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6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오전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개편 방향을 놓고 공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주제는 ‘교육재정의 새 물길을 열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교부금 개편’이다. 양 부처 장관은 물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한섭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정책실장, 유재준 서울대 교수,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인 강대중 서울대 교수, 황옥경 육아정책연구소장, 이선호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본부장,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9명이 교육교부금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놓고 토론했다. 기획예산처는 내국세의 20.79%를 자동 배정하도록 한 현 교육교부금 체제를 반드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교육부는 교육교부금의 합리적 개편은 필요하지만 내국세 연동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교육감협의회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학령인구 감소만을 이유로 교육 예산을 줄이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국회에 발의된 관련 개정법안도 여러 가지다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차가 990원으로 좁혀졌다. 9일 제13차 전원회의에서 재심의한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7일 6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450원과 1만460원을 제시했다.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에서 노동계는 10.9%를, 경영계는 1.4%를 각각 인상한 값이다. 이날 회의 초반에는 노동계가 1만1500원, 경영계가 1만440원을 5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이와 비교하면 6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50원을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양측의 격차는 1060원에서 990원으로 좁아졌다. 최초 요구안(노동계 1만2000원·경영계 1만320원) 당시 1680원에 달했던 양측의 간격은 1000원 이내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날도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노동자 측은 노동시장 불평등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큰 폭
끊임없이 무언가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강박장애(OCD)를 일으키는 유력한 원인으로 ‘뇌회로’가 처음 규명됐다. 강박장애는 특정 행동에 얽매이는 것과 함께 심한 경우 이런 행동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게 돼 정상적인 생활과 의미 있는 인간관계 형성,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어려워질 정도로 일상생활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강박장애 치료에는 △약물치료 △정신치료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 등이 사용된다.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은 머리의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자기장을 가해 표적 뇌 영역의 신경 활동을 조절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포르투갈 샹팔리모 재단 곤살루 코토비우 박사 연구팀은 8일 국제 학술지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서 병변성 강박장애 사례를 분석, 강박장애와 인과적으로 연결된 뇌회로를 규명하고 이 회로가 일반적인 강박장애 환자에게도 공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자극하는 뇌 부위가 실제 강박장애
장맛비가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8~9일 강하게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과 전북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8~9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충남·충북·전북은 9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시간당 50㎜ 이상 강수는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고 하천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수준이다. 짧은 시간에 폭우가 집중되는 이른바 ‘물폭탄’급 강수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강원중·남부내륙은 많은 곳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북 80~150㎜(많은 곳 200㎜ 이상) △경북중·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한국기자협회와 국어문화원연합회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어인권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언론의 보도 용어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가 추진하는 ‘언론의 보도 용어 공공성 높이기 실천 사업’의 하나로, 언론을 통해 쉬운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기자협회는 215개의 언론사를 대표하는 언어인권지킴이들을 중심으로 보도용 새말과 쉬운 우리말을 선정하고 △정부 부처 보도자료 분석 △개선 사례집 발간 △국회 토론회 개최 △예비 언론인 대상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원모 국어문화원연합회 사무국장, 전국 언론사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및 축사와 사업 소개, 언어인권지킴이 위촉, 언어인권지킴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시작이지만 그
2022학년 수능은 큰 변화가 있었다.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체제로 바뀌었고,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성적을 산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미적분 또는 기하, 과탐을 선택한 자연 계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자연 계열 학생들은 선호도 높은 대학에 합격하고자 인문 계열 전공에도 적극 지원했다. 일명 ‘문과 침공’이 본격화한 것이다. 당시 몇몇 전문가는 대학 합격만을 고려한 선택이 전공 부적응, 대학 중도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서울권 대학의 중도 이탈률이 매년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학의 고민이 커지기도 했다. 통합형 수능 도입 5년 차인 지금 교차지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어디에 있을까? 교차지원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은 통합형 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부터다. 공식적인 문·이과 구분은 사라졌으나 실제 학생들은 이후에도 진로에 따라 내신·수능 선택 과목을 달리 선택했다. 자연 계
하나투어는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이와 함께 집행임원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한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경영진 교체를 넘어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여행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하나투어의 미래 성장 전략인 ‘하나투어 Chapter 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약 35년간 전략 마케팅 경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롯데카드 대표 재임 당시에는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용 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했으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략인 ‘Digi-LOCA’를 추진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카드에서는 알파벳 마케팅과 ‘현대카드 블랙’ 출시를 주도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숫자와 가치 사이에서 기업 읽는 눈을 키웠어요 어릴 적 미술·예술 분야를 꿈꿨던 기연씨는 의류 브랜드와 전시 기획에 관심을 가지며 경영학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출발했지만, 여러 교과 수업에서 기업의 의사결정과 리스크를 분석하며 ‘경영’이라는 학문 자체에 흥미를 느꼈다. 이후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탄소국경조정제도, 친환경 소비, AI와 자동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하며 관심을 넓혀갔다. 기업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경영의 재미를 발견해온 기연씨의 고교 생활을 들어봤다. 기업의 선택을 읽는 법 기연씨가 경영학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과목은 <국제경제>였다. 수업에서는 국제 무역과 환율 같은 경제 이론뿐 아니라 실제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했다. “<국제경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생님께서 경영학을 전공하셔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셨거든요.
내신으로 수능 기초 다지고, 수능 기출문제로 내신↑ 여러 과목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과목별 특성이 다르고 사람에 따라 공부 성향도 차이나기 때문이다. 성웅씨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 과목마다 다른 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했다. 잘하는 과목은 효율을 높이고, 부족한 과목은 공부법 자체를 바꾸며 경쟁력을 키운 끝에 희망 대학에 진학했다. Q 교과전형을 선택한 이유는? 처음부터 교과전형만을 목표로 준비하진 않았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도 함께 고려했지만 면접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어요. 반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충분히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교과 성적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교과전형을 선택하게 됐죠. 경희대 우주과학과, 홍익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건국대 공과대학계열 자율전공학부는 교과전형으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와 경희대 우주과학과는 종합전형으로 각각 지원했습니다. 여
종합전형 일부 수능 최저 도입 교과전형 추천 인원 제한 폐지 성균관대는 2027학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융합형과 탐구형의 이름을 융합인재전형과 탐구인재전형으로 바꿨다. 특히 융합인재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라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의예과 3명을 모집하는 성균인재-지역인재전형도 신설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지원 자격을 직전 학년 졸업생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추천 인원 제한도 폐지했다. 그 외 수시 전형의 큰 틀은 전년과 유사하다. 성균관대 입학처 김건영 입학사정관에게 2027학년 성균관대 수시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을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배대열 교사(대구남산고등학교) 정슬기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 현정대 교사(제주 대기고등학교) Q 2026 수시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2천410명 모집에 7만8천289명이 지원, 평균 32.4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 30.7:1,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 선정 …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전환 교육 성신여대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교육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신여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돼 총 2억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신여대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 스토어 구축, 인공지능 마케팅 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또 전문가 멘토링과 성과관리, 사후 컨설팅 등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채지민 성신여대 특수대학원 융합산업학과(로컬디자인정책학) 교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07.07
피지컬(Physical) 인공지능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이 컴퓨터 안에서만 추론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로봇과 실험장비를 제어하는 ‘자율실험실(SDL·Self-Driving Laboratory)’이 차세대 신약개발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인공지능이 후보물질을 예측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자율실험실은 인공지능이 실험을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다시 인공지능이 학습해 다음 실험을 스스로 결정하는 연구체계를 구현한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자동화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피지컬 인공지능 응용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피지컬 AI 시대의 자율실험실(SDL): 신약개발 R&D 생산성 혁신 전략’ 보고서는 “AI 시대 신약개발 경쟁력은 더 이상 AI 알고리즘 자체보다 AI와 실제 실험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 제약바이오산업지원팀 박성호 팀장, 김민석 책임연
1일부터 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체코(2026 K-Content Expo in Czechi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 수출 성과로 연결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3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4475만달러(한화 약 68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MOU) 및 비밀유지협약(NDA) 22건을 달성했다. 행사에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 29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체코를 포함해 폴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중동부 유럽 13개국의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행사에 앞서 사전 온라인 상담을 운영해 유럽 기업의 케이-콘텐츠 선호도와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일
교육부가 이례적으로 입시 사교육업체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내신 5등급제 때문에 자퇴생이 늘어난다”는 논란 때문이다. 김한승 교육부 교육과정운영지원과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5등급제가 도입된 2025학년도 일반고 1학년 자퇴생 수는 이전 연도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며 “내신 5등급제만을 자퇴 증가의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6112명이던 자퇴생 수는 2022년 7880명, 2023년 9373명까지 늘었다가 2024년 9346명으로 다소 주춤했다.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된 2025년 자퇴생은 1만6명으로 전년 대비 660명 늘었으나 기존 증가세 대비 크지 않았다는 게 교육부 판단이다. 교육부는 교육정보시스템(NEIS) 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고교 1학년 자퇴생의 평균 등급은 3.7등급이며, 이는 과거 9등급제로 환산할 경우 6.7등급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
미세먼지나 벤젠 등 교통 관련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소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병미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박사가 참여한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교통 관련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아암 특히 소아 백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대규모 메타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하은희(연구책임자)·유은선·Surabhi Shah 교수, 오종민 박사 연구진과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김병미 박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보스턴칼리지 등 국내외 기관이 함께 설립한 ‘한·미 소아·청소년암 컨소시엄’의 협력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환경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IF 7.7)’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1990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1632편을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25개 연구를 선정해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대상은 교통 관련 대기오염 주요 물
통합돌봄제도 시행 100일이 지났다. 통합돌봄 본사업(3월 27일) 이후 신청·접수를 완료한 대상자는 총 4만6215명으로 그 중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3만7304명으로 1인당 평균 3.3건의 서비스를 연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본사업이 신청·접수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현장에 안착 중이라고 평가했다.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통합돌봄은 아직 갈 길이 멀다. 7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통합돌봄 방문신청의 불편함을 주로 제기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지역 여건, 추진 역량과 의지에 따라 서비스 제공 수준에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과 의료취약지는 의료·요양·돌봄 자원이 부족해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 지방정부 담당자들은 예산 부족에 따른 조기 소진과 담당 인력의 업무 부담 가중 문제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범사업 7년의 현장 기록인 ‘통합돌봄의 길을 내다’이 나왔다. 통합돌봄 사업
“약은 그대로여도, 치료는 진화한다.” 디지털 제약사 웰트(WELT)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과 의약품을 연결하는 ‘디지털융합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웰트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의료 AI 기업으로, 환자의 일상 속 데이터를 의료와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7일 밝혔다. 2023년에는 불면증 디지털치료제인 슬맆큐(SleepQ)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으며 디지털치료제 분야를 선도했다. 최근 에이아이 에이전트 ‘Dr. SAM’과 DrugOS™ 플랫폼을 중심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웰트가 제시하는 디지털융합의약품은 이미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에 에이아이 에이전트를 결합해 환자에게 △복약 가이드 △생활습관 코칭 △부작용 모니터링 △치료 순응도 관리 △의료진과의 연속적인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의약품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개념이다. 병원에서 처방전이 발급되는 순간부터 다음 외래 진료까지 이어지는 모든 치료 과정을 인공지느이 함께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6일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독산점)에서 노사와 함께 구직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최근 청년 고용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올해 5월 기준 청년고용률은 43.8%로, 2022년부터 5년 연속 하락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7.2%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12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변화하는 채용시장 구조에 대한 청년들의 체감과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 경력직 중심 채용에 대한 인식, 인공지능과 노동시장 변화, 청년 고용서비스 및 지원정책 참여 경험, 청년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범부처 정책 소통 토론회인 ‘모두의 토론회’를 26일 서울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석할 수 있다.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7일부터 14일까지 문체부와 행안부 누리집이나 대국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소통혁신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두의 토론회’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으로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안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론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한글의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한자 현판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글 현판 병기’ 방안에 대해 국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국민 200여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숙의
그린테크 스타트업 ‘리코’는 인공지능 기반 사업장 폐기물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리코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 중이다. 리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큐브랩과 함께 ‘사업장 폐기물 최적수거 솔루션’ 과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큐브랩은 스마트 폐기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리코는 “국내 전체 폐기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장 폐기물은 실시간 발생량 데이터 부족으로 적재량과 무관하게 수거 일정이 고정되는 물류 비효율 문제를 겪어왔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천후와 오염에 강한 전파 탐지 센서(RADAR)와 이물질을 실시간 판독하는 영상인식 인공지능(Vision AI) 카메라를 결합한 ‘온디바이스 엣지 인공지능 센서(AIoT)’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코는 300여개 사업장 적재함에 AIoT 단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