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2026
인력역량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협력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25~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회 중앙아시아 생산성 국제포럼(CAPP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와 ‘생산성 향상 및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APP 포럼 2026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로, 중앙아시아 5개 국가 및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PC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산성 전문기관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이번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아시아개발은행, 월드뱅크, 독일국제개발공사가 후원했다. 박성중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생산성 혁신 전담 기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정책연구, 컨설팅, 교육, 자격인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PC의 운영 체계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 전략을 소개해 높은 관
03.25
포스코퓨처엠은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금호석유화학, BEI(비이아이)와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기술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이다.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는 무게가 가벼워 드론을 비롯한 항공 모빌리티 및 고성능 전기차, 로보틱스 등 신규시장 공략에 유리한 제품으로 꼽힌다. 배터리에 음극재를 사용하지 않고 이 공간을 활용해 에너지 밀도를 30~50% 높인 게 특징이다. 충전 시 양극재의 리튬이온이 음극재를 거치지 않고 집전체인 금속 표면에 바로 붙는 방식이어서 충전 속도도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2배 이상 빠르다. 집전체는 충·발전시 전자의 이동통로가 되는 얇ㄼ은 금속박막이다. 양극엔 알루미늄, 음극엔 구리 포일이 주로 쓰인다. 특히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이 적고 공정 단계를 줄여 제조비용도 낮다. 이번 기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은 베트남 국영기업인 빔 모터(VEAM MOTOR, 대표이사 응우옌 반 하이)와 자동차 제조·생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24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빔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력 파트너인 빔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소관의 국영기업으로, 자동차와 엔진, 농업기계 및 기계 산업을 총괄하는 핵심 기업이다. 특히 빔 모터는 완성차 및 부품 제조, 조립, 판매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사업을 운영하며 현지 산업을 이끌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자동차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생산 기술 개선 협력 △스마트 팩토리 전환 협력 △기술 교육 및 인력 개발 협력 △상용 및 특수 목적 차량 분야 사업발굴 협력 등이다. 자동차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베트남 정부의 산업 정책과 연계된 자동차 제조·생산 분야 전반으로 기술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환승 승객 이동편의 지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세계 9번째 스타 커넥션 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커넥션 센터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간 환승 승객들을 위한 특별 지원시설이다. 특히 센터는 도착 항공편 지연 등으로 연결편을 탑승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승객을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연결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돕는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16개 항공사가 매주 2천편 이상을 운항하며 20개국 80여개 도시를 잇고 있다.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 부문 부사장은 “여러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정이라도 하나의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매끄럽고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새로 연 LA의 스타 커넥션 센터는 회원 항공사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한국가스공사가 국가중요시설 가운데 가장 우수한 통합방위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열린 ‘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제주LNG본부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전국 500여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곳만 수여한다. 제주LNG본부는 △방호계획 수립 △방호역량 강화 △인력 교육훈련 등 8개 분야 24개 항목에서 서면과 현장 평가를 받았다.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중요시설로서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CCTV와 자동추적 감지센서를 연계한 과학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제 상황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도 정비했다. 현실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구내도로 피폭 상황에 대비한 ‘긴급교통회복’ 과제를 새롭게 발굴했다. 해당 계획은 훈련을 통해 검증됐으며, 충무계획에도 반영됐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LNG본부 직원
산업통상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실시해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현장에서 활동하는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도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유럽연합(EU)이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규제 입법화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와 산업계가 선제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종별 협회,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산업계 PFAS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FAS는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을 막는 특성이 있다. 자동차, 배터리 부품,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등 산업 전반에 널리 쓰이지만 인체 유해성 논란 탓에 EU가 사용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EU가 추진 중인 PFAS 규제는 △18개월의 전환 기간 후 전면 금지 △대체재 개발 수준에 따라 5년 또는 12년의 추가 유예 기간을 부여하는 방안 △엄격한 관리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 등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R&D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
03.24
이노션이 해외광고제에서 선전했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6’에서 본상 13개를 수상하고, 올해 신설된 스페셜 어워드인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실버 4개, 브론즈 8개, 로터스 루츠 1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거머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 상은 전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 및 수상작의 크레딧 점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네트워크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노션의 글로벌 독립 광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캠페인 중 하나는 빙그레와 함께한 ‘처음 듣는 광복'(Hearing 1945)이다. 이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프로젝
세계 4위 경제대국이자 글로벌 제조허브로 부상한 인도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현지 최대 경제단체와 협력 강화에 나선다. 무역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민간 경제협력 채널인 ‘한-인도 교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글로벌 지정학 위기 속에 공급망 신흥거점으로 부상한 인도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고, 국내기업의 현지진출 지원과 양국기업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무역협회내 인도 진출기업 및 진출 희망기업 28개로 이뤄진 인도위원회를 설립하고 인도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사업협회(CII)내에 한국진출 희망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위원회를 만들어 교류·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CII는 1895년 설립된 민간 경제단체로, 36만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무협 인도위원회에는 메타바이오메드 신한은행 LG전자 와이지원 주성엔지니어링 하나은행 현대차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03.23
한화비전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손잡고 차세대 영상보안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비전과 암바렐라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페르미 왕 암바렐라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시스템온칩(SoC)을 비롯해 AI 영상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화비전의 첨단 영상 처리 기술과 암바렐라의 AI 역량이 결합되면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AI 영상보안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2004년 설립된 암바렐라는 보안 카메라와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에 쓰이는 AI 처리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이다. 핵심 아키텍처(Architecture·설계구조)인 ‘CVflow’는 AI 영상 분석 분야에서 단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기업 다수가 인공지능(AI) 인재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원하는 인재는 ‘AI 모델 개발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데이터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인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가 국내기업 재직자 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기업 AI 인재 수요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AI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인재 유형은 데이터 분석가(58.9%)가 가장 많았으며, AI 모델 기반 SW 개발자(35.9%) AI 모델 개발자(34.7%)가 뒤를 이었다. 채용기준도 달라졌다. 신입 채용시 가장 중시하는 역량은 실무 프로젝트·현장 적용 경험(32.9%)이었고, 커뮤니케이션·협업(28.0%)이 2순위였다. AI 모델·딥러닝 기술(19.9%)은 3순위였다. 학력·전공 요건도 유연해져 ‘전공 무관’ 응답이 38.6%에 달했다. 문동민 회장은“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기업 현장과 AI 기술이 만날 수 있도록 지원
유럽연합(EU)이 2028년 시행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영향이 203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저탄소 공급망의 선제적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은 23일 이러한 내용의 ‘EU의 CBAM 시행이 대 EU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2028년 CBAM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2034년까지 역내 탄소배출권 무상 할당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폐기할 계획이어서 EU 수출시 탄소비용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말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CBAM 개정안은 규제대상을 기존 철강·알루미늄 등에서 기계류, 전자기기, 수송기계, 정밀·의료·계측기기 등 다운스트림(전방산업) 품목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향후 유럽의회 승인을 거쳐 2028년 1월 시행예정이다. 보고서는 신규 추가될 다운스트림 품목의 94%가 철강·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산업용이라며 CBAM의 영향권이 더 확대될
1월 서울 오피스 매매거래 시장 거래금액이 대형 거래 부재 속에 70%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서울시 오피스 빌딩 매매거래는 7건으로 전월 대비 12.5%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1486억원으로 같은 기간 76.1% 줄었다. 매매가격이 1000억원을 넘는 거래가 없었던 가운데 강남구 신사동 명화빌딩(612억원)과 강남구 논현동 마루빌딩(365억원)이 매매가격 기준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권역별로는 전월 거래가 없었던 YBD(영등포구·마포구)에서 1건(165억원)이 발생했고 GBD(강남구·서초구)는 2건(977억원)으로 전월 대비 41.4% 감소했다. 그외 지역은 344억원으로 91.4% 하락한 가운데 전월 2건이 매매거래됐던 CBD(종로구·중구)는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무실 매매거래 시장도 거래량이 전월 대비 42.0% 감소한 80건을 기록했고 거래금액(
03.20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개막하는 ‘제14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4)를 통해 다자무역체제의 신뢰 회복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MC-14 대비 국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다자무역 체제를 통해 성장해 온 대표적인 수혜국가”라며 “글로벌 통상 질서가 흔들리는 현시점에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체제 복원과 규범 재정립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26~29일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리는 MC-14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 심화 등으로 다자무역체제가 도전받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WTO 개혁 △개발을 위한 투자 원활화 협정(IFDA)의 WTO 법체계 편입 △전자적 전송 무관세 관행(모라토리움) 연장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WTO의 기능 회복과 신뢰 재건을 위한 개혁 논의가 본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과천 본원에서 조광페인트의 도료 제품에 반려동물 안전성을 보장하는 ‘KTR 펫 에버케어(PET EVERCARE)’ 인증을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KTR 펫 에버케어’는 반려동물용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KTR의 인증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심사하고, 이를 충족할 경우 부여하는 인증이다. 인증을 수여한 제품은 특정 유해물질을 인증기준에 따라 확인해 인증마크를 부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효성중공업은 스프링 조작 방식 362kV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을 완료하고 전기전자공학회(IEEE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CB는 전력망의 부하를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기기 파손을 막는 핵심 안전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362kV GCB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공기압 조작 방식 대비 5분의 1 수준의 에너지로 작동해 소음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 신뢰성도 높였다. 또한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할 필요가 없어 설치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시켰다. 특히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이미 미국 고객사들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사전 수주를 확보했다. 동작 소음 감소, 설치시간 단축 등에 대한 현지 고객의 VOC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 차단기는 미국 변전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효성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김종출(사진)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 KAI는 1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제9대 대표이사 김종출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 주요 보직을 거친 방산·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로, 향후 KAI의 수출 확대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국방부 재직 시절 KT-1과 T-50 사업의 비용분석을 수행했으며, 국무조정실 근무 당시 방산 수출 전담 조직 신설을 주도한 바 있다. 또 방위사업청 전략기획단과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며 방산 전략과 예산 운용 경험을 쌓았고, 정찰위성 등 전략 무기체계 사업을 기획하는 등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혁신과 도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상생 협력 강화 △‘원팀 KAI’ 구축 등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조직 개편과 성과 중심
정부가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와 관련해 국내 경제와 기업에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합동 대응팀을 가동한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55차 통상추진위원회’와 ‘미 301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고 대미 통상 현안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정부는 지난주 한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의 과잉생산·강제노동 문제와 관련해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무효가 된 국가별 상호관세를 복원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여 본부장은 “미국의 301조 조사는 기존 무역합의 관세 수준 복원이 주요 목적으로 파악되지만 여타 분야에서도 추가적 301조 조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긴장감을 갖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미 301조 민관 합동 TF’를 발족해 의견서 제출 및 공청회
03.19
“발명-지식재산-기업 성장을 잇는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힘쓸 것”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발명마루에서 구자용(사진) 제21대 한국발명진흥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업 현장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신기술이 되고, 이것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해 왔다”며 “한국발명진흥회가 발명과 지식재산 그리고 기업 성장을 서로 연결해 주는 지식재산 생태계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47년간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진흥회 임직원 여러분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구 회장은 “모든 역량을 모아 한국발명진흥회가 발명 교육과 발명문화 확산,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이끄는 글로벌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973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발명진흥
메탄가스로 천연흑연 음극재 개발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국 흑연 제조 기업 몰튼과 ‘메탄가스를 활용한 천연흑연 음극재 원료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유일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MOU 체결식에는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연구소장과 케빈 부쉬 몰튼 최고경영책임자(CEO), 캘럽 보이드 몰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몰튼은 메탄가스를 열분해해 흑연을 생산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구형흑연으로 가공한 후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메탄가스를 활용해 생산한 흑연은 광산에서 채굴한 흑연과 비교하면 금속 불순물 함량이 낮다. 때문에 정제 공정 축소할 수 있어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또 메탄가스를 열분해할 때 흑연과 함께 발생하는 수소를 활용해 전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