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
2026
연구인력·환경 평가 통과 중장기 뷰티R&D 기반 강화 글로벌 화장품기업 에이피알이 “병무청으로부터 2026년 병역지정업체로 신규 선정돼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병역지정업체는 병역법에 근거해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병역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지정업체에서 연구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병역업체는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 환경, 전문연구요원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되는데 선정된 기업은 전문연구요원을 연구 인력으로 편입해 운영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2026년부터 중장기 연구개발 인력 운영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피알 측은 “그동안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며 “2020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과 안전성 검증 체
01.07
대량의 발견잠재자원량 확인 하루 6천배럴 시험생산 성공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2/17 탐사광구에서 평가정 시추에 성공하고 하루 최대 6000배럴 규모의 원유를 시험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7일 SK어스온에 따르면 베트남 15-2/17 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머피사는 6일 베트남 15-2/17 탐사광구 황금바다사자 구조 평가정 시추를 통해 총 131미터 두께의 유층을 확인하고 고품질 경질원유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또 머피는 이번 평가정 시추를 통해 황금바다사자구조의 발견잠재자원량 평가 수준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2월 해당 구조의 1차 탐사정 시추 이후 추정된 발견잠재자원량은 1억7000만 ~ 4억 3000만배럴이었다. 그러나 이번 평가정 시추 결과 발견잠재자원량의 중간값이 4억3000만 배럴에 근접하며 최대값은 초과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최대값은 정밀 검토, 분석 등 추가적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정을 통해 시험
2025년 우리나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연간 기준 36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360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2022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로 사상 최고치다. 실제 국내로 유입된 자금 규모를 나타내는 도착 기준 투자액도 179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6.3% 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5년 실적은 상반기 투자 신고액이 전년대비 14.6% 감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우리 경제와 산업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정책 드라이브와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투자 유형별로는 공장 신·증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에서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리버사이드 지역에 230kV급 신규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지역 내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자연재해나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대한전선은 해당 프로젝트를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풀 턴키는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 시운전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진행된 모든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32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전력망 프로젝트와
다낭점·나짱점 동시 새단장 식료품 중심 체류형 매장으로 롯데마트가 “베트남 다낭점과 나짱점을 동시에 새단장하고 핵심 관광도시 거점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다낭점과 나짱점은 연간 수백만명 관광객이 찾는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에 위치해 있다. 상주 인구와 생활 인프라(기반시설)가 함께 형성된 복합 상권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평균 대비 소득 수준과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소비 활동이 활발하다. 사무실과 학교 등이 인접해 관광객 소비와 현지 고객의 일상적인 장보기·외식 수요가 함께 형성한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두 점포를 단순 관광 특화 매장이 아닌 그로서리(식료품+잡화) 전문 매장으로 재정의했다. 새단장 역시 그로서리를 핵심 축으로 관광도시 상권에서도 로컬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시도다. 다낭점은 식품 매장 면적을 1100여 평으로 30% 확대했다. 나짱점은 영업 면적과 쇼핑 동선을 재정비하고 핵심 먹거리
‘AI감사 실무 매뉴얼’ 제정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감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해광업공단은 AI를 활용한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활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자체감사기구 AI감사 실무 매뉴얼’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AI감사’란 감사 업무 전 과정에서 감사인의 판단을 보조하는 분석도구로 AI를 활용해 사고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감사수행방식을 의미한다. AI감사 실무 지침서인 이 매뉴얼은 감사인이 AI를 활용하면서 기술적 편의성보다 공공기관 감사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AI 윤리 및 보안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감사 계획·수행·보고·사후관리 등 감사업무 단계별 AI 활용방법론을 소개하고, 공단의 주요 사업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프롬프트를 수록했다. 특히 감사인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유형을 정리한 ‘감사인 핵심 프롬프트 40선’은 감사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질문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이의신
01.06
한국과 중국은 5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상무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고 한중 산업단지 투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중 상무 협력 대화 채널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한중 산업단지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중 양 부처는 이번 상무 협력 대화 MOU를 통해 장관급 정례 협의체인 상무 협력 대화를 신설해 매년 최소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상무 협력 대화는 한중 투자협력위와 차관급 한중 산업단지협의회 등 기존 채널을 통합하고 고도화했다. 앞으로 한중 양국의 교역·투자·공급망·제3국 및 다자협력 등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부간 소통·협력 채널이 구축되고 정례화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 양 부처는 이번 산단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호혜적이고 실질
기아가 브랜드 대표 소형 트럭 봉고 Ⅲ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봉고 Ⅲ’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봉고 Ⅲ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기존 대비 차량 전방의 장애물 차선 차량 인식 성능이 향상됐다. 기아는 2026 봉고 Ⅲ에 전방 카메라를 활용해 인식 대상을 기존 차량과 보행자에서 자전거 탑승자까지 추가 대응할 수 있도록 확대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적용했다. 이에 더해 EV 모델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기능이 기존 차선뿐만 아니라 도로 경계를 추가로 인식해 작동이 가능해졌다. 2026 봉고 Ⅲ LPG 터보 탑차 및 윙바디 모델의 화물칸 상단부에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밝은 신규 LED 조명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10.25인치 내비게이션,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C타입 USB단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구성된 선택사양 ‘10.25인치 내비게이션
현대자동차그룹이 구글 딥마인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낸다. 로봇 제어용 인공지능(AI) 모델 연구를 본격화하며, 엔비디아에 이어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인간과 협력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하드웨어와 이동성 중심의 기존 로보틱스를 넘어,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인간을 지원하고 협업하는 로보틱스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제조 현장에서 시작되는 인간과 로봇의 협력, 그룹사 역량을 결집한 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그리고 글로벌 AI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구글 딥마인드가 체결한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를 위한 AI 파운
SK온과 SK이노베이션이 국내 바나듐이온배터리(VIB)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손잡고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SK온과 SK이노베이션은 5일 대전광역시 스탠다드에너지 본사에서 VIB ESS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석희 SK온 사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주기 ESS에 적합한 고안전성·고출력 성능의 ESS용 VIB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이 핵심이다. ESS는 저장 기간에 따라 단주기와 장주기로 나뉜다. 단주기 ESS는 통상 4시간 미만으로 에너지를 저장∙방전한다. 데이터센터와 산업 설비에 주로 사용되며, 짧은 시간에 반복적인 고출력 운전이 요구돼 안전성과 출력 성능이 중요하다. 세 회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성능과 가격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경영 내실화에 나섰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6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들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국제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받은 여수제2에너지는 지난해 인증 갱신을 마쳤다. 추가로 여수제1에너지가 신규 인증을 받는다. 앞으로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발전 설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한 뒤, K&H특수가스의 처리 과정을 거쳐 유용한 화학물질로 전환한다. 이렇게 전환된 물질은 드라이아이스와 식음료용 탄산을 비롯해 용접·절단,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01.05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을 ‘산업전환의 흐름을 주도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로 규정하고, 조직 체질과 생태계를 동시에 바꾸는 ‘속도전’을 예고했다.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경기 둔화, 지정학적 갈등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리더는 숫자만 보지말고 현장을 방문하라"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 전 세계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회 영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르고 명확한 의사소통,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민첩한 의사결정”이라며 관행을 깨는 실행력을 주문했다. AI가 촉발한 산업 전환기에 “우리에게 더 큰 성장 기회가 있다”고도 단언했다. 올해 신년회는 정 회장의 새해 메시지에 이어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구성됐다. 사전 녹화 영상을 이메일 등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좌담회에는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인천시 계양구와 공동으로 인천 계양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3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개발제한구역(GB) 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단지 7필지(1만3746㎡)와 제조혁신(AX)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1필지(5963㎡)다. 앞선 1·2차 분양에 이은 계양산단 산업시설용지의 마지막 잔여 물량이다. 계양산단 조성공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양산단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에 부천 대장 3기 신도시와 계양 3기 신도시가 함께 개발되고 있어 주거·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3.3㎡당 636만원 수준의 분양가는 주변 산업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된 2차 분양에서는 평균 4대 1,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파부침주’의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듭시다.” 김동춘(사진) LG화학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파부침주는 가마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물러서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의미한다. LG화학의 절박한 상황과 이를 타개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으로는 부족하다”며 “혁신적 접근, 선택과 집중, 일하는 방식의 혁신 3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 접근’이 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지적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도 보다 혁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을 지향해야 할 사업으로 정의했다. 김 사장은 이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수적”이라며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01.02
인천공장서 새해 맞이… “AI 등 변화 뒤처지지 말자” 동국제강 ‘회복넘어 도약으로… 계획보다 실행 중점’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부회장이 올해도 새해 첫 일정을 인천공장에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진 장 부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다. 2024년에는 직영 전환 인력의 적응 지원을, 2025년에는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당부한 바 있다. 새벽 5시경 인천공장에 도착한 장 부회장은 본관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후 셔틀버스에 탑승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전 라인을 도보로 직접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신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걸어 돌아오는 길에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AI·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노조, 2026년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 회사에 위임 상호 신뢰와 소통 …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 구축 E1은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26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31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E1은 직원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경영현황 설명회 및 노경 간담회 등을 지속 운영해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한 것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의 토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회사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상생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가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새해 첫날부터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2026년 새해 첫 날인 1일 울산CLX를 찾아 안정조업과 운영개선(O/I)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울산 현장경영에는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포함해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SK온 사내독립기업(CIC)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경영진들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 1고도화 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세대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에서 노고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의 안전과 더불어 같이 노력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선도기술 확보, 한미 조선 산업 분야 협력(마스가·MASGA) 실행, 상생 경영과 안전 최우선 원칙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한미 조선 협력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스가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인공지능·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상생과 안전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들 성과급을 직영 근로자들과 같은 비율로 맞추기로 한 사례를 언
장인화(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은 2일 안전 혁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작업 현장의 안전이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도 최우선의 가치임을 다시한번 마음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이 올해 제시한 6대 중점 추진과제 중 첫 번째는 작업장 안전관리 문화정착이다. 그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무재해’ 실질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임원들에게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근로자의 안전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하겠다고도 밝혔다. 장 회장은 이외에도 △인공지능 전환(AX)을 비롯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 적기 대응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 및 탈탄소 전환 △에너지소재 사업 선별적 투자와 신규 수요 발굴 △에너지 사업이 밸류체인별 수익 창출 △미래 산업을 주도할 뉴엔진 발굴 등도 올해 중
2025년 우리나라 수출이 유례없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관세폭탄,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아세안과 신흥시장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하며 구조적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중 ‘양대 시장’ 관세와 자급률 장벽에 주춤 = 우리 수출의 전통적 버팀목이었던 미국과 중국시장은 2025년 대내·외 변수로 다소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대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308억달러에 그쳤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비중은 2000년 10.7%에서 2018년 26.8%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매년 감소해 2025년 18.5%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향상과 우리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가속화로 인해 반도체(1.6%↑)를 제외한 석유화학(-6.6%) 무선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