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2026
한국의 자동차 및 부품, K뷰티·푸드 등의 대 중동지역 수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는 4일 산업통상부와 발간한 ‘한-아랍에미리트(UAE)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시 수출 유망 분야 및 협력 기회’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트라는 “한-UAE CEPA는 우리가 아랍권 국가와 처음 체결한 CEPA 협정"이라며 "UAE 입장에서도 미국 중국 유럽연합(EU)과는 CEPA를 체결하지 않아 양국간 경협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트라는 현재 UAE 수입시장 점유율 6위인 자동차와 5위인 자동차 부품을 대표적인 CEPA 수혜 업종으로 꼽았다. 중동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화장품과 식품류, 합성수지, 각종 엔진과 부품, 냉장고·냉동기기, 의료기기 등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뽑았다. CEPA 발효로 해당 품목들의 기존 관세가 즉시 혹은 5년, 10년 내 점진적으로 철폐되면서 경쟁력이 높은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
산업통상부는 4일 파키스탄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1차 공식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차 협상은 7일까지 화상으로 열리며, 김장희 통상협정교섭관 직무대리와 나시르 하미드 상무부 무역외교 차관보가 각각 양국 수석대표를 맡았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경제협력, 투자, 지식재산권, 무역구제 등 4개 분야에 대한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협상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월 CEP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세칙 합의, 협정문 초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어 3월 20~23일 상품, 원산지, 환경 등 분야에 대해 화상으로 사전 협상을 진행했다. 30일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잠 카말 칸 파키스탄 상무장관이 면담해 협상 가속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2억4000만명의 인구와 젊은 노동력을 갖춘 국가로 제조 기반 확충과 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유망 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한국과 교역 규모가
현대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2~3일에 이어 5일, 16일,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서울시 공공행사와 연계한 ‘르르르 X 책읽는 한강공원, 르르르의 시티뚜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르르’는 현대차가 2019년 선보인 Z세대 대표 캐릭터다. 행사기간 동안 높이 6m 규모의 대형 르르르 에어벌룬을 띄우고 ‘잠 퍼자기 대회’(2일)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협업 캠핑 의자 구역(16일·23일) 등을 마련했다. 방문객에게는 경품도 준다. 9~10일에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르르르 X 현대 N 페스티벌, N 페스뚜벅’ 행사를 개최할 예쩡이다.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리그 ‘현대 N 페스티벌’과 연계해 에어벌룬을 전시하고 체험형 부스도운영한다. 르르르는 ‘차 회사에 다니지만 차가 없는 뚜벅이’ 콘셉트로 소셜미디어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해왔다.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와 대중교통 캠페인 콘텐츠 등으로 공감을
LS전선이 북미 해양전력망 인프라시장 공략에 나섰다.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케이블과 해양용 특수케이블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이는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 대형화, 장거리 송전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북미 해양 인프라 시장은 해저 전력망과 해양 플랜트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LS전선은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해양 인프라용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OTC는 글로벌 해양 에너지·플랜트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 전시회다. 해양 플랫폼과 선박, 해저 인프라 전반의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자리다. 해양용 케이블은 자외선 염분 해수 진흙 등 극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만큼 높은 내구성과 절연 안정성이 요구된다. 선박용 케이블 역시 진동과 반복 굴곡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LS전선은 이러한 조건에
국내에서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무단으로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칙상 FSD를 사용할 수 없는 중국산 테슬라 판매량이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실효성 있는 사전 예방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 FSD 기능을 불법으로 활성화하려 시도한 건수는 총 85건(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테슬라 FSD 기능은 미국에서 생산한 모델 S·X와 사이버트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우회하려는 조치가 다수 발생한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산 자동차는 국내 관련 인증이 면제되기 때문에 FSD를 활성화할 수 있지만, 국내 테슬라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 모델은 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못해 FSD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FSD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전체 테슬라 등록 대수(18만684대)의 2.4%(
05.01
두달 연속 수출 800억달러 돌파 반도체 319억달러, 173.5% 급증 한국 수출이 지난 3월 사상 처음 월 80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4월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영향이 가장 컸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산업 전반에 충격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의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액은 중동전쟁 속에도 85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0% 증가했다. 월 수출 700억달러 기록조차 없던 상황에서 3월 사상 처음으로 월 800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2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4월 수출액은 3월 866억달러 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6월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11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하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억8000만달러로 3개월
04.30
한국기후환경원 5일간 집중교육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등을 다루는 민간 전문가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실무를 익히고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에 응시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이다. 한국기후환경원은 ‘온실가스배출권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공시 민간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련하고 6월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첫 과정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번이 4회째다. 기업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와 ESG 공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한다. 5일간 40시간의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 시험이 진행돼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거나 기존 인력의 교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교육내용에 국내외 기후변화협약과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국내 배출권거래 4차계획기간과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전략, 그린워싱 대응전략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한 구체적인 과정과 명세서
올해 524억원 지원 5개 사업 신규 선정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첨단반도체 신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선다. KEIT은 9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선도할 2026년도 반도체 분야 신규 연구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월 산업부가 공고한 △반도체 첨단산업 기술개발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 △민관공동 투자 반도체 고급 인력양성 △시장선도를 위한 한국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 △시스템 반도체기업 성장사다리 조성 등 총 5개사업의 신규 선정된 과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업부와 KEIT는 올해 총 524억원을 지원해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지원, 첨단 패키징 전략기술 확보, 주력산업 데이터 수집·처리용 센서, 산업현장형 고급 인재 육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연구 현장에서 필수적인 법령과 규정 안내는 물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R&D 법률 지원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전
AI 기반 사전안전컨설팅 등 현장투입부터 귀가까지 밀착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본격 나섰다. 남부발전은 30일 남제주빛드림본부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출입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안전보건 온(On)-택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핵심은 공사 착수 전 진행되는 ‘사전안전지원컨설팅’이다. 남부발전 안전전문가가 협력사의 위험성 평가와 안전서류를 정밀점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장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 개선조치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현장 근로자 보호도 강화된다. 협력사 직원이 현장에 투입되는 순간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전용 안전보건 거점 공간 ‘다온터’도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은 휴게공간 제공은 물론 건강관리실 개방, 안전전문가 합동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29일 충남 서산 한서대에서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한서대와 2024년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협업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15개팀을 선발하고 총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사무공간 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가스공사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걷기를 통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포아브를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 목표 걸음 수는 2억5000만보다. 목표 달성시 가스공사는 1억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공헌 사업 3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은 3주동안 국민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기부 재원은 전액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온누리펀드’를 활용한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에 활용한다. 걸음 수 상위 40% 이내에 든 캠페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GM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M한국사업장은 한국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 누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합산 실적으로, 2002년 한국 출범 이후 전체 누적 생산량 1340만대 달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두 모델은 기획·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국에서 수행하는 대표 차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는 두 차종이 총 42만2792대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 점유율 약 43%를 기록하는 등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출 성과도 두드러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출시 이후 3년 연속 한국 승용차 수출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에는 29만6658대를 수출했다. 이 가운데 약 26만대가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트레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캐나다에 군용 및 산업용 차량 생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한화오션이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이는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II(장보고함)이 캐나다 초계잠수함사업(CPSP)에 선정될 경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한화오션의 장보고함이 CPSP에 선정되는 경우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무기체계의 개발 및 생산체계를 본격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이 직접 제조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향후 특수산업 차량의 설계와 생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캐나다 내 관공
04.29
지역경제·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 … 해외 판로개척 지원 앞장 코트라(사장 강경성)가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와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으며 동반성장 분야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코트라는 정부의 ‘모두의 성장’ 정책에 부응해 구축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021년 이후 매년 최고 등급을 유지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공공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구조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트라는 판로개척, 기술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상생결제 및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성과공유제 확산 △인구감소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은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사회적경제 주체가
중동전쟁 영향 ‘물가 반영’ 2.98% 상승폭에 추가될 듯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다음 달 8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기준이다. 현장 조사를 거쳐 통상 연말에 공고하고, 4월 말에는 건설업 임금 실태 조사와 건설공사비 지수를 활용해 연말에 공고한 금액을 물가보정해 추가로 공고한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를 예년보다 늦게 공고하기로 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물가 변동 영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4월 말 발표되는 3월분 건설공사비지수 까지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통상 4월 말 표준시장단가 공고에는 3월말 발표되는 2월분 공사비지수까지만 반영한다. 다만 보정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4월 30일에 발표했던 것과 달리 5월 8일에 공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발표했던 올해 상반기 상승분에 더해 오름폭이 추가 반영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해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년대비 평균
무기체계 유연성·효율성 강화 한국형 차세대 고속 기동헬기 개발이 본격적인 국제협력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현지시간) 벨 텍스트론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HSMUH) 사업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공중강습기 사업인 FLRAA 프로그램에 선정된 틸트로터 항공기 MV-75 ‘샤이엔 II’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해당 플랫폼을 토대로 △속도 △항속거리 △기동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솔루션을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무기체계의 신속한 개량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MOSA)을 적극 활용해 전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 전력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향후 사업 구체화 단계에 맞춰 기술 이전, 부품 공급망 구축 등 다각적인 산업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
글로벌 항공 회원사 안전·보안·품질 강화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회원사의 항공안전정책을 이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SQ) 의장 항공사로 최근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으로서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SSQ 의장 항공사는 자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카이팀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카이팀 회원사가 주축이 돼 글로벌 항공업계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항공 안전 관련 주요 안건을 추진하고 회원사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불거진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관련 국제 기준을 보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항공사의 비상대응절차 조직,역할 등을 규정하는 스카이팀 비상대응
KT ‘고객보호365TF’ 발족 KT가 전사적 고객 보호 체계 마련에 나섰다. KT는 ‘고객보호365TF’를 발족하고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고객 보호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 보호 체계 개편은 지난해 초소형기지국(팸토셀) 고객정보 유출 사례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구조 변화로 해석된다. 고객보호365TF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사적 차원의 고객 가치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탐지 △원스톱 해결센터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기반 실시간 탐지는 온·오프라인에서 접수되는 고객문의(VOC)를 분석해 고객불편요소와 잠재 위험요인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고객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서비스 개선과 보호 조치로 신속히 연결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원스톱 해결센터는 고객 피해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내 해결을 원칙으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협력해 ‘2026 케이무브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취업비자 발급 지원 의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인근 16개 기업을 선별해 국내 청년 인재들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취업비자 발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고려한 기획이다. 구인분야는 △헬스케어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법무 회계 등에 집중됐다. 캘리포니아주 고용 통계를 보면 2월 기준 전년 동월대비 헬스케어(4.2%) 레저 등(2.2%) 분야 고용 증가세가 뚜렷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 70명이 참여해 총 90건의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최근 미국 취업비자 발급 절차 개편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미국 취업 비자 컨설팅 상담회’도 행했다. 남우석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장은 “체류비자 지원의사가 있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신차 개발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술 복잡도와 소비자 요구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단일기업 중심의 개발에서 벗어나 협력기반의 ‘오픈 구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는 협업형 개발 모델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글로벌 기술 역량과 국내 연구진, 협력사 기술을 결합해 약 24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신차를 완성했다. 고객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고 각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결과로, 개발 효율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성능 측면에서도 균형을 강조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1.5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과 듀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적용해 총 245마력의 출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리터당 복합연비 15.7km(19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하며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도심 주행의 최대 75%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