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2026
경제6단체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여야에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 6단체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달 9일) 내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6단체는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산업의 대미수출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되
2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에 송상교전 진실화해위 사무처장이 지명됐다. 충암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송 위원장은 2002년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을 수료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과거사·인권 사건을 많이 맡아 변론했다. 대표적으로 2015년 재심을 통해 24년 만에 무죄가 확정된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이 있다. 1991년 고 김기설씨가 노태우 정권 퇴진을 외치며 분신사망하자 검찰이 김씨 동료였던 강기훈씨가 유서를 대신 써줘 자살을 방조했다며 기소한 사건으로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도 불렸다. 강씨는 1992년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만기 출소했다가 2015년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송 위원장은 이 밖에도 재일교포 간첩 조작 사건, 경찰의 불법체포 국가배상 청구 소송, 군 사망 미통지 국가배상 사건 등의 진실 규명에 힘썼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한변호사협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다양
국내 30대 그룹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추천한 신규 사외이사 가운데 재계 출신 비중이 관료 출신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계열사 중 지난달 27일까지 2026년 주주총회 소집 공고서를 제출한 157개사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 87명을 분석한 결과, 학계 출신이 36.7%(3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계 출신이 31.0%로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관료 출신은 25.3%로 집계됐다. 재계 출신 비중은 2024년 17.6%, 2025년 29.5%, 2026년 31.0%로 매년 증가했지만, 관료 출신은 3년 사이 31.0%에서 25.3%로 5.7%p 감소하며 역전됐다. 그룹별로는 LS그룹이 7명 중 4명을 관료 출신으로 추천했고, 한화그룹은 6명 중 3명, 삼성은 10명 중 4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8명의 신규 추천자 가운데 관료 출신이 없었다. 전문 분야별로는 법률·정책 분야가 25.3%로
03.01
윤진식 회장 주재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 개최 중동 전역 확산 국면에선 우회경로 가동여부 불확실 호르무즈 해협 인접 7개국의 우리 수출 비중은 1.9%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해상운임이 최대 80% 폭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미국-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입 물류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무역협회는 “우회 루트를 활용할 경우 해상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상승할 수 있다”면서 “육로 운송과 통관 절차로 운송 기간도 3∼5일 늘어날 수 있다. 과거 해당 지역에서는 보험료가 최대 7배까지 할증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로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정부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 비축유·가스 재고 충분하지만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 염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정부가 실물경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비축유 방출 태세를 점검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업종별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저녁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긴급 점검에 이은 후속 회의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코트라,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주요 경제단체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호르무즈 해협
일평균 수출 및 무역흑자 규모 ‘사상 최대’ 반도체 252억달러 사상 최고 … 차 수출은 감소 대 미국·중국 수출 증가 … 에너지수입은 줄어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2월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일평균 수술액과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초호황이 전체 수출을 강하게 견인하며 다른 부정적 변수를 압도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9.0% 증가한 67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월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실적은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이나 적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 수출규모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5억5000만달러로 49.3%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이 3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
02.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는 미국 산업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관세는 미국의 제철소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제조업 공장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24일(현지시간)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그라나이트시티의 제철소 고로가 재가동되면서 약 400명의 노조 근로자가 복직했다. 그라나이트시티는 미국 산업 공동체 쇠퇴의 상징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낡은 벽돌 건물과 공실 상가, 줄어든 노조 조합원 수는 지역 경제의 부침을 보여준다. 3년 전 1400명이던 노조 조합원은 고로 재가동 발표 직전 764명까지 줄었다. 이번 재가동으로 일부 해고 노동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에릭 애디슨은 시간당 29달러 이상 벌던 직장에서 해고된 후 22달러 미만을 받는 직장으로 옮겼다가 이번 재가동으로 31.20달러의 시급을 받으며 복직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 산업 부활의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 베트남사무소는 26일(현지시각) 하노이에 소재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국가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우수 혁신 기업 인증(VEIE)’제도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베트남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은 핵심 프로젝트이자, 지난해 12월 체결한 ‘스타트업 지원·기술협력·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코트라, 베트남 국가기술표준원 및 국가혁신창업지원센터 등 24개 양국 정부·유관기관이 참석했다. VEIE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혁신기업을 지원하고 베트남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제조업과 바이오테크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인증서를 취득한 기업들은 베트남 조달시장 등록을 포함해 △기업간거래(B2B) 및 기업-정부간거래(B2G) 매칭 지원 △법인설립시 지원금 제공 △현지시험·인증·인허가 절차에 대한 법적 자문 △세미나실 대관 △업무공간 제공 △베트남 입국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대기업이 안전관리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사업에 참여한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31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15개 전 지역본부가 참여해 236개 협력업체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 향상 컨설팅 △상생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세미나, 캠페인 및 교육자료 제공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전 강원본부와 경남본부가 우수기업(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한전은 제도적 사각지
포스코는 미래 철강시장을 선도할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연구·생산·판매를 아우르는 ‘원팀’ 체제를 구축해 초격차 철강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2월 초 △차세대 성장시장용 스테인리스강(STS) △신재생에너지용 PosMAC △고망간(Mn)강 △전기로 고급강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앞서 출범한 △에너지 후판 △전력용 전기강판(HyperNO) △기가스틸 △HyperNO 팀을 포함해 8개 핵심 전략제품 기술개발 프로젝트팀 구성을 완료했다. 각 프로젝트팀은 포항·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돼 연구 성과를 생산 공정에 즉시 적용하는 현장 중심 체제로 운영된다.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에너지 강재 고도화에 집중해 신에너지 강재 선도 제철소로 도약하고, 광양제철소는 자동차 강판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및 저탄소 강재
02.26
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아산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사람을 위한 혁신’이라는 창업 정신을 음악으로 다시 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하고, 정주영 창업회장이 남긴 ‘울림’이 세대를 넘어 오늘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 창업회장 후손, 현대차그룹 임직원, 정·관·재계 및 사회 각계 인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 후원받는 미래 인재들과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공익 기여자들도 초청돼 창업회장이 평생 강조해온 공동체적 가치가 현장에서 함께 조명됐다. 정의선 회장은 추모사에서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할아버님께서 남기신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듯 “할아버
산업통상부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2026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를 4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법인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과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대상 부문 △부문별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부문과 △개인 유공 부문 △국가생산성선도 부문(분야별 생산성 향상 모범사례 발굴) 포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조안전 우수기업 부문을 신설해 제조현장에서 설비·시스템 투자 기반의 안전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부문은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조명해 왔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는 예비심사 → 서류심사 → 대면심사 → 공적심의·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산성대상 홈페이지(award.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통상부는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무역안보 이슈 대응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산업무역안보포럼’을 발족했다. 최근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보호와 자원확보 경쟁이 심화하면서 핵심 자산인 산업과 기술을 보호하는 산업안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포럼에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및 법조계 등 민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정책총괄 △허가제도 △기술통제 △법 집행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고, 한국형 무역안보 전략,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 허가제도 개선 등 과제 논의 및 정책 제언에 나선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산업무역안보포럼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국제공조, 첨단기술 보호, 기업 부담 완화라는 기본 원칙하에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산업의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OCI홀딩스가 미국 현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본격 나선다. OCI홀딩스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 파워와 5:5로 공동 개발 중인 260메가와트(MW) 규모의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 캐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약 3억9400만달러(한화 5680억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문 시공사,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OCI 에너지는 지난해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OBBB 법안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을 뒤로 하고 이번 금융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발전소 시공, 상업운전까지의 남은 절차를 한층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은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약 200만평(약 693만 m²), 설비용량 260
기아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PTW는 매년 170개국 3만여개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 평가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평가기관이다. GPTW 인증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일하기 좋은 기업’은 평가 대상 법인이 구성원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달성하면 부여된다. 2단계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구성원 설문조사와 조직문화 공적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각 국가 내 상위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3단계인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본사를 포함해 5개 국가에서 2단계 인증을 취득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25개 기업에게 부여한다. 기아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79%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1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조직문화 공적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국내 임직원 중 전 직군에 걸쳐 50
포스코1%나눔재단은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람을 돕기 위한 포스아트 기반의 ‘촉각 전시물’을 제작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아트는 특수 철강재 위에 잉크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3D 적층 기술을 접목해 만든 고해상도 유색 가판이다. 기존 유색 강판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체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이 작품을 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시설물 제작은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담당했다.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이번에 기증한 시설물은 △ 서화실 입구 대형 연출벽(가로 9000㎜ x 세로 3885㎜) △대표 서화를 손끝으로 감상하는 촉각테이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4개의 쇼케이스 등 총 3종류다. ‘옛 비석의 벽’으로 조성된 대형 연출벽은 옛 비석의 글씨를 포스아트로 재현해 우리 서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
현대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구독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대여사업 신규 진출을 고려한 사업목적 추가”라며 “기존의 신차·중고차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업·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이란 현대차·제네시스 차량을 일 또는 월 단위로 대여하는 구독서비스다. 현대차가 플랫폼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제휴 렌터카업체가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제휴 렌터카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되 고객에게 구독차량을 직접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02.25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 업계가 첫 구조개편안으로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가 정부 승인을 받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은 각각 6000억원을 출자해 재무 개선에 나서고, 정부는 금융지원 등 총 2조1000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HD현대·롯데케미칼 1조2000억 증자 = 산업통상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정부지원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 롯데케미칼은 정부 승인에 따라 충남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 대산 사업장과 합병해 통합 신설법인을 만드는 절차에 돌입한다. 통합 후 HD현대케미칼 주주인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
포스코가 2007년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Beyond)를 창단한 이후 19년간 1500여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하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행하는 주체적인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비욘드 18기 단원들은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지향점을 반영해 과학과 기술, 공학 요소를 접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AI 활용 교육 △‘메이커’ 교육(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장치 제작) △공학체험 실습키트(이하 공학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아동 대상 교육봉사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찔레곤 해외 현지봉사 등 약 8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