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
2026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 최대 브레이크벌크(중량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화주 공략에 나섰다. 기존 완성차 운송 중심의 해운 사업을 넘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20일 열린 ‘월드 브레이크벌크 엑스포(World Breakbulk Expo∙WBX)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WBX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크벌크 국제전시회다. 이번 대회에는 170여개 기업과 1만명 이상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과 벌크선 등 대규모 선대를 활용한 해상운송 역량과 프로젝트 물류수행 경험을 소개하며 잠재 화주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중국 상용차 및 중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건설장비 상용차 등 ‘하이앤헤비’(High & Heavy) 화물운송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건설장비 및 산업기계 생산국 중 하나로 관련 대형 장비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케롯캐’는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과 르엘을 중심으로 주거∙부동산정보 예능 다큐멘터리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예능을 결합해 건설사의 보수적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잠재 고객층 성향을 반영한 결과 호감도와 인지도 측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이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소셜아이어워드 2025’ 등 총 5개의 주요 시상식에서 6관왕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기 화제성에 얽매이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공감을 중심에 두고 주거 공간 가치를 높이기 위해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03.20
산업통상부 ◇국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정책국장 이귀현◇과장급 전보 ▲인공지능기계로봇과장 이동철 ▲산업기술시장과장 장미연 ▲무역진흥과장 김열규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 ▲주택공급정책관 이재평
대우건설이 주식 상승장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 주식은 19일 주당 1만6170원으로 전일대비 8.74% 오른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다. 18일에는 22.79%가 올랐다. 업계에서는 △원전 △가덕도신공항 △자사주소각을 대우건설 주가 상승의 ‘3대장’으로 꼽고 있다. 원전 사업은 최근 대우건설 가치를 높인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등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로 원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데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팀코리아’에 참여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같은 소식에 주가는 하루에 20% 이상 급등했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 코리아를 구성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으로 약 24조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경쟁
한화는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가 진행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각 산업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자원,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다. 2025년에는 약 2만2100여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4%의 기업이 A등급을 받았다. 한화는 K-RE100(한국형 RE100)을 가입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표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국토교통부는 20일 항공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안전 간담회’를 열고 안전 현황을 점검한다. 최근 중동 전쟁 상황과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항공 스케줄에 대비해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항공안전 강화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12개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참석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항공기 사고와 준사고는 1.8건(100만편당)으로 전년(3.8건) 대비 줄었지만 국제선 공급확대에 따라 운항량이 2.9%(52만6000→54만2000회) 늘었다. 여기에 항공기 시스템 복잡성 심화, 국제분쟁, 기후 변화 등으로 새로운 위험 요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사들에 활주로 이탈·침범, 항공기 화재, 지형 충돌, 항공기 고장 결함 등 8대 위험관리 항목과 함께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면서 항공사도 안전관리 강화에 협조를 구했다. 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신도시 내 선도지구인 9-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3376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군포 산본 9-2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에서 LH가 참여한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정비구역 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LH는 4월 중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한 뒤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 중인 3892가구 규모 군포 산본 11구역에 대해서도 지난 10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행자 지정을 마치는 대로 주민대표회의와 협력해 후속 절차를 속행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1기 신도시 최초로 이뤄진 군포 산본 특별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공공의 지원이 맞물린 성
우미건설-고려대 컨소시엄이 경기 화성시 종합병원 건설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LH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규모 상급종합병원을 건립한다.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을 갖춘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병원 지원 시설 시공과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고려대의료원은 중증·응급·전문 진료와 학술 기반 의료시스템을 동탄2신도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에는 약 4300세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회복기 재활병원, 고품격 노인복지주택이 들어서 인근 생활권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 융합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도시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허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검증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율주행 허브는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안전하게 시험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 관제센터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검증은 화성시 남양읍 등 서부권 면적 36.13㎢ 구역, 노선 46.5㎞ 구간에서 진행된다. 교통흐름과 도로상태, 객체인지, 신호정보 등을 실시간 분석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비롯해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기관이 제작한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 교통약자·교통 소외지역 이동 지원, 수요응답형
03.19
현대건설이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를 위한 로봇서비스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18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 2026’에 참가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인공지능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함께 로봇 기반 주거단지 고도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인공지능 기반 통아파트단지에 로봇서비스, 안전까지 잡는다합보안 및 출입통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로봇 서비스 도입을 위해 보안 게이트와 자동문, 엘리베이터 등 주요 설비와의 안정적인 연동과 통신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로보틱스랩은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시설연동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틱스랩은 모베드(MobED)와 달이 딜리버리 등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와 ‘마이 힐스’에 해당 기술을 탑재해 로봇 호출, 단지 내 주요 시
앞으로 이륜자동차의 번호판이 커지고 전국 단일번호 체계로 전환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자동차의 효율적 관리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시인성을 개선한 새로운 이륜차 번호판 체계를 이달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작은 번호판 크기와 디자인은 무인 카메라나 야간 단속 시 시인성이 낮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새 번호판은 지역별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일반 자동차처럼 전국 어디서나 똑같이 쓰이는 전국 단위 번호 체계로 바뀌었다. 기존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고, 전국 단위의 번호를 부여했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늘여 전체 면적을 30.4%가량 확대했다. 색상도 흰색 바탕은 유지하면서 청색 글씨에서 검은색 글씨로 변경된다. 국토부는 이번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등 의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매입임대주택의 매입가 산정 방식을 감정평가 방식으로 일원화한다. 그동안 지적 받아온 ‘고가 매입’ 논란을 차단하고 올해 수도권에서만 3만1014가구를 매입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LH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매입 임대 업무 체계 구축을 마치고, 올해 전국적으로 3만8000가구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신축 주택과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매입가격의 적정성을 높이고 도심 내 신속한 주택확보를 위해 사업방식을 개편했다. 우선 수도권 50가구 이상 주택에 적용해온 ‘공사비 연동형’ 제도를 폐지하고 ‘감정평가’ 방식으로 신축매입임대주택 매입가 체계를 일원화한다. 기존 공사비연동형 방식은 매입 가격에 시장가격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LH 신축매입임대주택의 고가 매입 문제에 대해 “(건설사
낮은 청약률에도 선착순 분양에서 완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주목 낮은 청약 성적에도 선착순 분양에서 100% 계약되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청약 이후 시차를 두고 계약이 이어지는 ‘시간차 회복’ 양상이 나타나면서 초기 청약 성적만으로 분양 성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용인 처인구에서 지난해 4월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 ∙ 3단지’는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각각 0.38 대 1, 1.25 대 1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약이 꾸준히 이뤄지며 약 7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같은해 6월 오산 세교지구에서 선보인 ‘오산세교 아테라’ 역시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약 5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시간차를 두고 완판한 단지들은 분양후 후속 공급 단지 분양가와 주변 시세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재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03.18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생활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국토교통 AX(인공지능전환) 사업’에 2년간 75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19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4월 20일까지 사업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는 ‘국토·교통’과 ‘도로·모빌리티’ 2개 사업이다. 기술 성숙도가 실험단계 검증을 넘어 상용화에 도달한 제품·서비스 25개 이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600억원, 내년 150억원 등 총 75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분야는 ‘도로·모빌리티’를 제외한 △디지털트윈 국토 △도시공간정보 △건축·주거 환경 △SOC 결함 예측·진단 △건설현장 안전 △건설시공 및 재료 △철도 항공 물류 등이 포함된다. ‘도로·모빌리티 분야는 △위험재난 대응 및 선제적 안전관리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최적화·자동화 △교통운영 지능화 △모빌리티 서비스 최적화 등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지원
정부가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실증도시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개 부처 합동 연구단을 중국 베이징 현지에 파견한다. 중국의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현황을 확인하고 범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 8개 부처 합동 정책 연구단을 보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와 올초 발표한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 후속 조치다. 정부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산업지원방안 발굴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연구단은 남영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예산처 경찰청 등 부처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범부처 차원에서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친족회사 등록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 회장이 동생과 외삼촌 일가 회사 20곳을 최장 19년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고의성이 없다고 반발하며 법률적 다툼을 예고했다. HDC그룹은 18일 “그동안 지분 보유나 거래관계 없이 처음부터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된 친족 회사들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단순 누락에 불과하며 내부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절차를 개선했다”며 “이후 절차에서도 동일인이 고의로 은폐할 부당한 의도나 동기가 없었음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의 핵심은 정 회장이 지정자료 제출을 누락한 것에 고의성이 있느냐는 부분이다. 공정위는 고의로 지정자료를 누락했다고 봤고 정 회장측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다. 공정위는 자료제출 문제에 대해 동일인의 인식가능성 및 의무위반 중대성을 종합 고려해 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특수
03.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시스템 및 자회사(에어로USA)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한화는 방산·우주항공 분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 우주항공시장은 민간중심의 ‘뉴 스페이스’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 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한화와 KAI의 전략적 협력은 한국판 스페이스X 출범으로 평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발사체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에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위성 생산시설인 ‘제주우주센터’가 있다. 이곳에서 연간 최대 100기 위성을 만들 수 있다. KAI는 전투기·헬기·무인기 등 항공기 체계 개발과 생산,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앞서 양사는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교두보 구축 △국산 전투기 장착용 장
1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전월대비 매매거래량이 1.3% 증가했지만 매매거래금액은 1.6% 감소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거래 규모가 상승한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하락해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월 전국 부동산 시장 매매거래량은 9만7247건으로 직전월(9만6041건)대비 1.3%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37조485억원에서 1.6% 감소한 36조4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6만3857건, 20조8088억원)과 비교하면 매매거래량은 52.3%, 매매거래금액은 75.2%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오피스텔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14.5% 오르며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유형은 총 6개로 공장·창고 등(집합) -15.5%, 토지 -14.6%,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이 3년만에 재개되면서 사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신청접수와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자 모집공고가 시작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창호 교체, 노후설비 교체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민간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공사비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지원사업은 2014년 시작해 2023년까지 약 8만건을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됐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재개와 함께 지원 조건을 개선했다. 기존 4%였던 기본 이자지원율을 4.5%로 0.5%p 상향하고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차상위계층, 다자녀, 고령자, 신혼부부 등에 해당하면 1%p를 추가해 최대 5.5%까지 지원한다. 비주거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6일 경북 구미에서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와 회의를 열었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전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사장단 회의는 계열사별 현장점검과 함께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자동화 전환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제조부문 대표단과 그룹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M벡셀(배터리), 남선알미늄(알루미늄∙자동차 부품), 티케이케미칼(합성수지) 등 계열사 4곳이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회장은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한 로봇 AI의 적극적인 도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 우 회장은 “그룹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할지 답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