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26
자동수요관리 방식 적용 중소형DR 적용 단지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입주민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해 ‘에너지 신사업 민간위탁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신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에너지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 수요관리(DR), 전기차 충전 등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은 단지와 입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LH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가좌행복주택(국민DR). 인천소래3단지(중소형DR) 등 전국 29개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위탁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6월부터 에너지신사업 사업 방식을 개선하고 대상 단지를 확대 추진한다. 우선 ‘중소형 DR’은 사업 대상 단지를 기존 13개에서 27개 이상 단지로 확대한다. 전력이 부족하거나 정점일 때 자체 발전기로 전력을 대신 공급해 전력망 부담을 줄이는 형태이며 감축량에 따라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668만원(단지당
03.13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활용해 배터리 수명연장·부피팽창 억제 기대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실라(Sila)사와 첨단 배터리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인터배터리 2026’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실라와 ‘첨단 배터리 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을 운영한다. 주요 완성차업체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속도 단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회사의 양·음극재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결합해 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 저장 용량이 최대 10배 높아 전기차 주행 거리를 크게 늘리고, 충전시간은 대폭 줄일 수 있다
노사합동 장학금 1100만 원 전달 2년째 이어온 ‘급여 우수리’ 성금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2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025년 한 해동안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급여 우수리’(급여액에서 1만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의 잔돈)로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12년째 우수리 성금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CBSI 전월비 8.7p 하락 건설기성 21개월째 감소 (표-종합실적지수 추이) 건설사들의 느끼는 체감 경기가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지만 건설기성(시공 실적)이 21개월째 연속 감소하고, 최근 비수기 요인과 착공물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대비 8.7포인트 하락한 62.5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이와 반대다. 건산연은 “신규수주지수와 공사기성지수가 동시에 하락하면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됐다”며 “CBSI는 2024년 5월 지수 개편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세부지수는 신규수주지수(61.6)와 공사기성지수(75.3)는 전월대비 각각 12.3포인트와 10.9포인트 급락했다. 수주잔고지수(74
“주택시장 규제강화 반영” 전국은 전월대비 4.5p↓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보유세 인상 가능성 등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대비 4.5포인트 하락한 94.4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97.5)은 전월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서울(100.0) 7.6포인트, 인천(92.5) 3.9포인트 각각 하락했고, 경기(100.0)는 보합 수준을 보였다. 주산연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확정되고 보유세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주택시장 규제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은 강남3구, 용산 등 고
03.12
효성중공업은 ‘탕캄 베스(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했다. 핀란드와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엔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K전력기기 수출의 선봉에 선 결과다.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내 산업계도 전력과 원자재, 물류비용 상승에 따른 비상이 걸렸다. 항공과 석유화학 등 유가 민감 업종은 직격탄을 맞았다. 국가 주력산업이자 전력소비가 많은 반도체까지 영향권에 들면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산업계 전체의 손실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산업계 원자재 가격 상승 취약 =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큰 우리 산업계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겪었던 ‘에너지 대란’이 재연될까 걱정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은 에너지 원가 상승과 광범위한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항공업계는 유류비 비중이 영업비용의 약 30%를 차지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유가가 1달러 오르면 연간 3050만달러(약 450억원)의 손해가 발생한다. 이미 공급과잉으로 한계상황에 부닥친 석유화학업계는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원재료인 유가가 오르면 제품값을 올려야 하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만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한비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신공장 완공 시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대한비나는 현지 시간 11일 동나이성 공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민성 기획담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정정태
LS일렉트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략 설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테마로 모두 16.2부스(145.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데이터센터 전용 솔루션 △전력 송·배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를 전시 전면에 배치, 세계 4대 ESS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ESS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의 MSSP는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화유코발트 계열 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화유리사이클)와 ‘인도네시아 EV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정호근 부사장과 화유리사이클 바오 웨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 공장인 ‘HLI 그린파워’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생산 스크랩을 회수해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수된 배터리 폐기물은 화유리사이클의 인도네시아 거점에서 파·분쇄 과정을 거쳐 ‘블랙매스’ 형태로 전처리된다. 배터리 순환경제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수명이 종료된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새로운 배터리 원료로 활용하는 생태계를 의미한다. 전처리 단계에서는 폐배터리를 분쇄해 블랙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1일 부산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페르시아만 안에 있는 우리 선박의 선사와 선박관리회사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전국해상노동조합연맹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등과 함께 선원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 장기회에 대비한 정부대책을 공유하고 우리 선박에 대한 물과 식료품 등 필수물품 수급현황과 상황이 악화될 때 선박별 선원 하선과 송환 계획 등도 점검했다. 이날 기준 현지에는 우리 선박 26척에 선원 146명, 외국적 선박에 우리 선원 37명 등 183명이 승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한갑수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운영총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직접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며, “‘내 다리는 한계가 없다’는 박 선수의 모토는 불가능에 도전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HS효성의 철학과도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소재 개발에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만들어 낸 HS효성의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2022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불과 3년 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며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2026 아이치·나고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자동차산업 전환기 속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국내 생산·기술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출중심 구조로 제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만큼 산업 외연확장과 기초체력 강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12일 ‘전환기 국내 자동차산업 기반 강화 방향’ 보고서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이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산업은 생산량 기준 세계 6위 규모다. 2025년 국내 완성차 생산량은 약 410만대로, 이 가운데 약 66.7%를 수출했다. 코로나 19 이후 자동차 공급 차질과 소비 위축이 있었지만 내수시장의 지지와 수출회복을 바탕으로 2023년 이후 연간 400만대 이상의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내에서도 비중
03.11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최근 이란 사태와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수요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장영진 무보 사장이 TF 총괄을 맡아 직접 지휘한다. 아울러 무보 부사장 3인이 각각 피해 지원, 위험 점검, 정책·조사 파트를 책임진다. TF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국가 및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중동 지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피해 및 애로사항 접수, 긴급 자금 공급, 정부 정책 지원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무보 긴급 지원 방안에는 △피해 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한도를 최대 1.5배 우대하고 △보증서 만기 도래 시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원책이 담겼다. 또 보험사고 시에는 신속히 보상해 기업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또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해외신용조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도
코트라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첨단소재 박람회 ‘JEC 월드 2026’에서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JEC 월드’는 올해 60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100개국에서 1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반도체 미래차 배터리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첨단소재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경기경제자유 구역청은 평택 포승(BIX) 지구 등 혁신산업 특화단지를 설명했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국내 탄소 나노 산업의 현황과 성장 전망을 발표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첨단소재 개발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설명회에는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및 투자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혁신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용락(사진)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의 부대 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배터리는 이제 전기차를 넘어 ESS, 로봇, UAM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선 ESS 분야의 경우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ESS 시장 규모가 지난 2024년 399기가와트시(GWh)에서 오는 2035년에는 1232GWh로,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소비 급증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글로벌 로봇용 배터리 수요는 지난해 0.03GWh에 불과했으나 오는 2030년 1.4GWh에서 2040년에는 138.3GWh로, UAM용 배터리 수요도 2030년 3.7GWh에서 2035년 68.0GWh로 폭발적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이며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배터리 역사와 미래 비전을 영상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어로 존’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로보틱스&드론 △미래기술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배터리 부문의 수상작인 전력망용 ESS 솔루션 ‘JF2 DC LINK 5.0’을 전면에 배치했다.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적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된 이 제품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 최초로 LFP ESS 배터리를 탑재해 화재 안전성을 강화했다. 설치 및 운용 효율성 또한 획기적으로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이 총출동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는 ‘인터배터리 2026’이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한다. 11~13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배터리 전 밸류체인에 걸쳐 참가한다. 국내외 667개 기업이 2382개 부스를 차리고 최신 배터리 제품과 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등 14개국의 정부·연구소·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방산분야 등 한미간 배터리 기술 협력 방안을 비롯한·독 배터리 연구원들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호주와의 핵심광물 관련 공급망 협력 등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생에너지
판매량 기준 글로벌 3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처음으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관세가 모든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에게 타격을 입혔지만 현대차그룹과 일본 도요타그룹은 재고 소진, 생산물량 조정 등의 빠른 대응으로 관세충격을 완화해 완성차업계 수익성 ‘톱2’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1일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2025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727만대를 판매해 도요타그룹(1132만대), 폭스바겐그룹(898만대)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618만대), 스텔란티스(548만대) 순이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양적지표인 판매량 외 수익성을 나타내는 질적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도요타그룹은 지난해 매출 50조4508억엔(471조2000억원), 영업이익 4조3128억엔(40조2000억원)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지 애드 에이지가 발표한 ‘2026 에이-리스트’(A-List) 톱1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역량, 안정적인 사업 성장, 리더십 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광고업계에서 종합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Ad Age의 A-List는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성과, 비즈니스 실적, 업계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특정 영역에서의 경쟁력과 성과를 넘어 전년도의 전체적인 경영성과를 평가받는 입체적인 성과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어 글로벌 광고업계 내 상징성이 큰 지표로 평가받는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영화계의 오스카, 재계의 포브스 리스트, 미식업계의 미쉐린 스타에 비견될 만큼 광고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노션은 역대 미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대행사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 실제로 미국 광고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