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2025
LG그룹은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활동에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이다. LG계열사들은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적으로 K-컬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을 오는 26일 공개한다. 모델들이 26일 개장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 조성 현장을 배경으로 에버랜드와 넷플릭스가 콜라보한 한정판 굿즈를 들고 있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주재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원 이상의 AI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AI 투자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 이은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투자유치가 힘든 초기·소규모 AI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청취해 왔다. 이후 기술력·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과감하게 발굴·투자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도입키로 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노베이터 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추진될 이번 경진대회는 연말까지 10팀 이내의 수상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모험적
코트라는 17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카타르 통신정보기술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AI 기술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국내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가 대담이 진행됐고, 기술소개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AI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카타르의 국가AI위원회, 통신정보기술부 등과 한국의 AI 관련 기업 7개사의 현장상담도 이어졌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우리 AI 기술을 카타르에 소개하고 현지 정책과 맞닿은 높은 기술 수요를 확인했다”면서 “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AI 3대 강국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의 부국으로 꼽히는 카타르는 ‘국가 디지털 아젠다 2030’을 발표하며 AI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AI전략 총괄 실행조직인 ‘국가 인공지능센터’ 설립도 발표했다. 카타르 AI 시장은 2024년 4억3000만달러에서 2030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8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산테크 △신성씨앤티 △로보라이프 등 1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2047억원을 투자하고 456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산테크는 고효율 태양전지 셀 시장에 진출하고, 신성씨앤티는 수소플랜트의 수전해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국산화한다. 로보라이프는 로봇제어기술을 활용해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이동보조로봇을 개발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화신볼트산업은 고온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자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치엘옵틱스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균일하게 접합해 패키징의 불량률을 크게 줄이는 장비를 개발하고,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발전용 기초구조물을 제작해 해상풍력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 “세계 경제환경의 급변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공급망 재편을 통한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우리나라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유럽 아세안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해외직원 40여명도 참여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코트라 법무부 경찰청과 함께 ‘2025년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보는 바이어 사칭을 통한 물품 편취(제3자 명의도용), 이메일 해킹을 통한 결제대금 편취 등 무역보험 사고 분석을 통해 파악된 사기사례와 피해 예방 등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또 ‘무역사기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해외수입업체 확인 절차(코트라) △해외진출기업 법률지원제도(법무부) △이메일 해킹 신고 절차(경찰청) 등 무역사기 관련 기관별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조준호 한국무역보험공사 리스크채권본부장은 “앞으로도 무역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SK네트웍스는 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SK네트웍스 AI WAVE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의 인공지능(AI) 관련 주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AI 산업의 미래와 소버린 AI 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SK네트웍스가 AI 전략 방향성 아래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대표적인 스타트업들의 소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LLM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에게 필요한 AI 모델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업스테이지’ △지난해 말 우리나라 최초로 제약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외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피닉스랩’ 등의 기술 발표가 이뤄졌다. 또 AI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자본 제공자 양쪽에 더욱 효율적인 거래를 제공하는 대출 플랫폼 등 SK네트웍스 미국법인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펀드의 포트폴리오 기업 소개도 이어졌다. SK네트웍스는 AI 스타트업 및 투자 파트너 등 이해관
09.17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 맞이 만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지역 수요기반형 봉사활동이다. 에기평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만주는 쿠키와 손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오른쪽)은 16일 HL클레무브(대표이사 윤팔주·왼쪽)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성능검증, 평가체계 구축 등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멕시코정부의 수입관세 인상계획과 관련해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4일(현지시간)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제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세율과 부과대상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멕시코정부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한국도 관세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2000년 교역국간 가장 기본적 프레임워크인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했다. 2006년에는 자유무역협정(FTA) 전 단계 격인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체결 협상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 멕시코는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대중남미 교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한국기업들은 그간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른 대미 수출 무관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 가전 등 분야를 중심으로 멕시코에 진출했다. 멕시코
코트라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2025 글로벌 파트너십 USA’ 행사의 일환으로 한미 공급망 협력 관련 상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GM, CNH 등 20여개 현지 자동차·중장비·전력 기업이 한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48곳과 15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국내 S사는 미국 완성차 기업 1차 협력사와 4년간 2000만달러(약 270억원) 규모의 고정밀 단조부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다수의 국내기업이 미국 잠재파트너사와 비밀유지계약(NDA) 체결 등을 통해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미국시장 환경급변에 따른 기업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법률·회계 전문가를 배치한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컨설팅 상담도 제공했다. 이금하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미국에서 중소기업들이 불확실성을 이겨내고 성과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제46차 합동회의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로 합동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한-호주의 산업·혁신·지속가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핵심광물 청정에너지 뿐 아니라 안전 재해까지 양국의 시대적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연대를 다졌다. 합동회의에는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을 비롯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양국이 경제산업 투자 확대를 넘어 지역상생과 산업안전, 재난 대응까지 협력 분야를 넓히고 연대를 강화하자”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합동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 △산업안전 △재난대응 등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서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인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BR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R이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사의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BMR기술은 리튬을 우선 회수하는 독자적 공정을 적용해 폐배터리 수산화리튬을 직접 회수한다. KBR은 3만4000명의 임직원과 80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70억달러의 연매출 규모로 에너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대광위, 11월 7일까지 모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참가사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11월 7일까지 신청받은 뒤 12월 중순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컨설팅 협의 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여유 부지 등 저이용 공공부지를 활용하고 백화점 외에도 실버·청년 주택, 의료 등 다양한 시설을 입주시키는 개념이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리츠를 활용해 개발, 임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환승센터는 여러 교통수단을 한 곳에 연계하고 문화, 상업시설 등을 고밀도로 건설할 수 있어 공공성과 사업성이 큰 시설이지만,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진 등으로 혁신모델 발굴에 나섰다고 대광위는
국토부 9·7대책 추가 설명 “지자체 등과 상당부분 협의”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내놓은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을 공급 방안이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 유휴부지에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주택을 복합개발해 2030년까지 4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추진현황과 일정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심 유휴부지는 성대야구장 부지(1800가구)를 비롯해 송파구 위례업무용지(1000가구),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700가구), 강서구청 가양동 별관·강서구의회·강서구보건소 이전 부지(558가구) 등이다. 성대운동장과 위례업무용지는 2027년 착공, 한국교육개발원과 강서구 공공청사 부지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토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지별 특성·위치 등을 고려해 임대주택뿐 아니라 분양주택도 포함해 공급하고 분양·임대주택 규모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
09.16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남부발전은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NG 벙커링은 선박의 추진연료로 사용되는 LNG를 선박에 공급하는 작업이다. 왼쪽부터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토인비엔지니어링 삼일PWC 삼정KPMG EY한영등 6개사와 함께 소형 조선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형 조선사들이 선수금환급보증(RG) 등 발급을 위해 통상 진행하는 전문 용역 보고서(사업성검토보고서, 건조능력평가 등)의 발급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동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각 협약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소형 조선사의 부대비용 부담을 줄이고 금융 조달 과정의 원활화를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조합이 선정한 회원사(조선사)에 대하여 용역기관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대하여 용역을 제공하고, 무보가 해당 용역에 소요된 제반 비용의 70%까지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형 조선사의 경우 대형사 대비 자금 여력이 부족해 그동안 금융권 심사에 필요한 각종 전문용역 보고서 발급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
삼성복지재단은 유아기부터 미술관에 친숙해지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와 부모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리움미술관 연계 패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미술관을 방문한 누적 인원은 총 19개 어린이집 1000여명에 이르며 연말까지 20개소 600여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 삼성복지재단 제공
향후 5년간 세계 무역은 지난 10년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에 관세폭탄을 부과함으로써 세계 무역 성장세가 다소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6일 ‘DHL Trade Atlas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세계 무역은 지난 10년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앞으로 무역정책에 대한 사상 최고 수준의 불확실성이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 무역량은 연평균 3.1%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트럼프의 관세 인상안이 완전히 시행될 경우 세계 무역 성장세는 둔화되겠지만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폭탄은 미국이 자급자족을 강화하고, 국제무역 활성화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 국가들은 이러한 행보를 따라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미국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