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2025
미 상무부·국방부 직접 지원…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 부상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두고 증권가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주요 증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의 전략자산이자 한미 경제안보 동맹을 상징하는 핵심 기업으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맥쿼리증권 홍광표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희토류와 핵심광물 제련 역량을 자국으로 회귀시키기 위해 고려아연에 투자하고 있다”며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의 전략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MP머티리얼즈에 이은 추가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상무부와 전쟁부(국방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한다. 투자 규모는 자본적지출 기준 약 10조 원에 달한다. 운영자금과 금융비용을 포함하면 총 11조원 수준이다. 미국 제련소는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된다. 연간 약 110만 톤의 원료
테네시 전진기지 구축…자원순환·비철 시너지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건설을 추진 중인 제련소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미국 정부의 투자와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진기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중장기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미국 제련소는 비철금속 제련과 자원순환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산제련소에서 축적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이식한다. 차별화된 생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현지 자원순환 자회사 페달포인트(Pedalpoint)와의 연계 효과가 주목된다. 원료 조달부터 제련, 판매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한다. 북미 시장 내 입지 확대와 매출 증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페달포인트는 PCB 스크랩과 유휴 IT 자산 등 전자폐기물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 동 스크랩 등 이차원료 확보 역량도 강화했다. 비철금속 트레이딩 자회사 캐터맨(Kataman)을
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2120억원 포스코홀딩스 등 9개 그룹사 참여 취약계층 지원·지역사회 공헌에 사용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사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나눔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건철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성금 총액은 2120억 원에 이른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포스코그룹은 ‘1%
현대위아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구동 부품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에서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 배치형 HVAC(냉난방공조)’를 최초로 공개한다. 분산 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이 탑승객의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화한 공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현대위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 등속조인트’를 비롯한 차세대 구동 부품도 대거 전시한다. 듀얼 등속조인트는 자동차의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등속조인트 2개를 직렬로 연결해 조향각을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가 굴곡진 곳을 돌 때 기울임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ARS),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정부가 지역을 새로운 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본격 육성한다. 산업통상부는 17일 ‘지역에는 성장을, 기업에는 활력을’을 주제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산업부는 내년 최우선 과제로 ‘지역이 경제성장의 주체로 도약하도록 총력 지원’을 설정하고,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5극 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균형성장을 추진하는 국가전략이다. 선정 산업에는 규제·인재·재정·금융·혁신을 묶은 ‘성장 5종 세트’를 제공하고,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성격의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도입도 검토한다. 국민성장펀드 150조원 중 40% 이상을 지역 성장엔진에 투자하고, 전용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신설할 방침이다. 권역을 넘어서는 ‘메가 권역’ 첨단산업화 전략도 추진한다. 수도권 반도체 생태계를 광주~구미~부산으로
민관합작투자사업 추진 16일 협업 MOU 체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16일 현대로템과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과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철도차량·신호·전력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해외사업(해외 철도차량 사업 및 관련 레일솔루션 사업)과 관련한 정보 상호교환 △유망 해외 철도사업의 공동 발굴 △해외사업에 대한 협약당사자 간 공동 출자·투자기회 제공 △중점 공동추진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해외 철도시장에서 민관협력(PPP) 방식의 사업추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민간의 자본과 운영 전문성을 결합한 PPP 사업모델은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추진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KIND는 사업구조화 리스크관리 투자지원 등
CDP 평가 ‘최고등급’ 국내기업 20곳만 보유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지속가능성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대응과 이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매년 보고서로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등과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16개 영역 140여개의 항목을 평가받았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A부터 리더십A-, 매니저먼트B, 매니저먼트B- 등 총 8개로 나뉜다. 현대글로비스는 △기후변화 관련 비즈니스 전략과 대응체계 구축 △발생 가능한 리스크와 기회 분석 △탄소가격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 탄소가격을 설정해 투자안건심의에 적용한 점(내
12.16
11조원 미국 제련소 투자…트럼프 행정부 환영 속 한·미 경제안보 결속 강화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손잡고 추진하는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이 단순한 해외 투자를 넘어 한·미 경제안보 협력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획기적 딜’이라고 평가한 배경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전략 경쟁이라는 정치·경제적 맥락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미국 국방부와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테네시주에 대규모 핵심광물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과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생산 품목은 아연·연·동 등 기금속과 은·금 같은 귀금속, 안티모니·갈륨·게르마늄 등 핵심광물을 포함해 총 13종이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설비투자 기준 약 10조원(66억 달러)이며, 운용자금과 금융비용을 포함하면 총 11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사진)이 시험인증 산업의 역할과 영역을 재정의하며 ‘시험인증 패러다임 체인저’를 자임하고 나섰다.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산업을 겨냥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빠르게 높이고 있다. 16일 KTR은 “최근 3년간 단순한 실적 확대를 넘어 연구·사업·경영 전반에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상징적 성과로 KTR은 지난해 폴란드에 설립한 글로벌 인증법인(GCB)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유럽 CE 인증서를 직접 발급했다. 국내 시험인증 기관 가운데 CE 인증기관 지위를 확보한 사례로, 향후 의료기기·사이버보안·AI 분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도 두드러진다. KTR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미주법인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 지사를 잇따라 설립했다. 현재 미국 독일 폴란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
한국과 영국이 2년여 간의 협상 끝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 협상결과 한국의 대영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동차 무관세 수혜 범위가 넓어지고, 영국의 고속철도 시장이 개방되는 등 수출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 장관이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타결짓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영 양국은 영국의 브렉시트(EU 탈퇴) 선언 이후 교역·투자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발효된 한·EU FTA와 동일한 내용으로 한영 FTA를 체결, 협정이 2021년 발표됐다. 양국은 FTA 발효 후 2년 내 후속 협상을 추진키로 하고, 작년 초부터 6차례 개선 협상 및 5차례 통상장관 회담을 통해 이견을 좁히는 과정을 거쳐 이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자동차(관세 10%)의 경우 기존에는 당사국에서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3년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세계 양궁대회를 총괄하는 세계양궁연맹과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양궁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로 후원 범위를 넓혔다.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는 세계양궁연맹이 2009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관리 권한을 넘겨받아 장애인 양궁 발전을 위해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이다. 내년에 태국 칠레 미국 등 6개국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다. 실내양궁월드시리즈는 18m 규격 실내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종목으로, 일반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다.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프랑스 미국 등 7개국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계약에 로보틱스 후원
포스코퓨처엠이 급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포항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에 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생산되는 LFP 양극재는 전량 ESS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중국 이차전지 소재사인 CNGR과 합작해 설립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 추가 투자를 통해 LFP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최대 5만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8월 CNGR과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와 ESS용 LFP 양극재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하며 사업 검토를 진행해왔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
전년대비 40% 낮은 0.52% 기록 정시 운항률도 77.2%로 향상 제주항공의 올해 정비 지연율이 지난해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항공의 정비 지연율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정비 지연율 0.89%에 비해 0.37%p 감소해 40% 이상 낮아졌다. 국내선 정비 지연율은 1.11%에서 0.61%로, 국제선 정비 지연율은 0.65%에서 0.44%로 각각 0.5%p, 0.21%p 줄었다. 특히 지난달은 올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22%의 정비 지연율을 기록했다. 정비 지연율은 항공기 정비로 인한 지연비율을 나타내며 항공사의 안전성과 정시운항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정시 운항률도 크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정시 운항률은 77.2%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8%와 비교해 6.4%p 향상됐다. 국내선 정시 운항률은 지난해 70.7%에서 78.2%로 7.5%p, 국제선 정시 운항률
“WTO 기능회복 필요” 산업통상부는 15∼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고위급회의(SOM)에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3월 카메룬에서 열리는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 의제를 설정하고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각국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권 실장은 이 기간 함께 열리는 WTO 일반이사회에도 참여한다. 이사회에서는 △WTO 개혁 △전자상거래 협정 편입 및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 관행 연장 △투자 원활화 협정(IFDA)의 WTO 체제 편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권 실장은 이번 회의 기간 투자 원활화 협정 편입 및 확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연합(EU) 등과도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WTO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며 “차기 각료회의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15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진화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 2026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LG 시그니처는 성능 디자인 등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2016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는 새롭게 확대한 제품군으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까지 총 10개다. LG전자는 AI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LG 시그니처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시그니처 냉장고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하이 LG, 고기를 일주일 정도 보관하려면 어떤 기능이 좋아”라고 물으면 AI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새롭게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은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범에 따른 혁신 정책과제 제안’을 주제로 2025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디어 융합 환경 속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방미통위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자리다. 제1세션에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 진단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가지 핵심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자인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유료방송시장 진흥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노 소장은 “대한민국 미디어 생태계는 ‘K-콘텐츠의 위상 강화’와 ‘내수 시장의 황폐화’라는 모순적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희토류 자석공장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다.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은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해 왔다. LS전선의 미국 현지생산설비는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다. 생산품은 주요 완성차 및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사업이 현실화되면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전략 소재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11~12월 2건 잇따라 발생 형·민사소송, 탑승거절 조치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운항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서다. 지난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 제지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이 같은 행위는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제
유가족 법적권리 설명 정부, 유가족 설명회 예정 법무부 국제법무지원과와 국토교통부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단은 ‘12·29 여객기 참사 법률 메모랜덤’을 지난달 28일 발간해 유가족에게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법률 메모랜덤은 유가족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사고 관련 배·보상소송 관련 법률쟁점에 대해 법률 문헌을 조사·검토한 참고자료다.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배상 및 보상 관련 소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유가족은 지난 6월 말 정부에 법적 판단을 도울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법무부는 항공사고와 관련해 국제 협약, 준거법, 국제재판 관할 등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배·보상액이 과대평가 되는 등 부정확한 정보가 유가족에게 공유돼 혼란이 빚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메모랜덤 작성을 추진했다. 총 11개 장으로 구성된 자료는 항공사고 피해 유가족들이 행사할 수 있는 배·보상 권리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다. 사고의 구체적인 책임 소재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았지만 개별
가격은 절반 수준 폭스바겐 골프 휀더 비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내판매 중인 자동차 품질인증부품과 OEM부품, 비인증 수입부품을 대상으로 품질비교한 결과,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품질인증부품’이 OEM부품과 동등한 품질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품질인증부품은 자동차제작사 출고차량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인증한 부품을 말한다. OEM부품은 자동차 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이다. 홍성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사후관리기관)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 전면 우측 휀더를 대상으로 비교평가 시험한 결과 품질인증부품은 부품두께, 인장강도, 프라이머코팅접착력 등 모든 항목에서 OEM부품과 동등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반면 비인증 수입부품의 경우 프라이머코팅층 내 아연도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내부식성 시험에서 부식이 발생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도장손상 강도저하 등 안전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비자 피해를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