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2026
페트병이나 필름류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PET 플라스틱(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을 단 4일 만에 100% 분해하는 효소가 개발됐다. 자연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분해 효소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개량해 기존 최고 성능 효소보다 분해 속도를 2배 끌어올렸다. 6일 국제학술지 ‘페브스 저널(FEBS Journal)’의 논문 ‘폴리에스터 분해를 위한 고활성 공학적 PETase 효소 개발’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효소 ‘LCC-ICCG-C09’가 실험을 위해 필름처럼 얇게 자른 PET 플라스틱을 4일 만에 완전히 녹여냈다. 지금까지 가장 뛰어난 효소로 꼽혀온 ‘LCC-ICCG’는 같은 조건에서 6일이 지나도 76%밖에 분해하지 못했다. 라트비아 유기합성연구소와 이탈리아 폴리테크니코 밀라노 공동 연구팀은 업계 표준으로 쓰이는 LCC-ICCG 효소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LCC-ICCG 효소는 낙엽 퇴비에서 발견한 천연 효소의 아미노산 4개를 바꿔 개량한 것이다. 연구팀은 효소
고용노동부는 3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국가자격 제도발전 포럼’ 1차 회의를 열고 청년 취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학력·경력 중심의 경직된 응시요건으로 인해 청년, 비전공자, 중장년의 자격시험 진입이 제한된다는 현장 문제를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 기술사·기능장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최대 9년의 경력 요건이 요구돼 평균 취득 연령이 44.8세에 이르는 등 ‘청년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승 대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그동안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에 일정 학력이나 과도한 경력 요건이 요구돼 실제 능력을 갖춘 청년이나 구직자의 도전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며 “능력과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학력·경력 등 제도적 장벽 때문에 자격 취득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응시자격 인정 경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전문가들의 제언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연계형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뷰(Viu)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드라마박스(DramaBox) 등 3개사와 협력해 68억 규모로 7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고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방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협력 플랫폼과 지원 범위가 모두 확대됐다. 기존 2개 플랫폼 중심에서 3개 플랫폼 협력 구조로 확대되고 드라마와 비드라마 중심이었던 지원 분야에 짧은 영상(숏폼) 장르가 추가됐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작품 선정 단계부터 참여해 공동 투자와 방영까지 함께 추진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지원 편수와 예산이 확대됐다. 올해는 라쿠텐 비키와 드라마박스가 신규 참여하면서 플랫폼별 특성에 따른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뷰는 동남아시아
임신부와 태아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출생 이후 아동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원이 지원하는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출생코호트 아동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교수 연구팀이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이 아동들의 출생 시 제대혈 비타민D 농도와 이후 비활성형 비타민D 대사체 수준을 분석한 결과, 태어났을 때 혈액 속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아동기 비활성형 비타민D 대사 물질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노사발전재단 1차 66곳 선정, 2차 모집중 노사발전재단(재단)이 일터의 다양한 문제를 노사가 대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개편해 본격 추진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3일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 1차 지원대상 66곳을 선정·공고한데 이어 2차 모집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재단이 주관했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보완·개편한 것으로 지원 방식과 대상 대상을 대폭 손질했다. 가장 큰 변화는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다. 기존 재정 지원에 더해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돕는 ‘현장 코칭’을 마련해 노동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지원 대상도 개별 또는 단체사업장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업종별 노사단체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1차 모집에서 신청한 100여곳을 심사해 최종 6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과 단체에는 현장지원 코칭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상생적 노사관
노동절, 법정 공휴일 지정 효과 ㈜하나투어가 5월 1일 노동절의 법정 공휴일 지정 효과로 중국이 국가별 예약 비중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5월 1일부터 7일까지 출발하는 기획 상품의 국가별 예약 비중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약 30%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23%)과 베트남(1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예약 비중이 약 8%p 증가하며 유의미한 수요 확대 양상을 보였다. 5월 초 징검다리 연휴로 장가계 등 중거리 노선 여행 일정이 확보된 데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체험과 상해 미식 투어 수요가 비중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는 중국 여행 인기가 재방문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역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를 비롯해 기존 인기 여행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충칭 등 신규 목적지 공급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 중국 노선 회복세는 중화권 전반의
건설근로자공제회, 최대 3개월간 무료 건설근로자 쉼터, 상담·교육 중심 운영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중·소 건설사업주와 건설근로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한다. 공제회는 ‘퇴직공제 업무대행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건설근로자 쉼터’ 운영을 상담·교육 중심으로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퇴직공제 업무대행서비스는 사업주의 위임을 받아 퇴직공제 가입·신고, 전자카드 사용 등 행정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제도다. 공제회는 지난해 업무대행기관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금 시범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퇴직공제 업무대행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시범사업은 공사예정금액 300억원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퇴직공제 신고대행과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업무대행지원금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건설근로자 지원 기능도 함께 강화된다. 공제회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건설근로자 쉼터
사회적기업진흥원 “끊긴 생태계 복원” 권역·업종(돌봄·친환경·디지털) 밀착 지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진흥원)이 사회적기업 창업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위축된 사회적기업 창업 기반을 회복하고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과 산업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성장-인증-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도입한 점이다. 진흥원은 권역별·업종별 창업지원기관을 통해 상시적 인큐베이팅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구조는 지역 기반 ‘권역지원기관’과 산업 전문성을 담당하는 ‘업종특화기관’을 결합한 방식이다. 업종 특화 분야는 △돌봄·사회서비스 △친환경·자원순환 △디지털·지식서비스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해 정책 수요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사장에 장한나 지휘자를 임명한다. 이는 1988년에 예술의전당이 개관한 이래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임명으로 문화예술계의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장 지휘자는 취임을 위한 입국 일정 등을 협의해 이르면 24일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 지휘자는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활약해 왔다. 11세에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1994년 세계 무대에 데뷔했고 베를린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탁월한 예술적 역량으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7년부터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교류망과 폭넓은 지휘 곡(레퍼토리)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술감독으로 ‘장한나의 앱솔루트클래식페스티벌(성남아트센터, 2009~2014)’과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대전
‘HRDK AI Lab’ 운영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한다. 공단은 6일 울산 중구 본부에 ‘HRDK AI Lab’을 개소하고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제고와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RDK AI Lab’은 단순 체험 공간을 넘어 직원들이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습형 공간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조직 내 AI 기반 업무 방식 전확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서는 영상·음성·음악·시각자료 생성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영상 생성 AI ‘씨댄스(Seedance 2.0)’와 ‘클링(Kling)’을 비롯해 AI 아바타 영상 플랫폼 ‘헤이젠(Heygen)’, 시각자료 생성 AI ‘냅킨(Napkin)’ 등 글로벌 AI 플랫폼을 구독 형태로 도입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기능도 함께 구축됐다. 회의 내용 자
롯데관광개발은 9월 7일 부산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를 기항하는 5박 6일 한중일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상하이와 후쿠오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전일 해상 일정도 이틀 포함돼 수영장부터 스파 공연까지 선내의 모든 콘텐츠를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가격은 내측 선실 기준 208만원부터다. 이번 여정은 11만톤급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와 함께 진행된다. 63빌딩과 맞먹는 길이의 코스타 세레나호는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을 포함한 3개의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공연장 등을 갖춘 대형 선박이다. 지난해 주요 시설을 개선했다. 롯데관광 크루즈만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한 이번 상품 이용 고객 전원에게 선내에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크루즈 상품을 30일까지 예약하면 1인 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관광 크루즈 이
여행앱 마이리얼트립이 캘리포니아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 미국 4개 관광청과 손잡고 6월 30일까지 스포츠 직관 여행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올해 초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LAFC 공식 스폰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공식 티켓 확보는 물론, 직관 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구성·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추고 LAFC 직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엔 4개 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야구), LA 레이커스(농구) 등 미 서부 인기 구단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LAFC에 이어 샌디에이고 FC까지 합류하며 축구·야구·농구 3개 종목으로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상품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4종으로 나뉜다. △공식 경기 입장권만 구매할 수 있는 ‘티켓 단품’ △공식 경기 티켓에 스타디움 투어와 도시 관광을 결합한 ‘서포터즈 투어’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와 국립공원, 호텔 숙박, 직관을 하나로 묶은 ‘스포츠 세미패키지
구로구립 항동푸른도서관은 2026년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아직 도서관을 낯설어하는 주민들의 첫 방문을 이끌어내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회원가입캠페인 ‘도서관 아직 안와봤덕(Duck)?’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만평 서울푸른수목원을 품고 있는 항동푸른도서관을 알리고 더 많은 주민의 도서관 이용으로 전기 소비를 줄일 목적으로 기획했다. 자체 제작한 항동푸른도서관의 마스코트인 ‘항푸덕’ 오리 캐릭터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항동푸른도서관은 신규회원 가입자에게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항푸덕 회원카드’를 발급한다. 기존회원의 추천으로 신규회원이 가입할 시 신착도서 알림 혜택을 제공하는 ‘친구 데려왔덕(1+1 추천인 가입)’ 이벤트와 가족 단위 독서 문화조성을 위한 온가족 가입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지털 기기를 통한 회원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 회원가입 교육’을 실시해 누구나 쉽게 도서
전현직 대사 교수진 실무 교육 코트라 협동 석사도 함께 모집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국제지역전략학과가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신설된 박사과정은 국제지역전략학 전공으로 전현직 대사 및 지역 전문가 출신 교수진이 실무 이론을 담당한다. 지역 전문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 현장 이해를 겸비한 전략형 외교·통상 인재 양성이 목표다. 대학원 내 지역별 교차 수강을 통한 심화과정도 운영된다. 취득 가능 학위는 국제지역전략박사, 경제학박사, 국제지역전략학박사 등 세 종류다. 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취득자와 예정자다. 기존 석사과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동하는 통상 협동 전공으로 운영된다. 졸업 시 학위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현지 무역관 연계 단기 현장학습과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민간 1급) 자격증 연계 과정도 제공된다. 1차 원서 접수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면접전형일은 4월 25일이
동국대가 고양시경제인연합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대 경기RISE사업단과 고양시 경제인연합회는 바이오메디컬 특화 캠퍼스를 기반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고양특례시 특화 산업 발굴과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 기술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성정석 경기RISE사업단장은 “지역 산업 밀착형 산학 협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인프라를 지역 산업과 연결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서울특별시 협약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6일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 대형 복합시설과 지하 복합공간으로 수열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서울특별시가 삼성역 일대에 조성 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연계되는 대규모 통합환승 공간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5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당 시설에 2030년부터 2049년까지 20년간 18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공급해 건물 전체의 냉난방을 담당한다. 이는 에어컨 약 1800대(8평 규모 면적 24시간 냉방 기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냉방 규모에 해당한다. RT는 0℃의 물 1톤을 24시간 동안 0℃의 얼음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다. 1RT는 약 3.5kW에 해당한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04.05
백서인 교수팀, 전기화학 환원 반응 핵심 메커니즘 밝혀 구리 단원자 재구성 과정 규명 … 탄소중립 기술 진전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KU-KIST 융합대학원 백서인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에서 구리 단원자 촉매가 재구성되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에틸렌과 에탄올 등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 기술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구리 단원자 촉매는 반응 중 나노입자나 클러스터로 구조가 바뀌는 특성을 보이지만, 그 원리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물 분자와 반응 중간체, 배위 환경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응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구리 단원자가 질소-수소 배위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일산화탄소 중간체가 흡착될 경우 구리 원자의 용출이 촉진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용출된 구리 이온은 전해질 내에서 응집해 클러스터를 형성한
강우창 교수팀 ‘공약다나와’ 론칭 … 후보별 비교·전략 분석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정치외교학과 강우창 교수팀은 시빅해커 이동근, 한국정당학회, 뉴웨이즈와 함께 지방선거 공약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웹서비스 ‘공약다나와’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06년 제4회부터 2022년 제8회까지 최근 5회 지방선거 공약 약 53만건을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자동 분류한 데이터 플랫폼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자료를 바탕으로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등 모든 선출직 후보자의 공약을 포함했다. 이용자는 지역별 검색을 통해 정책 의제와 변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별 정책 노선 차이와 지역별 공약 전략도 비교할 수 있다. 각 공약은 경제·복지·교육 등 정책 분야와 청년·노인·여성 등 수혜 대상 기준으로 분류돼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분석 기능 ‘제갈공약’도 포함됐다. 이 기능은 후보자 간 공약의 강점과 약점, 분야별 접근 방식을
4월 6~13일 1차 접수…프롬프트·노코딩 교육 강화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전문대학원은 ‘인공지능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AI금융 MBA)’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4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산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학측은 이에 대응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노코딩 데이터 분석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장인을 고려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단계적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거시경제 기반 자산배분,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설계, 금융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활용, 뉴스·텍스트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주 2회(평일 저녁과 토요일) 진행된다.
여성안심귀갓길 집중 점검 기숙사 인근 취약지역 관리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는 지난 1일 수정캠퍼스가 위치한 성북구 일대에서 ‘브라이트 성북 순찰대’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5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순찰대는 2022년부터 성신체인지 사회봉사단 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주변 치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진행하며 범죄 예방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북구 동선동 일대 여성안심귀갓길과 원룸 밀집 지역 등 기숙사 인근을 중심으로 순찰이 이뤄졌다. 순찰 과정에서는 골목 곳곳에 설치된 응급구조(SOS) 비상벨 점검과 사용법 안내도 병행했다. 해당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관할 구청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센터와 연결돼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경광등과 회전형 카메라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성신여대는 연 2~3회 순찰 활동을 이어가며 여성과 아동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