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5
2026
한국 작품 유일 진출…인문학 사유 세계 조명 4월 16~23일 개최…철학적 성찰·연출 주목 김우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삶과 사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감독 최정단)가 제4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부문에 진출한 한국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5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모스크바 국제영화제는 칸·베니스·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주요 국제 영화제로 꼽힌다. 작품은 김우창 명예교수가 평생 탐구해 온 학문 세계를 영상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다. 인간과 문명,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사유의 흐름과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한국 인문학의 지적 전통을 조명한다. 연출은 영화사 시월의 최정단 감독이 맡았다. 선정위원회는 작품의 철학적 성찰과 독창적 접근 방식에 주목해 경쟁 부문 초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인문학자의 학문 세계를 다룬 다큐멘
구리시협회·베테랑소사이어티와 협력 … 시니어 교육 확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미래교육원(원장 문정빈)은 지난달 31일 파크골프 산업 발전과 시니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구리시파크골프협회와 베테랑소사이어티가 참여했다. 협약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교육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대학측은 파크골프를 매개로 교육·문화·산업을 연결하는 시니어 라이프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회원 대상 교육·여가 콘텐츠 보급 △파크골프 활성화 △대학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문정빈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교육·문화·산업이 결합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베테랑소사이어티 대표는 “파크골프는 스포츠를 넘어 시니어 건강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콘텐츠”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와 경기도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대한파크골프협회 지역
영월서 2박3일 운영 … 초등 2~3학년 20가족 모집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 가족상담·대체활동 병행 삼육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 문제로 접근하는 통합형 치유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과 보호자다.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캠프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된다. 전문 교재를 활용해 과의존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중심으로 한 치유 프
산업부·무협 시상 … 전국 20개 대학 중 우수 성과 15개월 실무교육·해외 전시 참여 … 중소기업 수출 지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백재승)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19기 수료식 및 20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장과 지도교수, 학생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우수학생 부문에서는 손승민씨(태국어통번역학과 20학번)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김도원씨(GBT학과 22학번)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최휘씨(국제금융학과 23학번)는 교육과정 이수 수료증을 대표로 수여받았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 19기 학생들은 약 15개월 동안 480시간 이상의 지역특화 교육과 무역 실무 교육, 현장 실습을 이수했다. 이 과정에서 산학협력 기
서울 시작 전국 확대 … 지역별 합격 데이터 공개 입학사정관 상담 병행 … 수시 전략 점검 기회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2027학년도 숭실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4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5월 23일 수원·대전, 5월 30일 광주, 7월 4일 부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입시 결과 공개와 2027학년도 대입전형 안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 입시 결과뿐 아니라 각 개최 지역 출신 합격자의 결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대학측은 지역별 합격 사례를 통해 수험생의 지원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설명회에서는 임종인 AI위원장 교수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숭실대학교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극 반응성·안정성 동시 개선 … 그린수소 상용화 기대 국내 대학 연구진이 ‘고엔트로피 설계’를 적용해 수소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금속 원소를 혼합한 고엔트로피 설계를 통해 전지의 반응 속도와 출력 성능을 향상시킨 산소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프로톤 전도성 전기화학 전지(PCEC)의 성능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산소 전극에서 반응 속도가 느려 전체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금속 원소를 다수 혼합해 무질서도를 높이는 ‘고엔트로피’ 전략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물질을 섞으면 불안정해지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오히려 구조가 안정화되고 반응성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Pr, La, Na, Nd, Ca, Ba, Sr 등 7종 금속을 도입한 ‘고엔트로피 이중 페로브스카이트 산소 전극’을 설계했다. 이 구조는 전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 14개 강좌 … 지역 대표 교양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와 종로구청이 협력해 시민 대상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은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2026 종로-성균 동아시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종로다산학교’로 시작된 관·학 협력 사업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아카데미는 총 14개 강좌로 구성되며,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1학기는 ‘동아시아 역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을 주제로 진행되며, 진시황제, 임진왜란, 일본 경제 버블, 장준하와 7.4 남북공동성명 등 주요 역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2학기에는 ‘공간으로서의 종로’를 주제로 정치·문화·역사적 관점에서 종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일상 공간 속에 축적된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좌는 중·고
아산·천안·내포 잇는 ‘삼각 캠퍼스’ 구축 순천향대학교가 건학 48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기반 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2일 교내 인간사랑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부와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등 지자체와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1’을 제시하고, 의료 기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융합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산·천안·내포를 연결하는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를 구축해 교육·연구·실증·상용화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모델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송병국 총장은 “대학은 더
밈·코딩 언어 활용 … 캠퍼스 소통 문화 눈길 덕성여자대학교 캠퍼스에 신입생을 맞이하는 이색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덕성여대는 신조어와 인터넷 밈, 패러디, 코딩 언어 등을 활용한 현수막으로 신입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수막은 전공과 학생자치기구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환영 문구 대신 각 학과의 특성과 개성을 반영한 표현이 특징이다. 의상디자인전공은 “대상보다 더 반가운 25학번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로 전공 정체성을 드러냈고,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는 파이썬 문법을 활용한 환영 문구로 관심을 끌었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사회복지학전공 등도 유행어와 댓글 형식의 문장을 활용해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덕성여대신문사는 영어 문장 형식의 현수막을 통해 신입생 환영과 함께 수습기자 모집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익숙한 언어 감각이 오프라인 현수막으로 구현되면서, 캠퍼스 공간이 하나의 소통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학
“지역 공론장 회복 위해 언론·학계 협력 필요” 상지대학교 지역정책연구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의 역할과 공론장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상지대 지역정책연구소는 강원언론학회와 함께 ‘지방선거 보도의 실태와 지역 공론장 회복 전략’ 공동 세미나를 지난 1일 학술정보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기자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세미나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보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공론장의 기능 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만섭 강원대 원주캠퍼스 교수는 발제에서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 지방선거 보도가 지역 의제 형성보다 중앙 정치 갈등을 재현하는 데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성과 공정성, 자율성을 기반으로 유권자의 능동적 선택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만 원주MBC 부장은 언론의 검증 기능 약화를 문제로 짚었다. 그는 지방선거 보도 계획의 투명한 공개와 기획보도 사전 고지 필요성을 제안하며, 언론이 이해
농업·환경 기술력 입증…15억원 확보 상지대학교가 농촌진흥청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3개 과제에 선정되며 약 15억원 규모 연구비를 확보했다. 상지대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축산분뇨의 친환경 처리·자원화를 목표로 한 연구 과제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밭농업 생산성 증대 기술개발사업 1건 △축산분뇨 처리 다각화 촉진 기술개발사업 2건이다. 밭농업 분야에서는 황선구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가 ‘가축분뇨 여과액비 활용 관비 처방 매뉴얼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5년간 6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액비 활용 효율성을 높여 밭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분뇨 처리 분야에서는 이명규 명예교수가 ‘수열탄화 공정 기반 고체연료 품질 개선 기술’을 통해 에너지 자원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당 연구에는 5년간 7억원이 지원된다. 김수량 산학협력단 연구교수는 ‘환경저부하형 돈분 순환 기술 개발’을 맡아 5년간 1억4400만원을 투입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자원
인공지능 기반 창업 역량 강화 본격화 수원대학교가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동아리와 서포터즈를 출범시키며 실전형 창업 교육을 강화한다. 수원대 고운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미래혁신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창업동아리·창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 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창업동아리는 재학생이 팀 단위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매년 40여개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4개팀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17개팀, 59명의 학생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는 대학의 주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팀별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돼 참여자 간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했다. 선발된 팀은 창업 멘토 특강, 교내 창업경진대회, 창업 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창업서포터
현장 연계형 소방 인재 양성 강화 수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와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수원대는 1일 화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재난안전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쌍방향 교육 모델’이다. 소방정책자문위원이 대학 강의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지역 안전 현장을 직접 조사해 문제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소방안전 정책 공동 연구 △학생 현장 실습 및 전문가 멘토링 △캡스톤 수업 현장 과제 제공 △연 1회 공동 세미나 개최 △취업·진로 정보 연계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6년 2학기부터는 자문위원이 운영 중인 기업 현장을 기반으로 실제 소방안전 현안을 캡스톤 과제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조사와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실전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대 소방행정학과장은 “
양자·인공지능 공동연구소 추진 KAIST가 유럽 최대 연구기관인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ST는 제9차 한-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에서 CN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불 수교 140주년과 과학기술 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양국 대표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ST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CNRS의 국제연구네트워크(IRN),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IRP) 등을 기반으로 KAIST 내 국제공동연구소(IRL) 설립을 추진한다. IRL은 양국 연구진이 한 공간에서 상주하며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협력과 △연구자·학생 교류 △공동 세미나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략기술 분야 협력도 구체화되고 있
나노·양자 연구 교류 … 산업현장 견학 연계 성균관대학교가 옥스퍼드대학교와 함께 학부생 중심 국제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SKKU-Oxford Undergraduate Joint Forum & Industrial Tou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옥스퍼드대 소재공학과 학부생 24명과 성균관대 학부생 약 50명이 참여해 나노·양자 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첫날 열린 연구 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연구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옥스퍼드대 공학부 제이슨 스미스 교수가 ‘나노 다이아몬드와 양자 통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 산업·연구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삼성전자 나노시티 메모리 사업부와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및 나노 제조 공정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기초과학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찾아 양자 기술 연구 현장을 체험
입주기업 맞춤형 멘토링 … 창업 지원 강화 상지대학교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지원을 확대했다. 상지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와 RISE사업단 벤처창업본부는 지난달 31일 벤처창업관에서 ‘원포인트 클리닉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경영·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경영전략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개별 상담 이후에는 통합 질의응답을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며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상지대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상지대는 향후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 정체성 보존·활력 회복 전략 논의 인하대학교가 인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공론장을 열고 도시 재생 전략을 논의했다. 인하대는 지난 2일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5회 공론장을 개최하고 원도심 재창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인천의 뿌리와 미래를 잇다: 원도심 가치 재창조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들은 원도심 특성을 반영한 재생 방향을 제시했다.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거 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거점 조성을 통한 주민 체감도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지자체·시민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도 제안했다. 김경배 인하대 교수는 전면 철거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역사적 맥락을 보존하는 ‘장소성 기반 재생’을 강조했다. 경인선·수인선 등 근대 산업 유산과 연계한 보행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AI 기반 ‘의료 수요 이동’ 새 패러다임 제시 가톨릭대학교가 신시내티 대학교와 함께 미래 헬스케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시내티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위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과 신시내티대 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교내외 전문가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의료관광’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으로 의료 수요를 직접 찾아가는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개념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국제 학술 세미나에서는 헬스케어 공간이 병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도시, 정보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공유됐다. 김효정 가톨릭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신시내티대 암센터 멜린다 부치 코바치 교수의 지역사회 중심 연구 △조상용 교수의 건강 중심 도시 설계 △이계화 서울아산병원
토론·탐구 중심 수업 확산 교원 전문성 강화 기반 구축 인하대학교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사고력 중심 교육 확산을 위한 교원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하대는 최근 서울시교육청과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와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답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탐구 기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확대하고, 교원의 연구·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대상 한국형 바칼로레아 연구 전문 교원 양성 과정 운영 △관련 연구 및 정보 교류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바칼로레아는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를 특징으로 하는 교육 모델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는 교육대학원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과 평가 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 기반 웹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세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웹툰 분야 창의교육생을 모집하고, 약 6개월간 실무 중심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창작 분야 전문가의 현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세종대는 웹툰 장르 융합 실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AI 내러티브 기반 지식재산(IP) 개발 역량을 갖춘 창작자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담미디어와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등 업계 주요 제작사가 참여한다. 총 8명의 실무형 멘토가 참여해 멘티 16명을 대상으로 1대1 밀착 지도를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1인 1작품(3화 완성)을 목표로 창작 활동을 수행하며, 창작 지원금과 함께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