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유럽에서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와 약 44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시에 열린 계약식에는 한노 페브쿠루 에스토니아 국방부 장관, 카트리 라우셉 에스토니아 방위투자청장대행,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천무 6대 및 사거리 80㎞∙160㎞∙290㎞ 유도미사일 3종 등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해 에스토니아 현지 기업과 천무의 일부 부품 현지 생산 및 MRO(유지∙보수∙정비) 등 현지화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에스토니아 천무 수출은 K9 자주포 수출 및 운용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외교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원(사장 정해린)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 인공지능(AI) 도어캠을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AI 도어캠은 에스원의 출동 인프라와 AI 영상분석기술,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결합된 지능형 홈 보안상품이다. 40여년간 축적된 에스원의 보안 운영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이 만나 주거 공간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삼성 AI 도어캠의 특징은 △택배 분실 피해, 듀얼카메라·AI 영상 분석 기술로 대응 △강력범죄 증가, 24 시간 출동 서비스(유료)로 대응 △해외 제품 보안 우려, 국내 기술로 신뢰성 확보 △스마트싱스 연동으로 일상 속 편의성 강화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 1149 건 중 ‘분실’이 37.1%로 가장 많았다. 비대면 생활문화가 확산되면서 문 앞 물품의 분실·도난 피해가 일상의 위협으로 부상한 것이다. 삼성 AI 도어캠은 상·하 듀얼카메라 구조로 이 문제에 대응한다
핵심광물 전략 본격화 자국 기업 이어 한국 기업에도 워런트 적용 공급망 안보 강화 의지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의 미국 현지 제련소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지분 인수권(워런트)을 확보한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자국 핵심광물 기업들에 적용했던 투자 방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전략 광물 공급망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해 투자와 동시에 권리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구조를 한국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직접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면서, 투자 대상 기업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워런트를 설정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장기적 협력과 사업 성공에 따른 ‘성과 공유’를 제도화한 구조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리튬 아메리카스 투자 건이 꼽힌다. DOE는 1차 대출을 추진하면서 리튬 아메리카스와 리튬 아메리카스-GM 합작회사(JV)의 지분 각각 5%에
12.19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국산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안보 투자’에 나섰다. 첨단산업과 방산에 필수적인 전략광물 생산 능력을 국내에 구축하고, 자원순환·이차전지 소재·연구개발(R&D)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투자를 통해 ‘국내 핵심광물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울산을 중심으로 국내에 약 1조5000억원을 차질없이 투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미국 제련소 건립과 관련해 일부에서 국내사업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자 국내 투자 및 연구개발(R&D) 강화 방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이 밝힌 투자의 핵심은 전략광물이다. 고려아연은 방산·우주·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게르마늄과 갈륨의 국내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1400억원, 갈륨 회수 공정에 557억원을 투입해 2028년부터 각각 연 12톤, 1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 광물은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
국무부 경제차관 “자랑스럽다” 블룸버그와 대담서 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제련소 프로젝트가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구상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언급되며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이 지난 15일 미국 현지 제련소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한 이후,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프로젝트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하고 나섰다. 제이콥 헬버그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대담에서 “미국은 재산업화(Re-Industrialization)를 통해 경쟁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고려아연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헬버그 차관은 특히 공급망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공급망 전략 수립을 요청받았고, 대통령의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며 “국무부는 그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있다
6개 아동복지시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특별한 추억 선물 삼천리그룹은 19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6개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을 한 날 동시에 찾는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해 온 것이다. 올해도 산타클로스로 직접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했다. 행사 시작 전 각양각색의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붙이기와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캐롤송 합창과 흥겨운 율동,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다 같이 즐겼다. 매직쇼, 버블쇼,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 평소 접하기
15개사 임직원 80여명 봉사 2007년부터 소외계층 찾아 나눔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는 19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철강업계 회원사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그룹 세아그룹 KG스틸 TCC스틸 한국철강 등 총 15개 철강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달된 1만장의 연탄은 상계동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돼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듯 우리 업계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온기가 되어주고자 한다”며,“2007년부터 이어온 이 따뜻한 연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로 첫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이자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사가 생산하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 및 미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ELAD)’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항공전자장비 수출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를 비롯한 정부 주도의 산업협력·세일즈 외교와 한화시스템이 축적해 온 항전장비 기술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은 대형 국외구매 사업(F-15K 성능개량)을 추진하면서 국내기업 산업협력 참여 확대를 위해 보잉사와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외업체 글로벌 공급망에 국내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 결과 한화시스템이 보잉사의 F-15 조종석 대화면 전시기 공급업체로 선정돼 최종적으로 미국 시장 진입 포문을 열게 됐다. 한화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226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국 22개 단지 138가구다. LH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인천지역본부 등에서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138가구(226명)와 계약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할린 동포 편의를 고려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50가구와는 귀국선 내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사할린 한인 전용 50년 공공 임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5년간 총 2575가구의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창출활용과장 김현수 ▲지식재산인력과장 조광현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최철승 ▲특허심판원 심판장 박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AI농정연구단장 김상효 ▲동향분석실장 김태후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상현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이정민 ▲유통혁신연구실장 한정훈 한국전력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오민석 ▲준법경영실장 박정진 ▲감사실장 김봉덕 ▲기획처장 박창률 ▲전력시장처장 이정호 ▲요금전략처장 천현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정택 ▲인사처장 연원섭 ▲ 홍보처장 권정주 ▲상생조달처장 김성효 ▲정보보안처장 정강식 ▲배전운영처장 곽상영 ▲영업처장 이호윤 ▲AI혁신단장 주재각 ▲기술기획처장 김경훈 ▲에너지신사업처장 심은보 ▲계통기획처장 곽은섭 ▲계통기술실장 최명환 ▲해외사업운영처장 정흥규 ▲해외사업리스크관리실장 최종호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 ▲UAE원전건설처장 김의승 ▲해외원전운영실장 전철수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부사장) 조봉준
산업통상부는 올해 개설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올해 8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설계·공정·소재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 △경기 안산 △충남 천안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인력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내용은 설계, 장비, 소재, 공정실습, 데이터분석, 차세대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등)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산업부는 올해 성과와 교육 수요를 분석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단계·직무별 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직자 AI 분야 역량 제고를 위해 산업융합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충남 교육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 심화 과정도 새롭게 운영한다. 중소기업 재직자 참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교육 서비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지역 공공기관 7곳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를 비롯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정책을 소규모 지역 단위부터 선도 적용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대구를 공공 분야 AI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들 8개 기관은 앞으로 △AI 도입 및 활용·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기반 혁신과제 발굴 △AI 윤리 및 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대전 유성구 소재 디브레인 사옥에서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제3회 K-AI 패밀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방산·항공우주 분야 출자회사들과의 기술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위성·AI 분야의 메이사, 코난테크놀로지, 펀진, 젠젠 AI △위성통신 장비와 무인기 분야의 제노코, 디브레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자회사간 기술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기술 개발 및 플랫폼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KAI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개발을 본격화하며, 출자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차세대 전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AI는 추진 중인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출자회사들은 요소 기술별 협력 방안 및 미래 무인기·우주사업 발전 방
네덜란드가 도시간 협력과 민관 파트너십 중심의 ‘상향식’ 모델로 스마트시티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헤이그 등 주요 도시들은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 △디지털 트윈 △데이터 거버넌스 등 핵심 분야에서 실증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19일 코트라 암스테르담무역관은 ‘네덜란드, 도시간 협력 기반 스마트시티 전환 가속’ 보고서에서 네덜란드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떠받치는 축은 ‘시티딜(City Deal)’이라고 소개했다. 네덜란드는 2017년 국가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했지만 중앙정부가 사업을 설계하지 않고, 도시·기업·연구기관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시험한다. 이를 제도화한 것이 시티딜이다. 시티딜은 정부·기업·연구기관 등 약 60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스마트시티 도구를 공동 개발하고, 250여개 설루션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제도적 기반도 강화됐다. 네덜란드는 2023년 3월 ‘디지털정부법’을 제정해 시민과 기업이 안전하
비전 공유하며 소속감·자긍심 강화 KG그룹은 2025년 신규 입사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5 웰컴투 KG’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 가족사 대표, 2025년 상·하반기 신규 신입 및 경력 입사자 등 약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곽재선 회장의 환영사와 KG 구성원 간 일체감 다지기 위한 KG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 일하는 방식, 공통된 조직방향성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신규 입사한 여러분이 새로운 KG의 미래를 만들어갈 주체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예의 있고 당당하게 도전하며 KG의 가치를 함께 키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범준 대표가 ‘내 일을 성장시키는 4가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구대표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개인의 주도적 업무관점 확립과 실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입사자들이 일의 의미와 커리어 방향
12.18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대규모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연구개발(R&D)과 제조 혁신, 북미 시장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총 219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체계 전환과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혁신을 주도할 핵심 인물들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점이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에는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됐다. 하러 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 개발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SDV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조 부문에서는 정준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사장은 생산기술과 구매를 총괄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
미국 제련소 건설, 온산제련소 ‘지속 확장’ 계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제련소 건설이 국내 온산제련소의 고용과 투자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속 확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노조와 공유했다. 해외 투자와 국내 거점의 상호보완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울산 온산제련소를 찾아 문병국 현 노조위원장과 최근 선출된 이은선 차기 노조위원장 당선자를 만나 미국 제련소 건설 배경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과 노조 측은 미국 제련소 투자가 온산제련소의 위상을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종합제련소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회장은 “미국 제련소 건설로 온산제련소의 고용이나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며 “온산제련소의 안정적인 고용 기조는 흔들림이 없고, 투자 역시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이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불용 전산자산을 재활용하는 자원재생 사업으로 지역 상생의 순환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산기평은 대구혁신도시 ‘업앤리사이클’ 협의체와 공동으로 전산 불용자산을 업사이클링한 재생 PC 110세트를 안심제1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산기평을 비롯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장학재단 등 6개 공공기관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기부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70% 늘었다. 특히 기존의 기관 단위 지원에서 나아가 아동 가정에 직접 PC를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의 요청에 따라 정보화 교육용 PC를 지원하는 등 수혜 대상을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넓혔다. 공공기관의 불용자산이 환경 보호를 넘어 복지·교육·정보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 사례로 평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17억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존은 가입자 약 1억5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전액은 삼성전자 휴대폰, 태블릿 등 통신기기 구매에 쓰여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현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보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제품 구매를 조건으로 한 ‘디바이스 파이낸싱’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초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 벨에 7억달러 규모의 국산 통신기기 구매자금을 지원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2021년 폴란드, 2023년 프랑스 주요 통신사에 각각 1억유로와 3억5000만유로 규모의 금융을 제했다. 수출되는 통신기기 부품 중 일부는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에서 목조건축물 먼지제거 활동, 건물 내외 청소 등 문화재 보존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총 250여명이 진천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 등에서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