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2026
여행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와 협업 … 숙박 할인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여행 유튜버와 협업에 나섰다. 웅진컴퍼스는 놀이의발견이 여행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와 협업해 거제시 여행 콘텐츠를 공개하고 숙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업은 여행 콘텐츠를 통해 거제의 관광자원과 숙박·레저 상품을 함께 소개하고, 이를 실제 여행 수요로 연결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떠나는 남자’ 유튜브 채널에는 거제의 대표 숙소와 레저 시설을 둘러보는 ‘거제 2000% 즐기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놀이의발견은 오는 19일까지 거제 지역 숙박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소노캄 거제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토모노야 호텔&료칸 거제 등 숙박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할인 쿠폰과 제휴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상을 시청한 뒤 가보고 싶은 거제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놀이의발견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는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와 협약 … 신인 배우 발굴·현장실습·캐스팅 콩쿠르 연계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이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신인 배우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된다. 정화예술대 융합예술학부 연기전공은 최근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뮤지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교육과 뮤지컬 제작 현장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신인 배우 발굴과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신인 배우 발굴과 인재 육성,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공연예술 분야 공동연구,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KAMP 캐스팅 콩쿠르’ 예선이 정화예술대 대학로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콩쿠르는 신인 뮤지컬 배우들이 국내 주요 제작사와 공연계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예비 공연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환경과학 분야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운영 총괄 건국대학교는 사회환경공학부 배성준 교수가 환경과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의 총괄편집장에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배 교수는 7월부터 학술지의 편집 방향을 정하고 논문 게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등 저널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는 국제 학술출판사 엘스비어가 발간하는 환경과학·공학 분야의 대표 학술지다. 유해물질의 환경 영향과 저감 기술을 다루며, 2025년 JCR 기준 영향력지수(IF) 10.6, 환경과학 분야 상위 7%(Q1)에 속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배 교수는 전 세계 7명의 총괄편집장 가운데 한 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총괄편집장은 학술지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투고 논문의 게재 여부를 최종 심사하는 것은 물론 특별호 기획 등 학술지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배 교
화학 공정 대신 온도 제어로 합성…무전원 ‘DNA 온도 블랙박스’도 구현 국내 연구진이 화학 시약 없이 온도만으로 원하는 DNA를 만드는 세계 최초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복잡한 화학 공정과 고가 장비가 필요했던 DNA 합성 방식을 바꾼 기술로, 바이오 연구와 신약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공학생물학대학원 최영재 교수 연구팀이 에이티지라이프텍, 이화여대 최한솔 교수 연구팀과 함께 온도만 조절해 원하는 DNA를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DNA를 만들기 위해 화학 시약을 반복해서 교체해야 했다. 반면 연구팀은 일정한 온도에서만 펼쳐지는 ‘헤어핀 DNA’를 이용해 필요한 재료를 하나의 시험관에 넣고 온도만 바꾸면 DNA가 순서대로 만들어지는 방식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화학 시약 대신 온도가 DNA 합성을 제어하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전원 없이 작동하는 ‘DNA 온도 블랙박스’도 개발
“스마트병원 서비스 고도화 … 대기 줄이고 상담 수준 높인다” 자생한방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 ‘자생 AI컨택센터(AICC)’를 공개했다. 자생 AI컨택센터는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해 365일 24시간 대기 없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4일 자생한방병원의 이번 인공지능시스템 구축은 음성 안내 이후 대부분의 상담이 상담사와의 1대1 연결에 의존하던 체계를 고도화하고, 통화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그간 축적된 자생한방병원만의 진료 프로세스와 상담 패턴을 반영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 응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선된 사항으로는 기존 음성 ARS에 더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메뉴를 선택하는 ‘보이는 ARS’와 말로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말로 하는 ARS’를 도입했다. 아울러 △진료 예약·변경·취소·확인 △진료시간·병원 위치·주차 안내 △입원 및 서류 발급
1355명 참여·25개 프로그램 운영 … 5개국 연자·좌장·패널 197명 참여 의료 AI·지역필수의료·의학교육·자율규제부터 대국민 소통과 인문예술까지 폭넓게 논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년 제43차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술대회에는 총 1355명이 참여했다. 3일 동안 25개의 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내 연자·좌장·패널 190명과 해외 연자·좌장 7명 등 총 197명이 참여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케냐, 오스트리아, 일본 등 5개국의 의료계 전문가들이 주요 의료 현안과 인공지능·초고령화시대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했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의사의 전문성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료: 인공지능(AI)과 초고령화 시대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열린 전 회원 의학 제전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07.13
높아지는 관심만큼 국제 기후테크 시장의 판도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유지되지만 자금은 소수 대형 거래와 특정 분야로 쏠리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옥석가리기에 들어갔다.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2026 기후테크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후테크 벤처투자(VC)액은 290억달러로 역대 3번째로 많았다. 상위 10건의 대형 후기단계 거래가 전체 투자액의 28%를 차지했고, 투자를 받은 기업의 52%는 전년 대비 순현금소진율을 줄였다. 시장조사업체 ‘피치북’ 조사 결과 역시 비슷했다. 올해 1분기 국제 기후테크 VC 투자액은 143억달러로 2023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0억달러 이상 대형 거래 3건이 모두 유럽 기업에서 나왔다. 벤처투자 정보업체 ‘넷제로인사이트’의 ‘2026년 1분기 기후테크 현황’ 보고서의 경우, 자금 조달 규모는 안정적이나 투자자들이 확신이 서는 프로젝트에만 선택적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국면이
국제 기후테크 시장이 대형 거래와 특정 분야로 자금이 쏠리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 국면에 접어들었다. 또한 기후목표를 넘어 에너지안보와 인공지능 전력수요 대응이 새로운 투자 판단기준으로 떠올랐다.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2026 기후테크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후테크 벤처투자(VC)액은 290억달러로 역대 3번째 규모였다. 시장조사업체인 ‘피치북’ 조사에서도 올해 1분기 국제 VC 투자액은 143억달러로 2023년 3분기 이후 최대치였지만, 10억달러 이상 거래 3건은 모두 유럽 기업 몫이었다. 특히 지열발전에 관심이 쏠렸다. 지열발전 스타트업인 미국 퍼보에너지는 지난해 12월 4억6200만달러 시리즈E(사업모델이 검증된 후기 성장단계 기업이 받는 투자)를 유치했다. 배터리·전력망 기술도 바뀌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리뷰는 올해 1월 나트륨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원전을 핵심 기술로 꼽았다. 관건은 실행력이다. 중동발 에너지위기와 데이
이제 방학 때 아이들 점심 돌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7일부터 전국 2500곳에서 초등생을 위한 점심 저녁 보장하는 돌봄이 시행된다. 20만명 정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27일부터 “방학기간 한정 방과 후 돌봄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틈새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4176곳, 다함께돌봄센터 1402개곳이 학기 중 13~2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방학 기간 학교 돌봄교실을 주로 신청·이용하고 있다. 다만 방학기간 지역과 학교여건에 따라 돌봄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직장에 출근한 맞벌이 부모들은 자녀의 점심 끼니가 큰 고민이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초등학교 방학이 다가오면 맞벌이 부모님 등은 학교돌봄 현황을 체크하면서 혹여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까 마음을 졸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방학중 틈새돌봄사업이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방학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우리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존재일까, 아니면 우리가 환경을 만드는 걸까.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을 생물학이 내놨다. 작은 초파리 한 마리의 행동을 통해 스스로 무너진 생체리듬을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3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의 논문 ‘초파리는 환경을 능동적으로 조성해 스스로 일주기 시계를 재가동한다’에 따르면, 빛에 갇혀 생체리듬을 잃었던 초파리도 스스로 명암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자 자기 힘으로 그 리듬을 되찾아냈다. 독일 뮌스터대학의 스타네브스키 교수팀은 초파리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실험 장치를 만들었다. 초파리는 지속적인 빛 아래 놓이면 핵심 시계 단백질이 계속 분해되며 생체리듬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도피처 없이 빛에만 노출된 초파리는 이틀 만에 리듬을 완전히 잃었다. 그러나 실험장치 절반에 그늘을 만들어주자 상황이 달라졌다. 개체의 60~80%가 무너졌던 리듬을 스스로 되찾거나 유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인공지능기본법)’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국제 정합성보다 국내적 관점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공지능기본법 하위법령부터 ‘세계 기준과 호환되는가’를 묻는 심사 기준을 세워주십시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스타트업을 세계 무대로:경제외교로 여는 잠재 기업의 국제 성장 전략’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규제 △콘텐츠 심의 △해외법인에 대한 자본 규제 △클라우드 주권 등 스타트업이 해외로 나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규제 격차가 잇따라 지적됐다. 최 대표는 또 “해외 자본과 인재를 받아들이는 제도 문이 여전히 좁다”며 “해외 투자 유치와 국제 인재 영입의 문턱을 낮춰 우리 기업이 세계 자본으로 국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인공지능기본법은 인공지능을 특정 분야별 개별 규제가 아닌 포괄적 상위법으로 규정한 법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산업현장 연계형 관광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8개 권역의 관광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 100명에게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한다. 관광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 거점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부산 인천 경북 경남 광주 대전세종 울산 등 총 8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직무실습-정규직 채용’ 단계로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예를 들어 경북 센터는 경주 에이펙(APEC)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특급호텔 실습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인력 채용을 독려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마련했다. 직무실습 기간 3개월 동안 2026년 최저임금 기준에 맞춰 1인당 인건비 월 약 216만원을 지원한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특수교육대상자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김동규 대구대 교수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하는 자료집에 쓴 ‘포용교육 시대, 특수교육이 만들어가는 변화’에 따르면,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는 12만735명으로 10년 전(8만7950명)보다 약 37% 증가했다. 특수학급(1만4658학급) 특수교육교원(2만8445명) 특수교육지원센터(197개소) 등 지원기반이 지속적으로 확충되면서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과 통합교육 지원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순회교육, 진로·직업교육, 평생교육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되면서 특수교육은 학교교육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김 교수는 자료집에서 “이러한 증가는 단순히 장애학생 수의 증가로만 해석하기 어렵다”며 “조기 발견과 진단 체계가 정교해지고,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으며, 국가와 학교의 지원 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온 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0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회복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물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 중 전 세계 14개국에서 40건의 물·에너지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및 투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는 아시아물위원회(AWC) 플랫폼을 통해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스마트 관개시스템 구축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녹색금융 조달 사업은 55개 회원국을 중심으로 정부 간 채널을 통해 추진돼 공공기관이 사업 개발 초기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실무형 사업
“수도권 주민의 건강보호와 안전관리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기환경을 관리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연진 신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제46회 행정고시 출신인 배 청장은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 팀장, 자연공원과장, 수도기획과장 △기후부 물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10일 승진해 부임한 배 청장은 “지방정부·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현장 의견을 적기에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인공지능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이 차세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퍼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 과제 중 ‘AI 기반 다품목 플라스틱 정밀선별·평가를 통합한 지능형 자원순환 공정 고도화 기술’에 최종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정부출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멀티모달 인공지능 중심의 차세대 플라스틱 선별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멀티모달 인공지능은 카메라 영상과 재질 센서 데이터 등을 동시에 분석하는 기술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대규모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수퍼빈은 투자사인 인탑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스케일업 팁스 특화형에 지원했다. 인탑스인베스트먼트는 운영사로서 연구개발계획 수립 등 과제 준비를 도왔다. 이번 과제는 전체 폐플라스틱의 약 60%를 차지하는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범용 합성수지의 재활용
심장 살리는 관상동맥조영술의 방사선량 문제가 인공지능(AI)를 적용했더니 방사선량이 절반 밑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권휘, 박세영 연구원)이 관상동맥조영술의 방사선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저프레임 촬영에서도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영상 보간 모델 ‘Angio-FILM’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상동맥조영술은 조영제를 주입한 뒤 심장 혈관의 형태와 혈류를 X선 연속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다.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데 쓰인다. 심장과 관상동맥의 빠른 박동에 맞춰 1초에 10~15장(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처럼 초당 프레임 수가 높을수록 환자와 의료진이 받는 방사선 노출도 증가한다.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촬영 프레임을 낮출 경우 장면 사이의 시간 간격이 길어지면서 혈관의 움직임이 끊기거나 떨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의 도구를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검색 대신 인공지능에 질문하고 글쓰기와 기획 학습까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시대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인공지능과 차별화할 수 있을까. 교육공학자인 박영민 박사는 신간 ‘업스케일링 사고법’에서 그 답을 ‘생각의 해상도’에서 찾는다. 저자는 영상의 화질을 높이는 기술인 ‘업스케일링(upscaling)’을 사고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인공지능이 평균적 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를 쌓는 능력이 아니라 정보를 연결하고 맥락을 읽으며 자신만의 판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그는 이를 ‘업스케일링 사고법’이라 이름 붙였다. 책은 크게 정체성 학습 일 인간다움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알고리즘과 타인이 규정한 정체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방법을 다루고, 2부에서는 암기 중심 학습이 아닌 질문과 연결을 통한 배움을 제안한다. 이어 3부에서는 인공
정부가 대학입시에서 내신 비중을 강화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출신 비율이 최근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SKY 신입생 중 특목·자사고 출신 합격자는 3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485명)보다 233명(6.7%) 감소한 규모이자 2021학년도 이후 최저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의 특목·자사고 출신 합격자는 작년 1372명에서 올해 1378명으로 6명 늘어 비슷했다. 연세대는 989명에서 828명으로 161명(16.3%), 고려대는 1124명에서 1046명으로 78명(6.9%) 각각 감소했다. 세 학교 전체 입학생(1만3609명)에서 특목·자사고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5.9%에서 올해 23.9%로 2.0%포인트 하락했다. 2021·2022학년도만 해도 이 비율은 30.4%로 3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원장에 이관규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13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십년간 학계와 교육 현장에 몸담으며 국어 발전에 매진해 왔다.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의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국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다수의 논저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