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2025
소방용품 등 실증 평가 지원 소방용품 및 건축자재 등 화재 안전 제품 및 기술을 평가하고 안전성을 검증할 시험시설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화재 안전 산업 육성과 관련 제품 실증 평가를 위해 충남도 홍성군 행정안전부와 ‘화재안전 산업 진흥시설’을 설립하고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R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주요 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충남도 홍성군 등과 함께 참여해 ‘화재 및 폭발’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KTR은 충남 홍성 갈산면에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설립하고 소방용품 및 건축자재 등 화재 안전 제품의 실증 평가를 수행한다. 개소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제1시험동(1557.08㎡), 제2시험동(2317.61㎡, 층고 28m), 기업입주동(826.19㎡)으로 조성됐다. 대형 열방출량 시험장비 및 실대형 외장재 시험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도입된 시험장비는 소방장비 및 건축 등에서 실
11.17
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손을 맞잡고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탄소 감축을 본격 지원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중소·중견) 87개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탄소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는 기존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되고 있다. 이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새로운 수출 규제의 잣대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현대차·기아는 부품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자동차 산업 전반의 탄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4개 공급망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사업예산 105억원)을 통해 공급망 전반으로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공급망 컨소시엄 기업은 △LG전자 △
르노코리아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인 17일부터 르노코리아만의 세일 페스타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11월말까지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의 아웃도어 감성 스페셜 에디션인 ‘에스카파드’를 최대 390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카파드는 옵션∙액세서리로 제공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또는 루프박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025년형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프리 알핀 4WD는 최대 350만원, 검증 받은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특별 지원금 최대 300만원 혜택 등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도 생산 월별 100만~300만 원의 특별 혜택 등 최대 490만원의 혜택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르노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적립한 2890만원에 현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황성호 성균관대 교수)는 12~15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추계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1100여편이 발표되며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학술대회 기간 중 특별 세션들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위원회 세션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기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부터 시작된 ‘대학생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외에도 65개 부스 규
산업통상부가 중견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2025년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에 참석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대사단, 동성케미칼 샘표식품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여 본부장은 “아세안은 우리 교역 및 투자 2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신남방의 중심지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를 디지털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중견기업들의 진출을 가로막는 비관세장벽 등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9월 아세안과의 교역규모는 1512억달러로, 중국(1991억달러)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국이다. 2분기 누적투자도 1644억달러로 미국(3106억달러) 이은 2위 투자지역이다. 특히 중견기업들은 전체 기업 수의 1.3%에 불과하지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에버랜드가 올겨울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겨울 신규 상품(굿즈) ‘베이글 위시 베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21일에는 에버랜드 라시언메모리엄 상품점에 ‘베이글 위시 초콜릿 상점’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이 열린다. 베이글 위시 베어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의 '베이글' 세계관을 확장한 캐릭터다. 초콜릿 상점을 운영하는 북극곰 친구들이 달콤한 초콜릿 향기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스토리를 지녔다. 듬직한 숍마스터부터 열정의 쇼콜라티에, 귀여운 딜리버리 베어 등 베이글 위시 베어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형 키링(열쇠고리)리골쇡엸파우치 등 23종의 아기자기한 한정판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한 '루이&후이 윈터 에디션'부터 고슴도치, 사막여우 등 겨울시즌 동물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경영진은 14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3년간 통합 ITO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해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 및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을 확보해 운영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삼성SDSS와 협력을 통해 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류 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에쓰오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원(미화 약 7600만달러)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본 사업 발주 회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본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의 전력 공급 설루션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미국 정부의 예기치 못한 관세 인상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품질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사업을 발주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차단기를 대규모 공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앞선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도와 함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국내 생산추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에너지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술협력방안도 논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생산 라인 구축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생산은 1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등 국내 LFP 배터리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최초로 ESS용 LFP 배터리 생산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ESS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은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모든 제품 개발과 제조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마더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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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승용 보조금을 올해 7150억원에서 2026년 9360억원으로 2000억원 이상 확대한다. 또 노후차 폐차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 100만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양산시점은 2028년을 목표로 잡았다. 정부는 14일 김민석 총리 주재로 ‘제1차 미래차 산업전략 대화’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K 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K 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은 △미국 관세 극복, 재도약 위한 긴급 처방 △K모빌리티 마더 팩토리(제품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공장) 구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대 준비완료 △세계로 뻗어나가는 K미래차 등 크게 4가지 부문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미국 관세 극복, 재도약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서는 2026년 정책금융을 올해 수준인 15조원 이상 확대지원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품목의 경우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전기차 승용 보조금도 올해 7150억원에서 9360
한국산 자동차 목재 의약품에 관세 15%로 인하 한국과 미국의 통상·안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세계무대에서 제조·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고, 미국은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한미 관세·안보 협상 팩트시트 최종 합의문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세계 리더인 미국과 제조혁신 역량을 갖춘 한국이 손잡고,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등 강력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국은 핵잠수함 건조 추진 및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이는 단순한 군사동맹을 넘어 제조혁신과 에너지 주권 확보라는 산업·에너지 복합 전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제조업 회복을 정책 핵심으로 삼아 왔으며, 한국은 반도체·배터리·조선·자동차 등 제조혁신 역량을 갖춘 국가다. 이번 협의는 두 강점이 맞물리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첫째 한국기업들이 미국내 공장 증설·공정 이전·공급망 현지화에 참여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3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히즈아지 CEO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에너지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9조300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국내 석유화학의 근원 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탄소배출 저감 등을 위한 가스터빈발전소 프로젝트(2630억원) 투자를 결정(2024년 11월)하고, 서울 마곡에 기술개발(TS&D) 센터를 준공(2023년 9월)해 정유 석유화학 분야 연구개발(R&D) 강화와 신성장 동력 기술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8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정기 여객노선에 공급하는
LG화학은 13일 오산 CS캠퍼스에서 전기차(EV) 기술 혁신과 고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EM BU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가 주관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 43개사,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은 전기차 부품 트렌드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행사장 내 전시존에서 실제 전기차를 분해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열과 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추면서도 기존 금속제품 대비 20~30% 경량화가 가능한 LG화학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해법을 선보였다. 기술세미나에서는 LG화학의 연구개발(R&D) 고객 지원 역량과 친환경 · 고기능 소재 포트폴리오, 배터리 팩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창현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전무)은 “LG화학은
SNT그룹의 이공계 연구개발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SNT 계열사가 기부해 설립한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신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국가기간산업 분야 대학원생들을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 회장과 SNT다이내믹스, SNT모티브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운해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운해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12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114억원으로 늘어났다. 선발된 운해장학생은 약 1480명에 달한다. 운해장학재단은 2026년도 운해장학생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해장학재단은 대학원생 대상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자동차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설비산업 등 국가기간사업 연구 분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뒷받침할 계획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16년 첫 선정 후 4회 연속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며 국내 문화예술후원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GS칼텍스의 대표적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세계적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에 참여한 예울마루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대극장(1021석)과 소극장(302석), 전시실 4개, 분수광장, 산책로, 다도해정원, 전망대를 갖춘 남해안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여수가 대표적인 관광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 왔다. 상반기 기준 누적 1990회 공연을 통해 91만명 이상 관
한국의 드론 수출이 2년 새 10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0.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표한 ‘K-드론 산업의 수출경쟁력 분석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드론 교역 규모는 2022년 24억7000만달러에서 2024년 61억1000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폴란드의 드론 수출액은 3300만달러(글로벌 점유율 1.2%)에서 5억5000만달러(9.6%)로, 미국은 1억4400만달러(5.1%)에서 3억900만달러(5.4%)로, 이스라엘은 5200만달러(1.9%)에서 1억9000만달러(3.3%)로 각각 늘었다. 한국은 같은 기간 드론 수출액이 281만달러에서 2754만달러로 약 10배 늘었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0.48%에 그쳤다. 국가별 수출 순위는 덴마크와 태국보다 뒤진 20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드론 산업의 비교 열위 및 수입 편중또한 높은 것으로
강경성(사진) 코트라 사장은 “수출기업 10만개 시대를 맞아 ‘K-수출스타 500’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13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K-수출스타 500은 5년간 수출 중추기업(1000만달러 이상 수출) 50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출희망 1000’ 프로젝트를 통해 내수·수출 초보기업(2026년 200개사 대상)에게 지역특화사업 연계,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 디지털마케팅, 해외유통망 입점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코트라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수출기업 10만개사 중 중소기업 수가 9만6000개사에 달했다. 나아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연내 수출 중소기업 10만개사 돌파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 사장은 “올해 1~9월 누계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871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K-소비재 수출도 사상 최
화물기사업 매각 여파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1757억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천289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643억원으로 22.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0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감소는 지난 8월 화물기 사업 분할매각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화물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6.0% 감소한 1440억원을 기록했다. 여객사업 매출은 미국입국 규정강화 등으로 인한 일부 노선의 수요위축과 시장경쟁 심화로 9.0% 감소한 1조15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과 관련해선 △통상임금 변경으로 인한 퇴직급여 충당부채 증가분 반영 △조업료 소급 인상분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환율 상승과 여객 사업량 증가에 따른 정비·운항비용 증가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에는 호주 시드니, 멜버른 등 동계 성수기 지역 공급을 확대하고 한중 간 무비자 방문 수요를 적극 유
LS그룹, 협력사 CEO포럼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LS그룹이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LS는 지난 10월 22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굳히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CEO 포럼은202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14일 LS에 따르면 2025년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명과 함께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 관련 정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LS그룹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은 협력사 여러분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