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
2026
상명대(총장 김종희) 미래교육원은 동숭동 캠퍼스에서 오는 3월 개강하는 ‘타로 AI 인문학의 만남’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타로를 인문학적 상징 체계로 해석하고, 이를 AI 시대의 인간 이해와 서사 사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해석, 공감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상징과 이야기를 통해 자기 이해를 돕는 인문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또 상담·교육·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한 사고 틀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상명대 미래교육원이 운영하고, 대학원 부동산학과가 교육을 주관하며 타로·인문학·AI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인문학과 자기 이해, 융합적 사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상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smu.ac.kr/lifelong) 또는 전화(02-2287-51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왕숙산단 연계 산학협력 본격화 …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 추진 삼육대는 11일 남양주시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AI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자체·산업·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첨단산업 육성 △AI 중심대학 모델 기반 전문인재 양성 △첨단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산업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기존 AI·소프트웨어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AI 전문인재
02.17
전통예술 강좌 공동 활용·학술대회 추진 한국학센터 운영 협력·연구 거점 구축 논의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지난 3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아제르바이잔 언어대학교와 한국학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 전통예술·문화 분야 K-MOOC 강좌를 공동 활용하고 한국학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카말 압둘라 아제르바이잔 언어대 총장과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K-MOOC 강의 콘텐츠 공동 활용 △한국학 관련 국제학술대회·세미나 공동 개최 △아제르바이잔 언어대 한국학센터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학술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제르바이잔 언어대는 한국학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숭실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와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숭실대 내 아제르바이잔 관련 연구 거점
사회적경제·ESG 인재 양성 논의 리빙랩·프로보노 등 지역 연계 성과 공유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6일 중앙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2026 사회혁신대학포럼’을 열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13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와 ESG, 지역 협력 등을 중심으로 대학·정부·기업·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사회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다자간 협력 구조 구축 필요성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경기도 사회적경제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혁신 정책 추진 현황과 지역 기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포스코 지속가능연구소·상상우리·사회연대은행 등 민간기관은 ESG 경영과 사회적경제 지원 경험을 발표하며 공공과 민간의 역할 연계를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대학 역할 △사회적경제·ESG 인재 양성 체계 △민관학 협력 모델 등
FRET·DET 속도 독립 정량화 … 진청색 PSF 소자 세계 최고 효율 구현 중앙대는 첨단소재공학과 김재민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이준엽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광 감광형 형광 OLED의 에너지 이동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물리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 효율의 진청색 소자를 구현했다고 13일밝혔다. OLED 성능은 내부에서 생성된 에너지가 빛으로 전환되는 효율에 좌우된다. 인광 감광형 형광 OLED는 높은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지만 효율을 높이는 포스터 에너지 전이와 손실을 유발하는 덱스터 에너지 전이가 동시에 발생해 각 전이 속도를 분리해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두 전이 과정을 독립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다중스케일 에너지 전이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하나의 해로 수렴하지 않는 다중 해 문제가 존재해 정확한 분석이 어려웠지만 이번 모델을 통해 추가 실험 없이 다양한 조건에서 에너지 흐름을 예측할
강범구 교수-박경원 교수 공동 연구팀, 가교 구조 설계로 전도도·내구성 균형 상용막 대비 전류밀도·안정성 향상 숭실대는 화학공학과 강범구 교수와 박경원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성능 음이온교환막 소재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이온교환막은 수전해 과정에서 수산화 이온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높은 이온전도도와 함께 알칼리 환경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지만 전도도를 높일수록 막 팽윤이 커져 기계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분자 사슬을 서로 연결하는 가교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가교 구조는 막의 팽윤을 억제하면서 기계적 강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알칼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피페리디늄 기반 구조를 도입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가교 정도가 다른 여러 음이온교환막을 제작해 성능을 비교한 결과 이온전도도와 기계적 안정성, 알칼리 내구성이 균형을 이루는 최적 조성을 도출했다. 해당 막을 수전해 셀
섬유로 기록한 일상 감정 … 3월 1일까지 전시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섬유공예가 이명주 작가 기획초대전 ‘무용한 것들 허공에 담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천·실·바느질을 매개로 일상의 감정과 기억을 기록해 온 작가 작업을 소개한다. ‘무용한 것들’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물과 감정을 섬유 작업으로 풀어냈다. 이 작가는 상명대 공예전공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바느질과 직물을 활용해 놀이적 상상력과 일상 감각을 시각화한 작업을 이어왔다. 작품은 패치워크 구성 방식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서로 다른 색과 질감의 천 조각을 겹쳐 화면을 구성하고 기억과 감정의 단편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했다. 작가측은 재조합 과정이 사소한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일상 감각을 회복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은 순간들이 모여 형성되는 삶의 풍경을 섬유 회화로 보여주는 전시”라고 밝혔다.
유아·특수교육과·교육대학원 현장 중심 교원양성 체계 인정 정원 감축 없이 현행 유지 순천향대가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유아교육과·특수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 전 과정에서 최고 등급을 확보한 성과다. 1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진단은 최근 3년 교육여건·교육과정·실습형 교육·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 국가 단위 점검이다. 전국 139개 교원양성기관이 대상이다.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체계, 교수 역량, 학생 지도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중심 교육과 예비교원 역량 강화 체계가 우수 사례로 제시됐다. 교육대학원도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 학생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예비교원과 현직 교원을 아우르는 양성 체계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B등급을 받았다. 전체 교원양성 기능의 안정성을 유지한 수준이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를 교원양성 정원 조정에 반영한다.
산업부 지원 공동연구기관 중 최상위 석박사 38명 양성·논문특허 성과 성신여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2025년 성과평가에서 공동연구개발기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3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기술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신여대는 2024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미래융합기술공학과와 융합보안공학트랙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연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문제중심학습 기반 산학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연계 교육을 통해 산업보안 위협 탐지·예방·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다학제 융합교육 체계를 적용해 정보통신 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사업을 통해 석·박사 인재 38명을 양성했다. 산업기술 유출 방지 융합보안 연구와 정보통신망·사물인터넷 보안 취약점 자동 탐지
10년 환경노출조사·역학 기준 구축 … 피해 판정 과학적 근거 마련 고려대학교는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최윤형 교수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와 환경보건 분야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가 환경노출조사와 전문 검토를 수행하며 환경 유해요인과 건강 영향 간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조사 체계를 구축해 환경보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평가됐다. 노출확인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피해 여부 심의 과정에 관여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역학적 상관관계 검토보고서 집필과 감수에도 참여해 피해 판정 기준을 체계화했다. 이는 피해 구제 대상 인정 과정에서 활용되는 핵심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와 협력해 다중이용시설 피해 실태 조사에도 참여했다. 환경성 질환 발생 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제도 개선 논의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 대학측은 연구 성과가 단순 학술적 결과를 넘어 피해구제 정
고교생 81명 CNN 모델 개발 대학연구실 체험·진로 멘토링 서울시립대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한 고교생 대상 ‘GPU 기반 딥러닝 모델 개발 캠프’가 마무리됐다. 13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양 기관이 체결한 인공지능 교육 협력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 고교생 81명이 참여해 GPU 환경에서 딥러닝 모델을 직접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6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자동 분리수거 모델 제작·이미지 분류 성능 실험·개인 CNN 분류기 개발·포트홀 탐지 모델 구축 등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정제·모델 설계·학습·성능 개선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도시과학빅데이터AI 연구원 GPU 서버실 견학과 재학생 멘토링도 진행됐다. 강의는 GPU 딥러닝 연수를 이수한 중등 정보교사가 맡았다. 캠프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중등 연계 교육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립
SCIE·KCI 게재 연구 성과 전년 대비 수상자 증가 서울시립대는 지난 10일 대학본부에서 ‘상반기 대학원생 최우수·우수 논문상’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SCIE와 K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대학원 중심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수상자는 총 54명으로 최우수상 34명·우수상 20명이다. 전년 8월 대비 20명 늘어 연구 참여와 성과가 증가한 것으로 대학측은 평가했다. 표창은 학술지 영향력지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기계정보공학과 심준영 학생 등이 최우수상을, 환경공학과 유성연 학생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행사는 표창 수여·수상 소감 발표·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장과 대학원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원용걸 총장은 “대학원생은 연구를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연구 성과를 강조했다. 서울시립대는 논문상 제도를 통해 대학원생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성과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3월부터 ‘안심급식’ 프로그램 … 위생영양 관리 현장 공개 수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월부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안심급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 급식 환경을 직접 확인하도록 구성됐다. 급식소 위생과 영양 관리 과정과 센터 역할을 안내해 급식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다. 센터 소개와 위생영양 교육·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참관·질의응답이 필수 과정이다. 어린이 위생교육 참관·배식 지도 참관·아동 요리 실습은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부모는 조리실에 입실해 조리 과정과 식재료 관리·시설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센터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이용 부모가 대상이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
지시어 기반 이미지 분할 성능 향상 파라미터 2%로 최고 성능 달성 서강대는 전자공학과 강석주 교수 연구팀 논문이 인공지능 분야 국제 학술대회 ICLR 2026에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ICLR은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학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 채택률은 약 28%다. 학회는 4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논문은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 속 특정 객체를 픽셀 단위로 찾아내는 지시어 기반 이미지 분할 기술을 제안했다. 복잡한 배경이나 가려진 대상, 모호한 텍스트 조건에서도 정확한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연구팀은 기존 파라미터 효율 튜닝 방식이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를 결합하는 중간 단계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성능 병목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보 융합 구조와 경량 튜닝 전략을 결합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미지를 겹치지 않는 윈도우 단위로 분할해 처리하는 구조를 적용해 긴 시퀀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손실 문제를 줄였다. 텍
참여 연구실 전원 기준 충족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강화 인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참여한 연구실 3곳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법률에 근거한 국가 공인 제도다. 안전환경 시스템·활동 수준·안전 의식 등 3개 분야 종합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고분자공학과 재료합성연구실, 화학과 고분자나노재료합성연구실, 생명공학과 융합조직공학실험실이다. 대학은 연구실 선정 단계부터 안전관리 컨설팅과 안전물품 지원을 진행했다. 현장 심사에서 3개 연구실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인하대는 인증 취득 연구실 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한 학생을 선정해 표창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정책과 구성원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우수연구실 참여를 확대해 연구실 안전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BM 공정 결함 67% 감소 … 슬러리 없는 친환경 가공 제시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산하 교수 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를 연마재로 활용한 ‘나노 사포’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도체 표면을 원자 수준까지 균일하게 가공할 수 있는 정밀 평탄화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 제조에서는 화학기계연마 방식이 사용됐다. 연마 입자를 액체에 분산한 슬러리를 사용해 추가 세정 공정이 필요하고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를 수직 정렬한 뒤 폴리우레탄 내부에 고정하고 일부만 노출시키는 구조를 적용했다. 연마재가 구조적으로 고정돼 이탈을 억제하고 표면 손상을 줄였다. 반복 사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나노 사포의 연마재 밀도는 기존 상용 제품보다 약 50만배 높다. 입방수 기준으로 10억 이상을 구현해 수 나노미터 수준의 가공이 가능했다. 이는 원자 몇 개 두께에 해당하는 정밀도다. 실험에서 거친 구리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평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발표 … 취업률 강원권 2위 달성 상지대는 지난 10일 본관 강당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년 진로·취업 지원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경륭 총장과 교직원·재학생·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원주시·협력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연혁 보고·총장 축사·성과 영상 상영·시상식·핵심 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과·교과 연계와 지역 협력 기반 단계적 진로 지원 체계가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참여 기업으로 대한과학, 우수 협력 기관으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선정됐다. 취업률 우수 11개 학과와 학생 참여 우수 사례도 함께 시상했다. ‘점프업·빌드업 나의 성장스토리’ 공모전 수상자와 서포터즈 학생 시상도 진행됐다. 학생 주도 진로 설계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맞춤형 진로 상담·취업 프로그램·기업 연계 현장실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02.16
언재나·RCY·그린라이트 선정 봉사 성과 공유·문화 확산 상지대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 지난 10일 본관에서 ‘사회봉사 우수동아리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봉사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총장 명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동아리는 최우수상 ‘언재나’·우수상 ‘RCY’·장려상 ‘그린라이트’다. ‘언재나’는 언어치료 전공 봉사동아리로 보건소와 아동센터에서 장애인·아동 대상 언어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인원 540명을 기록해 활동 지속성과 내용 충실성을 인정받았다. ‘RCY’는 적십자 청소년 단체로 헌혈의집·발달장애 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그린라이트’는 지역 아동센터 학습·놀이 지원과 함께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대학은 봉사 횟수·시간·참여 인원·활동 연속성·기관 다양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동아리를 선정
신규 헤테로고리 전해액 설계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성신여대 신민정 교수 연구팀이 리튬 금속과 리튬-황 전지의 계면 안정성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전해액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13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에너지·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에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리튬-황 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지만 전해액과 전극 사이 계면 반응이 불안정해 수명과 안정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신규 헤테로고리 전해액 용매를 도입해 리튬 이온의 용매화 구조와 계면 화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리튬 금속 음극의 고체전해질계면 형성을 안정화하고 황 양극 반응의 가역성을 개선했다. 반복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를 줄여 전지 수명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제1저자 하유빈 연구원은 실험 설계·수행·데이터 분석·논문 작성에 참여했다. 신 교수는 “전해액
독소 이동 따른 타우 병리 재현 치매·신약 연구 전임상 도구 기대 성균관대 조한상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 의대·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연구진과 공동으로 장·혈관·뇌를 연결한 3차원 미세 생체모사 플랫폼을 개발했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장과 뇌 사이 양방향 신호 전달이 신경염증과 치매 병리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기존 장-뇌 축 연구는 혈관을 포함한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구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장 상피세포·미세혈관 구조·신경세포·성상세포를 통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인체 순환 환경을 모사했다. 실험에서 장에 세균 독소를 주입하자 장벽과 혈관벽이 손상되며 독소가 뇌로 이동했다. 그 결과 뇌 조직에서 신경염증이 발생하고 타우 단백질 축적 현상이 나타났다. 반대로 뇌에 알츠하이머·파킨슨 관련 자극을 주자 염증 신호가 혈관을 통해 장으로 전달돼 장벽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뇌 질환이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역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