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2024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도 ‘우수’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해 공단 최초로 ‘최우수’ 등급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국민과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 동행’행사(프리마켓),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지역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공단의 고유역량을 활용해 재활 보조기기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 기술 이전 추진,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공단 직영병원에서 혁신제품 성능시험(테스트베드) 지원 및 판로연계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계약,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벤처·분사창업기업 지원 등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고비사막 등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17일에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은 “16일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수 있다”며 “기압골 통과 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 잡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7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PM-10과 초미세먼지(PM-2.5)중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한다.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겠다. 17일부터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오를 수 있다. 17~18일 낮 기온은 25℃ 내외(18일 내륙 중심 25℃ 이상)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교내 유담관 Co-Working Space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 및 현장실습학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실습 주요 참여 기관과 실습 직무, 지원방법 등 프로그램 소개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법, 우수수기 활용법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략 및 팁을 안내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업연계중점대학 및 현장실습학기제 행사에 참여한 동문 현직자 멘토의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질의응답 시간은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올해 여름 방학 약 9주 동안 진행될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참가자를 보집한다. 또한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장학금을, 대학은 전공과 연계된 기업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여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현장실습학기제’는
2년차 예비지정 결과 공개 8월말 본지정 결과 발표 세계적 수준의 지역대학으로 성장할 비수도권 대학에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다. 지난해보다 사립대가 대거 선정됐고 전문대로만 구성된 조합도 처음 1단계를 넘었다. 광역시도 경계를 넘은 대학 간의 초광역권 연합도 등장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예비 지정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동아대-동서대(연합)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연합)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영남대-금오공대(연합)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 △인제대 △전남대 △창원대+도립거창대+도
04.15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대책’이 논의됐다. 우리나라가 지진해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동해안 지역에 밀집된 원전 시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 빈도와 관계없이 자칫 잘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지하수 수위 변화 등 물관리 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와는 무관한 일로만 여겨온 지진해일에 대해 살펴봤다. “해일은 단순히 지진 때문에 일어나지는 않아요. 화산 산사태 유성 등에 의해서도 해일이 발생할 수 있죠. 때문에 최근 기후변화로 지진해일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거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고, 해수면상승으로 해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죠.” 9일 신성원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의 말이다. 해일은 해저 지진이나 폭풍 등에 의해 해수면이 비정상적으
마약류 투약자의 사회복귀 등 지원사업이 전국에 확대 시행된다. 재발 방지를 위해 사법-치료-재활지원이 연계돼 지원된다. 앞선 시범사업에서 참가자들의 추가 투약이 없고 개인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의 사업성과가 기대된다. 15일 정부는 “마약류 투약 사범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기소유예자 대상으로 필요한 치료·재활을 제공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채규환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이번 연계모델의 전국 확대는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마약류 투약 사범에 대한 적절한 치료·재활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계모델은 마약류 투약 사범 중 치료·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조건부 기소유예자에 대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개인별 중독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부여·진행하는
“일관성이 부족한 댐 이수안전도 기준을 바꿔야 한다. 기후변화 등에 맞춰 댐 이수안전도를 재평가한다면 60~70%로 떨어진다.”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 세미나에서 권현한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이수안전도는 용수공급을 위한 시설이 용수수요를 충족시키는 용수공급의 안정성 정도다. 댐의 이수안전도는 주로 △물 수요량 △저수량 △가뭄에 의한 유입량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권 교수는 “20세기에 건설된 댐들 기능을 21세기 활용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활용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단일 댐의 이수안전도 평가와 함께 다중수원 연계활용을 위한 댐군 이수안전도 평가기술 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용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지난해 봄 영산강과 섬진강 지역의 가뭄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부족이 하나의 유역에서 나타난 복합 가뭄”이라며 “총저수량이 많지 않지만 봄에는 대부분 가득 찬 농업용저수지 활용 방안을 고민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사례판단 전이거나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경우에도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22일부터 시행한다. 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면 학대 피해를 받지는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지자체의 사례판단 이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지원은 다소 부족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시·군·구의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구성원, 아동학대에 이르지 않았으나 향후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에 예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낙제점을 받았다. 15일 교육부의 ‘2023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를 보면 교육부가 지난해 나이스를 이용한 교직원 1만1389명, 학부모 979명, 학생 8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이스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57.73%에 그쳤다. 만족도는 교직원의 경우 나이스 서비스에 대해 ‘매우 불만족’부터 ‘매우 만족’까지 7단계 척도로 나눠 5단계인 ‘만족하는 편’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을 의미한다. 학생·학부모는 ‘매우 불만족’부터 ‘매우 만족’까지 5단계 척도 가운데 4단계인 ‘만족’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나이스 만족도는 전년 87.62%에서 1년 만에 30%p 가까이 하락했다. 교육부는 기존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등의 교육 정책 변화를 반영해 4세대 나이스를 개통했다. 4세대 나이스 개발에는 2824억원이 투입됐다. 개통 직후 접속 자체가 이뤄지지 않거나 로그인이 되
대통령실과 정부가 총선 후 의대증원 등에 관해 원론적 입장만 밝히고 있어 의정갈등의 해법이 묘연하다. 이런 가운데 사직 전공의 1300여명이 이르면 15일 오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15일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해당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강행에 따른 각종 정책의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계약을 포기한 전공의들을 향해 ‘진료 유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후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보낸 뒤 의견 제출 기한이 지난 전공의들을 상대로 면허정지 처분을 밟겠다고 밝혔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전체의 90% 이상인
요즘은 너무나 당연한 서비스인 전화기 발신자 번호 표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우리는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미리 확인하고 받아야 할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는 어떠한가?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는 물론이고 혼잡도가 어느 정도인지도 알 수 있어 시간 낭비, 체력 낭비를 하지 않게 됐다. 미리 알림 서비스는 이토록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다. 날씨도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동네예보 중기예보 등을 통해 10일 이내 지역별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예측된 기상 상황에 따라 옷차림을 정하고 우산을 챙기는 등의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날씨를 비롯한 모든 자연현상에 대해 미리 아는 것이 가능할까. 새해 첫날, 지진해일 위험성 실감 아쉽게도 지진은 현재의 과학기술로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얼마나 빨리 지진 발생을 감지해 전달할 수 있느냐가 생명을 지키는 관건이다. 하지만 지진 여파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은 다르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창비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금요일엔 돌아오렴’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등 세월호 참사를 다룬 3종의 전자책을 18일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리디북스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무료로 대여하며 대여 기간은 총 416일이다. ‘금요일엔 돌아오렴’(2015)은 참사 직후 유가족 부모의 절절한 고통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다시 봄이 올 거예요’(2016)는 생존학생과 형제자매를 통해 이제껏 소외됐던 10대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2019)는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파헤쳤다. 16일에는 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의 유해정 박희정 작가와 304낭독회의 김 현 시인이 이야기를 나누는 ‘세월호 참사 10주년 북토크 10년을 어떻게 살았느냐고 묻는다면: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함께한 작가들’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창비 50
여성가족부는 ‘2024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계획’ 지정 신청을 5월 7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확충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200개 기업(4월 현재)이 지정됐으며, 이 중 42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신청서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정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발표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지난해 전세계 석탄 발전용량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기후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 시에라 클럽 등 국내외 환경단체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석탄의 경제 대전환 2024(Boom & Bust Coal 2024)’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석탄 발전용량은 69.5 GW만큼 새로 운영을 시작하고, 21.1 GW가 폐기됐다. 이는 2022년 대비 48.4GW(약 2%) 증가한 수치로, 2130GW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폐기된 석탄 발전 용량은 지난 10여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증가 추세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도입된 석탄발전 용량은 47.4GW다. 이는 전세계 석탄발전 신규 용량의 2/3에 해당한다.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의 석탄 프로그램 디렉터 플로라 샹페노아(Flora Champenois)는 “이번 석탄발전 확대는 이례적인
한국노총 민주노총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6개 단위로 구성된 여성노동연대회의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22대 국회에 바란다,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오랜 기간 성평등 수준 100위권의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22대 총선에서 성평등, 여성의제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가 여성에 대한 차별적 환경을 개선하고 성평등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2대 국회는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에서 온전히 내 삶과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가 해야 할 일을 다 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자리한 남성생계부양자-여성돌봄전담자 이데올로기를 넘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평등한 일터를 위한 다섯가지 과제로 △성별임금격차 해소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 △사각지대 없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가 6월부터 전국에 시행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15일부터 30일까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시·도별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신청자의 희망과 유형별 선정기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단편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온통 청년 누리집(https://youthcenter.go.kr)의 배너와 알림창에 연결된 구글폼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제작된 청년정책 홍보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영상의 만족도, 신규 영상의 제작방안 및 건의사항 등 4개 항목, 13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경품(100명)도 제공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방향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제작한 후 온통청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청년정책 체감도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부산 ‘청년 잡 성장카페’ 열어 고용노동부(이정식 장관)와 부산광역시(박형준 시장)는 15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청년 잡(job) 성장카페’ 현판식을 열고 간담회를 통해 참여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성장카페’는 올해부터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운영, 직장적응 지원)를 위해 부산시가 마련한 복합 취업지원 공간이다. 지역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1:1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의 마음 건강도 지킬 예정이다 대학 휴학 중 막막함을 느껴 사업 참여를 신청한 청년 A씨는 “지역 청년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탐색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구직과정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잡월드·고용정보원 5개 직종 참가자 모집 한국잡월드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메타버스를 이용한 청년 인턴쉽 프로그램인 ‘인터IN메터’ 참여자를 15일에서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IN메타는 실제 업무환경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해 경험하고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기획사무, 해외영업, 응용소프트웨어개발,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등 5개 직종에서 하루 4시간씩 8주간 총 1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 서비스와 현직자 멘토링 기회도 제공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잡월드와 고용정보원이 공동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턴IN메타(https://interninmeta.or.kr/)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가입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먼저 이수하면 된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청년들이 실제와 같은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미래
자생한방병원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한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출품받았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자생한방병원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했다. 15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총 766점(평면회화 300점, 일러스트 466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한희원 관장, 부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회화작품 ‘120의 위대한 영웅들’을 출품한 황지연 씨가 받았다. 금상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항쟁’을 주제로 한 김종태 씨가, 은상은 이송, 오명근, 양연숙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대상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