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26
닉 혼비의 소설이자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어바웃 어 보이’의 주인공 윌은 “모든 인간은 섬이다, 그것도 멋진 휴양지 같은 섬”이라 믿으며 자발적 고립을 택한다. 타인과의 관계를 성가신 침범으로 여기던 그는 소년 마커스를 만나 타인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를 배우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소설은 윌이 자신의 섬이 고립된 땅이 아닌, 거대한 군도(群島)의 일부임을 기꺼이 인정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지금같은 에너지 공급차질 겪어본 적 없어” 우리도 종종 윌처럼 고립을 자유라고 착각하며 산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의 모든 편의를 누리면서 타인 없이도 온전한 독립적 삶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공동체라는 거대한 네트워크에 굳건히 묶여 있다. 우리가 매일 누리는 일상의 안락함은 이름 모를 타인의 노동에 빚지고 있으며, 그 타인 역시 내가 수행하는 역할의 그물망 안에서 연결돼 있다. 우리는 이 연결된 공동체 안에서 서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회수불능 채권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보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초청해 ‘회수불능 채권 확인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수입자의 파산이나 행방불명 등으로 수출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무보가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해당 채권의 회수 불가를 확인해주는 제도다. 기업은 이 확인서를 토대로 수출 채권의 손실을 확정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무보는 미수채권이 발생하면 기업 대신 채권 회수를 추진하는 추심대행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추심대행 서비스를 이용했음에도 채권이 회수되지 않을 경우 무보가 직접 채권 상태를 확인해 기업의 입증자료 제출 의무를 면제해주므로 기업은 보다 간편하게 해당 채권을 손실 처리할 수 있다.장영진 사장은 “미수채권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정리해주는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 차질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트라(사장 강경성)가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중동 13개 무역관을 통해 현지 물류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대체 항만과 우회 경로를 제시하는 등 물류 애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3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된 중동전쟁 관련 상담 502건 중 31%인 156건이 물류 문제였다. 항만 대기와 우회 운송으로 물류비가 급증하거나 바이어 요청에 따른 화물 반송 및 현지 대기 비용 증가, 물류 정보 부족 등이 주요 애로로 나타났다. 이에 코트라는 24개 중동 항만 운영 현황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현지 물류사와 협력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대체 운송 경로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환적 경로가 차단된 화물의 재운송 지원이나, 공항 억류 화물의 반송 절차 지원 등 현장 대응도 병행 중이다.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코트라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 단가를 2배로
●이번 방산전시회 참가 의미는 말레이시아 DSA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방산 전시회다.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은 방산 협력관계가 과거부터 많이 있었지만 최근 FA50 수출로 시작해서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공 분야 외에 지상 분야까지 말레이시아와 협력관계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 자리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국내 많은 강소 기업들도 현지에 소개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참가했다. ●동남아 시장 공략 방법은 최근 동남아시아가 말레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나 태국 필리핀 등 많은 나라에서 무기 체계 현대화 사업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최근에 개발한 무기 체계들이 현재 동남아시아에 있는 무기 체계들을 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무기 체계들이다. 지상 장비뿐만이 아니고 항공 장비까지 포함해서 동남아 지역의 많은 무기 체계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전투기 중에 FA 50
04.21
법원의 판결서 사본 제공 서비스 과정에서 비실명 처리 오류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판결서 사본 제공 신청 서비스에 따라 신청인에게 제공된 판결서 사본 6건에서 일부 개인정보가 비실명 처리 없이 기재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21건, 주민등록번호 4건, 주소 및 등록기준지 각 4건 등이다. 법원은 PDF 변환 오류로 비실명 처리가 불완전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사고 인지 후 긴급조치를 통해 판결서 사본 제공 신청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오류가 있었던 기간 제공된 판결서 사본을 전수 조사해 정상적으로 비식별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제공된 판결서 사본 6건에 대해서는 신청인과 연락해 사본이 모두 삭제되도록 하고 추가로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법원행정처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 방지를 위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코트라는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지역 수입상품박람회’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산둥성 상무청과 린이시 정부가 RCEP 회원국간의 무역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뷰티·패션 등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120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한국관은 주칭다오 총영사관과 코트라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역대 최대인 810㎡ 규모로 조성했다. 한국관에는 국내 소비재 기업 145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 식품 건강식품 등 약 600개의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을 맞이한했다. 또 K패션쇼와 국악 공연 등 문화 행사를 병행해 현지
포스코가 인구 14억6000만명의 고성장 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철강사업 확장에 나선다. 일관제철소는 제선(쇳물 생산) 제강(불순물 제거) 압연(철강재 생산) 등 전 공정을 갖춘 제철소를 말한다. 포스코는 20일 인도 현지에서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양사가 지분을 50%씩 보유하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조강 600만톤 규모의 대규모 제철소를 오디샤주에 건설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포스코의 인도 상공정 진출 시도가 장인화 회장의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통해 20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된 셈이다. 합작 제철소는 철광석 광산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물류와 전력 인프라를 최적화했다고 포스코는 소개했다. 특히 포스코의 저탄소 조업 기술과 JSW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인도 정부가 수립한 ‘그린스틸 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인도의 경제성장과 소득증가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 특화된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기업과 전략적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E3W)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형 친환경 이동수단 필요성에 공감한 데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약 8년에 구체적 결실로 이어졌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인도 아시아태평양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친환경 동력 기반의 소형 이동 수단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도의 도로환경과 도시 인프라에 최적화된 3륜 전기차를 개발하고 △가격 경쟁력 △안전성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라스트 마일’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에서 공개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실제 양산 모델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윈드유럽 2026’에 참가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해저케이블 분야의 토탈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윈드유럽은 유럽 풍력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풍력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주요 발전사와 EPC 기업, 기자재 공급사, 각국 정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다. 올해에는 6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해상풍력 및 HVDC 해저케이블의 핵심 기술과 역량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선보인다. 초고압·대용량 송전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와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를 함께 소개하며 시공 경쟁력도 부각한다. 전용 포설선과 전문 시공법인을 통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모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 회장은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 갤럭시Z플립7으로 셀카를 촬영했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노이다에서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뉴스룸 인스타그램
최근 중동 전쟁의 위기로 중동산 원유 공급이 부족하게 됐고, 이로 인해 생필품인 플라스틱 용기, 각종 포장재, 비닐 제품의 제조 수급 문제, 심지어 종량제 봉투 사재기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원유 정제 후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5년 기준 우리나라는 원유 약 10억배럴을 해외로부터 수입(중동 지역 수입 의존도 약 60%)해 약 4억3000만배럴(무게 기준 약 5억톤)의 나프타를 생산했다. 이 나프타는 열분해해 합성수지인 각종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게 된다. 플라스틱 원료 나프타 수급 위기 요즘같이 중동에서 수입되는 원유 공급이 중단되면,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프타 생산 차질이 생기게 되고,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 수 없게 돼 결국 플라스틱 제품 생산 차질을 야기하게 되는 구조이다. 실제로 석유화학 기업들은 최근 나프타 수급 위기를 겪으며 가격도 전쟁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해 생산시설 가동률을 최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
철도인프라 활용 사업 발굴 5곳에 최대 2천만원씩 지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우수 사회공헌 사업 발굴을 위해 총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 복지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복지를 주제로 하며 특히 역사·열차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을 우대한다. 사회공헌활동 운영이 가능한 전국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 5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익복지재단 사이트(blog.naver.com/cheoldogongik)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처음 개최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는 △부산시 사하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보행약자 기차여행’ △경기 시흥시 ‘1% 복지재단’의 ‘무치악 대상자 틀니 지원 사업‘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박화영 인재경영본부장 직무대리는 “역
21일부터 한달간 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은 국토교통 핵심기술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제작하는 ‘2026년 국토교통기술대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AI 영상을 제작해 국토교통 핵심기술이 가져올 삶의 변화를 표현하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AI시티 △스마트건설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미래 국토교통 4대 핵심기술이다. 참가자는 4개 핵심기술 중 1개 분야 이상을 선택해 5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60초 이내 AI영상물을 이메일(littfair@kaia.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공사·공단 및 관련 학·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전시 부스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 첨단기술이 열어갈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미리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
04.20
자동차 산업이 6세대 이동통신(6G)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일 ‘자동차 산업에서 6G 통신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보고서에서 “세계 모바일·통신기술 전시회(MWC) 2026 등에서 자동차-통신 업계간 6G 연합이 구성됨에 따라 6G가 자동차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퀄컴은 통신·장비,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IT 등 산업 간 연합체를 구성했으며,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그룹 스탤란티스 지리 리오토 등도 연합체에 참여했다. 이동통신은 약 10년을 주기로 4G 5G 등 통신 세대를 정의하며, 인공지능(AI) 산업의 기반 네트워크로 주목받는 6G는 2030년께 상용화될 전망이다. 6G는 단순한 통신 속도 향상을 넘어 AI·센싱·위성 통신과의 융합이 핵심 특징이다. 보고서는 “6G는 향후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실현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서부발전은 16~17일 서울과 인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수질분석기 전문기업인 제이에스티앤랩(대표 이철우)를 방문한 모습.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105개 공공기관 중 준정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경영 리더십과 안전보건 교육·인식·활동 참여 등 세부항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무보는 지난해 345개사의 안전보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6조2000억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관 지정으로 KTR은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제품에 대한 정밀 성능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운영환경에서의 해킹 피해 및 제품 성능저하로 인한 보안 공백 예방을 위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수행한다. KTR은 정보보호제품 보안기능시험 및 CC인증 평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시험,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시험,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특히 국내 시험기관 최초 국제표준에 따른 인공지능(AI) 시스템 품질평가를 비롯 신뢰성 검증, AI 데이터 품질 검증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철 원장은 “네트워크 제품의 보안과 성능에 대한 고품질 평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자원 행정 분야에 남아있는 불합리한 관행·제도를 국민과 기업 시각에서 발굴·개선하기 위해 20일부터 ‘국민제안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제안창구는 산업부가 소관하는 업무 전반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제도 예외를 활용한 편법 관행 △제도 미집행에 따른 불법행위 이익 △사문화된 제도나 합리성을 상실한 행정 제도 △국민의 일반적 정서나 법감정과 괴리된 제도 △각종 특혜성 인허가 △관행적으로 방치되고 있는 제도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현장 의견수렴과 전문가 논의를 거쳐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관계기관 협의, 제도 정비, 후속 점검 등을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 국민제안창구는 산업부 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화(1577-0900)나 이메일(mecho1203@korea.kr)로도 제안 가능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가24일부터 5월 8일까지 재학생 대상 채용전환형 인턴(하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총 4개 분야 36개다.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학·석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3주간 실습 기간을 거친다. 실습전형 후 최종 합격하면 하반기(7~12월) 중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턴십에서 처음으로 ‘1페이지 자기소개서’를 도입한다. 정형화된 틀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자 본인의 강점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1페이지 분량 내에서 작성하면 된다. 인턴 지원자는 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선 지원자 개개인의 차별화된 역량에 집중해 채용 직무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재학생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17~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이몰라에서 열린 2026 WEC 개막전 최상위 등급에 출전해 GMR-001 하이퍼카 차량 2대 모두 레이스를 완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