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
2026
현대자동차가 전체 트림 구성을 변경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2027 아이오닉 5’를 9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을 △E-Lite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Line 등 총 5개 트림으로 재편하고,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E-Value+ 1개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모던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한 트림으로 판매가격을 160만원 내렸으며,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90만원 인하됐다. 인스퍼레이션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 최상위 신규 트림으로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시트 △전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을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2027 아이오닉 5의 모든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를 추가하고 프리미엄 트림부터 100W USB 충
06.08
두산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보틱스, AI 팩토리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두산은 8일 에너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보틱스와 에너지 솔루션, 고성능 전자소재 등 두산의 핵심 사업이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AI 팩토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 협력을 추진하는 배경이다. 양사는 두산의 제품과 기술, 제조 역량을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피지컬 AI 플랫폼과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두산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제조 역량을 토대로 에너지, 로보틱스, 첨단소재 분야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AI 팩토리 시대를 맞아 사업에 AI를 적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이번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 DSX와 피지컬AI를 두산의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에 400kV 및 230kV급 O.F(Oil Filled, 절연유를 채운)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한전선은 400kV와 230kV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400kV는 싱가포르에서 운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이다. 사업자 선정에 500kV급에 준하는 기술력과 실적 등이 요구된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전력망을 개발하고 미국 등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00kV 이상 초고압 전력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근 2년간 싱가포르에서만 약 1조원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싱가포르 전력망 시장 내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AI 데이터센터(AIDC) 확대, 전력망 현대화,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사업 기회는 더욱 확대될
2007년 발효된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맞춰 개선하기 위한 1차 공식 협상이 8~12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박근오 산업통상부 통상협정정책관이, 아세안 측에서는 알파나 로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개선 협상 개시에 합의한 후 4월 열린 제1차 공동위원회에서 "올해 작업계획을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협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1차 협상에서는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13개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차 한-아세안 FTA 공동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분과별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박근오 통상협정정책관은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KG 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 시장 론칭에 이어 칠레에서 해외 딜러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중남미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는 4일과 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칠레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8개국 딜러와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칠레는 중남미 시장에서 산업 구조와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픽업 트럭의 활용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픽업 모델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업무와 일상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목적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기업 애로를 적극해소하는 공세적 통상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상정책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수출 7000억달러 돌파와 올해 5월까지 역대 최대 누적 수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업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 추진 등 의견을 제시했다. 제7기 통상정책자문위원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소비재 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내 완성차 제조 조립, 연구개발(R&D) 기술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자동차 생산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기술부문 합격자는 11월 남양·의왕 연구소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7월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최종 면접·신체검사, 10~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KT는 2026 월드컵을 맞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에 위치한 ‘KT 온마루’에 대한축구협회(KFA)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 K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존 4본부 9단 1센터 체계를 3명의 부원장과 11개 본부 체계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산업혁신·지역혁신·경영혁신 등 3대 책임체계를 중심으로 정부 산업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를 재설계한 것이다. 조직개편은 세 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미션 중심 책임부원장 체계를 구축해 정책 집행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 산업통상부와 기업 등 주요 고객과의 소통 체계를 정비해 정책 전달과 현장 의견 수렴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능과 업종 중심으로 조직을 재구조화해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산업혁신 부문은 첨단제조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기술사업화, 규제혁신, 국제협력 등 산업기술 혁신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혁신 부문은 정부의 핵심 지역정책인 ‘5극3특’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기반, 공급망, 산업인재, 중견기업 지원 기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를 앞두고 미래 모빌리티와 차세대 축구의 비전을 결합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전개한다. 현대차는 8일 FIFA 월드컵 2026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이 만들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축구와 접목한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과 팬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미래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최근 공개한 메인 캠페인 영상을 통해 차세대 축구 유망주들의 도전과 현대차의 모빌리티 혁신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는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손흥민 선수가 등장해 미래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상징적 역할을 맡았다. 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함께 등장해 현
06.05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학술대회 순환경제 등 60개 논문 발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제도’를 집중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다음주 열린다.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 학회장 김익)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친환경 모빌리티 및 디지털 전환 등 산업계와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논의하는 국내 대표 학술 행사다. 학계와 산업계·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정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1일에는 △탄소중립·순환경제 분야 논문 세션 △LCA 일반 △저탄소 기술 △순환경제 △PPWR △Green Mobility △Green IT 세션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는 △ESPR △지속가능성 평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아세안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자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 프리미엄 소비재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코엑스와 함께 4~7일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6.3%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K소비재에 대한 현지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뷰티·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맘&키즈 등 유망 소비재 분야에서 국내 145개사를 포함 총 167개사(187부스)가 참가했다. 나흘간의 전시 기간 동안 현지 참관객은 약 2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대형 유통 바이어들을 대거 전시장으로 초청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편의점 체인 GS25 사업을 운영하는 ‘손킴 리테일’과 화장품 전문
현대자동차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역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 뒤에 숨겨진 첨단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제어 기술의 뒷 이야기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스쿨 오브 풋볼’의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공식 블로그에 아틀라스가 고난도 축구 기술을 마스터하기까지의 정교한 훈련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하며 전 세계 로보틱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턴다이나믹스 연구진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균형 △타이밍 △협응 △적응 능력을 동시에 학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축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맞춰 전신 관절을 실시간 조정해야 하므로, 연구진은 이를 휴머노이드의 자연스러운 전신 제어 기술을 발전시킬 최적의 훈련 환경으로 낙점했다. 훈련의 핵심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생체역학 데이터를 로봇에 이식하는
OECD 각료이사회 참석 계기 미 EU 중남미 통상 수장 회담 정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무역장벽에 직면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로를 뚫기 위해 전방위 외교전을 펼쳤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각료이사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을 맞아 부의장국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여 본부장은 다자회의 무대를 주도하는 한편 미국 유럽 중남미 주요국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20여 차례에 달하는 숨 가쁜 연쇄 양자 면담을 소화했다. 이번 20여 차례 양자 면담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뤄진 현안은 유럽발 철강규제 장벽이다. 여 본부장은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사흘 만에 다시 만나 내달 1일 시행을 앞둔 EU의 고강도 철강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했다. 현재 EU는 내달 1일부
06.04
대한전선이 영국에서 초고압 케이블공급계약을 잇따라 따냈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주 규모는 약 65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132kV급 송전선로를 신규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럽은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송배전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송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대한전선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에만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중소 조선사들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지원을 실시하며 조선업계의 금융 애로 해소에 나섰다. 대형 조선사에 비해 금융기관의 보증 한도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 조선사들의 수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보는 4일 중소 조선사의 RG 발급 지원을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RG 한도 부족으로 신규 선박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 조선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무보가 특례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서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소형 조선사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RG는 조선사가 선박 건조 계약 체결 시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계약 불이행 시 환급해주겠다는 보증이다. 국제 선박 발주 시장에서는 필수적인 금융수단으로 평가되지만 중소 조선사들은 신용도와 금융기관 한도 부족으로 RG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로 국내 중소 조선사인 한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기존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이익 균형이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MCM)를 계기로 그리어 대표와 만나 양국 간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USTR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방관했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산 제품에 1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직후 이뤄졌다.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법이라고 판결하자 관세 장벽을 유지하기 위해 대체 카드를 꺼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여 본부장은 USTR이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금지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결과 배경과 현재 진행 중인 과잉생산 분야 301조 조사 계획을 파악하고 한미 관세 합의 준수를 요구했다. 이에 미국 측도 한미 관세 합의를 준수할 의향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모빌리티 기술 시상식 ‘오토테크 어워드 2026’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됐다. 전기차 플랫폼 경쟁력과 안전성, 디자인 혁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노비시에서 열린 ‘오토테크 어워드 2026’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토테크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공지능(AI)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커넥티드카 생태계 등 자동차·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그룹의 수상 배경으로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수상 △혁신적인 전용 전기차(EV) 플랫폼 구축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개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획득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
06.02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초기 운영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운영 권한을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에 공식 이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본격적인 우주과학 임무 수행에 들어가게 됐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우주기술 확보와 우주과학 연구를 위해 KAI가 총괄 주관기관으로 개발한 위성으로, 지난해 11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탑재돼 발사됐다. KAI는 발사 직후부터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지상국을 통해 위성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하며 위성체와 탑재체 성능을 단계적으로 점검해 왔다. 초기 운영을 마친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앞으로 국내 연구기관들이 개발한 탑재체를 활용해 다양한 우주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구 오로라와 대기광 관측을, KAIST는 우주 플라즈마와 자기장 측정을 통한 전리권 교란현상 연구를 담당한다. 한림대는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의 3차원 분화배양 기술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운영
최태원(왼쪽에서 다섯번째) SK그룹 회장, 젠슨 황(네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곽노정(세번째) SK하이닉스 대표 등이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사진 SK그룹 페이스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