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2026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1986년 설립된 후 대다수 개업 공인중개사가 가입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법정단체 지위를 부여했다”며 “이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의 윤리 의식 제고와 자율적 규제 기능을 제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협회에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10만5801명으로, 전체 중개사의 97% 수준이다. 국토부는 “법정단체에 따른 권한 확대에 상응해 관리·감독도 강화했다”며 “협회 정관 및 회원 윤리 규정을 승인하고, 총회 의결이 법령 등에 위반될 경우에는 재의결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리 체계를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임의단체로 전환된 1999년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숙원 현안 중 하나가 해소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3% 늘어난 2조73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4.1% 증가한 29조5664억원, 순이익은 57.8% 늘어난 1조734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이는 지난해 초 전망치였던 매출액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정책을 비롯한 통상 환경 변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를 핵심 기조로 삼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물류영역 매출액은 10조825억원으로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9% 감소한 753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컨테이너 운임 시황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운사업은 매출액 5조4014억원, 영업이익 7451억원으로 각각 5%, 104% 증가
2월 2일부터, 당첨자 발표는 5일 LTV 70% 적용, 2028년 12월 입주 경기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무순위 청약이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된다. 30일 용인신대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 84㎡B 타입 120가구 대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 자격은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 전매는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2월 5일, 계약일은 같은달 6일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01.29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태릉CC·과천경마장 일대 등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46곳에 6만가구의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이은 2차 공급대책이다. 정부는 2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6만가구 주택을 신속 공급하겠다”며 “공급물량 추가 발굴과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구체적인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공급방안에 따르면 국·공유지와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해 서울(26곳) 3만2000가구, 경기(18곳) 2만8000가구, 인천(2곳) 1000가구 등 여의도 면적(2.9㎢)의 1.7배 달하는 신도시급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경기 도심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모두 4만3500가구를 공급한다.
정부가 서울 등 도심지에 주택공급 속도를 내면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공급지는 서울 용산을 포함해 서울 근교 수도권지역에 포진돼 있다. 대표적으로 군 골프장인 태릉CC와 과천경마장을 이전해 대규모 주택단지를 공급한다. 서울 용산구 용산·남영역과 인접한 서울 도심 역세권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 1만3501호를 공급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호(2028년 착공), 캠프킴 2500호(2029년 착공), 서빙고초교 인근 501정보대에 150호(2028년 착공)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골프장인 태릉CC(87.5만㎡)에도 6800가구의 대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 개발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가 개발의 주된 목표다. 세계유산과 조화를 위해 중저층 주택을 계획하고 중층 오피스텔 등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최인호(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28일 공식 취임한데 이어 부산 연제구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20·21대 국회의원 출신인 최 사장은 의원 재직 시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최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 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HUG의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그러면서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 방식의 혁신적 개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격 향상 등의 경영 청사진도 제시했다. 최 사장은 임직원에게 “오늘부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임직원들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국회, 정부, 현장에서 쌓은 모든 경험과 역량을 HUG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8대 중 1대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말소 후 재등록 차량 제외)가 전년대비 0.8%(21만7000대) 증가한 2651만4873대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인구 1.9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이 가운데 휘발유차 1239만7000대, 경유차 860만4000대, LPG차 184만대, 하이브리드차 255만대, 전기차 89만9000대, 수소차 4만5000대였다. 내연기관차는 전년대비 52만9000대(2.3%) 감소한 2284만1000대로 나타났다. 특히 경유차가 49만6000대 줄면서 내연기관차의 감소세를 이끌었다. 내연기관차는 자동차 등록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2023년 처음 줄어든 데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누적등록대수는 349만4000대(13.2%)로 전년대비 74만7000대 증가했다. 전기차와 수소차가 각각 21
01.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9만5000가구를 착공하고 분양·임대주택 6만2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착수한다. LH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임대주택 품질 제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AX) 통한 안전·생산성 제고 5개 분야를 중점 추진 과제로 확정한 ‘2026년 업무추진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신속한 주택공급 = 28일 LH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만 8만6000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가구 착공을 위한 첫 마중물인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건설형 공공주택 4만6000가구, 매입형 공공주택 4만가구로 건설형의 경우 전년(4만여가구)대비 15%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전체 물량에서 3기 신도시는 1만7000가구 가량이 포함됐다.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2027년까지 수도권 7만가구 착공목표 아래 4만가구를 수도권에 배정했다. 서울(1만가구) 경기(2만4000) 인천
조선·방산에 이어 태양광까지 한국형 기술산업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공기술과 전력사업자 협업으로 북미권을 비롯해 중동·동남아에서 수주고를 높이고 잇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개발사업자로 참여한 인도 태양광 발전 단지를 준공했고 현대건설은 미국에서 발전단지를 착공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있는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600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건설은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69%에서 생산되는 연 13.9GWh 규모 전력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27일(현지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 기구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7일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이 참석해 기관별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선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공공시행 3곳의 특별정비계획 수립(2025년 12월), 노후계획도시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2025년 12월),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 운영(2025년 3월) 등 기관별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지원기구는 올해 업무목표를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선도지구 사업시행계획 마련,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및 지원 강화,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로 설정하고 기관별 세부 이행 계획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LH는 1
호반건설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동행정원은 기업의 경영 철학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공 공간인 정원을 통해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잔디광장 일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공존의 미학’을 주제로 수목과 다양한 공간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된 정원은 5월 1일 서울숲에서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공개된다. 행사 이후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폐선부지나 교량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맨발 산책길, 체육공원과 같은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5년부터 12년간 매년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9개 지자체에서 81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해시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5년 산림청 녹색도시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 대상지는 경전선, 전라선, 동해남부선, 중앙선 등 주요 철도 유휴부지가 포함된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시설물 준공 후 기부채납을 통한 철도 유휴부지 사용 시 최장 2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27
지난해 전국 땅값이 2.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전국 상승률을 견인한 반면 지방은 상승세가 둔화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6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국 지가는 전년대비 0.01%p 오른 2.25% 집계됐다. 2023년(0.82%) 대비로는 1.43%p 확대된 수치다.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상승 전환한 이후 3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상승폭이 커졌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간 상승률 격차가 뚜렷했다. 수도권 지역은 전년대비 0.31%p 오른 3.08%의 지가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지방권은 0.82%에 그쳐 수도권과 지가 상승률 격차가 2%p 이상 벌어졌다. 시도별로는 서울(4.02%)과 경기(2.32%)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전체 지가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6.18%) 용산구(6.15%) 서초구(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AI-Rail)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는 사규·내규·업무편람·매뉴얼 등 코레일이 보유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답변의 근거나 출처도 함께 제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직원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이 개선됐다.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에서 운영돼 정보 유출 위험도 차단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내부망의 ‘에어’와 외부망에서 동작하는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도 준비 중이다. AI가 질문 의도를 판단해 내부 규정은 ‘에어’로, 외부 정보는 상용 생성형 AI로 각각 답변하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윤
쌍용건설이 최근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WASL)에서 발주한 약2억5000만달러(한화 약 3700억원) 규모 애비뉴 파크타워(Avenue Park Towers·투시도)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건물은 최대 43층짜리 고급 레지던스 2개동으로 조성된다. 건물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에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에 앞서 2022년 같은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발주처와 신뢰관계를 유지하며 이번 수주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 두바이에서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마련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고급 건축 프로젝트 12건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2023년 이후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1월 기준 두바이에서 6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선착순 분양이 2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분양은 전용 84㎡ A · C타입에서 우선 진행된다. 84㎡ B타입은 무순위 청약 이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6개동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1차) 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단지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다. 주거 ∙ 문화공원 ∙ 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인근 역북 ∙ 역삼지구 (계획) 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 상업시설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음성 출력, 안면 인식, 수어 영상 안내, 점자 기능 등이 내장된 정보단말기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및 방향 키패드를활용한 주문 기능 △저시력자를 위한 고대비 화면 제공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낮은 화면 제공 △고령자를 위한 쉬운 용어 사용 및 글자 크기 개선 등 다양한 접근성 향상 기능을 갖췄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가 2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철도역 상업시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27일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37개 철도역, 91개 매장의 카페와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철도역은 누구나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철도역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
제주항공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올해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극한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 의지하며 버텨냈고 사업량을 대폭 축소하면서까지 신뢰 회복과 제주항공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신형 항공기 7대를 도입하되, 기존 낡은 항공기는 축소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방침이다.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과 재무비율 관리에도 나선다. 또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로 했다.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핵심 운항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조종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증거기반훈련(EBT) 체계 도입과 예지정비 강화 등을 통해 안전역량을
에어프레미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전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항공기내 리튬배터리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면 자체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에서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기기 충전이 제한된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책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 알림톡, 공항 체크인카운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는 허용된다. 승객은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의 용량 및 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01.26
현대그룹은 사옥 H-스타디움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 성과물 발표 △우수 교육생 시상 △사령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입 매니저들은 현대그룹 입문 프로그램 ‘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 첫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현 회장은 수료식에서 “긍정의 현대정신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속에서 구성원들의 선제적인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도 “인공지능 데이터가 분석한 시장을 해석하는 일은 임직원들의 통찰력과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은 현 회장이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면서 마쳤다. 신입 매니저들은 계열사별 직무교육, 멘토링, 해외 현장참관(글로벌 트립) 등의 교육 과정을 1년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MZ세대 신입 매니저들을 고려한 맞춤형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