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30년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IR)를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관광 시장의 경쟁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카지노 산업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라는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신종호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과제
04.26
2026
패션위크 실무교육 공동 구축 학·석사 통합과정 협력 논의 동덕여자대학교 모델전공이 중국 베이징시티대를 방문해 한·중 모델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동덕여대는 모델전공 정선옥 학과장과 교수진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시티대를 찾아 공동 과제 설정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패션위크 실무교육 플랫폼 구축을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무대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양국 학생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이다. 아울러 학·석사 통합과정 공동 구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재 공동 양성 등 구체적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단순 교류를 넘어 실행 중심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동덕여대측은 대학 운영 강점과 국제학생 모집 정책 등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확장했다. 방문 기간 중 양교 학생 간 교류도 진행돼 교육과 진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동덕여대 모델전공은 향후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연구 교류와 전문 인재 양
AI 융합 교육·딥페이크 대응 공로 산학협력·연구 성과도 인정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최종원 교수가 디지털 인재 양성과 AI 융합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상융합대학원 지원사업’ 이후 영상예술과 공학 기술을 결합한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문화유산, 딥페이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이끌었다. 공공 분야 기여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 교수는 선거관리위원회 딥페이크 탐지 자문과 AI 안전 관련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산학협력도 활발하다. 삼성에스디에스,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연구 성과도 두드러진다. 최근 5년간 국제 학회 논문 13편, SCIE 저널 논문 17편을 발표했고, 총 인용 횟수는
유전자 가위 ‘속도’로 변이까지 구별 복잡한 검사 줄인 차세대 플랫폼 KAIST 손성민 교수 연구팀이 여러 바이러스와 변이를 한 번에 구별할 수 있는 새로운 RNA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UC 버클리, 글래드스톤 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3월 31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Cas13 유전자 가위 단백질의 ‘반응 속도’를 활용한 점이다. Cas13은 특정 RNA를 인식하면 주변 RNA를 절단하며 형광 신호를 발생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기존에는 여러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유전자 가위나 형광 신호를 사용해야 해 구조가 복잡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Cas13의 절단 속도가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반응 속도를 ‘바코드’처럼 활용하는 키네틱 바코딩 기술을 개발했다. 단일 유전자 가위만으로도 서로 다른 바이러스와 변이를 구별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가이드 RN
연구비 140억원 확보 ‘3.3배 증가’ 신진연구 20명 … 연구 저변 확대 숙명여자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에서 39개 과제가 선정돼 총 14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신진 연구자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숙명여대는 선정 과제 수가 지난해 12건에서 39건으로 늘어나며 3.3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비도 약 103억원에서 140억원으로 약 36% 확대됐다. 특히 신진연구사업에서 20명이 선정돼 전년 3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세대 연구자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비전임교원 5명과 연구원 1명도 포함되며 연구 참여 범위가 대학 전반으로 확대됐다. 대학측은 연구 생태계 구축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시연 총장은 “대학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연구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초과학과 미래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
배터리 공정 접목해 효율·속도 개선 탄소 제거 국제대회 ‘상위 4팀’ 선정 KAIST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고효율 기술로 글로벌 탄소 제거 대회에서 상위 4개 팀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오픈에어가 주최한 ‘탄소 제거 챌린지’에서 이뤄졌다. KAIST를 포함해 미시간대학교, 럿거스대학교, 코넬·프린스턴·컬럼비아대 연합팀 등 4개 팀만 최종 선정됐다. 핵심 기술은 직접공기포집이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제거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로 꼽히지만 높은 비용과 낮은 효율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건식 공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액체 없이 분말을 압축해 필름 형태로 만드는 방식으로, 탄소 흡착 물질을 촘촘히 배치해 포집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로써 흡착 소재 함량을 최대 97wt%까지 끌어올렸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연구팀은 전기를 흘려
백금 80% 줄이고 성능 6배 향상 이중 활성 구조로 반응 효율 개선 건국대학교 조한익 교수 연구팀이 백금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연료전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촉매를 개발했다. 2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아주대 등과의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4월 13일 게재됐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다. 그러나 반응 촉진에 필요한 백금 촉매의 높은 비용과 제한된 효율이 상용화의 주요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조성을 가진 두 종류의 백금-코발트 구조를 결합한 ‘이중 활성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이 구조에서는 서로 다른 활성 부위가 역할을 분담하고, 반응 중간체가 이동하는 스필오버 효과가 발생해 전체 반응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촉매는 금속유기구조체(ZIF-8@ZIF-67)를 기반으로 코발트를 원자 단위로 분산시킨 지지체 위에 백
5대 업권 맞춤 전략 제공 … 재학생·졸업생·청년 200명 대상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2026 상반기 금융권 취업 로드맵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권 취업 수요에 맞춘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공기업·은행·증권·자산운용·보험 등 금융 5대 업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직무 이해, 기관별 채용 전형 분석, 업계 동향 파악, 맞춤형 취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상명대측은 이번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권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평가
110억년 우주 데이터 집대성 암흑에너지 변화 가능성 제시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그라치아노 로시 교수(Graziano Rossi)가 참여한 DESI 국제 공동연구팀이 우주 역사 110억년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우주 지도를 완성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DESI(암흑에너지 분광 장치)를 활용해 수행됐다. 연구팀은 4700만개 이상의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해 기존 최대 규모를 넘어서는 초고해상도 우주 지도를 구축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3400만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DESI는 미국 애리조나주 키트피크 국립천문대에 설치된 장비로 5000개의 광섬유를 통해 동시에 천체 빛을 수집한다. 매일 밤 약 80GB의 관측 데이터가 생성되며, 이를 통해 은하의 위치와 속도, 화학적 특성을 정밀 분석한다. 확보된 데이터 규모는 기존 우주 관측 자료를 합친 것보다 약 6배에 달한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주 가속 팽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암흑에너지의 성질
전교생 AI 기본역량 체계 구축 수도권 6개 대학 포함 경쟁력 입증 덕성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덕성여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7년 2월 28일까지 1차 연도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국 20개 대학에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덕성여대는 수도권 6개 대학에 포함되며 AI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수자 AI 역량 강화 △전담기구 구축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덕성여대는 ‘AI 기초 이해→AI 도구 활용→전공 융합’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필수교양 3과목(9학점), 핵심교양 8과목(24학점) 등 총 11개 교과목을 개발해 전교생 대상 AI 리터러시, 협업, 윤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공학계열 중심 대학 특성을 반영해 영어영문학, 미
이론·실무·비즈니스 통합 교육 내외국인 대상 4월 30일 접수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산업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 ‘K-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2026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K-컬처 기획·경영부터 K-무비·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까지 콘텐츠와 플랫폼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을 제공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정책, 예술 실무, 비즈니스를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학위 취득 방식은 △논문 트랙(24학점+논문) △작품 트랙(24학점+작품 기획·제작) △수강 트랙(30학점+콘텐츠 기획안)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학부 전공, 연령, 성별 제한이 없다. 외국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이 필요하며, 3급 보유자는 졸업 전까지 4급을 취득해야 한다
NCS·자소서·면접 집중 지원 졸업생 40여명 맞춤 프로그램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28~29일 ‘2026 졸업생 맞춤형 공기업 취업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대상자 40여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공공기관 취업 수요에 맞춰 △공기업 취업 전략 특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공기업 채용 전형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평가를 받았다. 상명대 관계자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상위 1% ‘오럴’ 포함 AI 신뢰성 성과 선호·사실성·강건성 등 핵심 과제 제시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응용통계학과 송경우 교수 연구실 학생 연구자들이 국제 학술대회 ICLR 2026에서 논문 4편을 동시에 채택받았다. 특히 ‘Semi-Supervised Preference Optimization with Limited Feedback(SSPO)’는 오럴 발표 논문으로 선정돼 전체 제출 논문 가운데 상위 1%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채택된 논문은 △SSPO(이성균·임성준·박서진·천소은·송경우) △MACI(노강준·이성찬·김일문·송경우) △UEC(임성준·노강준·최영준·이희영·송경우) △SCER(박수빈·김주왕·이하경·유선재·송경우) 등 4편이다. 이번 연구는 단순 성능 향상을 넘어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SSPO는 제한된 인간 피드백만으로도 언어모델이 사용자 선호를 반영하도록 학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MACI는 대규모 언어모델 응답의
시민 45명 선발 … 상반기 교육 진행 공공언어 개선·한글 문화 확산 활동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2026년 ‘인천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언어문화 활동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올해 인천 지역 시민 45명을 우리말 가꿈이로 선발하고, 여는 마당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 안내와 함께 우리말 사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도 진행됐다. 우리말 가꿈이는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언어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공공기관 언어 개선 △우리말 알림 활동 △방송 언어 개선 등 모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언어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일상 속 우리말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남양주·포천 복지기관과 협약 ESG 기반 전인교육 사회공헌 확대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학생들이 교양필수 과목 ‘노작교육(그린교육)’을 통해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 나누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과 ‘지역사회 연계 나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학생들은 캠퍼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복지기관은 이를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기존에는 수확물을 학생 개인이 활용하거나 소규모로 소비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확대됐다. 노작교육은 삼육대 설립 초기부터 이어진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영·체’ 전인교육 이념을 구현하는 핵심 교과다. 1학년 전원이 한 학기 동안 주당 2시간씩 참여해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ESG 관점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개편했다. 탄소
나노바이오 융합 연구 성과 의료·진단 기술 발전 기여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가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최 교수는 나노기술과 생명과학을 결합한 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나노바이오융합 분야에서 분자 진단, 이미징, 유해물질 검출, 표적 약물 전달 기술 개발을 수행해 왔다. 지금까지 국제학술논문 119편과 특허 37건을 발표하며 차세대 의료·진단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미세플라스틱, 치매, 암 등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기업 자문과 학회 활동, 전문 강연 등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확산에도 기여했다.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 활동도 이어왔다. 청년
104큐비트 시뮬레이션 가능성 제시 오류 완화로 ‘노이즈 한계’ 넘어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물리학과 4학년 최석원 학생이 교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로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했다. 학부생이 양자컴퓨팅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주도해 성과를 낸 사례다. 이번 연구는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유광민 박사, 캔자스대학교 탈랄 아메드 초두리 박사와 함께 진행된 국제공동연구다. 논문은 사전 공개 이후 Physica Scripta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출판됐다. 연구는 연세대에 구축된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행됐다. 특히 노이즈가 많은 현세대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물리 시뮬레이션이 가능함을 입증한 점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양자컴퓨터는 복잡한 양자계의 거동을 계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지만, 현재 장비는 오류와 잡음으로 인해 계산 정확도가 낮다는 한계를 갖는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자 오류 완화’ 기법을 결합해 대규모 양자 스핀계 동역학을 실제
3V 미세 전압으로 체내 정밀 제어 구현 저용량 장기 치료 ‘메트로노믹’ 적용 가능성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바이오로직스공학부 김경섭 교수 연구팀이 외부 전기 자극으로 항암제 방출 시점과 용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지능형 하이드로겔 ‘HTZ@D’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항암 치료는 단기간 고용량 투여 방식이 주를 이뤄 독성 부작용과 면역 저하, 약물 저항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저용량 장기 투여 방식인 ‘메트로노믹 치료’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고 반복 투여 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약물 전달 시스템도 온도, 빛, 산성도(pH) 등 외부 자극을 활용했으나, 자극 전달 범위가 제한적이고 정밀 제어가 어려워 임상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 자극 기반 제어 방식에 주목했다. 인체 친화적 다당류와 천연물, 금속이온을 결합한 복
김희중·최우혁 교수팀, 재활용 방해 없는 구조 스카치테이프 대체 가능 생분해 소재 구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희중·최우혁 고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캐슈넛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고성능 생분해성 압력민감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압력민감접착제는 포스트잇, 테이프, 라벨 등 일상 전반에 사용되는 소재로, 가벼운 압력만으로 표면에 부착되는 특성을 갖는다. 그러나 대부분 석유 기반 고분자로 만들어져 재활용 공정에서 접착 잔여물이 남는 등 환경 부담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캐슈넛 껍질에서 추출한 카다놀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분자 구조를 설계했다. 별도의 접착력 보조제 없이도 상용 테이프 수준의 접착 성능을 확보하면서, 온화한 조건에서 빠르게 분해되고 재활용 공정을 방해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했다. 또한 고분자 사슬에 유연한 구조를 도입해 표면 밀착력을 높이고, 분자 간 결합력을 정밀하게 조절해 내부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첨가제를 최소화하면서도
임정훈 교수팀, 내성 환자 치료 전략 단서 제시 리보솜 충돌·ZAK 단백질 ‘이중 역할’ 확인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임정훈 교수 연구팀이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UNIST와 공동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의 새로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조혈모세포에 유전적 이상이 생겨 ‘BCR::ABL1’이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생성되면서 발생한다. 이 단백질은 세포에 지속적인 성장 신호를 보내 암세포 증식을 유도한다. 이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가 표준 치료로 사용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치료 반응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항암제가 세포 내 단백질 합성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그 결과 항암제 투여 시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솜의 흐름이 꼬이면서 서로 충돌하는 ‘리보솜 충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세포 내부에 강한 스트레스 반응이 유도돼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리보솜 충돌을 감지하는
문화 이해·유학생활 적응 지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22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케이(K)-콘텐츠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케이팝(K-POP) 댄스 체험 △케이푸드(K-Food) 디저트 체험 △케이뷰티(K-Beauty) 이미지 메이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학생들은 댄스 체험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과 퍼포먼스를 경험했고, 디저트 체험에서는 한국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식문화를 접했다. 이미지 메이킹 체험에서는 뷰티 트렌드와 자기 표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은 “케이팝 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