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2026
현대자동차가 14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 전환에 본격 나섰다.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하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탑재하면서 그랜저를 단순한 고급 세단이 아닌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는 평가다. 더 뉴 그랜저는 1986년 첫 출시 이후 4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그랜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최신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 전동화 기술을 집약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통적인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에 SDV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기존 그랜저의 비례감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미를 강화했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슬림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 뉴 그랜저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경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후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차(EV) 판매 확대가 예상됐지만 1분기 실적에서 이러한 흐름이 잡히진 않았다. 다만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현황을 보면 중국 미국 일본의 판매 감소와 유럽 한국의 성장세가 대조를 보였다. ◆중국,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비중 32% =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R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706만2805대로 전년동기(696만5817대)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5년 1분기 증가율 27.8%(2024년 1분기 545만1833대)와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급격히 둔화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여전히 최대 시장이었다. 중국은 2026년 1분기 227만8209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의 32.3%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17.2% 감소했다. 미국도 80만9751대로 8.6% 줄었고 일본 역시 57
05.13
한국남부발전은 12일 뇌병변 장애아동의 문화 체험을 돕는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1대 1로 함께하며 △대형 수족관(아쿠아리움) 방문 △문화 공연 관람 △체험 프로그램 참여 △소통·교류 활동 등 안전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기홍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사랑의 쌀나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한-UAE AI 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을 개최하고 양국간 인공지능(AI) 생태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구성된 양국 정부·민간기업 공동 워킹그룹 논의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AI 인프라·반도체·모델·서비스 등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고위급 패널토론에서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저전력·고효율 AI 인프라 구축과 자국어 AI 모델 기반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실증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AI 반도체와 AI 인프라, AI 기술 분야 투자 계획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단순 교류수준에 그치지 않고, 상호 보완적 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공동 진출 등 실질적인 사업 성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최철호),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일·생활균형 제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산단 행복일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유연근무, 대체인력 지원 등 일·생활균형 제도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지원책이다. 지난달 14일 열린 프로젝트 발대식과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디지털, 반월시화, 구미, 광주첨단 및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참여기업에는 인력 운영 여건과 제도 활용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실행 중심의 지원에 집중한다. 조직문화와 근로시간 운영 현황 등을 진단해
코트라는 미국정부의 관세 환급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명·상담회 개최,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코트라 북미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미국·캐나다·멕시코 진출기업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관세 환급 시스템 활용 설명·상담회’를 열고, 환급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100여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 관세환급 가이드북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했다. 또 코트라는 1대1 심층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 해소를 돕는다. 코트라는 “수입자가 직접 신청해야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고, 관세납부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정산 후 80일 이내인 건 등으로 신청이 제한되는 만큼 기업들의 적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환급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2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 조치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환급대상 수입업체는 33
기아가 PV5를 앞세워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 기아는 13일 일본 도쿄 기아 목적기반차량(PBV) 재팬 도쿄니시 직영점에서 ‘기아 PV5 일본 시장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기아 PV5는 일본 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차량구조와 첨단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체 도어 테일게이트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PBV 특화 기술 ‘플렉서블 바디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객 수요에 맞춰 모듈을 조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바디 구성이 가능하다. 또 PV5는 우수한 EV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 특화 사양인 V2L(Vehicle-to-Load) 등을 지원해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응급 전력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PV5는 전장 4695mm, 전폭 1895mm의 차체를 기반으로 회전반경 5.5m를 확보해 일본의 좁은 도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은 제9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6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과학기술상과 동일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발전 기능성이 높은 독창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발굴해 연간 5000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2018년 공익법인으로 출범했다. 현재까지 과학기술상 16명, 펠로십 35명, 이공계 대학 장학생 225명을 선정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민간과 공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배터리산업을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한 달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정 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 및 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총 4개 분야다. 중진공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차별성(난이도, 독창성 등) 및 완성도(실제 제품화 및 공정 적용 가능성), 시너지(미래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과 PoC(기술검증) 및 지분투자 등 공동 사업 추진 기회가 주어진다. 또 중진공 이사장 표창과 함께 ‘지역선도기업 대출 매칭’ 등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05.12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입증 글로벌 ESG 우수기업 공인 한국전력공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전력은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지수기관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국내 공기업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명칭이 변경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전이 편입된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 가운데 상위 20% 이내 기업만 포함된다. 올해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 4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공기업으로는 한전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전은 올해 평가에서 전년 대비 10점 상승한 76
노사공동 청렴・윤리 실천 선언문 채택 한국동서발전은 11일 신임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을 맞아 ‘노사공동 청렴・윤리 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언식에는 권명호 사장, 이철원 상임감사위원, 이갑희 동서발전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해 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선언식은 청렴한 조직 만들기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자는 권명호 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장과 노동조합 대표뿐 아니라 반부패 시책을 총괄하는 상임감사위원이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확고히 표명했다. 동서발전은 이를 통해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윤리·감사 협업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선언문에는 △직무 관련 부정청탁 및 부패행위 배척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의사결정 △부조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노사 협력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협력기업 및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 등 5가지 핵심 행동규범이 담겼다
230억 투입해 제조 공급망 통합 … 산업 단위 AI 혁신 모델 개발 경남테크노파크가 제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개별 공장의 디지털화를 넘어 공급망 전체를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국내 제조업 경쟁 패러다임을 ‘기업 단위’에서 ‘산업 단위’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제조 특화 AI 대전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말까지이며, 총 23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급망 기반의 ‘가치사슬형 AI 전환’이다. 앵커기업과 협력사를 데이터로 연결해 공정·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공급망 전체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처럼 개별 기업 단위의 생산성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전체의 품질·납기·운영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구상
LS전선이 친환경 구리소재 사업에 본격 나섰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LS전선은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군산공장을 준공하고 재생동과 큐플레이크 등 친환경 첨단소재 양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부터 전선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또 LS그린링크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에코첨단소재 등 주요 계열사와 연계한 북미 밸류체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미래소재는 LS전선이 60년간 축적해 온 구리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설립했다. 군산공장에서는 재생동,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고순도 무산소동(OFC), 구리 합금 등 친환경 첨단소재를 생산한다. 재생동은 폐전선 등에서 회수한 구리 자원을 재활용해 생산한다. 채굴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의
전력 사용량을 줄인 고효율 펌프가 공개된다. 효성굿스프링스가 전력 사용량을 3.2% 절감한 고효율 펌프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효성그룹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HVAC KOREA는 데이터센터·냉난방공조·소방설비 등 기계설비 산업 전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회다. 효성굿스프링스는 이번 전시에서 ‘급수용 IE5 부스터 펌프’를 처음 선보인다. IE5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인증한 초고효율 모터 등급이다. 전력 사용량을 3.2% 절감한 고효율 펌프 설루션을 적용했다. IE5 부스터 펌프는 기존 전기로 자석을 만들어 회전을 하는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 모터를 적용해 같은 조건에서 IE3급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3.2%(7.5kW 기준) 높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전용 인버터 대신 범용 인버터를 채택해 유지관
코트라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하나은행은 1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보와 하나은행이 수출 보험·보증 등 ‘수출지원 패키지 금융’을 제공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현지에 지사를 설립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신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보는 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2배까지 우대하고, 하나은행은 참여기업이 수출입 거래를 할 경우 연간 최대 5000만원의 수출보험료와 신용보증료를 100% 지원할 예정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업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 확대에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가 지난 50년간 7655만대를 수출하고, 70년동안 1억3000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급자탑을 세웠다.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는 1976년 처음 수출(현대자동차 ‘포니’-에콰도르)한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7654만8569대를 수출했다. 승용차 한 대 길이를 4.7m로 산정하고 일렬로 세울 경우 지구 둘레(약 4만㎞)를 약 9바퀴 감쌀 수 있는 규모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도 올해 기념비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2025년까지 누적 1억2911만대를 기록한 자동차 생산은 1~4월 138만7043대를 더해 1억3000만대를 돌파했다. 1955년 미군 지프를 개조한 시발자동차가 생산된 지 71년 만의 일이다. 1992년 1000만대, 2006년 5000만대, 2018년 1억대를 넘어섰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생산 동력을 이어가려면 국내 생산을 촉진할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05.11
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400선을 돌파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초거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 산업은 다시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AI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산업이기도 하다. 생성형 AI는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기존 IT 서비스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소비한다. 앞으로 AI 산업 경쟁은 단순한 기술경쟁을 넘어 “누가 지속가능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의 경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경쟁력, 재생에너지 확보 능력에 좌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RE100이 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참여 캠페인인 RE100은 이제 글로벌 제조업의 사실상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협력업체들에게
에쓰오일이 1분기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오일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3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영업손실 215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94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순이익은 72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유가 급등으로 상쇄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절반 이상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와 래깅효과”라고 말했다. 래깅효과는 원유를 구입한 시점과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 간 차이에서 발생하는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를 말한다. 원유를 구매하고 국내에 도착하는 사이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래깅효과로 마진이 확대된다. 반대로 원유 가격이 떨어질 경우 래깅효과로 마진이 축소된다. 에쓰오일은 1분기 정유부문에서 매출액 7조1013억원, 영업이익 1조39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갤럭시S26 패밀리 페스타’ 행사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하고 신규 이벤트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한 달간 갤럭시S26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한 후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최대 1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이노션이 1분기 역대 최대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총이익 250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총이익은 7.7%, 영업이익은 33.3%, 당기순이익은 무려 134.5%가 각각 늘어나는 등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판관비는 생산성 개선 효과 영향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그 결과 영업이익 398억원은 이노션의 1분기 사상 최대치다. 1분기 실적 상승은 CES 등 CX부문(고객경험)의 성장과 전방위적인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기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7.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비 7.7%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실제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