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배전기기와 설루션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6400만달러(한화 약 96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결점 전력 운용을 가능케 하는 38kV급 고압 배전반 설루션을 적기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달러(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확산과 클라우드 고도화로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장과 고효율 직류(
포스코퓨처엠은 20일 실리콘 음극재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고 충전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어 전기차(EV) 및 로보틱스 등 고성능·고출력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통상 흑연계 음극재와 혼합돼 배터리에 사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혼합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인 테스트에서도 충·방전 1000회 이후 초기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한자릿수에 머물던 기존 배터리의 혼합비중을 크게 앞서 고용량은 물론 장기적인 성능유지 역량까지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그 동안 실리콘 음극재는 높은 에너지 저장용량에도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포스코퓨처엠 기
포스코가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 20주년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추진한다. 포스코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동 실종 예방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실종 예방 교육과 퀴즈 이벤트,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 아동 사전 지문등록 등이 진행된다. 포스코는 철강 소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도 제작·배포한다. 위기 상황에서 아동이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활용한 안전동화책도 제작했다. 해당 동화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세이브더칠드런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행사 이후 전국 경찰·보육기관 등에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파주 행사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별 경찰서와 협력해 6월부터 9월까지 포항·광양·송도 등 주요 사
산업통상부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장쑤성 정부와 ‘제7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중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회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무역·투자·공급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대1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0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광천김, 효성첨단소재 등 국내 기업들은 중국 파트너사와 11건의 협약을 맺어 수출 협약액 230만달러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장쑤성은 중국의 31개 성시 중 지역내총생산(GRDP)이 2위로,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대상 지역이기도 하다. 2025년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액은 약 863억달러로, 국가 단위로 보면 베트남(945억달러)에 이어 4위 규모에 해당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중 정상간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 형성된 협력 모멘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국 지방정부는 한 국가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기아는 20일 ‘202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4가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고, △기아 PV5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베드(MobED) △현대 사원증 케이스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EV4가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용 전기차 모델 가운데 역대 네 번째 수상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2022년 EV6를 시작으로 2024년 EV9, 2025년 EV3가 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05.19
18일 자사 유튜브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전신 제어 기술 영상 공개 현대차그룹,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 … 미래 로보틱스 대전환 가속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핵심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인간의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고도화된 신체 제어 능력을 공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연구실 수준의 시연을 넘어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제조·물류 현장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올려 운반하는 전신 제어 및 물체 조작 기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최대 45kg 운반 및 180도 상체 회전 성공 =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채 양팔로 23kg(50파운드)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렸다. 이어 무게로 인해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며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내부 승진형 인사가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때 50대 후반대로 내려가던 평균 연령은 다시 60세 선으로 돌아왔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70개 사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CEO 수는 지난 2023년 545명에서 올해 510명으로 3년 새 35명(6.4%) 감소했다. 내부 출신 CEO 비중은 84.5%(431명)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았다. 올해 신규 부임한 CEO 58명 가운데 47명이 내부 승진형 인사로 분류됐다. CEO 평균 연령은 올해 60.0세를 기록했다. 2023년 59.1세에서 지난해 59.8세를 거쳐 꾸준히 상승했다. 이력을 살펴보면 재무 출신이 감소하고 기획·전략 출신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기술형 CEO 비중이 늘었다. 지난 3년 동안 12명에 머물렀던 여성 CEO는 올해 14명으로 소폭 늘었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1분기 평균 보수가 약 3600만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200만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오른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6년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 예상 평균 급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CXO연구소는 과거 삼성전자 1분기 보고서에서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고,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가 5조6032억원인 점을 토대로 1분기 임직원 급여 총액이 4조2584억~4조7907억원일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1분기 삼성전자 국민연금 가입 기준 평균 직원 수 12만5580명을 적용해 1분기 임직원 평균 보수를 3391만~3815만원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월평균으로는 1130만~1270만원이다. 중간 기준으로는 1분기 동안 3600만원, 월평균 1200만원 내외
국표원, 온라인 국민투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표준화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표원은 2023년부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건의 표준화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 중 22건은 국가표준(KS)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지난해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43건의 아이디어 중 중복성, 타당성, 활용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검토를 거쳐 선별된 6건의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 동행 서비스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상자 △공공시설 스마트 안내 △공기청정기 알레르겐(부유 곰팡이) 저감성능 평가방법 △시각장애인용 촉지도식 안내판 △기계제품 사용설명서의 안전정보 등이다. 온라인 투표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국표원(kats.go.kr) 또는 국민생활편의표준화(kslife.info)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부가 실패 위험을 무릅쓰고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고난도 기술에 투자해 온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이 마침내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알키미스트 혁신기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2020년부터 7년간 지원해 온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1차 테마의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 4가지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사례 중 하나는 서울대가 주관한 ‘아티피셜 에코 푸드'(인공배양육 생산기술)다. 연구팀은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동물세포를 배양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품을 만드는 배양액·지지체 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을 확보했다. 현재 시식 가능한 수준의 제품 구현에 성공했으며, 참여기업의 파일럿 생산시설 구축과 민간 투자 유치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포항공과대가 주관한 ‘면역거부반응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인공장기) 분야도 세포조직 수준을 넘어 실제 이식이 가능한 세계 최대 부피의 간 기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사내 전문가 그룹의 밀착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결합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누적 12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63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 차별점은 25년 이상의 현장 노하우를 지닌 포스코 사내 전문부서 ‘동반성장지원단’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다. 도입 계획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 현장 문화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 포스코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뚜렷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철금속 설
05.18
“디지털 트윈은 결국 현실 세계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정책 결정 자체를 지원하는 단계로 갈 것입니다.” 김성호 이지스 이사회 의장은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트윈 산업의 미래를 이렇게 정의했다. 과거 디지털 트윈이 단순한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수준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AI와 결합해 최적의 의사결정안을 제시하는 ‘공간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뒤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스마트시티 재난관리 교통 에너지 국토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 5개 기업만 가능한 기술 = 코스닥 상장사인 이지스는 국내 대표 디지털 트윈·3D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업으로 꼽힌다. 2001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3D GIS 엔진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
차세대 배터리 분야 연구 성과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MR(리튬망간리치) 배터리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연구 성과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배터리 시장의 판도를 바꿀 LMR배터리, 원통형 46시리즈, 차세대 팩 설계 등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특허를 출원한 인재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셀 케미스트리’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과 실리콘(Si) 음극 조합의 기술적 잠재력에 주목해 업계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특허 장벽을 구축했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6일 창원 대원레포츠공원에서 경남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로 5년째인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월 지원을 마친 하동 진교초, 서울 토성초 등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전국 27개교, 약 1만 6500명의 학생이 친환경 교육환경의 혜택을 받았다.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폐현수막을 대형천으로 활용해 맑은 공기를 지켜내는 ‘산소를 지켜라’, 버려진 택배 박스를 대형 젠가와 함께 쌓아올리는 재활용 박스 젠가, 팀원이 협동해 쓰레기를 낚아 올리는 ‘분리배출 낚시왕’
LS일렉트릭이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계약이어서 앞으로 시장공략에 성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달러(한화 약 1050억 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LS일렉트릭은 진공차단기(VCB) 등 데이터센터 필수 하이엔드 전력기기를 핵심 계통망에 공급한다.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배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 철저한 납기 준수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까지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어서 메이저 플레이어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던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불식시키며 실질적인 AI 서비스 확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타고 압도적인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아세안(ASEAN)대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2위 교역 대상인 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과 무역 확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교역액은 2047억달러로 중국 2728억달러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의 15.3%를 차지한다. 이날 여 본부장과 태국·베트남 등 11개 아세안 회원국 주한대사는 양측이 현재 교역 수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역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여 본부장은 최근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을 한-아세안 FTA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기존에 없던 디지털 규정을 포함하는 등 입체적인 구조로 업그레이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아세안 창립 60주년이자 FTA 발효 20주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시 30
기아가 국내 대표 경차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모닝’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The 2027 모닝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신규 사양 및 내장 색상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7 모닝의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트림에 LED 맵램프를 기본 적용해 실내 시인성을 높였다. 맵램프는 실내 천장 전방부, 룸미러 상단에 위치한 조명을 말한다. 1.0 가솔린 승용 모델의 경우 모든 트림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시그니처 트림부터 신규 사양인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하고, 시트를 포함한 실내 곳곳에 밝은 그린 색상을 적용한 신규 내장 색상 ‘아이스 그린’을 추가해 실내 고급감을 더욱 높였다. The 2027 모닝의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승용 △트렌디 1421만원 △프레스티지 1601만원 △시그니처 1816만원 △GT 라인 19
05.14
나눔과미래와 기부 협약 교실 증축·운영 지원 추진 기후변화 대응과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해이앤씨가 인도 최하위 계층인 달리트 아동 지원에 나섰다. 삼해이앤씨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함께 13일 서울 사무소에서 ‘인도 달리트 아동 기숙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 달리트 아동을 위한 기숙학교 ‘Beautiful Hands High School’의 교실 증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삼해이앤씨의 모회사인 명운산업개발 김강학 회장과 정종영 사장, 삼해이앤씨 박성용 대표와 박세준 차장, 나눔과미래 송경용 이사장과 전효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인도 카스트 제도 내 최하위 계층으로 분류되는 달리트 아동들의 열악한 주거·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제적·사회적 차별 속에 놓인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과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삼해이앤씨와 나눔과미래는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하이퐁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Viettel) 그룹의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북부 최대 AI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하노이 인근 신도시에 총 60MW 규모로 구축된다. 이는 4만~5만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 수준이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다. 베트남은 AI 데이터센터 허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베트남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동남아 AI 데이터센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에 구축중인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송전용 케이블 등을 공급해 왔다. 이번 공급 제품은 데이터센터와 변전소 간 전력망에 사용된다. AI 데이터센터는 GPU 기반 고밀도 서버 운영으로 전력 사용량과 발열이 급
국내 정유 4사가 원유 재고효과와 석유제품 수출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냈다.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기존 재고 평가이익이 반영된 것이어서 회계적 의미 이상은 아니라는 평가다.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조9635억원에 달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에 가까운 셈이다. 이들 기업의 정유부문 이익 절반이상이 재고평가이익인 것으로 보인다. 원유를 도입한 시점과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시점간 차이에서 발생하는 레깅효과 영향이다. 원유를 구매하고 국내에 도착하는 사이 원유가격이 오를 경우 레깅효과로 마진이 확대된다. 반대로 원유가격이 하락할 경우 래깅효과 때문에 마진이 축소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 반영 및 재고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SK에너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며 “래깅효과와 재고관련 이익은 회계 장부상 숫자로 앞으로 유가 하락시 줄어들거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