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2025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14대 분야 72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5년에는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있는 사업이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 바우처를 발급받아 한도 내에서 △해외전시회 △해외규격 및 인증 △수출물류 등 14개 분야에서 8000종에 달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이용할 수 있다. 2026년 수출바우처 사업은 역대 최대인 89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기존 ‘산업바우처’ 사업에 더해 새롭게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이 추가됐다. 긴급지원바우처 사업은 관세 비관세장벽 등 최근 대두되는 통상 이슈에 기업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산업바우처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IT·소프트웨어 부문 인사를 단행했다.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메시지다. 현대차그룹은 24일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진 사장은 그룹의 IT 전략과 시스템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2022년 ICT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글로벌 원 앱 통합, 차세대 ERP 구축 등 굵직한 IT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진 사장은 NHN CTO 등을 지낸 IT 전문가로,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개발자 중심 조직 문화 정착과 IT 생태계 고도화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올해 3월 현대차 첫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인사로 현대차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에 올랐다. 또 그룹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는 류석문 전무가 임명됐다. 개발자 출신 CEO다. 류 대표는 지난해 현
인공지능(AI) 경쟁의 승부처가 알고리즘이 아니라 제조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손잡고 국내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함께 모아 AI를 키우는 ‘국가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AI 예산 가운데 7000억원을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투입해 제조 데이터 공동 활용과 AI 산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범 100일 만에 얼라이언스는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참여 기관은 1000곳에서 1300곳으로 늘었다. 기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더해 SK 롯데호텔 코넥 등 300여개 기업·기관이 새로 합류했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AI 팩토리 실증 사업은 누적 100건을 넘어섰다. GS칼텍스는 AI를 활용해 원유 증류 과정의 불완전 연소를 줄여 연료비를 20% 절감했고, HD현대미포는 AI 로봇으로 용접 검사 시간을 12.5% 단축했다. 농기계 업체 티와이엠은 AI 검사로 생산성을 11
정부가 K푸드와 K뷰티를 축으로 한 소비재 수출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2030년까지 유망 소비재 수출 700억달러 달성이 목표다. 한류 확산을 도태로 마케팅·물류·인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액은 427억달러였는데, 2030년 700억달러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한류 연계 프리미엄 전략이다. K팝 공연과 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와 국내에 상설 전시·체험관을 조성한다. 한류 중심지에는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현지 소비자의 체험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해외 5개 도시에서는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열어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 3000곳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소비재 특화 물류·유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앱, 해외 서비스센터 등을 갖춘 글로벌 온라인몰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2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공개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이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로 손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기후 거버넌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성과 △정보 공개 투명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글로벌 일류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2050 넷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탄소 경영 전략을 꾸준히 이행해온 결과, 2023년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방위적 상생경영 정책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운영해온 상생 프로그램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쌓아온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과정평가 컨설팅을 도입했다.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분석해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운영해 협력사 인력 채용과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현대모비스의 상생경영은 글로벌 실적 확대와 맞물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최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전상·공상으로 장애를 입은 국가유공자 또는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급해 사회복귀와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해온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219명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 인공지능 보청기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및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표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 우리시대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펼치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원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 2034년 완공 목표 신연무대역 신설 호남선 고속철도(KTX) 가수원역∼논산역 구간 선형을 개선해 고속화시키는 사업이 확정돼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4일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1914년 건설된 호남선 가수원역 ~ 논산역 구간을 직선화하고 강경선과 연계해 논산훈련소 앞 ‘신연무대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9200억원을 투입해 해당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노후 시설 정비와 함께 시속 250km 고속주행이 가능하도록 선로를 개량하는 국책 사업이다. 국토부는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완료·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입소 장병과 가족들의 논산훈련소 접근성이 개선되고 훈련소 인근 극심한 도로 정체도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 구간을 운행하는 KTX의 운행 시간은 기존 대비 약 14분
3개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올해 자체감사와 공직복무관리, 종합청렴도 등 감사업무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LX공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정보보안 분야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노력 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개인정보유출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 분야 감사에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IT감사기법을 도입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 공직복무관리업무 추진 평가에서는 적극적인 감사ㆍ감찰활동 노력 등을 인정받아 16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적절성·충실성 △기관의 감사·감찰실적과 역량강화 노력 △직원들의 사기진작 제도 △우수 감사·감찰 사례 등을 종합평가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측정하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청렴조직문화를 개선한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태용 LX공사 상임감사는 “LX
LH, 1기 신도시 최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산본 선도지구 2곳(9-2구역, 11구역)을 1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 절차는 LH가 6월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뒤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통상 3년 정도 걸리는 구역지정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된 결과다. 선도지구 2곳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용적률이 360%까지 완화됐다. 이에 따라 산본9-2구역은 3376가구, 산본11구역은 3892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을 통해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건축·경관·교통 등) 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H에서 추진하는 성남시 분당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 구역도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구역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
12.2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안전평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글로벌 최고 안전브랜드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기록하며 전동화 시대의 안전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 세계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총 21개 차종을 TSP+와 TSP 등급에 올렸다. 이로써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수립했다. IIHS는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고 수준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
공동 금융지원 협력 및 해외시장 정보공유 …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사진)는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건설공제조합과 ‘해외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건설기업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 건설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보증 및 금융 공동 지원 △해외 공사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해외조직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 특히 해외프로젝트 수주시 발주처가 요구하는 이행성보증을 공동 지원하고, 대규모 자금 조달에 필요한 중장기 수출금융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행성 보증은 건설 시공사가 계약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의 보증서다.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금융 제공이 해외프로젝트 수주 성사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내년 6월 준공 시제품·양산·검증 전 과정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 구축 내년부터 연간 100여개사 지원…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 창업기업의 가장 큰 난관인 ‘양산 단계’를 한 번에 지원하는 공유공장이 충북에 들어선다. 충북테크노파크크(충북TP, 원장 박순기)는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28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140억원, 지방비 130억원, 민자 10억원 규모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다. 공유공장은 내년 6월 충북 청주 오창읍 충북TP 본원 부지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증형 전주기 플랫폼이다. 공유공장은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정밀가공
삼성SDI와 KG모빌리티(KGM)는는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SDI에서 최익규 소형사업부장(부사장)과 조한제 마케팅팀장(부사장) 등이, KGM에서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사장)과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전무)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차세대 배터리팩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업무 교류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팩은 추후 KGM이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향상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 하이니켈
하드웨어와 AI 융합 통해 미래 우주·국방 플랫폼 경쟁력 확보 …2026년 하반기 상장 목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한 드론·위성 공간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메이사’가 약 97억원 규모의 Pre-IPO(상장전 지분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 IPO는 IPO가 임박했을 때 사모투자회사·헤지펀드 등이 참여해 IPO 이후 예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확보하는 단계다. 이번 투자로 메이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350억원에 달하며, 메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KAI는 현재 메이사의 2대 주주로서 누적 약 80억원을 투자하며 국방 소프트 웨어 및 우주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KAI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연계한 핵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메이사의 공간 분석 AI 기술을 KAI의
석유화학 고부가 전환 본격화 M.AX 기반 설계·공정 혁신 산업부, 내년 1분기 대형 R&D 추진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23일 출범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그동안 에틸렌, 프로필렌 등 범용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구조로 성장해왔다. 과거에는 중국으로 대부분 제품을 수출하며 이익을 냈으나 중국이 최근 자급률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위기에 처했다. 화학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은 기업들의 사업재편 노력 이외에도 기존 범용 소재 위주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화학산업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들을 화학기업들과 연계해 초기부터 수요자와 공급
“경제성장·탄소중립 동시 달성”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순환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부문 순환경제 3×3=∞ 전략’의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경제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략은 재제조·재사용·재자원화 등 3개 핵심분야를 생산·소비·회수의 3개 기능별로 추진해 산업 전반에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재제조 분야에서는 모빌리티·LED·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재사용 분야에서는 배터리·전자제품 재사용과 의류 등의 업사이클링을 확대한다. 재자원화 분야에서는 재생원료인증제 도입과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순환경제 관련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내년 1월 ‘순환경제 기업상담창구’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수출 모멘텀 유지 총력” 산업통상부는 23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12월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 및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올해 1∼11월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9% 늘어난 6401억달러로 역대 1∼11월 수출액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15개 중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헬스 컴퓨터 등 5개 품목이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탄탄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4차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자동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영향과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수출이 감소했지만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일찌감치 연간 최대 실적을 예약했다. 강 실장은 “우리 수출이 6월부터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12월 22일까지 누적 수출이 기존 연간 역대 최대 실적(20
12.22
영풍 ‘국내 계열사’ 와이피씨 설립, 주식 현물출자 ‘순환출자 고리 형성’ 들여다봐 공정거래위원회가 영풍과 영풍의 계열사 와이피씨(YPC)에 제기된 순환출자 금지규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영풍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영풍과 와이피씨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이하 공정거래법) 제21조 제1항(상호출자의 금지)과 제22조 제1항(순환출자의 금지)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려아연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신규 순환출자 고리 형성 혐의로 영풍과 와이피씨를 공정위에 신고한 데 따른 조치다. 공정위 신고서 등에 따르면 영풍은 지난 3월7일 완전 자회사이자 국내 계열사인 와이피씨를 설립해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주식 526만2450주(지분 25.4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겼다. 상법상 상호주 의결권 제한 규정 때문에 막혔던 고려아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