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24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다.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GV70는 △고급스러움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GV70의 실내는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된 느낌을 부각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종으로 운영되며, 내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는 관련 법률에 따른 산업부의 민간 자문기구다. 통상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하며 산학연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와 일원화해 통상정책자문위원회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슈퍼 선거의 해’와 자국 우선주의 강화 등의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정책 과제를 놓고 제언과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자문위원 중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3명 포함돼 특정로펌 출신이 많는 지적이 제기된다. 산업부 소속 과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변호사도 2명 포함돼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05.07
세부지표 모두 업계 최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적용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결과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종합점수 26.34점을 획득했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세부지표 역시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시장의 선구자로 50년 이상 대한민국 난방 역사와 함께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저녹스 일반보일러로 100% 친환경보일러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기후위기 해결과 난방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IT기술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보일러에 도입했다. 안전에 있어서도 남다른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귀뚜라
‘트리크’ ‘매니티’ 선보여 전용협탁 생활편의성 높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심플하고 감각적인 2024 봄여름(S/S) 신제품 모듈형프레임 ‘트리크’(Tric)와 ‘매니티’(Manitti)를 선보인다. 트리크는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 가족의 생활양식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만능 프레임이다. 여기에 헤드보드 옆 트리크 전용협탁을 결합할 수 있다. 트리크 협탁은 급속 무선충전과 USB A, C포트, 220V 콘센트를 탑재하고 있다. 색상은 심플한 무드의 베이지와 감각적인 브라운 두가지로 슈퍼싱글(SS), 퀸(QE), 킹오브킹(KK)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티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이다. 특히, 프레임 하단은 18cm의 여유로운 높이로 로봇청소기 사용이 수월하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서랍이 더해진 전용 협탁을 결합해 1인가구나 신혼부부 침실에 적합하다. 협탁 역시 무선충전기와 콘센트가 내장돼 있다. 색상은 유니
800여종 최대 50% 혜택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21일까지 2주간 5월 쌤위크를 진행한다. 쌤위크는 한샘이 매달 2주간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쌤위크의 주제는 ‘가정의 달’이다. 자녀를 위한 아이방 가구와 온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거실과 부엌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할인 대상 가구·리빙용품을 약 800여종으로 확대해 21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월간 트렌드 PICK’ 분야에서는 리빙다이닝과 리클라이너 상품을 할인한다. 1주마다 할인 상품이 변경되는 ‘베스트 타임특가’ 분야에서는 소파와 식탁을 비롯해 수납가구, 아이방가구, 침실가구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개월 내에 출시된 상품을 할인하는 ‘이달의 신상혜택’, 공간 별로 꼭 필요한 가구를 패키지로 묶어 할인하는 ‘가구 베스트 세트 추천’ 등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스타트업 피칭 행사 ‘이노션스 프롬 서울 2024’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바일 여권 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 토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전문기업 펀블 등 서울 소재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또 MEVP, Flat6labs, 쇼룩 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털도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중동진출 계획 피칭 △사업의 핵심 기술 및 특장점 소개 △중동지역 투자·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더 기아 EV3’의 티저(예고편)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처음 공개했다. EV3는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3는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해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전면·측면부 등 외관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 기아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EV3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감각적인 실루엣을 공개했다. 기아는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114형 마이크로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와 재활용에 앞장선다. LG전자는 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주는 행사다. 이 캠페인은 2022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진행돼 이번에 5회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관한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rare metal)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
가연성폐기물을 태워 회수한 열에너지를 재활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7일 관련업계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주환 의원(국민의힘·부산연제구)이 대표발의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는 △폐기물 소각을 통해 에너지를 50% 이상 회수한 경우 이를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규정 신설을 담고 있다. 즉 가연성폐기물을 활용해 50% 이상 에너지를 회수하는 소각시설은 재활용 시설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이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이행이 중요한 시점에 매립을 최소화하고 폐자원에너지 회수 활동을 장려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가연성 고형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는 활동(에너지 회수효율 75% 이상의 소각열에너지 회수 포함) △폐기물을 에너지로 회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활동 △폐기물을 시멘트소성로 등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활동을
한화솔루션은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 4월까지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이다.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
LIG넥스원은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 2024’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부터 개최된 국방·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이다. 40년 가까이 이어온 권위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60개국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동남아시아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지 지형과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체계를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전시회를 총괄하는 LIG넥스원 이현수 해외사업부문장은 “종합방산업체로 레이더에서 유도무기까지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
05.06
7개 중점사업 선정 전문가들로 조직 구성 한국기업회생협회가 제2대 윤병운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6일 기업회생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7개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7개 중점사업은 △회생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리인과 CRO실무전문가 교육 △재무적으로 어려운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위기관리경영컨설팅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 있는 회생기업의 M&A와 DIP투자금융 △해외사업 실패로 회수하지 못한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해외채권회수 △회생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경정청구를 통한 세금환급 △회생기업의 제도적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회생기업의 관리인 및 CRO의 고충센터 운영 등이다. 윤 회장은 “올해는 많은 기업회생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호사 회계사 구조조정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전문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원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수원 부산회생법원의 기업회생 건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1312건이었다. 윤 회장은 회생기업의 성공적
5월 한달간 10% 저렴 국내 최초 스마트 자서전서비스플랫폼 ‘플로션’(plotion)이 5월 한달간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플로션’은 1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작가와 디자이너 손을 빌려 개인 인생을 기록하는 스마트 자서전서비스플랫폼이다. 기록한 자서전은 서버에 영구적이고 안전하게 보관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인쇄를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수량만큼만 소량 주문 인쇄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저장된 이용자의 자서전은 이용자 본인이 열람이나 댓글의 허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누구나에게 공개할 수도 있고 가족이나 동호회 회원 등으로 한정하거나 본인만 볼 수 있도록 제한할 수 있다. 플로션의 상품은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가장 저렴한 ‘자서전 기본형’은 총 30페이지 분량으로 제공한다. ‘자서전 확장형’은 1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외 구매자의
05.03
LG전자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암사재활원’에서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장애 아·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잇따라 방문해 유럽 핵심 기업들과 한국투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본부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에 앞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아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A사의 한국투자 문제를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A사는 한국에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주요 미래차·항공 기업 경영진 등과도 면담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NXP, 르노, 에어버스, OP모빌리티, 탈레스, 소이텍 등 프랑스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투자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고 산업부가 전했다. 르노는 지난해 1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하이브리드차 생산라인 전환 투자 신고를 했고, OP모빌리티는 2021년 11월 수소차 연료탱크 생산시설 투자 신고를 했다. 정 본부장은 NXP와 르노 경영진에게 각각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 전기차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2일 “특허침해소송에서 변호사와 변리사의 공동소송대리를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한 혁신·벤처기업들에게 특허는 심장과도 같다”면서 “특허가 무너지면 혁신·벤처기업도 무너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가 긴급하게 입장문을 낸 건 ‘변리사법 개정안’이 또다시 폐기될 운명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변리사법 개정안은 특허권 침해소송에서 변리사가 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대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금까지는 변호사와 변리사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대형로펌이 아니면 특허소송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규모가 작은 혁신·벤처기업들은 대형로펌의 소송비용과 장기간 소송기간을 감당할 수 없어 소송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특허침해소송은 1심에서만 평균 600일이 넘게 소요된다. 일반 민사소송에 비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회장단에는 주요 대기업 경영진이 대거 포함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2대 회장단을 공식 출범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 회장단 16명을 포함 총 46명으로 구성된 이번 회장단은 전임 회장단보다 8명 증가했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회장단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윤태봉 LG전자 부사장 등 주요 대기업 경영진이 대거 포함됐다. 우리나라 수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준대기업이 대거 합류함에 따라 무역업계 대표기구로서 무역협회 회장단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식품),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 대표 중견·중소기업도 신규로 참여해 수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은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업체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역 유명점포와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벤트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서 기획됐다. 첫번째로 대전 성심당과 함께 진행한다. 4일부터 17일까지 성심당 입장 대기고객에게 평일 500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경품으로 지급받은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성심당 외에도 대전 은행동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78여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전용앱 ‘온누리상품권’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미리 충전한 후 등록된 카드를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상품권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