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2026
공학원 중심 글로벌 연구·교육 강화 반도체·AI 등 5T 기반 협력 본격화 한국공학대학교는 연구혁신 플랫폼 ‘한국공학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학원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등 5T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자원을 재편해 집단연구 체계를 구축한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연구개발과 산업 연계 성과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 확대는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의 협력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9일 ASU 주요 보직자 방문을 통해 첨단 공학교육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1월 체결된 양 기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반도체·첨단 제조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온라인 교육 협력 △재직자 재교육 및 평생교육 확대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향후 공동 학위 과정과 공동 연구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SU 방문단은 한국공학원
가정의 달 맞아 가족여행 할인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강원, 경상 지역 숙박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은 5월까지 투숙 가능한 가족 친화형 숙소로 구성됐다. 키즈룸과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호텔과 리조트를 중심으로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는 “여행 소비에서 가격뿐 아니라 숙소 선택의 다양성과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크래치 스쿨 실습 교육 운영 음악기술 체험·실무역량 강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는 4월 9일 서울 강남구 mod soundlab에서 디제잉 원데이 특강 ‘스크래치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뮤직테크놀로지전공과 탑라이너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디제잉과 턴테이블리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크래치 디제잉은 턴테이블과 믹서를 활용해 새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음악 기술이다. 프로그램은 턴테이블과 LP 셋업을 시작으로 베이비 스크래치, 포워드 스크래치 등 기본 기술을 익히고 샘플 사운드를 활용한 리듬 연주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프리스타일 잼을 통해 실전 퍼포먼스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특강은 약 70분씩 2회로 나뉘어 회차별 4명 소수 인원으로 운영돼 밀도 높은 실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디제잉과 사운드 프로덕션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적 표현 영역을 확장했다. 고남수 학과장은 “디제잉과 턴테이블리즘을 체험하며 음악 표현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전북대 딥러닝 모델 개발 … MIT 임상DB 활용, 우수논문 선정 전북대학교 조재혁 교수 연구팀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급성악화를 사전에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시계열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BINUS University에서 열린 ‘2026 ICOBAR-SMART Joint Conference’에서 관련 논문을 발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머신러닝 모델이 장기 시계열 의존성 파악과 클래스 불균형 문제에서 한계를 보인 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미국 MIT가 구축한 중환자실 임상 데이터베이스 MIMIC-IV를 활용해 COPD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심박수와 혈압, 산소포화도 등 8개 활력징후를 기반으로 트랜스포머 구조의 시계열 예측 모델을 설계하고, 연속 데이터를 구간별로 나누는 패칭 기법과 균형 랜덤 언더샘플링을 적용해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보완했다. 실험 결과 해당 모델은 급성악화 발생 1시간 전 예측에
피지컬 AI 체험교육 인프라 강화 자동녹화 도입…학습환경 개선 전북대학교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실감형 콘텐츠 기반 교육 공간인 ‘AI스페이스’를 확장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지난해 개소 이후 증가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은 공간 재배치를 통해 교육용 좌석을 늘리고 수업 자동녹화시스템을 도입해 콘텐츠 제작과 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확장의 핵심은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체험 환경 구축이다.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물리적 움직임과 결합된 실습형 교육이 가능해졌다. 주요 장비로는 인공지능 바둑 로봇과 드로잉 로봇, 사족보행 로봇, 홀로그램 장비, 트레드밀형 시뮬레이터 등이 도입됐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심재우 교육혁신본부장은 “AI스페이스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한 개방형 학습 플랫폼”이라며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학술정보 공유 성과 … 전자도서관 이용·협력 실적 인정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해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전자도서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 기관은 최근 1년간 원문과 저작권 공유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협의회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서울시립대 중앙도서관은 대학도서관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에서는 최고 상격인 국회의장상에 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국회도서관장상에는 서울시립대를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주대원 중앙도서관장은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02년 출범해 국내외 약 770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학술정보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플라스틱 원료 생성 효율 86% 은 나노선 구조로 성능·안정성 확보 KAIST 송현준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 원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 10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에틸렌 등 유용한 화학물질로 바꾸는 전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극 구조를 설계했다. 기존에는 전극 내부로 전해액이 스며들면서 반응 공간이 줄어드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물을 차단하면서도 전기 전달과 촉매 반응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3층 구조 전극을 개발했다. 이 구조는 발수성 기판 위에 촉매층을 형성하고, 그 위를 ‘은 나노선 네트워크’로 덮어 전기 흐름과 반응 효율을 높였다. 특히 은 나노선이 전기 전달뿐 아니라 화학 반응에도 직접 참여하는 ‘협동 촉매’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핵심이다. 은 나노선에서 생성된 일산화탄소가 인접한 구리 촉매로 전달되며 다중 탄소 화합물 생성 반응이 촉진된다. 실험 결과 해당 전극은 알칼리 조건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 글로벌 교육 플랫폼 역할 확대 인하대학교는 중국 연태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GBLA)’ 4월 강연을 열고 건강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BLA는 한·중 기업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비즈니스 환경 이해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을 반영해 건강과 협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송준호 교수는 ‘100세 시대의 건강’을 주제로 질병 중심을 넘어 삶의 질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한중 협력과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국제 질서 변화 속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한반도 안정이 양국 공동 이익이라는 점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과 동북아 협력 필요성을 짚었다. 조명우 총장은 “GBLA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건강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참
총학생회 주도 진로·취업 특강 경청 리더십·도전 메시지 전달 한성대학교는 4월 2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권영수 전 LG그룹 부회장을 초청해 ‘내일을 여는 상상 인사이트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학생진로취업처가 공동 주관해 재학생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창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정윤지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전 부회장은 ‘당신이 잘되길 바랍니다(CEO가 원하는 인재상)’를 주제로 45년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공유했다. 권 전 부회장은 “어려움은 배움이 필요할 때 찾아온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청의 리더십’과 목표를 향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약 50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윤지 총학생회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산학협력형 창업지원 본격화 2년간 3억원 확보 … 스타트업 육성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성장형-산학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로컬형, 거점형, 성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최대 2년간 5억원 규모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공학대 BI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육성과 학생·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과제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와 학생의 창업 역량을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흥시가 4600만
‘새로운 나를 더하다’ 론칭 도전·자기성장 메시지 확산 대교는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채널 ‘대교 뉴이프Plus’를 통해 시니어의 도전과 자기성장을 응원하는 ‘새로운 나를 더하다’ 캠페인을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니어를 돌봄의 대상이 아닌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교 창립 50주년을 맞아 평생교육 철학을 시니어 세대까지 확장하는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캠페인 영상은 부모나 가족의 역할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나’에 초점을 맞췄다. 일상의 작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시니어의 모습을 담았다. 대교 뉴이프Plus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것’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건강관리 제품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축적해온 성장의 가치를
한미 교류·여성 리더십 논의 확대 의회 한국연구모임 참여…학생들과 정책 토론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연방 하원의원단이 4월 2일 본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한미 교류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한 ‘의회 한국연구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미 베라, 라이언 징키, 마크 포칸, 메리 스캔론, 질 토쿠다, 팻 해리건 등 미 의회 초당적 의원 6명이 참석했다. 의원단은 국제학전공 레이프-에릭 이슬리 교수의 수업에 참여해 학생 60여 명과 소규모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교정책과 여성 리더십, 한미 교육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아브라함 김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의원 배우자들도 참석해 한미 관계와 민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슬리 교수는 “학생들이 미국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 교육·학술 교류를
04.11
디자인·미디어 교육 연계로 콘텐츠 인재 양성 AR·VR·VFX 공동 프로그램·학생 교류 확대 한국공학대학교는 캐나다 쉐리단대학 총장단이 4월 3일 본교를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쉐리단대측에서 신디 구베이아 총장과 라잔 산두 부총장이 참석했다. 한국공학대에서는 황수성 총장과 박철우 부총장, 게임공학과 정내훈 교수, 디자인공학부 김억 교수 등이 함께했다. 양 대학은 한국공학대의 디자인공학·미디어 분야 실무 교육 역량과 쉐리단대의 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AR·VR·VFX 등 차세대 콘텐츠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파견 △학생 교류 및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1967년 설립된 쉐리단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공립 대학으로, 2025년 세계 애니메이션 학교 순위 2위에 선정되는 등 콘텐츠 교육 분
웅진세이브원 첫 주문 고객 대상 프로모션 20만원당 1대 제공…디지털 수업 환경 지원 웅진컴퍼스는 학원 관리 솔루션 ‘웅진세이브원’을 통해 교재를 처음 주문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태블릿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세이브원은 1인 공부방부터 대형 학원까지 활용 가능한 교육자용 교재 주문·관리 서비스다. 학원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선택해 주문하면 학부모 결제 안내를 포함해 배송, 정산, 고객 지원 등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 자체 교재뿐 아니라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커리큘럼에 맞춰 구성해 맞춤형 교재 제작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웅진세이브원을 통해 교재를 처음 주문하는 회원의 디지털 수업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한 달간 첫 교재 주문 고객에게 주문 금액 20만원당 태블릿 1대를 수량 제한 없이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4월 누적 교재 구매 금액에 따라 자동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웅진세이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
04.10
저자 윤영석은 1964년 한성실업에서 시작해 대우실업, 대우중공업(주), 대우조선공업(주), (주)대우 무역부문 대표이사 사장, 대우중공업(대우종합기계+조선) 대표이사 회장, 대우그룹 총괄회장을 거쳐 한국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냈다.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저자는 우리 산업화 역사의 한 부분이다. 윤영석 회고록은 산업화 1세대가 악조건을 뚫고 성공을 이뤄가는 과정을 육필로 쓴 생생한 역사책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던 경영자와 사원들, 밤낮없이 일하던 노동자들, 공장을 꽉 채우고 교향곡처럼 울려 퍼지던 기계음들, 곳곳에 밴 윤활유 냄새. 이 책은 당시를 함께했던 60~80대에게는 추억과 보람, 보상을, 청년 세대에게는 창업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성실업에서 시작된 김우중 회장과 35년 2개월 인연 = 저자 인생 여정의 특징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그 인연을 믿음으로 이어간다는 점이다. 한성실업에서
우리나라 올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액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2026년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분기 수출액보다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로 전례 없는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된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증감율을 보면 2024년 15억달러→ 2025년 18억달러(+20.0%)→ 2026년 20억달러(+11.1%)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달러 중 71%를 차지한다. 월별로 보면 1월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억6000만달러, 6억9000만달러이다. 3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6억5000만달러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월별 수출액(전년 대비 증감율)은 2026년 1월 6억6000만달러(+11.
중동전쟁 영향으로 안정적인 화학물질 원료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수입 화학물질 등록 절차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급위기에 처한 원료 등에 관한 화학물질 등록절차에 대한 한시적 특례를 적극행정 심의를 통해 10일부터 조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후부 장관과 협의해 특례 적용을 요청한 수급위기 화학물질에 한해 적용된다. 기업은 등록 신청 시 유해성 시험자료 대신 시험계획서를 먼저 제출하고 우선 등록을 완료한 뒤 정해진 기한 내에 시험자료를 사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적극행정 심의는 관련 규제 법률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수입할 경우 수입 전에 유해성 시험자료 등을 갖춰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러나 이 자료를 확보하는 데 통상 3개월 이상이 걸려 긴급한 원료
지난달 10일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하청 노조의 교섭단위 분리 신청에 대해 노동위원회가 처음으로 ‘기각’ 판단을 내렸다. 근로조건과 고용형태 차이가 뚜렷하지 않으면 교섭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만 원청의 사용자성은 전반적으로 인정되면서 향후 원·하청 교섭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울산·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하청 노조가 낸 교섭단위 분리 신청 9건 가운데 4건을 기각했다. 서울지노위는 이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산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낸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기각했다. 다수 노조인 한국노총 택배산업노조와 별도로 교섭단위를 나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지노위는 “다른 노조의 조합원들과 현격한 근로조건 및 고용형태상 차이가 없다는 점, 안정적·효율적 교섭체계 구축 및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체 일자리는 줄지 않았지만 노동시장에 진입할 기회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생산성을 높인 기업들이 기존 인력을 유지하면서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 지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청년층의 진입 기회는 좁아지는 ‘보이지 않는 구조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 고용노동부가 6일 개최한 ‘APEC 미래 일자리 포럼’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됐다.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포럼에서 “인공지능은 직업 전체가 아닌 직무를 구성하는 과업 일부를 대체·조정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이 같은 변화가 누적될 경우 노동 대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노동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의 71%는 전체 업무 중 약 10%를 인공지능이 대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직 대체가 없다는 응답은 17.2%, 11~30% 수준까지 대체가 진행됐다는 응답은 11%였다. 이는 인공지능 도입이 전면적인 고용 축소가 아닌 ‘부분 대체’ 형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시행 1년을 맞는 고교학점제가 ‘이상과 현실’ 속에 흔들리고 있다. 이상은 ‘과목 선택권 확대’이고 현실은 ‘대학입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9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1년 차’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나 적성보다 대입 유불리를 중심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하도록 한다는 고교학점제의 목적이 훼손됐다는 분석이다. KEDI가 이날 발표한 ‘고교학점제 이상과 현실’이란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대학은 준비 지원 차원에서 권장과목을 안내하고 있으나 학생들은 이를 사실상 ‘필수’로 인식하면서 결과적으로 교과목 선택권이 제약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 대상이 된 학생들은 선택과목 결정 시 자신의 적성이나 진로보다 수강 인원, 대학·전공별 권장과목, 수능 과목 여부 등을 주요 기준으로 고려했다. 과목 체계 자체가 지나치게 세분화된 점도 문제로 꼽혔다. 연구진은 “2022 개정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