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정 노조법 관련 관계장관회의’가 열렸다. 정부는 노란봉투법의 현장안착을 위한 지방관서 전담 지원팀을 통해 원·하청
03.01
2026
예비·초기기업 13개사 육성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스포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4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대응자금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단계별 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북대는 2023년 호남권 유일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25억원 규모 사업을 수행하며 41개 창업기업을 육성한 바 있다. 2025년 운영기관 평가에서도 우수 성과를 기록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3월 중 참여 기업 13개사를 선발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제품 분석, 해외 판로 개척, 투자 연계,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경수 센터장은 “스포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일상 풍경 통해 감정·기억 탐색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류지선 작가 기획초대전을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돌아-보다’로 일상의 공간과 사물을 통해 감정과 기억의 층위를 표현한 회화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일상 속 감정의 흔적과 내면의 풍경을 되짚어 보도록 구성했다. 류 작가는 익숙한 풍경을 화면에 옮겨 시각적 형상 너머의 감각과 시간의 흔적을 탐색해 왔다. 중앙대 예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 12회, 단체전 230여 회에 참여했다. 작품은 절제된 색채와 여백을 활용한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 과도한 서사나 장치를 배제한 채 공간의 거리와 대상 배치를 통해 관계와 기억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대학측은 이번 전시가 일상의 장면에 담긴 감정과 시간을 환기하고 관람객이 삶의 순간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산업전환 속 노동정책 방향 논의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중전환기의 노동과 ESG’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 노동과 ESG를 정책과 산업 전반의 핵심 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기술 고도화에 따른 생산성 증가와 노동 불안 심화, 성과 배분 구조 등을 주요 쟁점으로 논의했다. 이호동 주임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전환의 중심에는 노동이 있다”고 말했다. 민병덕·김주영 국회의원은 기술 발전에 따른 성과의 공정한 배분과 노동 존엄 보호를 위한 제도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에서 박지순 교수는 인공지능 전환 대응을 위한 규범 설계와 근로자 참여 제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유럽 사례를 들어 개인정보 보호와 종업원 대표제 등 제도 기반이 결합돼야 규율이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정흥준 교수는 노동정책이 산업안전과 노동 사각지대 해
현장실습·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지난달 2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 인재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북 익산 진흥원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 분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산학 프로젝트 연계 교육과 식품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식품벤처 육성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도 포함됐다. 대학측은 식품영양학 전공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창업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희 총장은 “식품 산업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식품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년간 260억원 투입 … 의약품 산업화 추진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달 24일 충남 아산 배방읍에 ‘K-마이크로바이옴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거점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60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개발부터 제조 공정, 상용화, 임상, 생산, 인력양성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대학 기초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실증·상용화 허브로 운영된다. 순천향대는 충남도·아산시와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협의체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연 연구원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총장은 “충남을 관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충남도지사와 아산시장,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4년간 총 46억원 … AI 인재·기술사업화 추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서울RISE) 신규사업에서 ‘AI 관련 학과 지원’과 ‘서울형 BRIDGE’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연간 11억5000만원씩 4년간 총 46억원을 지원받는다. ‘AI 관련 학과 지원’ 과제는 전공과 융합 분야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측은 약 2300명 규모의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부 연구생 중심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론토대와 협력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글로벌 해커톤 운영도 추진한다. 전공별로 AI를 학습·활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서울형 BRIDGE’ 과제에서는 연구 성과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기술 성숙도 향상을 위한 실용화 연구와 지식재산 확대, 기술이전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대학측은 지산학
6주 연속 정책 공론장 운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협력센터 주관으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경제·민생·환경·돌봄·도시재생·항공 등 6개 분야를 주제로 연속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인천 경제 구조 △민생경제 대응 △지속가능 도시 모델 △돌봄 체계 △원도심 재생 △항공우주·방산 산업 등이다. 민·관·학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해 분야별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인구 구조 변화와 원도심 쇠퇴, 산업 전환 등 지역 현안을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공론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 연구 역량과 시민 경험을 결합해 지역 정책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2026년 3월부터 2년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 기정훈 교수가 한국지역개발학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이다. 기 회장은 지역개발 연구를 정부 정책 중심에서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활동, 인적자본 형성까지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간 부문 역동성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학문적으로 규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통일 이후 북한 지역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산업 입지와 인프라 구축, 인적자본, 국제 협력 등 구체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공적개발원조(ODA)와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지역 성장 연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기 회장은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밀켄연구소와 한동대에서 연구·교육 활동을 수행했다. 한국지역개발학회는 1988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지역경제와 국토계획, 지역균형발전 분야 연구를
각계 전문가 참여 AI 시대 진로 모색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2026학년도 1학기 교양 과목 ‘공감의 시대–경험이 주는 미래’를 개설해 3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1일 서강대에 따르면 강좌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사회 변화와 진로 방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강연한다. 주요 연사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용 서강대 기획처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문무일 전 검찰총장, 백준호 퓨리오사 대표,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녹원 딥액스 대표, 홍성준 뱅크샐러드 총괄이사, 박철민 삼성전기 상무, 유호현 토블에이아이 대표, 박종훈 고려대 의대 교수, 김현경 전 MBC 기자, 이원조 DLA 파이퍼 총괄대표 등이다. 대학측은 기술 변화와 산업, 공공,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공유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2024년 설립 이후 특별
단안 카메라 기반 공간지능 기술 제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전자공학부 조형기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로보틱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IEEE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6’에 채택됐다. 학회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 논문 제목은 ‘SC-VLMaps: Depth-Free Visual–Language Mapping via Scene Coordinate Regression’이다. 연구팀은 깊이 센서 없이 단안 RGB 카메라만으로 3차원 공간 지도와 언어 의미 정보를 동시에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 시각·언어 지도 기술은 고가의 깊이 센서를 요구했지만 이번 연구는 장면 좌표 회귀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영상에서 직접 3차원 좌표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센서 제약을 줄였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결합해 자연어 기반 공간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테이블 위치 탐색” 등 자연어 명령에 따라 공간을 이해하고 이동할 수 있는
광학 집게·라만 결합 … 전수 모니터링 가능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응용화학부 김형민 교수 연구팀이 물속 미세·나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포획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1일 국민대에 따르면 연구 결과는 분석과학 분야 학술지 ‘ACS 센서스(ACS Sensors)’에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지연 석사와 박수빈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산업 활동과 생활 과정에서 발생해 해양에 축적되며 생태계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로 지목돼 왔다. 그러나 수중에서 분포와 풍화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데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선형 광학 집게와 초분광 라만 분광 기술을 결합한 분석 장비를 개발했다. 레이저로 흐르는 물속 입자를 선형 포획하고 물 신호 간섭을 제거해 입자의 크기와 형태, 성분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나노 크기 입자까지 연속 측정이 가능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미세 플라스틱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바이오 입자
음식물 쓰레기 최대 46% 감소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심리학부 성용준 교수 연구팀은 소수만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도 메시지 설계에 따라 다수 행동 수준의 설득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고려대에 따르면 연구는 ‘소수·다수 규범 메시지’와 ‘죄책감·자부심 감정 소구’를 결합한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실험실 연구(255명)와 서울 지역 호텔 뷔페 현장 실험(4942명)을 병행했다. 실험실 연구에서는 소수 실천을 강조하면서 죄책감을 유도한 메시지가 다수 실천과 자부심을 결합한 메시지와 유사한 수준의 재활용 의도 증가 효과를 보였다. 현장 실험에서는 테이블 메시지 카드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했다. 소수 메시지와 죄책감 소구를 결합한 조건에서 1인당 평균 배출량은 0.126리터로 나타났으며 메시지 미제공 대비 최대 46% 감소했다. 다수 메시지와 자부심 소구 조건에서도 약 35%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다수 메시지는 동조 욕구를 자극해 자부심과
지역 현안 해결형 프로젝트 추진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RISE사업단은 지역 산업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지·산·학 코랩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활성화 과제의 하나로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학생 팀이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도출,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전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이며 사전 선발된 5개 팀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협력기관과 연계해 지역·산업 현안을 발굴하고 시장 조사와 요구 분석을 거쳐 해결 방안을 설계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교육, 팀별 회의, 전문가 멘토링, 중간 점검, 시제품 제작 단계로 구성된다. 산업·창업·디자인·기획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전 과정에 참여해 실무 중심 자문을 제공한다. 대학측은 학생들이 문제 정의와 협업, 기획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민 창
약한 가속도 중력 이상 검증 정밀도 향상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물리천문학과 채규현 교수가 3차원 속도 정보를 활용해 장주기 쌍성계 내부 중력을 정밀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약한 가속도 영역에서 제기되는 중력 이상 현상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천문학 분야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스(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1월 19일자에 게재됐다. 약한 가속도 영역의 중력 이상 문제는 뉴턴 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의 적용 범위와 관련된 주제로 국제 학계에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채 교수는 3차원 속도 기반 중력 측정 기법을 장주기 쌍성계 분석에 적용하고 이를 최적화한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알고리즘은 타원 궤도와 면적속도 일정 법칙을 활용해 쌍성계 운동을 모델링하고 베이지안 추론 방식으로 중력 상수를 계산하는 구조다. 정밀한 3차원 속도가 확보된 장주기
3년간 약 90억원 지원 … 인구 위기 대응 교육 추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2단계 주관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컨소시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에는 가천대, 건양대, 충남대, 한동대가 참여한다. 향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원씩 총 9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넘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문사회 기반 문제 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학이 공동 교과목을 개발·운영한다. 성균관대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에서 목표 2만5000명을 넘는 2만6799명의 융합인재를 양성했다. 정규 교과목 운영 규모도 초기 대비 226% 확대됐다. 융합캠프와 해커톤, 외부 공모전 등에서 수상 성과를 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2단계에서는 인공지능과 인문사회 융합
고속 충전·수명 안정성 동시 확보 KAIST는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리튬금속 배터리의 계면 불안정성을 개선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전기차용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금속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난제를 해결한 성과로 평가된다. 리튬금속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확대에 유리하지만 충전 과정에서 바늘 형태의 덴드라이트가 형성돼 내부 단락과 화재 위험, 수명 저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계면 불안정성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돼 상용화의 주요 장애 요인이었다. 연구팀은 전해질에 티오펜을 첨가해 전극 표면에 리튬 이온 이동을 제어하는 보호막을 형성했다. 보호막 내부 전하 분포가 충전 상태에 따라 재배열되며 이온 이동 경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구조다. 밀도범함수이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자 구조 변화를 분석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는 12분 내 고속 충전과 8mA/㎠ 이상의 고전류 구동 조건에서도 덴드라이
5년 연속 강의 우수 교원 6명 선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월 23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25학년도 UOS 스타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UOS 스타강의상은 수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 우수 교원 가운데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교원에게 수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두 번째 시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정혜숙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기영 국어국문학과 교수 △박의용 수학과 교수 △송영현 도시행정학과 교수 △강동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교수 △김아연 조경학과 교수 등 6명이다. 대학측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높은 강의 평가를 받은 교원을 선정해 교육 혁신과 강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교육 중심 대학 문화를 강화하고 강의 지원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용걸 총장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우수 강의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02.28
현장형 창업전문가 양성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RISE사업단(단장 임선홍 부총장)은 지역 산업체 애로 해결과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스타트업 셰르파(Startup Sherpa)’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스타트업 과제를 발굴해 학생과 교수, 현장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창업학융복합전공 재학생과 글로벌창업대학원생, 창업학교수, 창업전문가가 참여한다. 팀은 팀장 1명, 팀원 3명, 지도교수 1명, 창업전문가 멘토 1명으로 구성된다. 기업 방문과 인터뷰, 현장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산업체 과제 발굴 △기업-팀 매칭과 문제 분석 △전문가 멘토링 △결과 발표·평가 단계로 운영된다. 대학측은 기업 문제 해결 과정 자체를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수원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
2년 연속 선정 … 호주 현지 프로그램 운영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해외 직무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교육, 현지 일경험,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18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동덕여대는 WEST, 글로벌 현장학습 등 기존 해외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직무교육과 귀국 후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진로 상담 등 사후관리도 포함된다. 올해는 참여 청년 16명을 선발해 호주 현지 기업과 연계한 전공·직무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무 분야는 마케팅, 해외영업, 회계·경영지원, 콘텐츠·디자인 등이다. 김명애 총장은 “해외 현장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직무 경험
네잎클로버 증정·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2월 28일 서울 강북구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2026년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신입생의 학업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학사·석사·박사과정 입학생에게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악과 교수진의 축가와 함께 학과·전공별 오리엔테이션도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전공별 모임이 진행돼 신입생들이 교수진을 직접 만나 학사 운영과 수업 방식, 학습 지원 제도 등을 안내받았다. 온라인 수업 참여 방법과 학습 관리 시스템 활용법, 장학제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가족 단위 입학생과 재입학생 사례가 소개됐다. 자매가 동시에 입학하거나 부부가 함께 학업을 시작한 경우, 졸업 후 다른 전공에 재입학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대학측은 가족 추천 입학생에게 가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주 총장은 “입학생들이 학업에 안정적으로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