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2026
GS그룹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R'(에어)를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AI 적용이 상대적으로 더딘 중소사업장에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다. GS파워는 1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GS파워는 작업 위험성 평가 업무에 AI를 접목한 에이전트 ‘AIR’를 도입해 위험성 평가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AIR는 산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작업의 위험성을 AI가 분석하는 서비스다.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작업 공정을 도출하고, 잠재 위험요인·위험등급·예방 안전대책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GS는 이번 GS파워 고용노동부장관상 수
그동안 방산부터 에너지 금융 테크 레저까지 문어발식 경영을 해왔던 ㈜한화가 인적분할을 통해 부문별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는 14일 이사회 열고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부문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부문 신설법인으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은 6월 임시주주총회 거쳐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인적분할로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존속법인을 지배하며 그룹 핵심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승계구도가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신설법인에서 경영권을 확보하며 독립경영을 구축하게 된다.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운영한다. 존속법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계열사가 남는다. 김 부회장이 존속법인 지배력을 강화하며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으
01.14
영양군 고춧가루 지정 농업회사법인 두아에프엔에스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경상북도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춧가루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역량과 안정적인 가공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양군 농산물을 기반으로 고춧가루와 장류 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 전문 기업이다.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가공시설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입점, 해외수출 실적 등을 통해 프리미엄 농산가공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올해 상반기 영양군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증류식 소주와 위스키 제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산물 가공 사업을 넘어 전통주 및 증류주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범 두아에프엔에스 대표는 “이번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선정은 영양군 농산물의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미국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정비·교체) 시장이 고물가와 성장둔화가 맞물린 경제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2026년 미국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면을 보이지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지출 구조가 변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대형 지출이 필요한 차량 구매는 미루는 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차량 정비와 부품 교체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2026년 2.3~2.5%로 예상되며 ‘고강도 인플레이션 시대’가 진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6년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2.4~2.8% 범위에서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물가 목표치(2%)에는 여전히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이 2026년말 기준금리를 3.4%대에서 쉽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더해지며, 물가 압력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중국 미국 인도를 잇는 숨 가쁜 글로벌 현장경영을 소화했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기술 트렌드를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지속가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였다. 정 회장은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3개국을 방문했다. ◆중국 배터리·수소 협력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 순방의 첫 기착지는 중국이었다. 정의선 회장은 4~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중국 주요 산업 지도자들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CATL의 쩡위친 회장, 중국 최대 에너지기업 시노펙의 허우치쥔 회장, 기아 중국 합작 파트너인 위에다그룹 장나이웬 회장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배터리 수소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살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내 수소사업 거점 HTWO 광저우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허 성)는 구미공장에 2.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해 3월 GS에너지와 ‘탄소중립용 재생에너지 전력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8월에 착공에 돌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도입한 태양광 설비는 연 318만킬로와트시(kWh)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1459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에는 구미공장 지붕 및 주차장 상부 구조물 등 유휴 공간이 활용됐다.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는 발전 기능 외에도 그늘막 역할도 해 근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대표는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도심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동양은 AI·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를 장기적인 산업 구조 변화로 보고 도심형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양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는 자사가 보유한 레미콘 사업 거점형 부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양은 레미콘 사업을 대체하거나 축소하는 방식이 아닌 구축해 온 입지 경쟁력과 물류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이용해 미래첨단시설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이 경기 파주 부지에 스튜디오 유지니아를 설치해 콘텐츠 산업 수요를 유치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동양은 데이터센터를 독립된 개별 사업이 아닌 플랫폼형 기반 자산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양은 경기 부천과 인천 구월동을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시설로 설계했다. 물리적으로는 서로 다른 위치지만 네트워크 구성과 데이터 흐름에서 하나의 인프라처럼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서울 주요 업무권역
태광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의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회사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화장품·생활용품 사업 진출을 선언한 태광산업은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하고 동성제약을 인수함으로써 화장품을 넘어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 영역을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헤어케어 제품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채널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동성제약이 개발 중인
치킨으로 시작한 대형마트 가성비 전쟁이 피자와 핫도그로 전선을 키우고 있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68피자’(사진)와 ‘15핫도그’를 각각 6800원, 15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상품은 하루 두 차례(12시, 17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피자는 25~50개, 핫도그는 60~100개 수준으로 점포별로 편차를 둬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치킨, 피자 등 간편 델리 상품을 앞세운 할인 경쟁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고물가로 외식비와 배달비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델리 식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6~7월 대형마트 3사를 중심으로 ‘가성비 치킨 전쟁’이 펼쳐지며 모객경쟁을 벌였다. 롯데마트가 가성비 피자와 핫도그를 앞세워 두번째 가성비전쟁에 나선 셈이다. 롯데마트 ‘68피자’는 ‘68불고기피자’와
극한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AI) 보안기술이 공개됐다. 한화비전은 12~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인터섹 2026’에 참가해 ‘비욘드 이미징, 비욘드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이같은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세계 최초로 공개된 ‘AI 러기다이즈드 PTZ(팬·틸트·줌) 카메라’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부스 중앙에 설치된 5대의 러기다이즈드 카메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돼 마치 군무를 추듯 안정적이고 통일된 움직임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카메라는 최저 영하 50도, 최고 영상 60도의 날씨를 견디며, 서리 제거 및 결빙 방지 기술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AI 기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도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는 3D 기술로
01.13
수요 예측에서 공모액 9배 넘는 66억 달러 주문 몰려 지정학적 리스크 속 올해 국내기업 첫 달러화 공모채 발행 포스코는 12일 총 7억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5년 만기 4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로, 올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첫 번째 미 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는 미국 국채 금리에 5년물 1.15%p, 10년물 1.30%p를 가산한 최초 제시 금리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아시아(67%) 유럽·중동(18%) 미국(15%) 등 전 세계 180여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66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는 공모액의 9배를 넘는 수치다. 강한 수요에 힘입어 최종 가산금리는 5년물 0.75%p, 10년물 0.90%p로 각각 0.4%p씩 낮아졌으며, 쿠폰 금리는 5년물 4.5%, 10년물 5.0%로 확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는 포스코의 견고한 시장 지위를 반영해 각각
사전규격공고 시작 4월 당선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공모를 12일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업무시설·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의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건축설계안이다. 행복청은 향후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등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까지 제안 받을 계획이다. 설계공모 공고에 따라 이달 현장 설명회, 4월 작품접수·심사 등을 거쳐 같은 달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12개월·111억원)이 주어진다. 작품심사는 1·2차에 나눠 진행한다. 공모는 지난해 시행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입했던 국민참여투표 방식을 보완해 진행한다. 국민참여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자료의 내용과 양을 풍부하게 제공해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표 1위 작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 성장한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프리미엄화 전략과 효과적인 마케팅,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출하량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관세 불확실성으로 상반기 출하가 일부 앞당겨졌지만, 실제 영향은 우려보다 제한적이었고 하반기 출하량에 미친 영향도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애플은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점유율 19%로 2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13일 출시했다. GV60 마그마는 향후 10년간 제네시스가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은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GV60 마그마는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속도 시속 264km로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었다. 또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산업부 인증완료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 346km, 복합 전비 3.7km/kWh로 일상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GV60 마그마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이다. GV60 마그마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강력한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약 15초 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의 더욱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발주 앞두고 국회서 협력 강조 독일은 에너지 핵심광물 전기차 등 전략산업 협력 중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발주를 앞두고 한국-캐나다 방산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주최로 ‘한국·캐나다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12일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PSP와 관련한 한국-캐나다 간 절충교역 활성화 및 정부 협력 패키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방·방산 전문가들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의 키는 캐나다가 요구하는 경제적·산업적 요청에 ‘범정부 차원의 정부 대 정부(G2G) 협력 패키지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입찰 경쟁 중인 독일에 비해 차별화된 G2G 협력 패키지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캐나다 잠수함 사업 평가 항목 중 플랫폼 성능 평가 비중은 20%다. ∆이중 유지·정비(MRO) 및 군수지원이 50% ∆산업기술혜택(ITB),
01.12
올해 ‘탐지에서 예측으로’ 보안업계 구조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산업현장부터 주택까지 모든 영역에서 ‘사고 후 확인’이라는 기존방식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사전 감지·예측’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된다. 에스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사 고객 2만7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월 2~6일)를 실시하고,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에스원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6년 보안 트렌드를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에서 예측’으로 선정했다. 에스원은 공간별 세부 트렌드로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각광 △무인매장 보안, 사후 확인에서 즉시 대응으로 전환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도입 확대 △주택, 홈 보안 잠금 장치에서 감시 장비로 진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보안시스템을 설치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화재·연기·과열’(33%), ‘외부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올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드투엔드(End-to-End·E2E)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국내에도 로보택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020년 이후 5조원(약 34억달러) 가까이 투입한 현대차그룹 로보택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셔널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발표했다. 총 6단계(레벨0~5)로 나뉘는 SAE 자율주행 단계에서 레벨4(고도 자동화)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주행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를 뜻한다.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전, 고객경험 등을 최종 검증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2025년 미국 자동차시장은 관세 확대와 전기차(EV) 정책 급변이라는 복합 변수에 흔들리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한국 현대자동차는 같은 시장에서 다른 전략과 성과를 보여주며 ‘3사 3색’ 행보를 보였다. ◆폭스바겐, 전기차 올인 전략, 정책급변 직격탄 = 뉴욕타임즈는 2025년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업체로 폭스바겐을 꼽았다. 관세 부과와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미국판매가 전년대비 20% 급감했고, 연간 판매도 약 33만대로 13% 줄었다. 폭스바겐은 2022년 미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외국계 업체 중 가장 먼저 현지 전기차(ID.4) 생산에 나섰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후 최대 7500달러에 달하던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자 판매가 급격히 위축됐다. 2025년 4분기 ID.4 판매는 전년대비 60% 감소했다. 폭스바겐의 위기는 미국 소비자 수요
한화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이 주관한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이 4기를 배출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우주의 조약돌 4기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열고 20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4기 수료생은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선발됐다. 7월부터 6개월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과정 마지막날인 수료식에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창의적 상상을 공학적 연구 과정으로 발전시키는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4기 수료생 30명은 카이스트 총장 명의 수료증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방,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수강 등 후속 교육기회를 제공받는다. 전담교수인 이전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태양계 밖 이주라는 상상을 스스로 설정한 연구주제로 발전시키며 실제 우주 탐사 과정을 체험했다”며 “그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부회장)는 현대카드와 함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PLCC 주유 카드인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업계 최초로 주유 시 인근 지역 내 가장 저렴한 유가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을 담아 주유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와 현대카드는 주유시 회원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최저가 보장 할인 혜택’을 고안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거리가 멀더라도 낮은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단골 주유소를 이용하거나, 이동 중 유가가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 찾아가는 등의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플러스 현대카드’의 최저가 적용 할인 혜택은 이와 같은 회원들의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신개념 혜택이다. 전국 어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하든 인근 지역 내 최저 유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최저가는 주유 당일 반경 5km 이내에 있는 국내 4대 정유사(GS칼텍스·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