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2026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통합 핵심과제 수립 등 준비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마산·창원·진해와 청주·청원 등 과거 기초자치단체 통합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과 논의해 18개 핵심과제를 담은 ‘행정통합 실무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 핵심과제는 조직·재정·인사·법제·전산시스템 등이다. 조직·재정 분야는 전남·광주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 차이를 조정한 통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는 행정부지사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통합특별시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전남·광주 자치법규 약 2600여건을 전수조사해 △통합 즉시 시행 △한시 유지 △일원화 대상 등으로 구분하고 단일 법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즉시 시행할 법규는 사전 협의 후 출범과 동시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03.24
국방부가 주관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주민설명회는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에 앞선 절차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사업 절차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정부 차원 지원사업 등을 대해서 설명한 뒤, 주민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전부지 선정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정부와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서남권 성장 기반 구축과 연계된 국가균형발전 과제인 만큼, 지역발전 지원방안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마련되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 합의 이후 주민 지원방안 및 지역 발전 방향과 관련해 정부와 광주시, 무안군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
03.2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이 시작됐다. 본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합종연횡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예비경선 득표율 허위 문자를 둘러싼 공방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예비경선 통과자는 정준호 후보를 제외한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기호 순) 등 5명이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별 예비경선 득표율과 순위는 당규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본경선은 오는 4월 3~5일 사흘간 진행되며, 예비경선 방식(권리당원 100%)과 달리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와 자동응답방식(ARS)을 병행하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강제 ARS 발신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서울 경기와 동일한 수준인 9만명 규모의 안심번호를 확보해 이 가운데 3000명을 표본으로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03.20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 의견 수렴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8개 정거장의 역명 제정을 위한 시민 의견조사에 1만3779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 ‘광주온(ON)’과 오프라인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광주온을 통한 온라인 설문에는 1만1293명이, 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설문에는 2486명이 각각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춘 명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역명으로는 201정거장 ‘시청역’(58%), 207정거장 ‘월드컵경기장역’(86%), 215정거장 ‘조선대역’(86%), 218정거장 ‘광주교대역’(72%), 219정거장 ‘광주역’(73%)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자치구·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립국어
03.19
더불어민주당 광주 5개 구청장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기초단체장(구청장)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체 5개 자치구 구청장 경선 후보자는 모두 20명이다. 동구에서는 노희용 진선기 임택(이하 가나다순) 등 3명이 확정됐다. 서구에서는 김이강 조승환 등 2명이 경선에 참여한다. 남구에서는 김병내 김용집 성현출 하상용 황경아 등 5명이 등록했다. 북구는 김대원 김동찬 문상필 신수정 정다은 정달성 조호권 등 7명이 신청했다. 광산구에서는 박병규 박수기 차승세 등 3명이다. 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허용한다. 공개 합동연설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동구 오전 10시, 광산구 오전 11시, 서구 오후 1시, 남구 오후 2시, 북구 오후 3시 30분 순이다. 경선방법은 선거구별로 다르게 진행된
03.18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통합 특별시가 출범할 광주·전남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정부는 행정통합 지자체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고려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지만,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이기려면 지역 산업 특성 등에 기반한 유치 논리를 정교하게 짜야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2차 이전 대상 수도권 공공기관과 이전할 지역에 대한 검토에 본격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정부는 지방선거가 끝나는 올해 하반기에 350여개 이전 대상 기관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내년부터 본격 이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확실한 우위에 서기 위해 유치논리를 정교하게 다듬는 등 치밀한 유치 전략을 짜고 있다. 우선 ‘핵심 공공기관
03.17
전북 서남권과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전북의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핵심 거점 구상의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를 통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확산단지2) 사업’을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시범단지(부안) 0.4GW와 확산단지(부안·고창)1GW에 이어 확산단지2(부안) 1GW까지 집적화단지에 포함되면서 서남권 해상풍력 전체(2.4GW)가 집적화단지로 일원화됐다.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전 입지를 발굴하고, 주민·어업인·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수용성을 확보한 뒤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추가 가중치 최대치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0.1 확보와 전력계통 선투자 혜택과 공모 방식 사업 시행자 선정 권한 등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1인가구의 연령대와 성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인 ‘혼자서도 가치있는 광주생활-솔로 투게더(Solo Togethe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1인가구 특성화 사업’이다. ‘1인가구 특성화 사업’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1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는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잇:온(ON)’ 사업을 동구가족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 서구는 ‘세상 밖으로 1.5보, 서로를 잇는 1.5가구’ 사업을 서구가족센터와 무진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한다. 남구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가구 성장·연결·동행 날아올라’ 사업을 추진하며, 북구는 ‘중장년 1인가구 싱글업!’ 사업을 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광산구는 중장년층을 위한 ‘마음·관계·생활·회복 패키지’와
03.16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이번 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는 후보 7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선후보 기호는 1번 김영록 예비후보(전남지사 직무정지), 2번 강기정 광주시장, 3번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4번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 5번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6번 민형배(광주 광산을), 7번 이병훈 호남특위 상임수석부위원장 순이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온라인 합동연설회에 이어 오는 19~20일 치러질 예비경선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를 통해 후보자 7명 가운데 상위 득표자 5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예비경선 직전인 17~18일에는 후보별 정책과 비전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조별토론회가 이뤄진다. A조는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민형배, B조는 정준호 신정훈 이병훈으로 구성됐다. 특히 A조에는 현직 단체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민형배 의원 등 유력 후보들이
03.13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HD현대중공업과 MOA 체결 인수 후 블록 제조·신규 선박 건조 ‘윈윈 행보’ 전망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의 조선소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13일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서울 용산에 위치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본사에서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은 실사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조선소를 운영하게 되는 에코프라이마린퍼시픽은 국내 최초의 조선제조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HJ중공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10년 전라북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180만㎡ 규모로 건립한 군산조선소는 2017년 조선업 침체에 따른 물량 감소로 가동을 중단했다, 2022년 10월 재가동돼 HD현대중공업의 핵심 생산기지로서 연간 약 10만 톤의 블록을 생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03.12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과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요청을 백지화하자 4선 중진 이개호 국회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등 일부 후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11일 “민주당 지도부가 스스로 정당성을 버리고 ‘권리당원 50%, 시민여론조사 50%’로 결정한 것은 통합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무시한 폭거”라며 시민배심원제 백지화에 반발해 경선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이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요구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해야 ‘깜깜이 선거’와 ‘지역주의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이 의원은 “기존 방식으로는 통합특별시를 이끌 후보를 선택할 기회가 없고 인기투표로 후보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결선과정에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권역별 대결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주의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민배심원제의 도입을 앞장서 주장해 왔다
03.11
6.3 지방선거 일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지방의회 초선의원 비율이 유지될지 관심이다. 일부 의회에선 다선의원들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부당한 물갈이 요구라는 반발도 나온다.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이번 6·3 지방선거에 익산시의회 전직 의장들의 불출마 선언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익산시의회에는 전·현직 의장 등 총 5명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4선, 6선, 7선에 도전하는 전직 의장님들께 익산 정치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 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지역 정치의 상징적 위치에 있는 자리”라며 “그 무게와 경험은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동시에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정치의 물꼬를 터주는 책임도 있다”고 역설했다. 익산시의회 의원은 25명으로 이 가운데 전·현직 의장 중 전북도의원에 출마한 김경진 현 의장을 제외하고 조규대(6선), 박종대(6
국내 교통 전문가 1500명이 광주에 모인다.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한교통학회 제94회 학술발표회’가 열려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통합을 대비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과 지방시대 교통정책 대안을 모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술발표회에 참여한 교통전문가들은 ‘지역 대통합’과 ‘국토 균형’이 핵심인 ‘기획 세션’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비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과 지역 간 교통망 연계 방안 등 교통분야 통합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을 논의하는 핵심세션을 비롯해 미래항공모빌리티·자율주행·AI 교통 등 모빌리티 분야 전문위원회 세션, 지역 교통 현안을 공유하는 지회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교통 현안과 미래 교통정책 방향을 전국
03.10
광주시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할 협력사에 현대차와 삼성화재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의 ‘K-자율주행 협력모델’에 자동차 제작사로 현대차, 보험사로 삼성화재, 운송 플랫폼사로 현대차가 각각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전용차량(SDV)을 개발·공급하고 차량 정비 및 개발 인력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사고당 100억원, 연간 총 300억원 수준의 보상한도를 제공해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과 사고 예방 컨설팅, IT 보안 컨설팅 등 자율주행 기업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운송 플랫폼사로 선정된 현대차는 자율주행 차량과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차량 관제, 배차 관리,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시간 차량 센서 데이터와 운행 정보를 기반으로 엣지 케이스 자동 수집, 운행 품질 분석, 차량 관제 지원 등을 수행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
03.09
더불어민주당이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규칙을 예비경선-본경선-결선투표 3단계로 확정함에 따라 후보 간 합종연횡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대표주자가 없는 전남 동부권 표심의 향배가 중요해졌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남광주 초대시장 경선에는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등 8명의 후보가 참여한다. 오는 19~20일 예비경선에서는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 100%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상위 5명의 후보를 가리게 된다. 본경선은 4월 3~5일 치러지며, 3개 권역별(광주, 전남 서부, 전남 동부) 합동연설회와 토론회 후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로 통합시장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단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4월 12~14일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정하도록 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가 제안한 ‘시민배심원제’는 백지화 하되, 투표권을 주지 않는 ‘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다만 강기정
03.06
전남 영암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진행되는 조선통신사 행렬은 2024년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협업해 공동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올해 조선통신사 행렬은 조선 후기 실록과 다양한 사료를 토대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되며 정사, 부사, 서장관 등 100여명 규모로 구성된다. 문인과 무관 악공 기수 수행원 등 각 역할에 맞는 복식과 소품도 세밀하게 반영한다. 신분에 따른 깃발과 문서함 등 세부 요소까지 충실히 재현해 조선시대 통신사 행렬의 장엄함과 엄숙함을 그대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태평소 나발 나각 등 전통 악기로 연주되는 취타 음악이 행렬을 선도하며, 기치를 휘날리는 기수대와 어우러져 장중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왕 인 박사와 조선통신사 사절단은 한·일 교류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역사적 상징이다. 영암군이 백제 문화를 일본에 전한 왕 인
03.05
광주시는 ‘5·18 50주년 기획단’을 신설하고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추진 대상은 최근 복원이 완료된 옛 전남도청과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245 등이다. 시는 용역 등을 거쳐 이들 사적지의 등재 가능성을 타진하고, 국가유산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할 방침이다. 잠정목록 등재는 본등재를 위한 선행 절차로, 신청서 제출 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옛 전남도청과 민주광장, 전일빌딩245는 우리가 지켜낸 민주주의 공간이자 정신, 유산”이라며 “살아있는 민주주의 학습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03.04
더불어민주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으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이는 조직력과 인지도 위주의 기존 경선 방식을 무력화하는 것이어서 지역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안으로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8명에서 5명으로 압축하고 △시민배심원제를 본경선에 도입하며 △권역별 순회 경선 실시 등을 최고위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통합특별시장 경선 참여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힌 예비후보 간 입장이 갈렸다. 구체적인 경선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시민배심원단이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기존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크게 반발하고 있는 후보는 민형배 국회의원이다. 민 의원은 3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 것 아닌가 의심된다”며 “시민배심원제는 이쪽 표현에 따르면 손을 타는 등 여러 가
03.03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안이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 제1호 지자체인 ‘전남광주특별시’가 오는 7월 출범하게 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즉시 통합준비 체계를 가동하고 지역민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광주특별시는 인구 32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9조원의 메가시티로 거듭나게 된다. 면적은 1만2813㎢로 서울(605㎢)의 21배다. 위상은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가 부여된다. 특별시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며, 직급은 장관급이다. 차관급인 부단체장은 4명으로 늘게 된다. 재정 규모 또한 메가시티에 걸맞게 한층 커지게 된다. 통합특별시에는 4년간 최대 20조 규모의 재정이 지원되며, 행정통합교부세(가칭)와 행정통합지원금(가칭) 신설 등 국가 재원의 일부를 이양받게 된다. 오는 2027년 본격화 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 광
02.24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다음달 5일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연다. 전남도는 24일 “전국에서 가장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시 및 조사·연구를 통해 의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 나주시 공산면 의병박물관길 1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422억원을 들여 연면적 7321㎡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시실 △수장고 △어린이박물관 △교육·체험장 등을 갖췄다. 의병박물관 주요 전시물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흥양 출신 신군안을 의병장으로 임명하며 내린 ‘임명첩’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전라도 의병 공적과 순절을 정리해 기록한 ‘호남절의록’ 등이다. 이 외에도 정유재란 당시 구례 왕의성 의병장이 석주관 전투에서 사용한 ‘왕의성의 검’과 대한제국 시기 고광순 의병장이 사용한 태극기인 ‘불원복 태극기’ 등이 전시된다. 도는 의병박물관을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