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28
202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27일 열린 임시회의에서 이범헌 신한대학교 특임교수가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9기 위원회의 임기는 3년(2026.4.27.~2029.4.26.)이다. 아르코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9기 위원과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임 위원 8명과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2027.7.31.)을 포함한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4대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2017~2020),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 특별보좌관(2019~2024), 제28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2020~2024)을 역임했다.
04.27
“순천만 습지는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중요한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 있는 갈대만 해도 주민들이 옛날 방식을 고수해(생태계에 덜 부담을 주는 차원) 일일이 낫으로 배서 관리합니다. 농한기에 주민들의 수익원이 될 수 있죠. 관광 수익이 있는 건 물론이고요.” 21일 순천만 습지에서 만난 순천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순천만 습지는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연안습지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 모델 대표 주자다. 개발 대신 보전을 선택한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참여가 순천만을 생태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논문 ‘순천만 갯벌 복원사업에 따른 생태경제적 가치 평가’에 따르면 순천만 갯벌 복원사업을 통해 대상지역에서 생산되는 생태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470만 em₩(에머지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원된 갯벌생태계의 생산적 가치는 △복원 전 폐염전·폐양식장보다 약 1.38배 △동·식물을 포함한
후보 단일화 논란 속에서 서울과 경기교육감 주요 후보 간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23일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예비후보(서울시 교육감)는 ‘유아 무상교육’을 전면에 내세웠다. 3~5세 교육비는 물론 급식·방과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전면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초등교육부터 의무교육으로 보는데 의무교육의 기준을 3~5세 유아교육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헌법상 무상교육 개념을 재해석해 미래형 공교육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취임 이후 역점을 둔 기초학력 정책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 센터는 학습부진 학생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교육감에 당선된 후 ‘1호 결재’ 사업이기도 했다. 정 후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공교육이 기초학력을 빈틈없이 책임
야생동물을 오래 거래할수록 인간에게 전파되는 병원체가 늘어나지만, 이를 규율하는 현행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는 감염병 예방 기능이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CITES는 1975년 발효된 국제협약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를 규제해 종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27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의 논문 ‘야생동물 거래가 40년에 걸쳐 동물-인간 병원체 전파를 촉진한다’에 따르면, 거래 포유류는 비거래 포유류에 비해 인간과 병원체를 공유할 확률이 1.5배 높았다. 스위스 프리부르대·로잔대와 미국 예일대 등 공동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19년까지 40년간의 국제 야생동물 거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CITES △미국 LEMIS(법집행관리정보시스템) △DSW(압수 야생동물 데이터세트) 등 3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포유류 2079 거래종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거래 포유류의 41%가 인간과 적어도 하나의 병원체를 공유하는 반
법정 공휴일 지정 후 첫 ‘노동절’을 맞이해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이른바 ‘반값휴가’ 사업이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한다.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은 노동자가 여행에 20만원을 소비하는 데 따라 정부가 1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용 온라인 몰 ‘휴가샵’을 통해 진행된다. 우선,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규모를 당초 10만명에서 14만5000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노동자는 3만5000명, 중견기업 노동자는 1만명 규모로 추가 지원하며 27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방 소재 기업 노동자에게는 혜택을 더 제공해 정부 지원금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지원금은 5월 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30일부터 1달 동안 대중교통을 활용한 친환경 여행을 권장하기 위해 ‘반값휴가’ 홍보 행사 ‘출발 부담 제로’를 진행한다. 고속철도(KTX), 렌터카, 대중교통 패키지 상품에 대해 최대 3만원까지 30% 할인
올 1분기 우리나라 바오이헬스산업 수출 규모가 73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4% 올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1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을 27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73.0억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의약품(27억1000만달러, +11.7%)은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의료기기(14억6000만달러, +5.6%)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및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화장품(31억3000만달러, +21.5%)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와 미국, 영국 시장 수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로 2026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
한국환경유전자학회 춘계 심포지엄이 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국가 생물다양성 관측망과 eDNA 기술 적용방안과 eDNA 기반 보호지역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환경DNA인 eDNA는 생물이 이동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토양 물 공기 등에 남긴 세포 피부 털 배설물 등 세포 내외 DNA에서 유래한 복잡한 혼합물이다. 이들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면, 해당 지역에 어떤 생물종이 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환경DNA 메타바코딩 조사의 가장 큰 장점은 생물체의 명백한 징후 없이도 단일 샘플에서 여러 종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eDNA를 활용한 외래종 조기 감시 체계 및 데이터활용 방안 △메타바코딩 기반 한국 토양 선형동물 군집조성 분석 △보호지역 생태계교란 생물 배스 조사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주제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환경유전자학회와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김아영 기자 aykim@
“환경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시장과 산업으로 확산시켜 친환경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탈탄소 녹색문명 선도국가 달성에 기여하겠다.” 남광우<사진>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24일 취임식에서 밝힌 말이다. 남 원장은 △환경보전협회(현 한국환경보전원) 상근부회장 △성남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한국고용정보원 전략기획팀장 △성남시민모임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남 원장은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대전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과 국민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원은 이러한 확산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원은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저평가 우량주”라며 “젊고 활력 있는 조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 원장은 또 “기관의 위상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7일부터 ‘교구 대여 서비스’와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00명까지 모집한다. 교구 대여 서비스는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교구 7종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생물·환경 교실은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체험 꾸러미까지 포함하면서도 재료비 수준의 비용으로 제공된다”며 “교육 현장의 부담을 낮추고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여진동 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희토류 공급망의 실제 작동 원리와 지정학적 권력을 파헤친 책 ‘21세기의 석유, 희토류: 흙이 아니라 권력이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전기차, 풍력 발전, 스마트폰 등 첨단 산업과 안보의 핵심인 희토류의 실체를 다큐멘터리처럼 긴박한 르포와 전문적 해설로 풀어낸 대중 교양서다. 희토류는 ‘희귀해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높은 순도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분리 등 과정이 극도로 까다롭다는 데 있다. 바로 그 지점에서 ‘권력’이 생긴다. 수출 통제, 가격 급등, 납기 지연이 현실이 되는 순간 공장은 멈춘다. 즉 “어디에 매장돼 있느냐”보다 “누가 어떤 형태와 등급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가공해 공급하느냐”가 산업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음을 입증한다. 책은 6부 22장으로, 원소에서 출발해 세계 산지의 그늘, 99.9% 순도를 향한 화학의 전장(용매 추출), 전기차 풍력 국방 휴머노이드까지 이어지는 ‘수요의 충돌’을 따라간다. 결론부에
코오롱티슈진이 자사 TG-C의 17년 장기 추적 결과 그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미국 학회에서 밝혔다. 7월에는 임상3상 첫째 데이터 추적 관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골관절염학회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골관절염학회는 매년 전세계 50여개국 1500여 명의 임상 전문가와 정형외과, 방사선 및 물리치료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27일 코오롱티슈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학회 기간 중 포스터 세션을 통해 △지난 17년간 TG-C의 장기추적데이터 △임상2상 투여환자 관련 체질량지수(BMI)별 TG-C 유효성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7년간 이어진 장기추적 데이터 공개를 통해 TG-C의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데이터는 2025년 7월 31일 기준 장기 추적 시험 대상자 219명을 약 17년간 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박노신 초대전: 관계의 풍경을 직조하는 시각적 사유’ 전시가 5월 20일까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간 존재를 고립된 개체가 아닌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유동적 존재로 바라보며 이러한 인식을 화면 위에 다층적인 이미지와 상징의 결합으로 풀어낸다. 이번 작품들은 신화, 역사, 사회적 기호 등을 중첩시키는 회화적 방식으로 구축되면서 서로 다른 시간성과 의미 층위가 교차하는 지점을 생성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전시의 결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순간, 보이지 않던 관계의 실들이 하나의 풍경으로 직조되는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익숙하다고 믿어온 세계의 이면에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기억과 역사, 타자와의 연결이 새롭게 감각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오후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콘텐츠업계와 인터넷서비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저작권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모여 제도 시행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을 비롯해 씨제이이엔엠(CJ ENM), 한국방송협회,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국만화가협회, 게임산업협회 등 콘텐츠 제작·유통업계와 케이티(KT),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엘지(LG)유플러스, 드림라인 등 인터넷서비스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불법사이트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는 5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와 콘텐츠업계, 인터넷서비스업계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한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의 취지와 기대효과, 시행 준비 현황을, 콘텐츠업계는 저작권침
문화예술정책자문위 뮤지컬 분과 회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뮤지컬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연극/뮤지컬 분과 내 소분과회의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케이-뮤지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문체부는 2026년 뮤지컬 관련 예산을 기존 31억원에서 244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했다. 창작 뮤지컬 전용 공간 대관 및 시범공연 지원을 확대해 창·제작자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했으며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본격화했다. 아울러 예술산업 융자 및 보증 제도(융자 500억원, 보증 237억원 규모)를 신규 편성했다.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통해 국내 9개 문화예술단체와 프랑스·캐나다·브라질 등 7개국 9개 문화예술단체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라운드 컬처’는 문체부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브랜드명이다. 공모를 통해 연극, 무용, 전시 등 국내외 단체들의 협업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내 단체는 해외에서, 해외 단체는 국내에서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1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국내 167개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다. 국내 주요 단체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세종문화회관이, 해외 주요 단체로는 프랑스 국립 기메 동양박물관, 캐나다 일렉트라 페스티벌, 브라질 상파울루 피나코테카 미술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에서는 사운드아트와 현대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올해 출판 지원 예산 551억원 2027년 예산 편성 방향 등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분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분과 회의 후에는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만나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진다. 2025년 11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 분과에는 출판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최 장관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독서 참여 잇기 등을 시작했음을 알린다. 최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선포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을 계기로 누리소통망에
정연욱 의원 올 여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도서관을 찾는다.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수영구)은 27일 전세계 150여개국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 지역 도서관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일환이다. 정 의원은 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렸던 부산바다도서관을 비롯해 40여개 도서관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국회부산도서관, F1963 도서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도서관, 영화의전당 영화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 등이 소개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도서관을 직접 둘러보면서 운영 노하우 및 정보통신기술(ICT) 선진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사서 간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미래도서관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WLIC 2026 BUSAN)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지역도서관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회) 9기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9기 위원회는 임기가 남아있는 3명의 위원을 포함해 위원 11명으로 시작한다. 위원회의 기수는 위원장의 임기와 같이하며, 9기 위원장은 위원회 호선을 통해 선출된다. 신임 위원은 김대현(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김상연(전남대학교 교수) 문삼화(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연출) 서영수(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운영위원장) 이범헌(신한대학교 특임교수) 임영욱(중앙대학교 강사) 진솔(㈜플래직 대표이사) 차지언(세종대학교 초빙교수) 등 총 8명이다. 8기에 비해 예술 분야 위원을 확대했다. 8기는 전체 위원 중 5명을 예술 분야로 구성했는데 9기는 8명 모두를 예술 분야에서 위촉해 11명 중 10명이 현장 예술인 출신이다. 또한 8기에는 문학 분과 위원이 없었지만, 9기에는 문학에서 1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됐다. 8기에는 없었던 30~40대 위원 3명도 위촉해 위원회의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는 가장 먼저 월령에 맞게 예방접종을 챙긴다. 우리가 흔히 ‘불주사’라고 부르는 BCG 접종이나 B형 간염 예방접종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생애 첫 건강 보호막이 되어주는 백신은 우리 삶과 밀접한 대표적인 바이오의약품이다. 백신은 사스나 코로나19처럼 인류를 위협하던 감염병의 공포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바이오의약품의 가치와 역할은 이제 보건의료 분야를 넘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올해 바이오의약품 1분기 수출액은 20억달러로 전년 대비 11.1% 증가라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전통적인 제약 강국인 스위스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하며 최대 수출국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미국 헝가리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시장 곳곳에서도 K-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쌓이고 있다. 바이오 혁신 제도적 토대 마련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글로벌 시장
04.26
AI·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 강화 5월 11~27일 온라인 접수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는 개원 30주년을 맞은 언론홍보대학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디지털저널리즘학과(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등 3개 학과다.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대학 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언론홍보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자협회, 한국교육방송공사 등 주요 언론단체와 협력해 산학 연계 프로그램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