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2026
장인화(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그룹 경영키워드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복합 위기 속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투자에 대한 가시적 결실을 ‘수치’로 입증하겠다는 의지다. 포스코그룹은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강도높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철강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 올해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01.29
전년보다 133.9% 늘어 ESS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23조6718억 원, 영업이익 1조346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25조6196억원)은 7.6% 감소, 영업이익(5754억)은 133.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415억원, 영업이익은 -1220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5조6999억 원) 및 전년 동기(6조4512억원) 대비 각각 7.7% 증가, 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6013억원) 대비 적자 전환, 전년 동기(-2255억원)와 비교했을 때는 45.9%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은 3328억원이다. 북미 생산 보조금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4548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전기차 전동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적 변화로 수요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7.6% 감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주요 출자회사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결의하고 안전에 초점을 맞춘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2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출자회사 안전결의·사업계획 보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동두천드림파워,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등 국내 주요 9개 출자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출자회사 대표들은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안전경영 공동 결의문’에 서명했다. 결의문에는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작업 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문화 정착 △고위험 발전현장에 대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인공지능 센서 도입 확대 △모회사와 출자회사간 안전 협력체계 강화 등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2026년 사업계획발표에서는 출자회사별 현장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강화 대책과 회사 수익 창출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출자회사들은 2026년 사업계획에 안전 예산을 큰 폭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는 설날 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자동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모두 참여한다. 르노코리아는 무상점검 기간을 9일부터 13일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1206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서비스센터 및 743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2월 2일 부터4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기아 앱(Kia App)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GM자동차는 375개 협력서비스센터,
올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하고 하이브리드차(HEV)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전환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9일 ‘2026년 주목할 글로벌 자동차 산업 이슈’ 보고서에서 핫이슈로 △자율주행·로보틱스 △친환경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사용자경험(UX) △완성차시장 다이내믹스 △핵심부품 공급 등 5가지를 꼽았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엔드투엔드(E2E) 방식이 주류로 자리 잡는 가운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연합형’ 진영과 독자 기술을 앞세운 ‘폐쇄형’ 진영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을 내세워 자사 중심의 연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테슬라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완성차업체에 있어 레벨3 자율주행 상업화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관련
SNT그룹은 29일 공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57억원, 영업이익 300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22.8%, 30.1% 증가한 셈이다. 자회사들도 모두 매출이 성장했다. SNT에너지는 매출액 6061억원, 영업이익 1113억원(영업이익률 18.4%)으로 전년대비 각각 106.0%, 400.5%,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SNT에너지는 앞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에어쿨러 수주 확대, 최근 국내외 전력설비수요증대에 따른 LNG 발전소의 HRSG, 원자력 발전소의 복수기 수주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매출액 7120억원, 영업이익 855억원(영업이익률 12.0%)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976억원(전년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도 일회성으로 발생한 충당부채 환입액 425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 680억원 대비 175억원(전년대비 25.6%) 증가한
현대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창업 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2월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 공익 근무자, 미래 인재 및 사회 각 분야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또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씨가 협연을 통해 정 창업 회장 추모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추모 음악회를 통해 정 창업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주는 깊은 울림을 되새기며 시대를 초월한 철학과 정신을 기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F “사전규제 강화는 위험 미국식 사후규제로 전환해야” 온라인플랫폼법 도입시 기업가치를 반토막 내고, 국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29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온라인플랫폼법 도입시 경제효과 및 전망’을 주제로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온라인플랫폼법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정만기 KIAF 회장은 기조발제에서 “국내 온라인플랫폼 법안들이 유럽연합(EU)의 사전 지정제를 도입하면서도 수수료 상한제, 대금 지급기한 강제 등 강력한 가격·경영 통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정부와 국회는 공정성·입점 업체 보호라는 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미국처럼 경쟁법에 의한 사후규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글로벌 규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중국은 플랫폼 반독점 지침 시행 이후 월별 투자 건수 26.7%, 신규 스타트업 진입 18.7% 급감했다고 밝혔다. EU
01.28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조강 10억톤 시대’가 2025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28일 세계철강협회(WSA)가 집계한 2025년 연간 국가별 조강생산량에 따르면 중국의 조강 생산은 9억6080만톤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10억톤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020년 56.6%(10억6470만톤)였던 중국의 조강 생산 비중은 2024년 53.3%(10억3280만톤)로 낮아진 데 이어 2025년 52.0%까지 떨어졌다. 절대적인 생산 규모는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글로벌 철강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철강업계에서는 “중국의 감소세는 일시적 침체가 아니라 정부주도 감산 정책, 부동산 경기둔화 및 내수부진, 환경규제 강화, 산업 구조 전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미국, 제조업부활 기조속 3위 탈환 = 반면 인도는 빠르게 존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은 최대 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에 ‘사장 인선 촉구를 위한’ 전 임직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21~22일 사장 인선 촉구를 위한 청원서 서명을 진행한 뒤 이동훈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찾아 이를 전달했다. KAI는 지난해 7월 강구영 전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앞두고 조기 사임한 뒤 7개월여간 후임사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리더십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차재병 부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KAI는 민간기업이지만 수출입은행이 최대 주주인 지배구조상 사장 인선에 정부 입김이 작용해 왔다는게 정설로 알려져있다. 노조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장 인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요구를 분명히 하며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현장 혼란이 해소될 때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달 초 경남 사천 KAI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라인을 시찰할 때도 사징 선임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인
현대모비스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6.8%, 9.2% 늘어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5조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등 제조 분야가 견인했다. 이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전동화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효과를 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인 손익개선 활동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 AS 부품 사업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우호적 환율효과로 13조3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총 배당금을 6500
SK이노베이션은 28일 개최한 2025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9조6713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0조2961억원, 영업이익은 44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각각 8.2%, 25.8% 증가한 셈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 및 견조한 윤활유 사업 실적 등에도 SK이노베이션 E&S 사업 비수기 및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손실은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4조6573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포드 자동차와의 ‘블루오벌SK’ 합작법인 구조재편 과정에서 반영한 자산 손상을 포함해 SK온이 4분기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
제네시스 브랜드가 27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룹알할리 사막에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의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콘셉트 모델이다. 기존 오프로드 차량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콘셉트 이름인 ‘스콜피오’(Skorpio)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동물인 전갈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혹독한 지형도 가로지를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오프로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외관은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얻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HDC그룹은 HDC 신임 대표이사로 도기탁(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신임 대표는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기획, 영업, 지주사와 계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HDC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2019년부터는 HDC에서 투자 및 사업기획을 담당했다. 2024년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으로 재직했다. 도 대표는 2월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빌딩 에너지 해법이 주목된다.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빌딩이 전체 44%를 차지고 있는 가운데 비효율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AI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BEMS)’는 건물에 설치한 센서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가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잡아낸다.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한 빌딩은 이 시스템 도입 첫해 에너지 사용량을 5.4% 줄였고, 청담동의 빌딩은 7.3%를 절감했다. 에너지 비용이 연간 10억원인 건물 기준 각각 5400만원, 7300만원을 절약한 셈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지원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한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에너지원별 배출 계수를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기업은 별도 집계없이 자동 산정된 데이터를 ESG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다. 이
01.27
인공지능 기반 생성 앱(생성형 AI)이 신기한 기술에서 주류 소비자제품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검색은 물론 글쓰기 그림 교육 상담 법조 회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바람은 올해 더 거세게 불어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사용시간 모바일앱 상위 4위 전망 = 27일 글로벌 데이터 분석기업인 센서 타워에 따르면 2026년 생성형 AI에 대한 소비자 지출은 100억달러(약 14조45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는 2026년 다운로드 수, 매출, 사용시간 기준으로 모바일 앱 부문 상위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위는 유틸리티(스마트폰의 기능을 보조하거나 특정 도구적 역할을 수행하는 앱 카테고리), 2위 금융서비스, 3위 소셜미디어다. 이어 △5위 멀티미디어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6위 쇼핑 △7위 비즈
중국에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화장품과 식품의 뒤를 이을 K소비재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코트라가 펴낸 ‘중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성장과 우리 기업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000억위안(약 62조원)에 달한다. 중국 내 1인가구 증가 및 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 확산 등으로 시장 규모는 매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7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4042억위안(약 8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하면서 시장의 프리미엄화, 세분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 늘고 일부 사람을 위한 제품·서비스가 반려동물에 적용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반려동물용 가구, 건강·기능성 펫푸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의 전고체 배터리 업체인 팩토리얼사에 투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7일 미국의 팩토리얼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6일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고27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하고, 팩토리얼은 고품질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제조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미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도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팩토리얼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인 ‘솔스티스’는 우수한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럽 북미의 주요 완성차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전해질 대신 고체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우수해 배터리시장의 판도를 바
SK온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에 앞장선다. ESS 시장 확대 속에서 화재안전성 확보 기술이 ESS 사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SK온은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 백경래 연구기획부장, 방선배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박철범 미래기술전략실장, 최상규 ESS셀개발실장, 김태의 ESS 세일즈실장, 윤영두 SK이노베이션 성장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ESS 화재안전성 연구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신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 △국제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 안전연합포럼) 중심 국제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의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