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6
사회적 합의는 시작됐다. 이제 산업현장에서 실행할 차례다. 며칠 전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기금형 활성화 및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화, 사회적 합의로 첫발”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2005년 도입 이후 21년 만에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노사정이 처음으로 합의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늦은 감은 있지만 방향은 옳다. 그러나 선언만으로 제도는 바뀌지 않는다. 현장에서 작동해야 변화가 일어난다. 노동조합 위원장들에게 묻고 싶다. 이 변화의 첫 수혜자는 누구여야 하는가. 이번 발표는 퇴직연금이 더 이상 기업 내부의 적립금 관리 영역이 아니라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공적 기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주가 5500p 고공 흐름 속에서도 실질임금 상승률은 정체돼 있다. 임금 인상만으로는 노후를 대비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퇴직연금은 ‘미래의 돈’이 아니라 현재 임금구조를 보완하는 ‘후불 임금’이다. 이제 임금협상 테이블에 퇴직연금이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하면서 졸업생도 계속 줄고 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동구갑)이 입수한 ‘시도교육청별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본교 기준·휴교 및 폐교 제외) 가운데 졸업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올해 1863곳으로 집계됐다. 2027년 1917곳, 2028년 1994곳, 2029년 1914곳을 기록하다 2030년 2026곳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올해 졸업생 10명 이하 초등학교는 1469곳, 중학교 358곳, 고등학교 36곳으로 초등학교 비중이 78.8%에 달했다. 2030년엔 초등학교 1584곳, 중학교 417곳, 고등학교 25곳에서 10명 이하의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 수도 늘어난다.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인 곳은 2196곳이다. 2027년 2234곳, 2028년 2313곳으로 증가하다 2029년 2147곳으로 다소 감소한 뒤 2030년 2257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수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채용과 연계함으로써 개발된 고용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출산 축하 공예품 제작원’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 보조원’ ‘공공 운동시설 클리너’ ‘K-컬처 헤리티지 디자이너’ 등 다양한 고용모델을 개발해 다수의 중증장애인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을 개편해 총 7곳 수행기관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방식의 ‘중증 일반 유형’(4곳)과 고용률이 특히 저조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한‘고용 저조 유형’(3곳)이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관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 예산이 지원된
출산한 지 1년 안팎인 엄마들이 어린 자녀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과 출산을 망설이는 이유는 돈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실제 출산을 경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몸과 마음의 어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4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육의 어려움 등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은 양육의 어려운 점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듦’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48.8%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비용이 많이 듦’ 18.0%, ‘일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 17.8% 순이었다. 첫째 출산인지, 둘째 이상인지에 따라 응답률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2024년 출산을 경험한 1003명 중 첫째 아이 출산은 738명, 둘째 이상 출산은 265명이다. 어려움을
분당경찰서·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 한국잡월드(잡월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실종 예발활동에 나선다. 잡월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4~25일 이틀간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잡월드를 방문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분당경찰서, 아동권리보장원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24일에는 분당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경찰관이 현장에서 아동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대응을 지원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퀴즈와 퍼즐, 예방수칙 영상 시청 등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히도록 돕는다. 캠페인 참여 어린이에게는 잡월드 어린이 체험관 화폐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잡월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누리집과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실종아동 정보와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토론회’ … ‘살던 곳’에서 존엄한 재활 서비스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김정민(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하 의기총)는 20일 10시부터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의기총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남인순 최보윤 박주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여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변화하는 돌봄 환경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날 토론회의 핵심 화두는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한 법적용어의 현실화다. 현행법상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는 의사의 ‘지도’ 하에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법조계와 행정 해석상 ‘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이 개막 83일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가운데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8일 기준 ‘우리들의 이순신’ 누적 관람객이 30만5142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8일 개막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일평균 약 37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그동안 특별전시실1에서 30만명 이상이 관람한 전시는 ‘루브르 박물관전’ ‘이집트 문명전-파라오와 미라’ ‘오르세미술관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등 대부분 해외 문화예술을 다룬 전시였다. 반면 ‘우리들의 이순신’은 해외 작품이 아닌 우리 역사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별전시실2 기준 역대 최고 관람객 기록이었던 2011년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20만여명, 무료)와 2022년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02.18
청년·시민 참여 기후·사회혁신 프로젝트 발표 가톨릭대는 지난 11일 교내 미카엘홀에서 ‘부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와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추진한 시민 참여형 기후·사회혁신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청년과 시민이 참여해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12개 팀이 문제 설정과 실행 과정,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참여팀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발표에서는 다회용컵 사용 확대와 분리배출 실천, 자원순환 확산, 교육과 생활문화 기반 참여 활동 등 일상 영역의 환경 실험 사례가 소개됐다. 가톨릭대는 지역 연계 시민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영산아트홀 공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성악전공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2026 숭실성악 교수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성악전공 교수진이 참여하는 신년 음악회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예술가곡, 중창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숭실대는 교육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는 교수들이 무대에 올라 교육 성과와 음악적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음악학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범대·교육대학원 모두 최고 등급 성신여대는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성과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성신여대 사범대학은 기준 점수를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고 교육학과·사회교육과·윤리교육과·한문교육과·유아교육과 등 5개 학과가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교육대학원도 전국 65개 기관 중 상위 7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A등급에 포함됐다. 대학측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과별 역량 관리, 대학본부와의 협력 체계가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는 현장 역량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우주 인재 새 출발 한국항공대는 지난 1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전기 제69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81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취득자는 학사 678명, 석사 116명, 박사 16명이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홍남기 석좌교수,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등이 참석하거나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 보고와 총장 식사, 내외빈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학위증서 수여, 우수학생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허희영 총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졸업생 대표 한혜림 학생은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mba 기반 멀티모달 LLM 효율 향상 기법 제안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구영현 교수 연구팀 논문이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 ICLR 2026에 채택됐다. 13일 세종대에 따르면 ICLR은 딥러닝 분야 주요 학술대회로 오는 4월 브라질에서 열린다. 연구팀은 Mamba 기반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토큰 프루닝 기법을 제안했다. 기존 트랜스포머 모델의 어텐션 기반 중요도 추정과 달리 Mamba 핵심 파라미터인 델타 값을 활용해 불필요한 시각 토큰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두 단계 프루닝 전략을 적용해 초기 레이어에서는 핵심 정보를 유지하고 후기 레이어에서는 연산 요소를 제거했다. 그 결과 연산량을 최대 50% 줄이고 프리필 지연 시간을 35% 이상 단축하면서 성능을 유지했다. 세종대는 이번 연구가 대형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와 실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드집업·짐색 등 실용 구성 숭실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축하 슈키트(SSU-Kit)’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슈키트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매년 제작되는 환영 물품이다. 올해는 대학 슬로건 ‘웨이 메이커(Way Maker)’를 반영해 ‘웨이 메이커스 스타터 팩’을 주제로 기획했다. 구성품은 후드 집업 점퍼와 짐색, 마스코트 인형 키링, 자동 우산 등으로 대학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에 슬로건과 설립연도 1897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숭실대는 신입생의 소속감과 학교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키트는 2월 말부터 신입생에게 순차 발송된다.
AI 학과 지원·BRIDGE 사업 동시 수주 서울시립대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RISE 사업 2026년 신규 단위과제 공모에서 AI 관련 학과 지원 사업과 서울형 BRIDGE 사업 등 2개 과제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3개 단위과제 주관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공모에서도 추가로 과제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36억75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6개 단위과제를 운영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5년간 16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측은 AI와 도시과학을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서울형 AI 기반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 발전기금 전달 고려대는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이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유치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식은 전날 본관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민 회장과 황영희 여사, 김동원 총장, 김재진 생명과학대학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송현규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의 연구 인력 확충과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분야는 단백질 분해 조절을 기반으로 난치병 치료와 환경 문제 해결 등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는 국가연구소 유치와 글로벌 연구 거점 구축을 목표로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연구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 회장은 “모교가 융합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연구 중심 대학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관리·국제 인프라 우수성 인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S)’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실시하고, 이중 유학생 관리 성과와 국제화 인프라가 뛰어난 대학을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숙명여대를 포함해 전국 39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시 서류 간소화와 비자 심사 면제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점 부여 △해외 유학박람회 개최 시 교육부 공식 홍보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숙명여대는 국제처를 중심으로 외국인 학부·대학원 입시 과정을 고도화하고, 어학원 유학생 대상 밀착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같은 국
독립기념관·아라리오갤러리·봉선홍경사갈기비 탐방 명지대 박물관은 7일 ‘기억의 방식으로 본 천안’을 주제로 제47회 문화유산답사를 진행했다. 13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답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24명이 참여해 독립기념관과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봉선홍경사갈기비를 차례로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독립기념관에서는 김성기 학예연구관의 해설로 3·1운동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중심으로 전시를 관람했다. 야외 전시장 조형물의 상징성과 독립기념관 조성 배경도 함께 설명됐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에서는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의 해설로 ‘운보 김기창’ 특별전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시대별 변화와 조형적 특징을 살펴봤다. 봉선홍경사갈기비에서는 고려시대 천안이 교통 요충지였음을 확인하고 비석에 담긴 정치·사회적 의미를 검토했다. 답사 이후 진행된 의견 수렴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명지대측은 대학
니켈 함량 최소화 … 100회 충·방전 후 용량 93.4% 유지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김종순 교수 연구팀이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고 니켈 함량을 줄인 과리튬계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과리튬계 양극 소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이 높고 이론 용량이 큰 장점이 있지만 반복 충·방전 과정에서 구조가 변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충·방전 과정에서 구조 변형이 누적되며 성능 저하가 가속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산소 공유결합 제어 인자를 도입해 산소 이탈을 억제하는 설계 전략을 적용했다. 그 결과 1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93.4%를 유지했다. 기존 소재 대비 수명이 약 30% 이상 개선된 수치다. 또 니켈 함량을 0.1몰 수준으로 낮추고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는 구조를 구현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비용 대비 에너지 성능은 기존 하이니켈 소재보다 2.6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기차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상
이글루코퍼레이션과 교육·연구 공동 추진 인하대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보안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산학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 연구도 추진한다. 기업 연계 인턴십을 운영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 연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AI 보안 산업 수요에 대응해 교육과 연구, 현장을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측은 산학 협력을 통해 AI 보안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은 “AI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보안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실무·연구를 아우르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보안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성장을 지
우수 사례 공유 … 학생 참여 확대 상명대 대학일자리본부 현장실습·일경험지원팀은 지난달 14일 ‘2025학년도 2학기 현장실습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실습과 일 경험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제·계절제 현장실습과 일 경험 프로그램 이수 학생 가운데 예선을 거쳐 1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실습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이하영 학생과 장원서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은 성소연·박은지·김은지·차준규 학생에게 돌아갔다. 유재필 센터장은 “현장실습 경험이 취업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