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5일 16개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을 만났다. 교육감들은 진보 보수를 가리지 않고 최근 교육계 최대 현안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대했다. 기획예산처 등 정부가 “학생수는 줄어드는데 세수는 늘어 지방교육예산이 너무 많다”며 ‘칼질’을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교육교부금은 중앙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금액
06.14
2026
트랜지스터 4나노 이하 가능성 제시 …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 새 기준 삼성전자와 TSMC가 2나노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트랜지스터의 물리적 한계는 여전히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KAIST 연구진이 원자 수준 계산을 통해 트랜지스터를 어디까지 작게 만들 수 있는지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 연구팀이 트랜지스터의 성능 저하 원인과 미세화 한계를 분석할 수 있는 전산 설계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전류를 켜고 끄는 초소형 스위치로 반도체 칩의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업계는 성능 향상을 위해 트랜지스터 크기를 지속적으로 줄여왔지만 일정 수준 이하에서는 전자가 장벽을 통과하는 양자터널링 현상 때문에 전류 제어가 어려워진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서는 이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실험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물질의 특성
기술사업화·산학협력 성과 확대 … “2030년 2000억원 목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간 수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산학협력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한 혁신 체계를 강화하고, 2030년 연간 수익 2000억원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산학협력단 연간 수익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Milestone1000: Behind & Beyond’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RISE 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와 2차년도 계획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산학협력 모델 주목 … 수도권·비수도권 연계 성과 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을 연결한 초광역 협력 체계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혁신 협력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기대(총장 김동환)는 서울 RISE 사업 수행대학 2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별 성과 목표 달성도와 사업 추진의 적정성, 차년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서울과기대는 대학 발전계획과 산학협력 중장기 전략을 연계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모델 구축, 핵심 성과지표 초과 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학협력과 지역 연계 분야 성과가 주목받았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발전전략과 RISE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 결과”라며 “초광역
브라위자야대와 협약 … 복수학위·공동연구 추진 삼육대학교가 동남아시아 우수 인재 유치와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대표 국립대학인 브라위자야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최근 브라위자야대와 국제교육 및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 유치 기반을 넓히고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교환학생과 복수학위 과정 운영, 교수·직원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삼육대는 보건의료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브라위자야대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삼육대에는 50여개국 출신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학은 내년까지 유학생 2000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963년 설립된 브라위자야대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말랑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으로 6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현지 대표 대학 가운데 하나
신미나 시인 초청 특강 … 시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 가능 서울사이버대가 시 창작과 감상 경험을 나누는 작가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는 20일 오후 1시 교내 B동 203호에서 신미나 시인을 초청해 ‘움직이는 시 읽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은 물론 시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신 시인이 자신의 창작 경험과 시 읽기, 시 쓰기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며 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 시인은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와 웹툰을 결합한 ‘시툰’ 작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집 ‘싱고,라고 불렀다’ ‘당신은 나의 높이를 가지세요’ ‘백장미의 창백’과 산문집 ‘다시 살아주세요’ 시툰 ‘시누이’ ‘서릿길을 셔벗셔벗’ ‘청소년 마음 시툰: 안녕, 해태’ 등을 펴냈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과 웹문예서사 두 트랙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와 협약… 교육·멘토링 운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창업지원단은 지난 9일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와 창업자 회계·세무 역량 강화 및 투명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겪는 회계·세무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창업자 대상 회계·세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공인회계사와 연계한 1대 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엄은숙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서울여대 창업지원단장은 “회계·세무 역량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에 필수적”이라며 “건전한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네르바 교육모델 도입… 2027년 17개 전공 통합 모집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문화콘텐츠·디자인·예술 교육을 하나로 묶은 미래형 창의예술대학이 출범했다. 동서대학교는 30년간 축적한 특성화 교육 역량을 통합하고 세계적 혁신교육 모델을 도입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10일 센텀캠퍼스에서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 출범식과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형 예술교육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예술대학은 동서대가 운영해 온 문화콘텐츠·디자인·예술 분야 교육 역량을 단일 학사체계로 통합한 창의예술 교육 플랫폼이다. 세계적 교육혁신 기관인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2027학년도부터 17개 전공을 통합해 신입생 7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학과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학사구조와 역량 중심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핵심 교육 원칙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
놀이의발견, 비수도권 85개 지역 최대 10만원 할인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 할인 행사가 본격화되면서 여행 플랫폼들도 추가 혜택 경쟁에 나서고 있다.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의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의발견은 정부가 제공하는 7만원 할인 쿠폰에 자체 할인 3만원을 추가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7월 31일까지 앱을 통해 선착순 발급된다. 추가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1일까지 숙박 등 상품 2개 이상을 구매·이용한 고객에게는 키자니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포인트도 지급한다. 관광업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한 할인 행사가 소비 진
명지대학교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명지대(총장 임연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산학협력 기반 교육제도다.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교육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명지대는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운영 자율성이 확대된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체제로 전환했다. 홍상진 산학인재개발원장 겸 사업단장은 “산학협력 기반 직무교육을 고도화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한진수 명예교수 상수전 국내 여성 미술교육 80년 역사 조명 광복 직후 국내 최초 대학 미술교육을 받은 세대이자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여성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조형예술대학 서양화전공은 오는 20일까지 교내 이화아트센터에서 ‘석정 한진수 교수 상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0세를 맞은 한진수 명예교수의 80년 화업과 한국 여성 미술교육의 발자취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한 명예교수는 1945년 광복 직후 설립된 이화여대 예림원 미술학부 서양화과 제1회 입학생으로, 국내 최초로 대학 미술교육을 받은 세대에 속한다. 1949년 졸업 후 한국 최초 여성미술가 단체인 ‘녹미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여성 미술계의 영역을 넓혔다.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와 한국여류화가회전,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 등에 참여하며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1968년에는 이화여대 서양화과 교수로 임용돼 1992년 정년퇴임까지 24년간 후
AI·창업·의학 분야 교류 추진 학생교류 넘어 연구협력 강화 이화여자대학교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와 인공지능(AI), 창업, 의학 분야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학생 교류 중심이던 양교 협력을 연구와 교육, 창업 분야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화여대(총장 이향숙)는 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총장단과 만나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 학생 창업 지원, 의학·경영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화여대 인공지능대학과 조지워싱턴대의 인공지능 연구 플랫폼을 연계한 공동 연구 가능성과 단과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했다. 조지워싱턴대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정치·국제관계·공공정책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융합 연구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양교는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01년 체결한 학생교환 협정의 갱신도 진행 중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취업·창업 연계 실무교육 운영 서울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뷰티 분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을 운영한다. 성북구와 서경대 산학협력단은 ‘성북 청년 뷰티창업센터’를 통해 미용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북 청년 뷰티창업센터는 성북구가 조성하고 서경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청년 지원 시설로, 뷰티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미용사(일반), 미용사(메이크업),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실기 과제 반복 훈련과 모의평가,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을 포함한다. 모집 인원은 헤어·메이크업·네일 분야별 각 12명이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성북구 거주자와 성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을 우선 선발한다.
모의면접·맞춤형 컨설팅 지원 건국대학교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청년도 참여한 대기업 취업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2026학년도 1학기 대기업 취업 면접완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졸업예정자와 지역청년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채용 전형 마지막 단계인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특강과 그룹 컨설팅, 모의면접 등 실전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프레젠테이션(PT)·토론면접 등 유형별 대응 전략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채용 면접 경향 분석과 자기소개, 직무역량 중심 답변 구성법, 면접 태도와 의사소통 방식 등에 대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졌다.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 컨설팅에서는 실제 면접 환경을 반영한 모의면접과 개별 피드백도 진행됐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주요 기업 채용 일정에 맞춰 실질적인 면접
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콘텐츠 제작 …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확대 나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알리는 참여형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겸 RISE사업단장 원종필)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서포터즈 8기가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등을 제작해 사업 성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서포터즈는 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현장을 취재하고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재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혁신사업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재까지 카드뉴스 17건, 숏폼 영상 2건, 뉴스레터 등을 포함해 총 36건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건국대는 ‘2026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캘린더’도 제작해 월별 주요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업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생 참여를 기
06.13
슈퍼커패시터 성능·수명 동시 향상 2만회 충방전 뒤에도 용량 97% 유지 국내 대학 연구팀이 감마선을 이용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성능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 새로운 전국 소재는 고출력과 장수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전기차와 로봇,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대는 김정길 이차전지공학과 교수와 길명섭 유기소재섬유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감마선 조사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슈퍼커패시터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일반 배터리보다 충·방전 속도가 빠르고 출력이 높아 전력 사용량 변화가 큰 에너지 시스템이나 순간적인 고출력이 필요한 장비에 활용되는 차세대 저장장치다. 다만 에너지 저장 능력을 높이면서도 장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탄소나노섬유 표면에 코발트를 도입한 뒤 감마선을 조사해 탄소와 금속이 균일하게 결합된 나노구조 전극을 구현했다. 기존 방식에
한국생물공학회 캡스톤디자인 금상 고가 장비 없이 생물 반응 분석 명지대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물 관찰과 분석이 가능한 교육용 실험 플랫폼을 개발했다.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화공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CHO-rus’팀이 ‘2026 한국생물공학회 춘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BB Jump)’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생물공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물공학 분야의 창의적 설계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CHO-rus팀은 ‘자동 분석과 환경 제어를 통한 교육용 생물 관측 시스템 설계 및 구현’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자체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생물 시료를 관찰하고 영상 측정, 온도 제어, 행동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용 플랫폼이다. 3차원(3D) 프린팅 기반 장치와 마이크로제어장치 기반 온도 조절 기능을 적용해 고가의 연구 장비 없이도 생물 반응을 정량적으
중동 위기 속 외교 해법과 협력 방향 제시 현직 이집트 외교부 장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아 중동 정세와 이집트의 외교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갈등과 국제질서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집트의 외교적 역할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는 지난 2일 아랍어과와 한·아랍문화교육연구센터가 주한 이집트대사관과 공동으로 바드르 압둘아티 이집트 외교부 장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대한 지역·국제적 도전 속 이집트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압둘아티 장관은 중동 지역이 직면한 안보·외교 현안을 설명하고 이집트의 외교적 역할과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지역 갈등과 국제적 위기에 대한 대응은 개별 국가 차원을 넘어 국제사회가 함께 추구해야 할 평화와 안정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압둘아티 장관은 강기훈 총장과 만나 한국외대의 외국어·지역학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이집트 주
52억원 규모 EDCF 사업 주관기관 선정 설계·감리·운영계획 수립까지 총괄 상명대학교가 르완다의 산업기술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이끄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명대(총장 김종희)는 르완다 국가산업연구개발청(NIRDA)이 추진하는 ‘르완다 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사업’ 컨설팅 용역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달 27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르완다의 산업기술 혁신 역량 강화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기반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대한민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지원하며, 컨설팅 규모는 약 52억3600만원(345만달러), 수행 기간은 44개월이다. 상명대는 공동수행체인 ‘SANGMYUNG UNIVERSITY JV’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DA그룹, ITM엔지니어스앤아키텍츠, TG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입찰문서 작성 지원, 시공감리, 연구장비 활용
금융취약계층 지원 민관학 협력 확대 상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지역사회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상지대 HUSS사업단은 원주밝음신용협동조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 6개 기관·단체와 지역사회 금융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금융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금융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금융교육 및 재무·채무 상담, 금융돌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교육·연구 연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주지역 주민의 재무 안정과 금융회복을 지원하는 ‘금융돌봄 체계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금융교육과 채무 상담, 자조모임 운영, 정책 제안 등을 연계해 주민들의 금융 역량과
현장실습·공동연구·취업 연계 추진 상지대학교가 포장 전문기업 토모와 손잡고 산학협력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상지대(총장직무대행 박기관)는 11일 교내 본관에서 토모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취업 지원,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모는 패키지 디자인과 인쇄, 포장재 개발, 성형사출물 제조, 물류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포장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상지대와 토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기관 총장직무대행은 “산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