전반을 활용한 입체적 미디어 연출이 가능하다. 손경태 코레일유통 디지털미디어사업단장은 “상업광고를 넘어 미디어아트 콘텐츠 송출 등 공공적 기능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미글로벌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정 기간 동안 수량을 정해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개별 과업을 발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은 2031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 4억달러(한화 6000여억원)규모 사업 물량에 대해 복수의 참여사가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택은 에이콤 제이콥스 등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8개사와 함께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전역 국립공원의 노후시설 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다. 상하수 처리시설 및 시스템 교체∙개선, 건축 설비 및 시설 교체, 방문자센터 및 주거시설 개보수 등을 포함한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미글로벌이 2011년 오택을 인수한 이후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성과로 평가된다. 오택은 미국 현지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건축 엔지니어링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동 전쟁과 관련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트리플 쇼크’에 대응해 전사적인 위기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13일 김태승 사장 주재로 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춘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유가상승으로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도권전철 혼잡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특정 객차의 혼잡을 분산하고, 승강장 안내직원 배치로 승객편의를 높인다. 물류 분야는 이번 사태로 직접적 피해를 본 석유화학 산업단지 인근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향후 국제물류환경에 따라 물류운임 지원과 협약물량조정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열차운행 안전성 확보 강화에도 나섰다. 열차 운행용 연료를 두 달 이상 비축하고, 차량 유지보수에 필요한 주요 자재 수급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환율 급등과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배후지역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새단장해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상 5층, 29개동, 전용 84~210㎡, 50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준공이 완료돼 단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거리에 있다.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을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국제학교가 있다. 다섯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는 재분양을 준비하면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4.13
서울과 경기지역 매매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매매) 3월 신청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부동산 매수자 중 서울 거주자 비중은 15.69%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2022년 6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매수 비중은 2024년말 9.32%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점차 늘어나 15.69%까지 확대됐다. 한동안 위축됐던 서울 수요가 경기지역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내 이동량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서울로 유입되는 비중은 둔화됐다.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매수한 수요 중 경기도 거주자는 13.76%로 낮아졌다. 2025년 중반까지 16%대 수준을 유지하다 점차 낮아졌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수요 이동은 확대된 반면 경기에서 서울로 유입은 줄어든 비대칭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인천의 경우 서울 및 경기와 비교했
현대건설이 핀란드와 차세대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핀란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난방용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스테디에너지, 산업용버너·히트펌프 생산기업 오일론, 열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기업 엘스토르 등 경제사절단이 참여했다. 핀란드 열에너지 기술과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핀란드는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력 분야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산업 수송 열 분야까지 탈탄소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인 국가다. 스테디에너지가 헬싱키에 구축 중인 SMR ‘LDR-50’은 전력 생산이 아닌 열 생산에 특화된 50MW급 원자로로 지역난방 및 산업용 증기 공급에 최적화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현격히 낮은 온도(약 1
국토교통부는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설루션 발굴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광역권·생활권 간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놓은 플랫폼을 말한다.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교통혼잡·환경관리·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지자체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울산(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설루션), 제주(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 주차장 스마트 안전 분석 설루션), 충북·제천(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소멸 대응 설루션)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방정부에 스마트 도시 데이터 허브가 구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방정부(기초지방정부 포함)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심사에서 우대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한 시범 설루션을 다른 지방 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Open Source) 방식으로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력거래소와 손잡고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해외 진출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실증·고도화와 사업화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전력의 경제적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 전력 설비 전반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계통 상황에 맞춰 원격으로 장치를 가동·조정하며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통 운영의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 기술의 신규 응용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최적의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카타르 UAE 괌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한 △발전소 △배터리에너지저장설비 △초고압송전설비 등 다수의 전력 사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욱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04.10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과 노동자 정주 여건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10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차 매입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매입물량은 5000가구 규모로 이번 매입부터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준공예정 아파트도 매입 대상에 포함한다. 이전까지는 공고일 기준 준공된 미분양 주택만 가능했다. 부분 매입 방식도 허용한다. 3차부터는 비선호 유형을 제외하고 일부 가구만 매입하는 방식 등으로 심의 방식을 다양화했다. 기존 심의에서는 신청 단지를 매입하는 경우 전부 매입만 가능했다. 국토부와 LH는 이달 27일부터 6월 5일까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에서 신청받으며 4월 이후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해 지방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양도소득세 중과유예 종료와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대비 25.1포인트 내린 69.3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입주전망지수가 7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탄핵정국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지난해 1월(68.4) 이후 15개월 만이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이란 뜻이다. 수도권(76.7)은 전월대비 20.0포인트 하락했다. 서울(93.5)은 6.5포인트 내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작았지만 인천(60.0, -32.5포인트)과 경기(76.6, -23.4포인트) 전망이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은 15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 외곽을 중심으로 매물 감소와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