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2025
한가위 앞두고 남산공원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 SK네트웍스가 추석을 앞두고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SK네트웍스는 1일 이호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이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외래식물인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까지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환경부가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한 식물이다. 이 대표는 매년 여의도 샛강공원, 남산공원 등에서 동식물 보호 및 묘목 심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SK네트웍스가 70여년간 성장해온 과정 속에서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AI 사업모델과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M C&C, 고대의료원과 업무협약 의료여행 등 상품 공동 개발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 에스엠컬처앤콘텐츠(대표 박태현, SM C&C)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글로벌 K-문화·K-의료 융합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M C&C는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고려대의료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의료 및 문화·관광사업 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K-브랜딩 강화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폭넓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지속 가능한 기업 복지 협력 사업 추진 △글로벌 K-문화·K-의료 여행 및 관광 상품 공동 개발 △의료 서비스 및 문화콘텐츠 발전 지원 △ESG 경영 공동 추진 △지역사회 기부 및 문화 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사업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SM C&C의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문화 콘텐츠 기
방문 후 QR코드 인증만 해도 ‘르노 프렌치 에코백’ 증정 고객 중 추첨통해 주유 상품권, 무선 청소기, 장기 시승권 제공 르노코리아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전국 전시장을 정상 영업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주말인 12일까지 고객들이 전국 전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맞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12일 까지 추석맞이 전국 전시장 방문 이벤트 ‘bienvenue chez Renault(비앙브뉴 쉐 르노)’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간단한 QR코드 인증만으로 르노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르노 프렌치 에코백’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또 그랑 콜레오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아르카나의 시승 또는 구매상담 및 계약 중 한가지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10만원권(30명)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6박 7일의 르노코
고려아연의 제련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고려아연은 자사의 ‘아연 제련 공정에서 저온·저압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 산업통상부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 및 국민 경제의 발전에 중대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서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으로 지정되면 경제안보상 이유로 향후 정부 승인이 있어야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다. 이번에 산업부가 국가핵심기술로 추가한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은 아연 제련업계에서 매우 희소한 기술로 고려아연이 유일하게 상용화하며 경쟁사들과 차별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로 고려아연은 전 세계 아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또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은 높은 희소성과 난이도로 해외 경쟁사들이 모방하기 어려워 기술유출시 국내 아연 제련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그에 기반한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전기차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거점으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공장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모니카 유렉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폴란드 공장은 10만㎡ 규모로 총 941억원이 투입됐으며, 10월 시제품 생산을 거쳐 12월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연간 12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폴란드 공장은 유럽연합(EU)의 2035년 신차 탄소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겨냥한 핵심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공장 준공으로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달성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내 전기차 판매는 2025년 400만대(전체 신차의 25%), 2030년 5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EU의 2035년 내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2일 펴낸 ‘생성형 AI, 자동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다’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 챗GPT를 활용하면서 자체 생성형 AI ‘글레오’를 개발하고 있다. 대규모 자연어 처리기술과 관련해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과 협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AI 모델은 아직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외부 AI 모델을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내재화해 대외 교섭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LLM 내재화에 성공한다면 기술개발 효율성 강화, 멀티모달 확장성 확보, 데이터 주권 강화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외부 AI 모델에 의존한다면 차량시스템과의 통합에 제약이 불가피하고 데이터 관리 이슈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AI 모델은 언어, 문화 등에서 현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978년 설립이후 47년만에 첫 여성회장을 탄생시켰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선경(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재연구본부장.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 본부장을 제 3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정 신임회장 내정자는 2일 “자동차산업은 오랫동안 남성이 주도해온 분야였다”며 “그 속에서 여성 연구자로 활동한다는 것이 도전이었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여정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시각과 다양성은 자동차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더 많은 여성과 젊은 인재들이 이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내정자는 “다양성과 포용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산업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원천”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그 길을 앞서 걸으며 자동차공학회의 발전과 미래차 혁신에
삼성웰 ‘매직스위트타임’ 테마파크 감성 간편식도 1단 사진 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속 테마파크 나들이를 주제로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메뉴를 제공하는 매직스위트타임 판촉행사를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함께한 이번행사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구내식당을 찾는 것만으로도 테마파크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는 게 삼성월스토리 측 설명이다. 우선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한 9가지 신메뉴와 테마파크 감성을 반영한 카페 음료, 간편식을 개발해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예컨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어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홀랜드빌리지 감성을 담은 치폴레 BBQ치킨덮밥, 깊은 국물과 수북하게 담아낸 돼지고기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된 한가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등이다. 또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소시지를 통으로 얹은 레니라라 소시지 카레, 래서판다의 얼굴로 라떼아트를 더한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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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 영향 속에서도 양대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9월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659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2022년 3월(638억달러) 이후 3년6개월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월간 수출은 6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데는 지난해에는 9월이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넘어가 9월 조업일이 4일 늘어난 영향도 있다. 다만 조업일 증가 요인을 배제해도 9월 일평균 수출액은 27억5000만달러에 달해 역대 9월 중 2위의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보다 22.0% 증가한 166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개월 연속 사상최대치 경신이다. 자동차 수출도 순수전기차(EV)·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일 “진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산업·통상 유기적 결합, 5극3특 균형성장 등 3대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역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글로벌 무역질서 급변, 중국의 매서운 추격, 전반적인 생산성 하락 등 우리 산업이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진짜성장 3대전략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제조업 도약을 위해 M.AX(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를 본격화한다. 산업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AI 팩토리 선도모델을 개발·보급하고, 로봇, 드론 등에 AI를 융합하는 임바디드 AI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대미 관세협상 후속대응과 함께 주요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로 통상 협력 네트워크를 다변화한다. 해외투자에 따른 국내산업 공동화에 대응해 마더 팩토리(제품 개
현대자동차는 1일 아이오닉6N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량으로, 아이오닉5N에 이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자 첫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합산 최고 출력 448㎾(609마력), 최대 토크 740 Nm(75.5㎏f·m)을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를 탑재했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 478㎾(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f·m)에 이른다. 아이오닉 6N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출력을 최적 제어해 동력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적용해 고객이 예측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속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
9월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 미국 관세 압박에 대한 수출 다변화 전략, 조업일수 증가 등이 작용했다. 산업통상부는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65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효과에 힘입어 166억1000만달러에 달하며 2개월 연속 사상최대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서버를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범용메모리(DDR5)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수요가 강했고, 메모리 고정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자동차 수출도 64억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세다. 9월 자동차 수출액은 역대 9월중 최대 실적이다. 이와 함께 일반기계(10.3%) 석유제품(3.7%) 선박(21.9%) 차부품(6.0%) 디스플레이(0.9%) 바이오헬스(35.8%) 섬유(7.1%) 가전(12.3%) 등 다른 주력 품목의 수출도 동반 증가했다. 농수산제품과 화
스마트자막·이어드림 LG헬로비전은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방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자막’ 서비스는 단순한 자막 표시를 넘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자막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개선됐다. 글자 크기, 색상, 투명도, 간격, 위치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막만 따로 분리해 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청각 상태나 시청 환경에 따라 보다 선명하고 편안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는 시청자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눈에 편한 색상 대비로 자막을 조정하거나 주변 환경에 따라 투명도를 바꾸는 등 고객이 스스로 최적의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드림’ 서비스 역시 한층 진화했다. 메뉴 이동, 음량·채널 변경, 현재 시각 등 일상적인 기능을 음성으로 지원한다. 안내 속도와 음조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 패턴과 감각에 맞춘 ‘맞춤형 음성 이용 환
역대 최대 230명 출전 총상금 6억원으로 확대 현대차그룹은 3일까지 광주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16년 창설 이래 국내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이며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 슬로건은 ‘위대한 양궁의 순간’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 230명의 선수가 출전해 대회 창설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상금은 국내 양궁대회 중 최고 수준인 5억9600만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15% 늘었다. 우승 상금은 리커브 기준 1억원이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리커브 8위, 컴파운드 4위까지였던 포상 범위는 이번 대회부터 리커브는 16위, 컴파운드는 8위로 확대했다. 대회장은 광주국제양궁
자동차 내외장재 소재 등 공개 최대 부스에 65종 제품 전시 LG화학은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K2025에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화학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종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한다. 고객과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모빌리티존에는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램프가 전시된다. 또,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42차 총회서 158표 획득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로써 2001년 최초 선출된 이후 9회 연속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83개 국가 중 총 158표를 획득해 이사국에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ICAO 이사회는 국제항공분야의 정책방향과 국제표준 결정, 항공분쟁 조정 등 입법·행정·사법 분야를 아우르는 ICAO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36개 이사국이 3년 주기로 회원국 투표에 의해 선출된다. 국제 항공사회 내 경쟁 구도가 심화되면서 국토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민·관 합동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이사국 재선출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지지교섭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ICAO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항공의 번영을 위한 네 가지 방안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또 영국·일본
경기 평택시에 ‘지관서가’ SK가스는 경기 평택시와 함께 평택내 첫 번째 ‘지관서가’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잠시 멈춰 나와 세상을 깊이 바라본다’는 철학이 담긴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도서 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연 ‘평택 달보드레 센터 지관서가’는 울산 6곳과 안동 여주 울진 수원에 이어 조성된 11번째 지관서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위치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문화·민족·언어가 공존하는 특징을 반영해 지관서가의 핵심 테마를 ‘Loving Kindness’(인정)로 정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손철승 SK가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평택 지관서가는 SK가스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평택시와의 소중한 인연 속에 탄생해 의미가 깊다”며 “평택 지관서가가 시민 곁에서 항상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09.30
K쇼핑몰도 아시아시장 한류열풍 대열에 동참할 모양새다. 베트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롯데쇼핑몰이 주도하고 있다. 롯데쇼핑 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보는 아시아 대표 ‘K 리테일러’로 올라섰다”고 30일 밝혔다. 당장 숫자가 증명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1년차였던 지난해말 누적 매출 3000억원, 올 상반기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은 하노이 인구 3배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개점 2년만에 하루 평균 5만명이 찾는다. 명실상부 베트남 현지 최고 국민쇼핑몰로 떠올랐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23년 9월 22일 하노이 부촌인 서호 지역에 공식 개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다. 롯데만의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역량을 총 결집했다. 지난달까지 초단기에 누적 매출 570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내총생산(GRDP
한국GM 은 GM한마음재단코리아가 29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과 부평공원 일대에서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플로깅 환경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고 커피박(커피찌꺼기) 그림판 꾸미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사진 한국GM 제공
현대모비스가 20여개 기업·연구기관과 손잡고 자동차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선다. 민간 주도의 국내 첫 차량용 반도체 협업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내 완성차와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설계 툴 전문사 등 23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LX세미콘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글로벌테크놀로지 동운아나텍 한국전기연구원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독자적 설계와 생산 능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9%의 성장률로 오는 2030년 1380억달러(2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100대 차량용 반도체 기업 중 국내 기업은 5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