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2026
2026 수능 국어는 킬러 문항 배제라는 출제 원칙 속에서도 변별력이 확보된 시험이었다. 흔히 국어는 노력으로 성적을 올리기가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이해력이 낮아서 또는 국어 머리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어휘력이 부족해서 글을 제대로 읽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수능 국어는 배경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지문 자체에 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낯선 지문이나 어려운 개념이 등장하면 앞이 깜깜해지는 건 바로 독해력과 문해력 때문이다. 낮은 독해력이나 문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탐구 영어 등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 수능 국어의 출제 방향을 짚고 국어 역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2026학년 수능 채점 결과 국어 난도가 전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원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만큼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난도를 가늠
교육부는 의대증원이 정해짐에 따라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대학별 정원 배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증원된 정원은 각 학교의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정원을 1년차때 소폭 늘린 후 2년차 때 부터 증원규모를 유지하는 ‘계단식 정원 배분’ 형태로 이뤄졌다. 다만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 외에 공공의대 신설 지역 등과 관련해 각 지자체간 ‘힘겨루기’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복지부가 제시한 총 증원 인원을 바탕으로 각 의대의 교육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원 배정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별 정원 배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으며 4월 내에는 정원 배분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들은 정원 조정을 위한 학칙 개정을 거친 후 4월 말까지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변경된 2027학년도 모집인원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5월 말까지 이같은 사항을 모두 반영한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요강을 발표해
정부가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이전 3058명보다 490명 늘리고 2031년까지 연평균 668명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증원된 인력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전형을 적용해 선발한다. 애초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부족의사수 75% 수준으로 정해졌다. 의대 교육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3월 대학별 배정안을 발표하고 4월 최종 배정 결과를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비서울권 32개 의과대학의 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정했다. 2024학년도 기준 3058명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된다. 다만 증원 초기 의대교육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정원을 기준으로 2027학년 490명 증원된 3548명, 2028학년 2029학년도에는 613명 증원된 3671명 규모다. 2030학년도부터 공공의대와 지역의대가
매년 반복되는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가 개선될지 관심사다. 특히 영어 불수능 파문으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평가원)원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후폭풍이 크다. 교육부가 12일 개선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미봉책’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오 전 원장이 윤석열정부 때 임명된 탓인지 현 정부는 ‘불영어’ 파문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까지 나서 지난해 12월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주도로 수능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해 책임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실장은 “절대평가 도입 취지를 훼손한 난이도 조절 실패뿐 아니라 출제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며 “평가원과 교육부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체제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이와 관련 최근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에서 “
역대 최장 기간으로 진행되는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춘절 연휴(15~23일)를 계기로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지 마케팅과 국내 환대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춘절 일평균 방문객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1월 방한 중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화북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여행수요가 증가해 방한 관광 상품의 모객 규모가 전년 대비 4~5배 증가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산동 지역의 경우 서울 부산 2개 목적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단체상품의 고품격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중국인 개별관광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평균 14% 대인 현 수준에서 2030년까지 6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권고 기준 수준이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운동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전국 8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K-RE100’ 출범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 따라 경영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2026년부터 공운법 상 경영평가 대상인 88개 공공기관에 대해 ‘K-RE100 가입 및 이행실적’을 경영평가 지표로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재생에너지 활용실적을 매년 평가받는다. 공공기관은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과도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신뢰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노동부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 권창준 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한 민주노총-노동부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노정협의체)를 발족했다. 노정협의체는 노동정책의 직접 이해관계자인 노동계와 주요 노동정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 높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의견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 민주노총 노정협의체는 매월 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민주노총 기획실장 등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와 분기별 부대표급 운영협의체와 분과협의체로 구성된다. 협의체를 통해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노정 간 진솔한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한국 노동자들은 외부 환경 변화뿐 아니라 산업전환·인공지능(AI) 등장으로 고용과 노동형태의 변화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과제 해결을 위해 원하청 교섭, 초기업 교섭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산재보험 국선대리인’(국선산재) 제도 도입안 중 ‘최초 요양단계’부터 국선대리인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공인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무사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해당 안에 대해 “지원 대상 범위와 실효성 문제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이미 폐기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산업재해 노동자의 실질적인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노무사회는 △과거 국회 폐기 사례 △세무사·변리사 등 타 전문자격사 국선 제도와의 형평성 △행정처분 불복 단계 지원이라는 국선 제도의 본질 등을 근거로 들었다. 국선 제도는 ‘권리 침해 발생 이후 구제’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이의신청 단계 국선 도입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산재 불승인 등 행정처분 이후 노동자가 전문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실제 권리구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과 마리아 트리포디(Maria Tripodi)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1월 19일에 열린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다.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부는 “이번 면담은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국 간 협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첫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1986년 탈원전을 선언했던 이탈리아가 최근 원전 도입을 검토하게 된 배경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이번 면담은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협력 방향을 실제 정책과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만남”이라며 “양국이 가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국제사회의 기후에너지 목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아
정부가 추진해 온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2025년 한해 동안 제2~4차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30개 도시의 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총 642만명이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문화를 향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휴 공간 4060곳이 문화공간과 문화거점으로 재탄생했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도시다. 제2~4차 문화도시 17곳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올해의 문화도시’로 제2~4차 문화도시 중에서는 영월군을, 대한민국 문화도시 중에서는 충주시를 각각 선정했다. 영월군은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발굴·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구 온도가 오르면 왜 태풍이 강해지는지 왜 중위도에서는 한파가 발생하는지 ‘지구과학Ⅰ’의 내용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바이오 숲 습지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책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기후변화 연구의 특성과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좋다. 특히 향후 기후변화를 연구해보고 싶은 학생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오지환 서울 한성과고 교사 등 지구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이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을 추천하는 이유다. 매년 여름과 겨울이면 기후 관련 뉴스가 눈에 띈다. 기록적인 폭염부터 집중호우 태풍 가뭄과 한파까지. ‘재앙’은 이미 시작됐다는 보도를 보고 있으면 위기감을 넘어 공포심이 든다. 공포심은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동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무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를 피할 수 없는 재앙이 아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은 40여명의 과학자와 과학 기자가 집필한 기후 환경·감염병 안내서다.
매출 1조1499억원·영업이익 1564억원 외국인 관광 회복 효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2025년 연간 매출액이 1조149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원으로 14.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연간 매출은 202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카지노 이용 확대와 호텔 부문의 동반 성장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복합리조트 부문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복합리조트 매출은 5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은 8998억원으로 9.8% 늘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비롯해 서울 워커힐, 부산, 제주 등 주요 카지노 사업장 전
야간 스키·학생 패키지 인기 안전 관리도 강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꼽히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접근성과 설질,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이번 시즌에도 방문객 발길을 끌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25/26 스키 시즌을 맞아 시설과 서비스 전반을 개선하며 안정적인 운영에 나섰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했지만 스키장 바로 앞에 경춘선 백양리역이 자리 잡고 있어 전철이나 ITX-청춘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서 약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용객이 이어지고 있다. 설질 관리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즌 초부터 주·야간 인공설 작업을 지속해 슬로프 전반의 설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기온 하강으로 눈 조성 여건이 좋아지면서 균일하고 단단한 슬로프 컨디션을 체감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리프트 대기 시간이 짧은 점도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키장 면적 대비 리프트 수가 많아 수송 능력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서 6회 공연 …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 국내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올랐다. ‘넘버블록스’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모두 6회 공연을 진행했다. 11일 대교에 따르면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숫자를 캐릭터로 형상화한 세계관을 무대 공연으로 옮겼다. 대교가 국내 사업권을 확보해 공연 전문 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함께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공연을 통해 숫자 개념과 수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놀이 요소와 학습 내용을 결합한 교육형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이 열린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는 약 24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대표 공연장이다. 한국에서 제작된 가족뮤지컬이 해외 대형 극장 무대에 오른 사례로, ‘넘버블록스’의 해외 확
산화물 이종접합서 ‘모트 전이’ 제어 성공 … 차세대 AI 반도체 응용 기대 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장영준 교수 연구팀이 미국 버클리 국립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뉴로모픽 반도체 구현에 핵심이 되는 ‘모트 금속-절연체 전이’를 전자 상호작용 조절만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란타늄 티타늄 산화물(LaTiO₃) 이종접합 박막에서 박막 두께와 전하 이동, 격자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제어해 전자의 상호작용을 조절했다. 그 결과 금속 상태와 절연체 상태가 전환되는 모트 전이를 유도했다. 기존처럼 도핑이나 온도·압력 같은 외부 자극을 사용하지 않고 전자 상호작용만으로 상전이를 구현한 첫 사례다. 이번 연구에서는 각분해 광전자 분광법과 전자회절 분석, 제일원리 계산을 활용해 단층 수준의 두께 변화가 전자 구조와 상전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산화물 이종접합 구조에서 전자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전공자율선택제·융합교육 성과 점검 … 학생 중심 교육혁신 방향 제시 서경대학교는 지난 9일교내 유담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발표회’를 열고, 학생 중심 교육혁신 성과와 주요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1차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전공자율선택제와 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 사례를 구성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교양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운영을 위한 FYP 성과’ △미래전략&예산처의 ‘전공자율선택제 통합관리 지원체계’ △대학혁신추진사업단의 ‘2025 Global CORE 프로젝트’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의 ‘공연예술 HUB 3.0’ 등 4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석형 미래전략&예산처장(대학혁신추진사업단장)은 “학생의 전 생애주기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 학사 구조의 유연화를 추진해 왔다”며 “전공자율선택제 안착을 위해 대학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며 기초를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입시 콘텐츠 넘어 ‘학부모 중심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 메가스터디교육의 자회사인 교육콘텐츠 플랫폼 유니브(YOUNIV)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니브는 이를 계기로 교육 중심 콘텐츠 기업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11일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유니브는 2016년 교육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를 시작으로 ‘유니브클래스’ ‘입시덕후’ 등을 운영하며 입시 정보를 대중화해 온 에듀컬처 기업이다. 2023년 5월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교육 서비스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흑자 전환은 MCN 기반 콘텐츠 사업에서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 성과로 평가된다. 유니브는 2023년 교육사업 진출 이후 매년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했고, 반기 평균 성장률 50%, 영업이익률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의 중심에는 교육 유튜브 채널 ‘유니브클래스’가 있다. 복잡한 입시 제도를
국가연구소 연구팀, 전기차·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대 국내 연구진이 태양광 에너지가 리튬–산소 배터리 내부 반응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실시간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가 주도한 국가연구소(NRL2.0)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빛이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보조 수단을 넘어, 내부 화학 반응 경로 자체를 바꿀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11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리튬–산소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이론적으로 에너지 저장량이 10배 이상 높다. 이 때문에 전기차와 항공, 우주 분야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실제 작동 과정에서는 충·방전 시 에너지 손실이 크고 수명이 짧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배터리 내부 부반응에 주목했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플라즈모닉 나노구조’를 적용했다. 플라즈모닉 나노구조는 금과 같은 금속 나노입자가 빛을 흡수해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기술
교육과정 혁신·실습 중심 양성체계 평가 단국대학교는 이 대학 사범대학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체제 전환과 특성화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39개 대학, 358개 교육과정이 참여했다. 전임교원 확보, 교육과정 운영, 실습 중심 교육, 학생 지도, 교직 적성과 인성, 교육환경과 교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단국대 사범대학은 교원 양성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과 현장 실습 중심의 교원 양성 체계가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단국대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를 함께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학교 현장 실습을 연계한 교원 양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서울·경기
문화예술·음악대학 통합으로 공모 1700여건 응모 속 최우수작 뽑혀 서울사이버대학교 예술대학이 새 출범을 앞두고 진행한 새 이름 공모전에서 ‘다빛예술대학(DABIT)’을 공식 명칭으로 선정했다. 11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존 문화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의 통합을 계기로, 새롭게 출범하는 예술대학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을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예술대학 교수진이 맡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빛예술대학’은 ‘다양함’을 뜻하는 ‘다’와 예술의 창조성과 확장성을 상징하는 ‘빛’을 결합한 이름이다. 다양한 예술의 결이 하나의 빛으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문명 ‘DABIT’은 우리말 명칭을 바탕으로 만든 이름으로, 한국 문화예술 교육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이의신 예술대학 부총장은 “새 이름에는 예술을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