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4
LX하우시스는 20일부터 6월말까지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의 제품가격을 22% 할인하는 ‘뷰프레임 특별 할인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LX하우시스가 지난달 선보인 창호 신제품 ‘뷰프레임’ 출시 한 달을 맞이해 펼치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다. 혼수·이사 시즌 인테리어를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뷰프레임’ 창호는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창호제품 보다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넓어진 뷰’ 제공을 위해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은 기존보다 대폭 얇아졌는데도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확보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는 지난달 배우 전지현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뷰프레임’을 소개하는 새 광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
태광산업은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 ‘모다크릴’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 화학기업 ‘카네카’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1년 ‘모다본’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모다크릴 개발에는 1000억원을 투자했다. 태광산업은 올해 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면밀히 재검토한 뒤 생산 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양산 직후 흑인용 가발 제조사들의 평가를 거친 결과, 일본기업 카네카 원사만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종 소비자인 흑인 여성들을 상대로 시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선호도가 더 높았다고 태광산업은 전했다. 세계 가발시장은 연 평균 1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가발 시장은 경제적 낙후와 정치 불안 요소가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올해 들어 폐업사유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공제금을 받은 소상공인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손실이 누적되면서 폐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차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월 노란우산 폐업사유 공제금 지급액은 54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9% 늘었다. 공제금 지급건수는 4만3000건으로 9.6% 증가했다. 폐업 공제금 지급액과 지급건수는 지난해 1조2600억원과 11만건으로 처음 1조원과 10만건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추세를 그리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노후보장을 위한 제도로 소상공인에게는 퇴직금 성격의 자금이어서 가급적 깨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도 이처럼 노란우산 폐업사유 공제금 지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이 정책연수로 카자흐스탄과 협력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카자흐스탄 정책금융 기관인 중소기업개발펀드(DAMU) 직원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국내에서 진행된다. 연수 대상자는 카자흐스탄 DAMU의 정책관리국과 전략분석, 프로그램 금융부 등의 관리자들로 구성돼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분야와 방식, 기업평가기법 △비대면·온라인 지원 절차 △기금관리를 위한 자금조달과 운영방법 등 중진공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전략 사업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매출채권 조기 유동화 지원을 위한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내일채움공제 등 DAMU의 관심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혁신적인 청년CEO를 양성하는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과 사업 참여 입주기업 소개도 병행한다. 스마굴로프 탈갓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6월 2일까지다. 한국 국적의 3학년 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협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newtradecampus.kita.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00년 시작된 ‘글로벌 무역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기 전인 2020년까지 총 23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내 대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면접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20여명의 인턴은 무역아카데미에서 3주간 현지 적응 교육 및 무역실무, 해외 마케팅, 비즈니스 매너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어 8월부터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중국 등 12개국으로 파견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기업의 현지법인 및 무역협회 해외지부에서 6개월 동안 다양한 무역 실무 업무를 경험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삼성전자가 20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으로 ‘에센셜 화이트’ 색상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제품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NRS)에서 한국 식품 등을 알리는 ‘서울 푸드 인 시카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코트라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6월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관에는 건강기능식품을 비롯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컵떡볶이 등 국내 식품기업 50여곳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조리용 로봇팔과 최첨단 판매정보시스템(POS) 시스템 등을 시연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개별적으로 참가한 국내기업 9곳도 미국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NRS는 매년 6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아마존 코스트코 홀푸드 등 주요 유통업체를 비롯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글로벌 식품업체
KG모빌리티(KGM)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과정과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 된다.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KGM은 우수 품질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이다. 인증 중고차에 대해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를 누르고 앞선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전기 SUV인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자동차의 핵심인 바디와 주행성능은 물론 전기차 기술 수준을 판가름하
반도체장비 전문기업 A사는 그동안 특허심사 결과를 받는데 1년 이상 걸렸다. 최근 2개월만에 특허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2022년 11월부터 가능해진 반도체 우선심사 신청을 통해서 가능했다. 반도체 중견기업 B사는 빨라진 특허심사처리의 효과로, 1차 심사결과를 기초로 해외 특허출원 대상을 선별해 해외출원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절감한 비용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하기로 했다. 특허청의 ‘반도체심사추진단’ 활동이 효과를 내고 있다. 특허청은 “반도체심사추진단 출범 이후 반도체 특허 우선심사 처리기간이 평균 1.9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은 2022년 11월 특허법 시행령 개정으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특허출원을 우선심사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반도체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대표 기술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차원 지원이 필요했다. 특허청은 전담 특허심사 조직을 신설하고 2023년 3월 반
05.17
“공정거래법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부당한 공동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협동조합이 공동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김식원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법과 제도 미비로 중기협동조합의 공동행위가 담합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는 일본 호주 독일 등 주요국 중소기업의 ‘공동행위 예외 제도’와 ‘단체협상 제도’를 분석하며 “현재 재벌 대기업이 장악한 경제구조에서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높이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호주 일본 독일 등에서도 중소기업 협상력 강화를 위해 공동대처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헌법에서도 중소기업을 경제적 약자로 보호하고 자조조직을 육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학식 겸 출정식을 개최했다. 오영주(오른쪽 네번째) 중기부 장관과 입교생 등이 청년창업의 성공을 바라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10대 제조기업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경성(가운데) 산업부 1차관과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권오혁 SK하이닉스 부사장, 이형수 포스코 전무, 고창국 SK온 부사장,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강석구 대한상의 본부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부회장,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김인호 금호석유화학 전무, 박찬혁 HD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에버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친환경 명품 정원을 뚝섬한강공원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6일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정원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기업 기관 국내외 정원 작가가 참여한 76개 정원 중 가장 넓은 2300 ㎡ 규모로 조성됐다. 덜꿩나무, 루브름 단풍나무 등 700주의 교관목와 로즈마리, 프랜치 라벤더, 목수국 등 1만6000본의 초화류로 조성됐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직접 개발해 국제장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버로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22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 이후 10월까지 상설 전시돼 봄부터 가을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계절의 변화감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를 비롯한 용인 단지 개발을 통해 50여년간 쌓아 온 조경 경험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조경 전문 브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17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AI)기능과 냉각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 저장 용량으로 식재료을 보관할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국내 철강업계가 △엔저 △글로벌 공급 과잉 △관세장벽 등 보호주의 강화로 3중고에 처한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기업 7곳과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해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철강업계는 중국의 철강 수출 증가와 미국, 중남미 등 주요국의 관세장벽 강화,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은 자국의 건설경기 침체로 자체 철강수요가 감소하자 잉여물량을 저가로 수출시장에 내놔 글로벌 공급 과잉을 촉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철강 수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에 미국은 최근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현행 7.5%에서 25%로 인상하기로 하는 등 관세 장벽을 높였다. 앞서 중남미 칠레도 저가 공세로 무장한 중국산 철강으로 자국 철강업계가 조업 중단 등 어려움에 처하자 중국산에 최대 33.5%의 반덤
05.16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특허 출원은 대기업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바람으로 반도체 컴퓨터기술 등의 기술확보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특허청은 “2023년에도 한국인의 해외 특허출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허분야 5대 선진국협의체 IP5가 공동발표한 ‘IP5 핵심 통계지표’(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IP5 국가에 접수된 특허출원(자국출원 포함)은 총 302만건으로 2022년보다 2.9% 증가했다. IP5는 한국(KIPO) 미국(USPTO) 유럽(EPO) 일본(JPO) 중국(CNIPA) 특허청간 협의체다. 한국인이 주요국(우리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국)에 출원한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8만3821건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미국에 접수된 출원이 4만3310건으로 절반 이상(51.7%)을 차지했다. 중국 23.9%, 유럽 15%, 일본 9.4%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주도의 반도체, 컴퓨터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15억원 규모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패션기업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가정의 달을 맞아 15억원 규모 의류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폰드그룹은 패션의류 속옷 잡화 등 자사에서 유통하는 브랜드 상품 약 16만5000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판매되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위기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사회공헌전문(CSR) 나눔스토어다. 폰드그룹은 2023년 12월 코웰패션 패션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설립된 패션기업이다. 코웰패션이던 2016년부터 매년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0년에는 폭우로 피해 입은 인천과 대구지역의 수재민을 위해 11억원 상당의 의류를, 2022년에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난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 30만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전환)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5대 갯벌 보유국 중 하나로 풍부한 갯벌 자원을 가진 우리나라는 1987년 3204㎢였던 갯벌이 30년 사이 722㎢가 사라졌는데, 이는 싱가포르 국토 면적 크기와 같다. 이로 인해 수천 ㎢를 이동하는 철새들이 쉴 곳을 잃어가고 있으며, 갯벌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종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GS칼텍스는 4월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 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Vertiport)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수직(vertical)과 공항(airport)의 합성어로,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약 2년 9개월간 총 예산 105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KTC는 주관 연구기관인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연구기관으로 교통대 청주대 니나노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과제를 공동 수주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